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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용작물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Medical Crop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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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15 No.1 (2007년 2월) 11

1.
2007.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청도라지와 백도라지를 DNA 수준에서 구분하기 위하여, RAPD 분석을 바탕으로 SCAR primer (SPgR1, SPgR2)를 제작하여 이를 적용한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 24개의 임의 프라이머를 적용하여 6개의 청도라지와 백도라지 특이적인 프라이머를 선발하였고, 이들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PCR을 수행한 결과 총 18개의 다형성을 나타내는 DNA fragment를 확보하였다. 확보된 DNA fragment 중 2개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한 결과, 청도라지 특이적인 DNA 밴드는 887 bp의 염기서열로 구성되어 있었고 백도라지는 863 bp의 염기서열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 염기서열을 바탕으로 두개의 SCAR primer를 제작하였고, 이중 백도라지 특이적인 SPgR2를 이용하여 PCR 한 결과, 청도라지에서는 약 500 bp 크기에서 두 개의 특이적인 밴드가 형성되었으며, 백도라지의 경우 한 개의 특이적인 밴드만 관찰되어 청도라지와 백도라지를 구분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실험을 통하여 개발된 SCAR 마커는 청도라지와 백도라지를 구분하기에 유용함을 확인하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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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의 지상부인 잎과 줄기에서 물질을 분리 동정하기 위해 MeOH 추출 및 column chromatograpy하여 단일 물질 5종을 분리하였으며, 분리한 물질에 대하여 IR, UV, Mass, NMR 등을 이용하여 화학구조를 동정하였다. 그 결과 oleanolic acid, kaempferol, methyl gallate, astragalin, paeoniflorin의 구조가 확인되었으며 이들 화합물은 작약의 지상부인 잎과 줄기에서는 처음으로 분리되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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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활 주재배지인 봉화지역 밭토양의 토양 특성을 조사하고 강활재배지 토양의 특성을 분석하여 토양환경과 적정 이화학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강활의 생육상황과 수량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봉화지역 밭토양의 토성은 사양토와 양토가 대부분이었고 경사는 7~15%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15~30%이었다. 2. 토양 배수등급별 토성 분포에 있어서는 사양토와 양토는 배수 양호가 많았으나 양토는 불량등급도 있었다. 양질조사토나 양질사토는 매우 양호 등급이었다. 3. 강활 수량은 양토와 배수등급 약간양호에서 289kg/10a으로 가장 많았는데 식양토와 배수불량등급에서 수량이 가장 적었다. 4. 강활 재배지의 토양유기물, 칼리함량, EC는 배수등급이 불량할수록 적어졌으며 그 외 함량은 배수등급간에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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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은 재배지역 적응성이나 과다시비에 강한 편이나 시비 종류나 시비량에 따라서 반응은 다르게 나타나는 작물인데 수피퇴비와 유기질비료를 주구로하여 3요소 시용량을 다르게 하여 준고냉지에서 야콘을 재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험전 토양의 이화학성은 비옥도가 낮은 보통밭이었다. 재배기간중 월별 평균기온은 평년에 비해 7월만 높았을 뿐 그 외는 같거나 낮았다. 무비구보다는 무퇴비구가 생육이 양호하고 수량이 74% 많았다. 야콘 생육은 수피퇴비, 유기질비료 처리시 3요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초장, 엽수, 경태 등 생육이 양호했으며 수량도 많았다. 수량은 수피퇴비구보다는 유기질비료 처리구가 많은 경향이었으나 수피퇴비 3요소 1.5 배구가 수량이 6,905kg/10a 으로 가장 많았다. 야콘잎의 일반성분은 퇴비종류나 3요소 시용량구간에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며 무퇴비구의 함량도 3요소 비료 시용구의 성분과 큰 차이가 없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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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뿌리는 우리나라 민간에서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용식물이다. Bromobenzene으로 간독성을 유발한 흰쥐에 뿌리에서 분리한 화합물인 (+)-catechin을 경구투여하여 bromobenzene대사계에 미치는 효소활성을 간독성 물질인 bromobenzene 3,4-oxide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aminopyrine N-demetylase와 aniline hydroxylase와 독성 epoxide 대사중간체를 무독화 시키는 epoxide hydrolase와 glutathione S-transferase에 활성을 관찰하였다. (+)-Catechin의 투여가 aminopyrine N-demetylase, aniline hydroxylase 및 glutathione S-transferase에 활성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나, epoxide hydrolase는 positive control로 사용한 ascorbic acid에 미치지 못하지만, bromobenzene 처리군 보다 39% 효소활성을 회복 시켰다. 따라서, (+)-catechin은 간독성 물질을 무독화시키는 epoxide hydrolase의 활성을 회복시켜 간보호 활성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으며, 해당화에서 분리한 사포닌 성분인 rosamultin도 이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킴으로 인해 보호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된바 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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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미생물 개선에 효과가 있는 약용식물소재들을 탐색하여 정장제품 개발하고자 13종의 식물을 물과 에탄올로 각각 추출하여 농도별로 유해균인 C. perfringens, E. coli와 유익균인 B. longum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in vitro실험으로 시험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 C. perfringens은 민들레와 인진쑥 물 추출물에, 돌나물, 오미자, 민들레, 부추, 생강, 쑥, 인진쑥, 질경이 에탄올추출물에 강하게 생육억제 되었다. 나. E. coli은 돌나물, 오미자 물과 에탄올 추출물에서 강하게 생육억제 되었다. 다. B. longum은 추출용매에 관계없이 생육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라. 돌나물과 오미자 에탄올추출물이 유익균에 생육억제 없이, 두 유해균을 억제됨으로서 이들 소재가 정장제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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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겨우살이 (Viscum album)는 면역 활성효과와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겨우살이 추출물 M11C (비렉틴 구성물질)가 사람의 말초혈액 단구를 활성화시켜 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α)를 생산 분비하게 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실험에 이용되었다. 단구로부터 TNF-α의 생산에 있어 M11C의 효과를 알기 위해 단구를 여러 농도 (0-2000μg/ml)의 M11C로 0.5-24시간 동안 자극한 후 배양액 MCM을 수거했다. 수거한 배양액 MCM을 TNF-α에 민감한 L929 세포에 첨가한 후 L929 세포의 독성 정도를 MTT 기법으로 검사하였는데, 배양액 MCM이 L929 독성효과를 가졌으며, 이 MCM의 L929 세포 독성효과는 TNF-α 항체에 의해 거의 완전하게 억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배양액 MCM에 TNF-α가 존재함을 지적했으며, 또한 M11C가 단구를 자극해 TNF-α를 생산하리라고 암시했었다. 이러한 암시를 확인하기 위해 immunoblotting 기법을 사용해 배양액 MCM에 존재하는 TNF-α을 검사를 수행했다. 검사결과 배양액 MCM에 많은 량의 TNF-α가 검출되었다. 이러한 TNF-α 검출량은 단구를 자극한 M11C의 농도와 자극시간에 비례해서 증가했다. 즉, 단구로부터 TNF-α의 생산 분비량은 M11C의 농도와 자극시간에 의존적이었다. 이러한 M11C의 농도와 자극시간의 의존적 효과는 단구로부터 TNF-α mRNA 발현에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한국산 겨우살이로부터 열탕 추출한 M11C가 면역활성제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함과 동시에 한방탕제로 사용되는 한국산 겨우살이가 면역학적 효능을 가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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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겨우살이 (Viscum album L)는 면역조절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 한국산 겨우살이 열탕추출물 M11C (non-lectin components)가 비장세포를 활성화시켜 IL-1β를 생산 분비하게 하는지를 조사하였다. 비장세포를 M11C로 자극한 후, 배양액을 수집 혹은 세포 용해물을 수거해 IL-1β 분비와 전사량을 ELISA, immunoblotting, RT-PCR로 검사했었다. 비장세포로부터 IL-1β 분비와 전사 효과에 있어서 M11C는 농도 의존성과 자극시간 의존성을 보였다. 비장세포로부터 최대의 IL-1β 분비를 위한 M11C의 최대의 농도와 자극시간은 각각 200μg/ml와 8시간 이었다. 그리고 최대 IL-1β mRNA 전사를 위한 M11C의 최대의 농도와 자극시간은 각각 200μg/ml와 4시간 이었다. 최대의 전사시간은 최대의 분비시간보다 4시간 빨리 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최대의 IL-1β 분비효과가 당분해효소인 Viscozyme L에 의해 완전히 저해되었다. 이는 M11C (non-lectin components)의 구성물질 들 중 다당체 혹은 올리고당들이 IL-1β 생산 분비를 유도하는 주된 물질임을 말해주고 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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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타리 (Trichosanthes kirilowii)로부터 조직배양 기법을 이용하여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생리활성물질인 trichosantin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로 Agrobacterium rhizogenes ATCC15834 의 감염을 통하여 기내 배양된 유묘의 잎절편으로부터 형질전환 모상근을 유도하였다. 유도된 모상근 clones으로부터 성장속도와 분지화 정도가 빠르며 단백질 합성능이 가장 우수한 TR-03 clones을 선발하였으며, 이를 사용하여 생체량과 배지내 가용성 단백질의 생산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최적 배양조건을 조사하였다. TR-03 clone을 4% sucrose가 첨가된 MS 배지에 초기 접종농도 2 g (생중량)을 접종하여 100 rpm으로 배양시 생중량과 배지내 가용성 총단백질의 함량이 플라스크당 약 2.4 g (건중량)과 28.3ug/l으로 최대치를 나타내었다. 한편, 배지내 가용성 단백질에 대한 RIP활성 검정에서 배양 4주 후 21.3 unit로 최대치를 보였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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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부위별 항산화 활성 및 비타민 C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각 부위별 비타민 C의 함량을 보면 미성숙과에서 92.2mg/100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줄기에서의 2.5mg/100 g 보다 40배 이상 높은 함량이다. 여주의 각 부위별 메탄올 추출물을 TBA 방법으로 항산화효과를 측정한 결과 잎 추출물에서 0,05로 가장 높은 항산화 효능을 나타냈으며, 이는 추출물이 ascorbic acid와 BHT보다도 항산화력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각 부위별 건조시료와 생체시료에서의 SOD, APX 그리고 CAT의 활성을 비교한 결과 건조시료인 경우가 생체시료에서보다 활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여주가 식물유래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 이에 대한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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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적인 민간 약재로 사용되어져온 흰민들레의 잎절편체로 부터 기관형성을 통한 재분화를 시도하였다. 잎 절편체를 BA (0-4mg/L)와 2,4-D (0-1mg/L)가 혼합 첨가된 MS 기본 배지에 치상하여 배양한 결과, 배양 3주후부터 신초가 발생되었다. 신초 분화율은 2mg/L BA 첨가된 조건에서 가장 높았으며, 배양 4주째 4mg/L BA 첨가된 조건에서는 캘러스가 유기되었다. 잎령에 따른 부정아 형성율, 발생빈도, 건량, 생중량을 조사한 결과, 발아 후 7주된 잎 절편체에서 평균 11.5개의 신초를 형성하였다. 유도된 신초는 0.5mg/L NAA가 첨가된 배지에서 발근되었으며, 화분에 옮겨 완전한 식물체로 재분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