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노랑총채벌레는 국화, 장미, 고추, 토마토 등 여러 작물의 잎, 꽃, 과실을 흡즙 및 산란을 통해 피해를 주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CSNV) 등을 매개한다. 재배작기, 환경, 품종등에 따라 총채벌레류의 발생과 피해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국화는 총채벌레류 및 매개 바이러스병으로 인해 약 20∼30%의 생산량이 감소된다. 또한 총채벌레류에 대한 약제저항성 계통의 출현이 지속적으로 보고되어 살충제의 교호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방제가 어려운 해충 중 하나이다. 살충력이 높은 살충제를 선정하기 위하여 시판하는 국화 총채벌레류 등록 살충제 Acetamiprid, Acetamiprid+Spinetoram, Acrinathrin, Benfuracarb, Buprofezin+Thiamethxam, Chlorfenapyr+ lothiandin, Chlorfenapyr+Imidacloprid, Emamectin+Benzoate, Imidacloprid, Thimethoxam 10종을 꽃노랑총채벌레에 살포 한 결과 유효성분으로 Pyrroles계인 Chlorfenapyr를 함유한 살충제의 살충력이 가장 높았다. 총채벌레류의 화학적 방제 시 Chlorfenapyr가 함유한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주요 해충 발생 추이를 보고자 시설토마토, 노지고추, 복숭아, 포도에서의 해충 발생 및 밀도를 조사하였다. 조사는 작물의 주산지를 중심으로 2015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조사 진행 중이며, 본 결과는 2017년 조사를 토대로 작성하였다. 토마토는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등 3종의 해충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가루이와 총채벌레는 4월 하순부터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 하순경에 최성기를 보였다. 고추는 6월 중순부터 총채벌레, 진딧물, 가루이의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6월 하순에 가장 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포도는 애무늬고리장님 노린재가 모든 농가에서 발생하여 주요 해충으로 판단되며, 총채벌레는 여름 이전에 고밀도를 보였으나 재배에 영향을 줄 정도의 피해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복숭아는 복숭아순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등이 관찰되었고 복숭아순나 방과 총채벌레는 모든 농가에서 높은 밀도를 보였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농가 간에 차이가 컸으며 이는 농가마다 방제 시기와 방법에서의 차이로 보여 진다.
스키미투스응애(Stratiolaelaps scimitus)는 토양에 서식하는 해충의 포식성 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노랑총채벌레 (Frankliniella occidentalis)와 아메리카잎굴파리(Liriomyza trifolii)의 번데기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꽃노랑총채벌레의 유충, 번데기, 성충을 대상으로 스키미투스응애의 포식량을 조사하였고, 총채벌레의 번데기에 기생하는 천적인 곤충병원성 선충(Steinernema carpocapsae GSN1 strain과 Heterorhabditis bacteriophora Hamyang strain)과의 종간경쟁에 대해서도 시험을 수행하였다. 스키미투스응애는 꽃노랑총채벌레의 유충, 번데기, 성충을 하루에 6마리, 3마리, 4마리 정도 포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키미투스응애는 주로 토양에 서식하기 때문에 총채벌레의 유충과 성충을 접촉할 기회는 많지 않지만, 접촉만 이루어진다면 하루에 4∼6마리 정도는 포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총채벌레의 번데기에 기생하여 죽일 수 있는 천적으로 알려진 곤충병원성 선충과 스키미투스응애의 종간경쟁을 조사한 결과 스키미투스응애는 곤충병원성 선충의 감염충을 포식하지 않았으 며, 역시 곤충병원성 선충도 스키미투스응애에 기생하지 않았다. 두 천적을 동시에 꽃노랑총채벌레 번데기에 처리 후 기생력과 포식력을 알아본 결과, 스키미투스응애의 포식활동이 더 높았다.
Aphelenchoides composticola is an economic pest in mushroom cultivation, with a potential to cause heavy losses in the commercial production of Agaricus spp. Recently, A. composticola was intercepted on cultivated mushrooms in Korea and herein, this newly recorded species is morphologically and morphometrically characterized, and symptoms of mushroom damage are equally illustrated. The offset head, a prominent muscular median bulb, oval to round in shape, lateral field with three incisures, tapering truncate tail and average body length of 612.8μm, characterize females. Males are slightly smaller (561.2μm), characterized by well-developed paired spicules, ventrally curved tail, and conoid tail terminus posed with a terminal mucro.
12월부터 3월까지 갈색날개매미충 알이 붙어 있는 블루베리나무와 복숭아나무의 가지를 전정한 후 가지의 마름정도와 갈색날개매미충 알 의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 알의 부화율은 블루베리와 복숭아 모두 1% 미만으로 정상적인 가지(52.8~68.4%)에 비해 부화율이 매 우 낮은 수준이었다. 부화시기에 전정가지의 함수율은 블루베리와 복숭아 각각 9.8~20.9%, 7.5~13.8%로 매우 낮았다. 즉 갈색날개매미충의 알 이 붙어 있는 가지를 전정할 경우 가지가 심하게 마르기 때문에 가지 속의 알도 건조해져서 정상적으로 부화하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소동속종인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는 우리나라에서 여러 가지 과수의 주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장미 과(Rosaceae) 과수인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모과나무의 과실을 가해하는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 유충을 채집하 여 분자동정법을 이용하여 종을 동정하여 과종별로 두 종의 분포 비율을 비교하였다. 유충을 동정한 결과, 복숭아 과실을 가해하는 종은 거의 대 부분 복숭아순나방이었던 반면, 자두 과실을 가해하는 것은 모두 복숭아순나방붙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배, 모과 과실은 두 종이 상당하는 비율로 같이 분포하였는데, 사과와 모과에서는 복숭아순나방붙이에 의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유의한 우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배 과실 에서는 복숭아순나방이 유의하게 우점하여 분포하였다. 이 결과들은 과수원에서 이 해충들의 합리적인 관리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Oxalic acid has a nematicidal activity against the root-knot nematode Meloidogyne incognita. High producer of oxalic acid was isolated, and then named as Aspergillus niger F22. Oxalic acid production was investigated under various temperatures from 20 – 33oC and rotational speeds in 5 L jar fermenters. Yield of oxalic acid increased with decreasing temperature. The highest yield was obtained at 23oC, showing the yield of oxalic acid of 8.7 g/L, whereas oxalic acid production was least at 33oC. At 20oC, the yield was lower than that of 23oC. At a rotational speed of 300 rpm, serious oxygen depletion was present from 48 - 72 h, resulting in low productivity of 26.2 mg /L·h. When a rotational speed was set at 600 rpm, dissolved oxygen tension was over 40% and oxalic acid production increased up to approximately 55%. Viscosity during the culture differed with temperatures. Viscosity increased with the increment of temperatures. When A. niger F22 was cultured at 23oC, viscosity was 810 cP, which was favorable for oxalic acid production.
A nematode, which showed entomopathogenicity, was isolated from Exomala orientalis in Korea, and then identified as Rhabditis blumi. Pathogenicity of R. blumi was evaluated against major cruciferous insect pests, including Artogeia rapae, Mamestra brassicae, and Plutella xylostella. In Petri-dish tests, insect mortality was dose and time dependent, which increased with dose (0–80 dauer juveniles/larva) and time increments. In greenhouse tests, P. xylostella larvae were most susceptible to nematodes, with insect reduction rate of 88.0 %. The rate varied with vegetable species and persistence time of live nematodes on vegetable leaves after spraying. The aeration rate was an important parameter for cultivation of the nematode R. blumi. A sufficient DOT level in the culture using an air-lift bioreactor should be maintained. The nematode growth rate increased with an increasing DOT level and/or bacteria uptake rate. The maximum nematode yield of 1.75 x 105 per ml was obtained under an aeration rate of 6 vvm.
팔레놉시스 주산지의 9개 농가를 대상으로 2013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지상부에 발생하는 해충의 종류를 조사하였다. 양란주름응애 (Tenuipalpus pacificus Baker), 긴털가루응애(Tyrophagus putrescentiae Schrank),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 Pergande), 대만총 채벌레(Frankliniella intonsa Trybom), 파총채벌레(Thrips tabaci Lindeman), 볼록총채벌레(Scirtothrips dorsalis Hood), 난가루깍지벌레 (Pseudococcus dendrobiorum Williams), 긴꼬리가루깍지벌레(Pseudococcus longispinus Targioni Tozzetti), 무화과깍지벌레(Coccus hesperidum Linnaeus), 두줄민달팽이(Limax marginatus Müller) 등 총 10종이 확인되었다. 양란주름응애가 가장 많은 농가(66.7%)에서 발견되었다. 발생 빈도는 양란주름응애와 대만총채벌레가 총 96회의 조사 중 10회(10.4%) 관찰되어 가장 높았다. 긴꼬리가루깍지벌레는 발생농가율은 22.2%로 약간 낮은 수준이었으나 발생빈도(9회, 9.4%)와 밀도(2∼289마리/20주)가 높았다. 이를 종합해볼 때 양란주름응애, 대만총채벌레, 긴꼬리가루 깍지벌레가 팔레놉시스에서 가장 중요한 해충인 것으로 판단된다.
표고버섯좀나방(Morophagoides moriutii)은 최근 버섯 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유충이 골목이나 종균, 자실체를 직접 가해하여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상품성을 저하 시킨다. 표고버섯좀나방의 환경 친화적 방제에 이용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국내 토양에서 탐 색된 토착 곤충병원성 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계통의 접종 농도별 병원성, 침입수, 증식수를 표고 버섯좀나방의 령기에 따라 조사하였다. 선충의 표고버섯 좀나방에 대한 병원성은 접종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표고버섯좀나방 2령충, 3령충에서 유충 한 마리당 선충 감염태 유충(3령충) 80마리 접종부터 100%의 높은 병원 성을 나타내었고, 표고버섯좀나방 4령충은 한 마리당 선 충 감염태 유충 40마리 접종부터 100%의 치사율을 나타 내었다. 선충의 표고버섯좀나방 유충 체내로의 침입수는 접종 농도와 령기가 높을수록 선충의 침입수도 증가 하였 다. 선충 감염태 유충 5마리 농도 처리에서는 2령충 1.3마 리, 3령충 1.7마리, 4령충 1.8마리 였으나, 160마리 농도 처리에서 2령충 12.3마리, 3령충 21.1마리, 4령충 22.5마 리로 조사 되었다. 끝으로 표고버섯좀나방 유충 한 마리 당 침입한 선충의 증식수는 같은 령기에서는 선충의 접종 농도가 많아질수록 증식수가 증가하였다. 또한 표고버섯 좀나방의 령기에 따라 선충 증식수의 차이는 많았는데, 선충 감염태 유충 160마리 처리농도에서는 각각 표고버 섯좀나방 2령충이 6,335마리, 3령충이 21,660마리, 4령충 이 88,700마리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토착 곤충병원성 선 충 S. carpocapsae GSN1 계통은 표고버섯좀나방의 생물 적 방제를 위한 방제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무농약 시설재배 오이에서 잎, 꽃 및 과실을 가해하던 응애를 채집하여 동정한 결과 오이긴털가루응애(Tyrophagus neiswanderi)로 동정되었 다. 오이긴털가루응애는 분류학상 응애목(Acarina) 가루응애과(Astigmata)에 속하며 형태적으로는 유백색의 계란형을 띄고 체장은 490.1㎛, 체 폭은 288.1㎛의 매우 작은 응애이다. 오이긴털가루응애는 잎, 꽃, 과실에 모두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다. 피해증상은 정식 초기 유묘의 경우 신초가 수축되면서 연노란색으로 탈색이 되고, 심하면 신초가 멎는 피해가 나타난다. 또한 오이가 생육을 하는 과정에서 잎이 피해를 받으면 처음에는 오이 잎에 흰색의 반점이 나타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반점에 구멍이 나고 찢어진다. 꽃에서도 흰색 반점과 찢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과실에서는 어린 과실일 때 피해를 받으면 과실의 비대가 저해되거나 기형과가 나타나며, 과실이 비대하더라도 코르크증상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포도 수출단지(경기 화성, 경북 상주와 영천, 전북 남원, 충북 영동)를 중심으로 애무늬고리장님노린
재에 의한 피해의 지역적 분포와 수출농가와 일반농가 간에 차이를 알아보고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수행하였다.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에 의한 포도 피해는 조사한 62개 과원 모두에서 나타났고, 피해율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동일지역 내에서도 농가별로 차이가 있었다. 내수용 포도를 생산하는 과
원에 비하여 수출용 포도를 생산하는 농가의 피해율이 낮았으며 피해신초율과 피해엽율은 높은 상관관
계를 보였다. 끈끈이트랩에는 15종의 노린재가 채집되었는데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가 우점종이었다. 끈
끈이트랩에 유인되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의 밀도도 지역 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수출과원이 내수과원
에 비하여 밀도가 낮았다. 포도과원에서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는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끈끈이트랩에
채집되었다.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포도수출단지(경기 화성, 경북 상주와 영천, 전북 남원, 충북 영동)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조사의 일환으로 애매미충에 의한 포도 피해의 지역적 차이와 수출농가와 내수농가의 발생량 차이를 조사하였다. 애매미충에 의한 포도 잎 피해는 2010년에만 확인되었는데 지역과 농가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애매미충에 의한 피해엽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끈끈이트랩에는 채집이 되었다. 2011년 영천지역에서는 검은볼애매미충이 우점 하였고, 영동지역에서는 이슬애매미충이 우점 하였다. 2012년 조사에서는 이슬애매미충과 이마점애매미충, 검은볼애매미충이 채집되었는데 조사지역이나 과원의 관리형태(수출과원과 내수과원)에 따라 밀도에 차이가 있었다. 모든 조사지역에 서 이슬애매미충이 우점 하였고, 수출과원에 비하여 내수과원의 밀도가 높았으나 채집 개체 수는 트랩당 2마리 내외로 낮았다.
원목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주요 버섯파리 종은 작은뿌리파리(Bradysia difformis),B. alpicola(가칭, 표고큰검정버섯파리) 및 Camptomyiacortocalis(가칭, 표고버섯혹파리)로 조사되었다. 원목표고재배 농가에서 이들 3종의 버섯파리는 1년 중에서 작은뿌리파리는 3월 중순, 표고큰검정버섯파리와표고버섯혹파리는 5월 초순에 초발생 하였다.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황색 끈끈이트랩을 이용한 작은뿌리파리의 성충 발생수를 조사한 결과 2012년에는 동면에서 11.9~1,774.3마리, 풍세면에서 0.4~2,583.3마리로 두 지역에서 7월 하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2013년에는 동면에서 10.7~4,650마리, 풍세면에서36.8~4,740마리로 두 지역에서 6월 중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표고큰검정버섯파리의 성충 발생수는동면에서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2.1~63.2마리, 0.8~163.7마리였고, 발생최성기는 각각 6월 중순과 5월하순이었다. 풍세면에서는 성충 발생수가 각각1.0~21.7마리, 0.5~280.5마리가 발생하였고, 발생최성기는 6월 초순과 5월 하순이었다. 표고버섯혹파리는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성충 발생수가 동면에서0.6~4.7마리, 2.1~17.3마리였고, 발생최성기는 5월 중순과 6월 중순이었다. 풍세면에서는 0.3~1.5마리,1.3~17.6마리가 발생하였고, 발생최성기는 5월 중순과5월 하순이었다. 버섯파리의 표고버섯 자실체 피해율은 동면에서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0.6~25.5%,0.7~30.5%였고, 풍세면에서 각각 1.5%~21.6%, 1.9~36.8%로 6월 중순7월 하순에 피해가 많았다. 원목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천안시 동면과 풍세면에서 천적인 아큐레이퍼응애를 이용하여 버섯파리(작은뿌리파리+표고큰검정버섯파리+표고버섯혹파리)의 방제효과를 알아본 결과 m² 당 아큐레이퍼응애의 약충과성충을 30마리 밀도로 5월 2일, 5월 28일, 6월 25일,7월 10일, 7월 25일, 8월 28일 등 6회 처리하여 우수한 방제효과를 얻었다. 동면의 표고재배 농가에서는아큐레이퍼응애 처리구에서 버섯파리의 성충 발생수가 끈끈이트랩 당 평균 202.8마리, 자실체 피해율은 평균 3.7%로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각각 79.3%,74.8%가 감소되었다. 풍세면의 표고재배 농가에서는끈끈이트랩 당 성충 유인수가 평균 417.1마리, 자실체의 피해률은 6.0%로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각각64.1%, 65.5%가 감소되었다. 따라서 포식성 천적 아큐레이퍼응애는 원목 표고버섯 재배지에 발생하는 버섯파리 3종을 효과적으로 방제하였고 피해율도 감소시켜 우수한 생물적 방제 수단이 될 것으로 개대된다.
The oriental tobacco budworm, Helicoverpa assulta, is an oligophagous insect feeding on a few species of Solanaceae plants, including Nicotina tabacum.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H. assulta and plants, focusing on oviposition preference and larval performance of the specialist in host and non-host plants. (1) In choice experiments, N. tabacum and Phaseolus vulgaris were put in a cage with 5 females and 10 males. Most of eggs (ca. 98%) were layed in N. tabacum, whereas few eggs in P. vulgaris. (2) In non-choice experiments, N. tabacum, Datura stramonium, or P. vulgaris was individually put in a cage with 3 females and 6 males, resulting that N. tabacum was the most preferred host, followed by D. stramonium and P. vulgaris. Oviposition was delayed about 2 days in P. vulgaris (a non-host plant) compared to the two host plants. (3) Larval performances were also compared with the three plants. Larval growth was better in N. tabacum followed by D. stramonium and P. vulgaris, High mortality (ca. 100%) of larvae was observed in P. vulgaris, suggesting toxic component(s) derived from the non-host plant might cause the death. The ovipositional avoidance in P. vulgaris is current being investigated to search for the oviposition deterrent, which could be useful for the environment-friendly pest management of H. assulta.
The green pale plant bug, Apolygus spinolae was one of the main insect pests that damaged leaves and fruit in grapes and its damage status was firstly reported in 2000 in grape orchards.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distribution and difference in damage rate depending in management type of grapevine orchards (domestic sale farm vs export farm) in the export complex area of Korea (Hwangsung in Gyeonggii, Sangju and Yeongcheon in Gyeongbuk, Namwon in Junbuk and Yeongdong in Chungbuk) from 2010 to 2012. Damage by A. spinolae occurred in all 62 survey farms and damage rate differed depending on locality and individual farms in the same area. Damage rate was lower in export farms than in domestic sale farms, and damage rate of leaves was highly correlated with damage rate of new shoots. 15 species of hemipteran insect were attracted to sticky traps and A. spinolae was the dominant species. The attracted number of A. spinolae in the sticky traps differed depending on locality, and more occurred in domestic sale farms than expert farms. A. spinolae was continually attracted to sticky traps in the harvest period in grapevine orchards.
This report is a part of research on pests occurring in grapevine orchards in export complexes (Hwangsung in Gyeonggi, Sangju and Yeongcheon in Gyeongbuk, Namwon in Junbuk and Yeongdong in Chungbuk) from 2010 to 2012.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distribution and difference in damage rates depending on management types of grapevine orchards (domestic sale farm vs. export farm). Damage by Arbordia spp. occurred only in 2010 and differed depending on localities and individual farms in the same area. Numbers of orchards damaged by Arbordia spp. were one, two and four in Hwasung, Namwon and Sangju, respectively, and the damage rate was below 6.2%. There was no damage in the orchards in 2011 and 2012, however, Arbordia spp. were collected on sticky traps in the orchards. A. nigrigena and A. kakogawana were the dominant species in Yeongcheon and Yeongdong, respectively, in 2011. A. kakogawana, A. maculifrons and A. nigrigena were collected on sticky traps in 2012. Collected numbers of Arbordia spp. were different depending on localities and management types of the orchards (domestic sale vs. export). A. kakogawana was the dominant species in all the survey sites and the densities were higher in the domestic sale farms than in the export farms.
본 연구는 토마토의 주요해충인 토마토녹응애(Aculops lycopersici Massee)의 조기 예찰을 위한 새로운 예찰법 개발에 관한 것이다. 토마토 녹응애는 4월경 최초 발생하여 토마토의 아래 줄기부터 감염시키며 엽병을 타고 잎으로 이동한다. 발생이 심할 경우 줄기는 다소 광택이 나면서 녹이 낀 색을 보이며, 잎은 은빛을 띠다가 점차 녹슨 형태를 띠고 잎 끝이 말린다. 성숙된 과실보다 푸른색을 띠는 시기에 피해를 주며 과실에 피해가 보일 경우는 밀도가 상당히 높아야 하기 때문에 과실 피해를 보기란 쉽지 않다. 녹색의 라벨스티커에서 최초로 토마토녹응애를 찾아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7.0초로 가장 짧았으며 청색, 주황색, 백색의 경우 각각 17.1, 19.8, 12.3초의 시간이 걸렸다. 투과현미경에 측광을 주었을 때 가장 관찰이 용이하였다. 토마토녹응애는 4월 하순부터 발생하여 5월 중순 이후 급격히 밀도가 증가하였으며, 6월 중하순경 최대 발생 양상을 보이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6월 하순 이후 밀도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토마토녹응애 접종 후 개체군 증가를 보았을 때, 접종 20일 후 하단부 줄기에서 최초로 관찰되었고 60일 후에는 상단부 줄기에서도 관찰되었다. 접종 후 최대의 발생량을 보이는 시기는 줄기의 경우 40일부터 60일까지였으며 잎의 경우는 약 80일 후였다. 라벨스티커는 토마토재배지에서 토마토녹응애의 발생을 예찰하기에 충분하였다
Rhabditis blumi, isolated from Exomala orientalis, is a necromenic type of nematode that possesses several attributes of a potential biological control agent such as ease in culture conditions, high rates of reproduction and virulence, short life cycle and rapid multiplication etc. Pathogenicity of R. blumi was tested against 5 coleopteran species and 5 lepidopteran species. All insect larvae were susceptible to R. blumi, showing over 60% mortality except for Holotrichia kiotoensis and Ectinohoplia rufipes. The highest mortality was observed in Plutella xylostella (88%), followed by Artogeia rapae, Exomala orientalis, Spodoptera litura and Anomala rufocuprea (over 70%). Reproductive capacity of R. blumi differed from each insect species, ranging from 17 to 656 dauer juveniles/mg of insect larva. Dauer juvenile production was most in Plutella xylostella larvae, producing 656 dauer juveniles/mg of host body weight, followed by E. orientalis, H. kiotoensis, and A. rapae larvae (over 100 dauer juvenile per 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