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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1.
        2010.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위그선은 수면 위를 1~150m 높이로 떠서 날아가는 선박으로 속력이 비행기와 유사한 시속 100~300km로 운항할 수 있다. 이러한 위그선의 고속 기동성과 특성을 이용하여 각종 해양보안사고 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양보안사고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 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위그선의 기동성과 특성에 기초한 해양 경찰 중심의 활용방안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4,200원
        282.
        201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ea surface wind field was retrieved from high-resolution SIR-C SAR data by using CMOD algorithms off the east coast of Korea. In order to extract wind direction information from SAR data, a two-dimensional spectral analysis method was applied to the normalized radar cross section of the image. An 180˚-ambiguity problem in the determination of wind direction was solved by selecting a direction nearest to the wind vector of the ECMWF reanalysis data. Comparison of the wind retrieval patterns with the ECMWF and NCEP/NCAR dataset showed RMS errors in the range of 1.30 to 1.72 ms-1. In contrast, comparison of wind directions revealed large errors of greater than 60˚, which is enormously higher than the permitted limit of about 20˚ for satellite scatterometer winds. Compared with wind speed results from different algorithms, wind vectors based on commonly-used CMOD4 algorithm showed good agreement with those derived by other algorithms such as CMODIFR2 and CMOD5, particularly at medium winds from 4 to 8 ms-1. However, apparent discrepancy appeared at low winds (〈 4 ms-1). This study also addressed an importance of accurate wind direction data to improve the accuracy of wind speed retrieval and discussed potential causes of wind retrieval errors from SAR data.
        4,500원
        283.
        201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지진해일에 의한 원자력발전소의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를 위하여 필수적으로 도출해야 하는 지진해일 재해도 곡선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1900년도 이후에 기록된 동해안에서의 지진해일 기록과 1900년도 이전에 역사지진기록에서 찾을 수 있는 지진해일 기록을 이용하여 지진해일에 의한 최대파고에 대한 재현주기를 산정하고자 하였다. Power law, upper-truncated power law 그리고 지수함수에 의해서 추세선을 작성하였으며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동해안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의 기록이 10건 내외에 불과하므로 기록에 의한 지진해일 재해도 곡선추정 연구에 제한이 있으나 국내에는 지진해일의 재해도곡선 추정에 관한 연구가 전무한 현실이므로 지진해일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를 위한 초석을 놓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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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4.
        2010.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focuses on the investigation of geological,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features of uninhabited islands in the Buan Coast, located between Byeonsan offshore and Sangwangdeung-ri of Wido-Myeon. The islands contain typical coastal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features such as seastack, tafoni, sea cliff, erosion cave, and notch. Geology of the islands consist mainly of sedimentary rocks and volcanic rocks, that indicate the geological history of the islands. This investigation allows the classification of island according to the importance of nature conservation of the islands.
        4,000원
        285.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송국리형 주거는 한반도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주거로서, 다른 주거에 비해 가장 오랜 세월동안 축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즉 전통성·지속성·보편성을 가지는 주거라고 할 수 있다. 전남의 남해안지역은 진도·해남권역, 탐진강유역권역, 고흥반도권역, 여수반도권역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여수반도권역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권역은 영산강유역을 비롯한 호남지역의 송국리형 주거 문화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여수반도권역은 남강유역권과 인접해 있어 점이지대 혹은 문화적 동화나 융합의 성격이 강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남해안지역은 주거지에서 출토되는 유물의 양과 종류가 매우 한정적이고 빈약하다. 현재까지 탐진강유역이 가장 다양하고 풍부한 유물군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기원전 7세기를 전후한 시점에 이미 대규모 취락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송국리형문화는 여수반도권역에서 기원을 전후한 시기까지 지속되고 있다. 제주도에서 나타나는 대규모 송국리형 취락은 영산강유역을 비롯한 전남 남해안지역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취락 형성기에 소위‘돼지코’형태의 주거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이를 방증한다. 그러나 물질문화에서는 제주도의 특색을 강하게 보이고 있어 취락형성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이 요구된다.
        7,000원
        286.
        2010.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반도 서해 중부 안면도 사질 조석대의 퇴적 환경을 연구하기 위해서 142점의 표층 퇴적물을 분석하였고, 12개 측선에서 수준측량을 실시하였다. 표층퇴적물의 퇴적상은 소량역질사, 사, 소량역사질니 등 다양하게 나타났고 외해방향으로 세립해진다. 조직변수는 조상대와 조간대에서는 평균입도가 조립하고 분급이 양호하며 양의 왜도를 갖는 특징을 보이고, 조하대에서는 평균입도가 세립하고 분급이 불량하며 음의 왜도를 갖는 특징을 보인다. C-M도에 의하면 퇴적 기작은 조상대와 조간대의 퇴적물은 밑짐이동과 점이부유가 혼합된 형태로 이동하고, 조하대의 퇴적물은 점이부유와지속적부유의 형태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도표에서 하부조하대의 퇴적물은 밑짐과 뜬짐 2가지의 이동모드가 모두 나타나는 이중모드의 형태를 보인다.
        4,300원
        287.
        2010.04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왜성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에 한국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평양에 이르는 지역에 倭가 개입하여 축조한 성을 말하며, 그 축조 배경에는 일본군의 남해안 거점 확보가 주목적이었고 부수적으로는 행좌소와 보급기지 역할이 병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남해안 왜성은 1592년에 가덕, 웅천, 영등성을 시작으로 1593년에는 서생포, 기장, 자성대, 안골포, 거제도 등지에도 축조되었다. 이러한 왜성은 현재 남해안 일대에서 이미 확인된 것만 해도 30여 개소에 달하며, 내륙 곳곳에서도 유구는 자세하지 않으나 왜성의 기울기와 축조수법을 가진 것들이 확인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이후에 김해, 울산, 구포, 순천, 사천 등지에서 간헐적인 고고학적 조사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최근 한일 양국에서 왜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조사 예가 늘고 있다. 왜성이 토목이나 건축사적 입장에서 우리나라와 일본 성곽사에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방면 연구는 주로 일본인에 의하여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현실에서 왜성에 대한 전기한 기존의 고고학적 조사 성과와 본인이 직접 현지답사에서 얻은 자료를 집성, 분석하여 그 특징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축조기술에 있어서는 전통적인 일본성곽요소와 우리나라 성곽요소가 혼합된 국제적 성격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석성의 발전과정은 사원계 석원의 성립→安土城→舊 大坂城→ 남해안 倭城→肥前 名護屋城→근세 석성→江戶期 개수성 등의 순서인데 그 중간에 왜성이 위치하고 있다. 둘째, 왜성 입지는 강이나 바다의 돌출한 곶에 위치하고 본곽, 2곽, 3곽으로 둘러져있고 그 형태는 연곽식, 별곽식, 제곽식으로 나눌 수 있다. 셋째, 왜성에 사용된 성석은 자연석, 절단면석, 다듬돌, 장식석 등으로 구분되며, 그 변천과정은 자연석→절단면석→다듬돌→화장석이라고 할 수 있다. 말기에 보수된 성에서는 이들 3단계가 혼용되는 경우도 있다. 일본 근세성에서도 장식석까지 혼용되고 있다. 성석 가운데는 성문 입구에 게시용으로 배치한 방문석을 일본 근세성에서는 立石, 裝飾石, 記念石, 鏡石 등으로 명칭하고 있으나 그 시작은 왜성에서부터 이며 조선읍성의 방문석이 그 시원이었다. 넷째, 초기 왜성은 축조 기법상으로 우각부는 축성집단에 따라 기울기를 63°, 60°를 기준으로 하는 곳과 50°이상을 전후한 기울기를 기준으로 하는 곳이 있었다. 그러나 정유재란기에는 70°, 80°에 가깝게 급한 기울기를 갖는가 하면 성고를 높이기 위해 협축 성벽을 구사하면서 전기한 2가지 기울기를 겸용한 분절형 성벽이 나타나며 전쟁 말기에는 곡선 성벽도 나타난다. 이것은 모두 왜성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잘 알수가 있다. 다섯째, 성곽의 구조적 측면으로 보면 왜성에서 시작된 치성, 적대, 등성로, 해자, 고식 고려문 등이 일본 근세 석성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이상과 같이 우리나라 남해안에 위치하는 왜성은 기본적으로 일본적인 요소와 조선적인 축성기술 요소가 혼합되어 발생기에는 일본적인 요소가 농후하다가, 수축기에는 점차 한국적인 요소가 증대되고 발전기에는 왜성 축조기술이 일본으로 전파되어 일본 근세 석성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기울기의 변천, 경석의 배치, 성석의 채택, 천공에 의한 절단방법, 성곽석과 채움석 쌓기수법, 협축과 분절형 성벽, 치와 적대, 해자, 고려문 설치 등은 우리나라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통적으로 축조된 산성, 읍성, 진보루 등 관방성에서 널리 사용되었던 기술 중 일부임을 감안할 때 일본 근세성은 물론 우리나라 석성 연구에 있어서도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되는 것이다.
        5,500원
        288.
        2010.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이 연구에서는 최근 20년간(1989-2008년)의 우리나라 기상청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남해안의 기상재해를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년 동안에 남해안에서 발생한 기상재해는 총 149건으로 연평균 7.5건이었다. 7월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8월, 9월의 순 이었다. 7-9월의 기상재해가 전체의 약 42%를 차지하였다. 계절로 구분해 보면, 여름에 가장 많았고(전체의 약 39%), 그 다음은 가을, 겨울, 봄 의 순이었다. 여름에 기상재해가 가장 많은 것은 주로 태풍과 장마 때문이다. 태풍 중에서도 특히, 남해안을 통과하거나 남해안에 상륙하는 경우 가 대규모의 인적․물적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와 같은 태풍의 대표적인 예로서는 9112호 글래디스와 0215호 루사 그리고 0314호 매미를 들 수 있다.
        289.
        2010.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신라의 江原道 東海岸 및 鬱陵島 진출을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短脚高杯段階로부터 통일신라 초기까지의 유물.유적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우선, 필자는 황남동 109호 3.4곽을 4세기 후반~말기, 황남대총 남분을 5세기 3/4분기 訥祗王의 무덤으로 보는 입장에서 고고학적 물질자료를 해석하였다. 그 결과 강원도 동해안의 강릉은 이미 황남동 109호 3.4곽 단계부터 신라의 문화가 나타나며 , 威勢品으로 보나 고분군의 규모로 보나 강릉이 최고의 거점지역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부산 복천동 집단을 강릉으로 徙民시켰고, 이들의 후예들을 異斯夫의 울릉도 정벌에 활용하였을 가능성도 제기해 보았다. 이후에도 강릉을 비롯한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지속적으로 경주와 連動하여 橫口式.橫穴式 무덤이 조성되며, 遺物相도 동일한 양상을 보여준다. 반면, 울릉도는 육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고분이 조성되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고 있다. 울릉도의 고분은 追加葬이라는 횡구식 아이디어를 받아들였으며, 처음에는 屍身을 안치하였지만, 점차 佛敎의 영향으로 火葬을 하고 藏骨容 器를 埋納하는 방식으로 추가장을 하면서 많은 고분이 조영될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이러한 울릉도식 고분은 6세기 중후반 이후에 갑자기 나타나고 있다. 발굴 자료가 거의 없어 단정할 수 없지만, 그 이전의 선행 묘제가 없는 까닭에 외부로부터의 徙民도 생각해 볼 수 있고, 울릉도 土着人들이 횡구식 묘제를 받아들여 변형시켰다고도 볼 수 있으나 자료의 증가와 검토가 필요하다. 울릉도는 이사부의 정벌 이후 銅冠으로 상징되듯 완전히 新羅化되었고, 원거리에 위치한 섬이라는 특성상 간접지배를 받았다고 보인다. 고고학적 자료로 보건대, 울릉도 고분이 외형상 독특하고, 동일한 고분형식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횡혈식석실분으로의 변화를 나타내는 예가 없는 점 등에서 알 수 있다. 한편 울릉도와 강원도 동해안에서 6세기 중.후반~7세기에 보이는 고고학적 물질자료들은 뚜렷한 차별성이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이 시기의 물질문화가 신라의 전체 영역에서 동시에 유행하는 齊一性의 결과로 볼 수 있다.
        14,700원
        290.
        2010.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는 연해와 島嶼地域이 많고 또 바다와 연결되는 하천이 많아 일찍부터 물자와 사람을 운송하는데 선박을 이용하였으며, 자연히 군사적인 측면에서도 활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수군에 대한 연구는 주로 軍制, 軍役, 兵船, 營鎭, 수군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고, 특히 비교적 사료가 많이 남아 있는 조선시대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수군 유적에 대한 연구는 주로 고려말 이후의 浦鎭이나 水營에 대한 것이 이루어졌으나 연구 논저가 많지 않다. 특히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수군 유적과 관련하여서는 조선시대 수군진성에 대한 것과 최근 이루어진 異斯夫 관련 심포지움에서 발표된 연구논문 이외에는 없는 실정이다. 이 논문에서는 삼국시대 이래 수군의 운용과 배치, 그리고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유적 가운데 이와 관련 지울 수 있는 浦鎭(병선 정박처나 수군의 鎭)이나 성곽 유적에 대해 연구하였다. 기록을 통해 볼 때 이미 삼국시대부터 수군을 전투에 활용하고 있으며,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이는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특히 신라는 船府를 두었고, 고려시대에는 船兵都部署․司水寺가 있었으며,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군사체제에 수군이 완전히 정규군으로 편제되어 수군 병종을 따로 설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 도별로 수군절도사를 두고 예하부대를 배치하여 방어태세를 갖추었다. 조선초기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는 6개 水軍萬戶鎭이 설치되어 병선 17척, 군병 1,103명이 배치되어 있었다. 특히 이 가운데 삼척포에는 병선 4척에 수군 245명이 배치되어 강원도 지역에서는 가장 중요한 수군기지였다. 이후 『경국대전』에 규식화된 수는 병선 16척(無軍小猛船 2척 포함) 수군 420명(소맹선 수군을 1척당 30명으 로 산정) 정도로 감축되었다가 임진왜란 이후로는 삼척포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폐지되었다. 강원도 연해지역의 수군과 관련된 유적으로는 삼척의 오화리산성을 비롯하여 강릉의 방내리토성을 포함한 그 주변유적과 영진항, 안인포 일대, 강릉 석교리토성과 사천진, 양양의 대포영성과 광정진성터, 삼척의 삼척포 진성터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조선초기 수군만호가 배치되어 있었던 속초포가 있고, 기타 명확하지는 않지만 고려시대에 선병도 부서와 관련된 유적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나 현재는 그 위치나 유적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속초 포는 현재의 속초항 일대로 여겨지나 일대가 모두 개발되어 그 흔적을 찾기 어렵다. 기록에 나오는 쌍성호 浦 鎭이 이것을 말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쌍성호는 현재 속초시에 있는 청초호를 말하는데 아마 어느 시기엔가 바다와 연접한 潟湖인 청초호를 병선 정박지로 사용한 것이라고 판단된다. 한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영동지역에는 명주(강릉)의 寧平戍 등 9개의 戍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戍는 일종의 소규모 감시초소를 말하며 이는 말할 것도 없이 바다를 감시하기 위한 海防의 일환으로 연해지대를 따라 설치한 것이었으나 이것이 고려시대 수군에 의해 운용된 것인지 아니면 일반 陸守軍에 의 해 운용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또 『關東誌』에 의하면 강릉의 連谷津, 梧耳津, 注文津에는 모두 斥候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있고, 󰡔만기요람󰡕(軍政編 四 海防 東海)에도 삼척의 藏吾里浦(근덕면 장호리) 가 동해 방면의 선박이 정박하는 곳이고 斥堠가 있다고 하였고, 平海의 仇珍浦ㆍ正明浦ㆍ厚里浦에 역시 척후 가 있다고 하였는데 이것이 水軍 척후인지 陸守軍 척후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이러한 동해안의 수군내지는 海防遺蹟은 현재까지 별도로 연구된 바도 없고, 고고학적 조사도 미흡하다. 향후 더 많은 고증적인 연구와 조사가 필요하다.
        10,200원
        291.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해상에서 선박에 대한 수색과 압수도 형사소송법의 일반원칙에 따라 영장을 발부 받은 후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해상과 선박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해상에서의 수사 활동과 그 수단으로서 압수와 수색에 대해서는 육상에서와는 다른 기준에 따라 판단할 필요성도 있다. 해상 선박에 대한 수색과 압수에 있어서 영장주의의 예외에 관한 미국의 판례와 이론을 미국 해안경비대(Coast Guard)의 직무집행과 관련하여 고찰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국내 해양경찰의 직무활동에 관한 근거 법률의 마련과 그 활동의 적법성 판단에 주요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4,000원
        292.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반도 동해안 해수욕장 주변의 해안사구 식생양상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물군락은 좀보리사초군락, 우산잔디군락, 왕잔디군락, 해당화군락, 순비기나무군락, 통보리사초 전형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이들 군락은 통보리사초, 갯메꽃, 갯씀바귀, 갯그령, 갯완두, 갯방풍의 식별종으로 보아 갯방풍군강(class)의 통보리사초군목에 포함되었다. 순비기나무군락은 해수욕장 주변의 해안사구 식물군락 중 가장 이질적이었으며 왕잔디군락은 전형적인 해안사구 식물군락과 가장 가깝게 결합하였다. 해안사구의 배후지 근처에 나타나는 해당화군락과 순비기나무군락은 해수욕장 주변의 인위적 간섭이나 교란 등에 의하여 사빈의 해안사구에 출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4,000원
        294.
        200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summer algal flora and community of 9 islands in Dadohae National Park, southwestern coast of Korea, were investigated from June to September 2008. A total of 81 species (13 green, 22 brown and 46 red algae) of marine algae were identified. Among 9 is
        4,000원
        295.
        200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남해 여자만에서 홀로세 후기 해수면 변화에 상응하는 저서성 유공충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4개의 주상시료를 채취하고, 입도분석, 유공충 종 분류 및 군집 설정,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상시료의 구성퇴적물은 주로 세립질의 실트와 점토로 구성된다. 저서성 유공충은 Core YC-1에서 16속 27종, YC-2에서는 21속 30종, YC-3에서는 29속 50종 그리고 Core YC-4에서는 29속 52종이 분류되었다. 집괴분석 결과 Core YC-1과 YC-2의 Group 1은 A. beccarii 군집이 대표군집으로서 만 상부 퇴적환경, Core YC-3과 YC-4의 Group 2는 E. clavatum-A. beccarii 군집이 대표군집으로서 외해수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하부 내만 환경 하에서 퇴적된 것을 지시하고 있다. 종 구성 분석 결과, 하부로부터 상부로 향하여 A. beccarii의 산출빈도는 점점 감소하였고, E. clavatum과 P.F./T.F.의 산출빈도는 점점 증가하였다. 저서성 유공충과 부유성 유공충에서 나타난 이러한 변화 형태는 여자만내에서 홀로세 후기 해수면 상승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5,200원
        296.
        2009.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Marine algal flora of three uninhabited islands of Sipidongpado, located in the middle western coast of Korea were investigated in regarding the floristic composition and vertical distribution at intertidal zone during July 2008. A total of 27 marine algal species (3 green, 8 brown and 16 red algae) was identified from the three islands. Among them, 15 species occurred at Byeongpungdo, 17 at Keunssangseom, 22 at Deungdaeseom. Eleven species were found at all three islands: Ulva pertusa, Ulva conglobata, Hizikia fusiformis, Sargassum thunbergii, Gelidium divaricatum, Corallina pilulifera, Caulacanthus ustulatus, Chondria crassicaulis, Polysiphonia morrowii, Symphyocladia latiuscula and Symphyocladia linearis. The total biomass of macroalgae in July at Deungdaeseom was 2,387.2 gm−2. Dominant species was S. thunbergii showing highest biomass (1,512.1 gm−2) in the intertidal zones at Deungdaeseom. Thus we can conclude that S. thunbergii is the representative species of this island.
        4,000원
        297.
        200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함평만 해역에서 CTD, 조류 및 조석 자료를 이용하여 해수의 물성구조 및 조류 특성을 파악하였다. 이 지역 대기의 계절적 변화에 따라 수온, 염분은 여름철에 고온, 저염의 저밀도 상태를 나타내었으며, 겨울철에 저온, 고염의 고밀도 상태를 보였다. 특히, 여름철 소조기에 중심수로를 따라 조석전선과 유사한 수온 구조가 형성되었으며, 조석전선 위치를 나타내는 SH(=log10(H/U3), 여기서 H는 수심, U는 M2조류진폭)값은 2.4-3.5로 평가되었다. 또한 성층계수(φ)는 0.985-6.998 Joule/m3으로 내만으로 갈수록 점차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전선구조 발생은 함평만 내부의 넓은 갯벌을 포함하는 독특한 지형학적 특성과 조류 세기의 지역적 변화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함평만 입구에서 관측된 조류는 수심이 증가할수록 창조시간 보다 낙조시간이 짧았다. 이러한 조류의 비대칭적인 낙조우세현상은 넓은 대조차 조간대가 분포하고 있는 함평만에서 천해조의 발달로 인한 조석 왜곡 현상 결과로 해석되어진다.
        4,000원
        298.
        200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중 소형 어항에서 한정된 해양경찰자원으로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해양경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현장 서비스 표준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어업관련 업무를 영역별로 분석하고 어업종사자의 친숙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표본항으로 녹동항을 선정하여 해양경찰 파출소에 대한 치안수요와 업무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업무성취도를 도출하였다. 시사점과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어항 현장 업무 표준 모형을 구성하고 역할중심 조직인 해양경찰대 조직구성과 업무 수요량 기반 자원방안을 제안하였다. 또한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와 업무성취도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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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9.
        200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97~2006년의 10년간 계절별로 동해안에 위치한 3개 원자력발전소(울진, 월성 및 고리)의 배수구 부근 방파제와 대조구에서 산호말류의 종조성과 생물량을 조사하였다. 조사를 통하여 13종의 산호말류가 관찰되었으며, 작은구슬산호말, 고리마디게발, 참산호말 및 잘피껍데기의 4종은 거의 모든 조사정점에서 지난 10년간 50% 이상의 출현빈도를 보이는 보편 종으로 밝혀졌다. 조사정점별로는 발전소 방파제에서 10~12종이 출현하고 대조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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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
        200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characteristics of physico-chemical factors and the species compositions of phytoplankton were investigated to analyze the marine ecosystem at the depths during summer in the coast of Dokdo (stations DOK1~3). The mean values of conductivity (32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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