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study, we have determined mitochondrial genome of Matsucoccus thunbergianae isolated in Korea. The circular mitogenome of M. thunbergianae is 15,406 bp including 13 protein-coding genes, two ribosomal RNA genes, and 22 transfer RNAs. AT ratio is 78.2%. Maximum-likelihood and Bayesian inference phylogenetic trees show that M. thunbergianae is clustered with M. matsumurae, and family Margarodidae is clustered with family Pseudococcidae with enough supportive values.
모기류는 흡혈을 통해 원충, 바이러스, 사상충 등 다양한 병원체를 보유하며 말라리아, 일본뇌염, 웨스트나일열, 뎅기열 등을 사람에게 매 개하는 위해성이 있는 위생해충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해외유입 모기류 감시를 위해 경상남도 고성군에 스마트 고공포집기를 설치하여 2022년 부터 2023년까지 모기류들을 모니터링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3속 5종 43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이중 삼일열말라리아를 매개하는 벨렌얼룩날 개모기(Anopheles belenrae)를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 고공포집기를 통해 해외에서 유입가능한 모 기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모기류는 흡혈을 통해 원충, 바이러스, 사상충 등 다양한 병원체를 보유하며 말라리아, 일본뇌염, 웨스트나일 열, 뎅기열 등을 사람에게 매개하는 위해성이 있는 위생해충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해외유입 모기류 감시를 위해 경남 고성지역에 설치한 스마트 고공포집기를 이용하여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모기류들을 모니터링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3속 5종 43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이중 삼일열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Anopheles belenrae를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해외유입 모기류에 대한 감시망 구축의 최초 시도로서, 고공 포집기를 활용하여 모기류 감시가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Hemipsocus chloroticus (Hagen, 1858) is a leaf litter barklice and has been recorded in Japan, China, Taiwan, South-East Asia, Sri Lanka, and North America. We collected H. chloroticus on Jinju-si, Sanchung-gun, Seoguipo-si, and Ulsan-si from 2022 to 2023. In this study, H. chloroticus is reported for the first time in Korea, and illustrations of diagonistic characters are provided.
The Genus Greenidea includes 66 species worldwide. Only two species have been recorded in Korea: G.kuwanai and G.nipponica. We collected Greenidea nigra Maki, 1917 on Quercus glauca in Jeju. This species has been recorded in Japan and Taiwan. In this study, we report this species for the first time in South Korea, and describe morphological features of apterous viviparous females.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은 쌀, 밀, 옥수수와 같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의 미토콘드리아 게놈(15,314b)을 분석하였다. 13개의PCG와2개의 rRNA (13,376bp)를 연결한 서열을 사용한 계통발생 분석 결과,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과 멸 강나방 사이의 가장 높은 노드 수치로 자매분류군을 형성하였다. 밤나방상과(Noctuoidea)의 각 과(Noctuidae, Euteliidae, Nolidae, Erebidae 및 Notodontidae)들은 가장 높은 노드수치로 단계통을 형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쑥에서 서식하는 Pleotrichophorus pseudoglandulosus (Palmer, 1952) 를 처음으로 보고한다. 무시성충에 대한 형태학적 정보, 기주식물, 분포지역, 한국에 분포하는 Pleotrichophorus 속 종들에 대한 분류키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2022년도까지 6개목(딱정벌레목, 노린재목, 나비목, 벌목, 파리목, 총채벌레목) 곤충들에 대해서 식물검역현장 검출실적과 국내 보고된 미기록종을 분석하였다. 해당기간 동안 국경검역에서 6개목 곤충은 총 45,084건이 검출되었다. 같은 기간 국내에서는 총 545종이 미기록종 으로 보고되었으며, 이중 9종은 국경검역에서도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역현장에서는 딱정벌레목, 총채벌레목, 노린재목이 높은 검출률을 보 였으며, 국내 미기록종 중에서는 벌목이 176종으로 가장 많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침입압력(국경검역 검출)과 실제 침입(국내 미기록종 발 견) 사이에 비동시성이 확인되었다. 향후 보다 장기적인 분석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식물검역시스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벼밤나방[Sesamia inferens (Walker, 1856)](나비목: 밤나방과)은 벼 줄기를 가해하는 해충이다. 본 연구는 국내 몇 지역에서 벼밤나방의 연 중 세대수를 추정하였다. 북위 38° 부근의 세 지역에서 벼밤나방 성충이 성페로몬트랩에 포획되었다. 이는 국내 모든 지역에서 벼밤나방이 서식하 는 것을 나타냈다. 조사된 지역 대부분에서 단일사인곡선의 유효적산온일도 모델로 추정된 세대별 성충 발생 시기는 관찰된 성충 세대의 발생 시기 와 차이가 없었다. 이 모델을 사용하여 추정된 월동유충은 성충 마지막 세대로부터 유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되었다. 중남부지역에서 가을동안 벼 포장에서 채집된 유충들을 25°C에서 사육하였을 때, 번데기의 약 70%가 용화전 유충 탈피를 보이지 않았다. 경남 고성에서 3월초에 채집된 유 충은 25°C 사육에서 유충 탈피 없이 용화하여 이 지역에서는 주로 마지막 유충 영기로 월동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모든 결과를 종합하여 벼밤나방 은 북위 38° 부근 지역에서는 주로 2세대, 북위 35.3° ~ 37.3° 사이 지역에서는 3세대가 경과할 것으로 결론지었다. 별도로, 시토크롬 c 산화효소 1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성페로몬트랩에 포획된 종의 35%가 다른 종이었고, 이들은 형태적으로 벼밤나방과 혼동되지 않았다.
The onion thrips, Thrips tabaci, is a serious global pest attacking many agricultural crops such as onion and Welsh onion. The thrips, assumed to originate in the Mediterranean region, has been reported for a long time in South Korea. According to worldwide molecular works, the species composes of three genetic lineages (LI, L2 and T) which related to reproductive mode (arrhenotoky vs. thelotoky). To understand the genetic diversity of T. tabaci in South Korea, we investigated genetic lineage and haplotype composition, using about 80 mitochondrial COI gene sequences (369bp) along with foreign sequences from GenBank and BOLD. The COI gene analysis shows that both of thelotokous L1 and arrhenotokous L2 population distribute in South Korea. Among 97 COI-haplotypes worldwide, only six haplotypes are found and thelotokous H1 dominantly distributes.
최근 기후변화, 국제교역량, 여행객 및 외국 이주민 증가 등으로 고위험 식물병해충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 며, 고위험해충에 대한 국내 유입여부를 상시 조사하여 외래식물해충을 발견하고 발생시 조기 대응하는 전문지 식과 경력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활용한 예찰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침입우려 고위험 해충인 오리엔탈과실파리(Bactrocera dorsalis)는 광식성 해충으로 파프리카, 망고, 바나나, 감귤류 등 약 80종의 과실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해당 종의 국내정착 시 큰 경제적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조기 방제 및 선제적 대응과 국내 확산 정착을 방지하기 위해 4개도(강원, 전북, 전남, 경남) 18개 시군 90개소에 유인트 랩(스테이너)을 설치하여 설치장소별 월 1회 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트랩에 포획된 해충을 수거 후, 동정한 결과 오리엔탈과실파리는 발견되지 않았다.
The tribe Tropidocephalini Muir, 1915 (Delphacidae: Delphacinae) comprised 37 genera 204 species worldwide. In Korea, only three species, Epeurysa nawaii Matsumura, 1900, Tropidocephala brunnipennis (Distant, 1906), T. nigra (Matsumura, 1900), have been reported. In this study, one species, Epeurysa distincta Huang & Ding, 1979, is reported for the first time from Korea. We provide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photographs and taxonomic keys of the four species belonging to the tribe Tropidocephalini.
The genus Icerya Signoret, 1876 has 38 species distributed in the world, and some are known to cause damage to valuable crops. The Seychelles scale, Icerya seychellarum (Westwood) (Hemiptera: Coccomorpha: Monophlebidae) was found on Cycas revoluta located in the province of Seogwipo-si, Jeju Island, South Korea. This species is highly polyphagous and has been reported to attack host plants of 136 genera, it is widely distributed in tropical and subtropical regions. In South Korea, the species was presently considered a quarantine pest and it seems that control is needed. In this study, I. seychellarum is recorded for the first time in South Korea, we provide information on the distribution, host plants, and description of this species.
Reticulitermes speratus (Kolbe) is economically important pest in East Asia including Korea, Japan and China where they infest wooden structures in urban areas. In this study, we report the first record of R. speratus speratus from Korea, which was verified using soldier morphology and molecular characteristics obtained from a mitochondrial gene. R. speratus speratus Kolbe, 1885 (Blattodea: Rhinotermitidae) are found in several provinces, mainly southern regions in Korea, whereas R. speratus kyushuensis are distributed throughout the country. Our morphological comparison showed that R. speratus speratus can be distinguishable from R. speratus kyushuensis by the ratio of the posterior postmentum width to length. In the molecular comparison, R. speratus speratus revealed genetic differences of 3.06% (range 2.60–4.10%) from R. speratus kyushuensis using cytochrome oxidase subunit II gene sequences.
Spodoptera litura Fabricius, 1775 (Lepidoptera: Noctuidae) is a serious crop pest with a long-distance migratory flight. To date, the DNA barcode region has been widely used in genetic diversity analysis studies of Spodoptera litura. However, the DNA barcode region showed maximum variation rate of S. litura, which from 18 regions in South Korea, was 0.608% (nine haplotypes) in previous study. In this study, four mitochondrial genes (ND4, ND4L, ND1, 16s rRNA) have higher intra-specific variation rates than the DNA barcode region. Among the four genes, The variation rate of the 16s rRNA region was confirmed to be a minimum of 0.203% (2bp) and a maximum of 1.824% (18bp). Finally, the 16s rRNA region with the highest PCR amplification efficiency and highest variation rate was selected as a high-efficiency molecular marker.
The genus Norbanus Walker 1843 (Pteromalidae: Pteromalinae) consists of 38 species distributed worldwide. Among them, 13 species have been described from the West and Central Palaearctic (Noyes 2003). Norbanus is one of several pteromalid genera that shares the character of a narrow spicula on the clava. In Korea, only one species in the genus Norbanus is recorded. In this study, we report Norbanus meridionalis for the first time in South Koera. We provided description and diagonostic illustration of Norbanus meridionalis.
2015년부터 2022년도까지 6개목(딱정벌레목, 노린재목, 나비목, 벌목, 파리목, 총채벌레목)에 대해서 식물검 역현장 검출실적과 국내 미기록종을 분석 하였다. 총 45,078건이 검역현장에서 검출되었으며, 545종이 새롭게 국내에 보고되었다. 이중 9종은 검역현장에서도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역현장에서는 딱정벌레목, 총채 벌레목, 노린재목이 높은 검출률을 보였으며, 국내 미기록종 중에서는 벌목이 176종으로 가장 많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검출실적과 미기록종과의 관계를 살펴볼 때, 동시간대의 침입압력으로는 설명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식물검역시스템 개선이 필요성을 제시한다.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Periphyllus allogenes (개성진사진딧물)은 무시성충세대에 대한 형태학적 정보만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2021 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가평군, 홍천군에서 그동안 P. allogenes의 알려지지 않았던 간모, 유시성충 세대를 채집하여, 이들에 대하여 형태학적 정 보, 분포지역, 기주식물, 생태 사진을 처음으로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