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ague-dawley 흰쥐를 고지방식이로 6주간 식이하면서 영지열수추출액을 경구투여하여 혈장, 간장 및 부고환조직에서 지방성분, 지단백질의 분포, 변 중의 담즙산과 중성스테롤들의 배출량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을 얻었다. 고지방식이와 영지(GL군)열수추출액을 투여한 흰쥐의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 중성지질 및 유리지방산의 농도는 고지방식이로만 사육한 대조군(CON군)에 비해 낮았다. 한편 인지질과 HDL-cholesterol의 농도는 다소 높았다. 또한 간장과 부고환의 지방성분들을 조사한 경우에도 위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Low density lipoprotein(LDL)과 very low density lipoprotein(VLDL)은 고지방식이가 급여되는 동안 정상군 보다 대조군에서 증가하였고 영지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LDL과 VLDL은 감소하였으나 HDL은 증가하였다. 그리고 분변을 통한 답즙산과 중성스테롤의 배설량이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영지 투여군이 지방축적 및 고지혈증의 완만한 개선경향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he antimutagenic effects of 46 kinds of medicinal plants that have been used as traditional folk antitumor agents in Korea were studied by using Ames mutagenicity teat. Most of the methanolic extracts from the plants which were used in this experiment showed strong antimutagenic activity toward atlatoxin B₁(AFB₁) in Salmonella typhimurium TA100 and TA98. However, N-methyl-N'-vitro-N-nitrosoguanidine (MNNG) induced mutagenicity was not blocked by adding the methanolic extracts of the plants except persimmon leaves (Diospyros kaki Thunberg) and Elaeagnus umbellata.
Marine ω-3 fatty fish가 정상인의 공복 혈당 및 기저 인슐린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Low ω-3 fatty acid군은 3.8g ω-3 fatty acid (EPA 1.0g, DHA 2.8g)를 포함, 약 1, 780kcal/day의 실험식을, high ω-3 fatty acid군은 7.7g ω-3 fatty acid(EPA 2.06g, DHA 5.68g)가 함유된 약 1, 815kcal/day의 실험식을 각각 1주일씩 투여받았으며, 실험 후 체중과 BMI는 두 군 모두에서 약간의 증가를 보였으나, 실험 전, 후의 체중 및 BMI가 모두 정상 범위였다. 공복 혈당농도는 low ω-3 fatty acid군이 실험 전 89.8±7.0mg/dl에서 88.7±8.5mg/dl로, high ω-3 fatty acid군은 91.0±6.6mg/dl에서 89.8±6.7mg/dl로 두 군 모두 약간 감소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으며, 두 군간에 ω-3 fatty acid 투여량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기저 인슐린 농도는 low ω-3 fatty acid군이 4.02±1.44uU/ml에서 4.54±2.61uU/ml 약 12.9% 정도 증가하고, high ω-3 fatty acid군은 4.97±2.13uU/ml에서 5.19±2.19uU/ml로 약간 증가하였으나, 두 군 모두 유의성은 없었으며, 두 군간에 유의적 차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로 미루어 marine ω-3 fatty acid 투여는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환자에 미치는 영향과는 달리, 정상인에 있어서는 일상적 섭취수준이나 그 보다 비교적 높은 섭취수준에도 glycemic control에 그다지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토양으로부터 글주탐산 생산력이 우수한 세균을 분리 하여 Pseudomonas sp. L-10 으로 동정하였다. Pseudomonas sp. L-10에 의한 글루탐산 생산은 시험균주를 5% glucose, 0.5% urea와 yeast extract, 0.1% K_2HPO_4, 0.02% MgSO_4·7H_2O, 0.3% (NH_4)_2HPO_4의 조성을 가진 배지에 0.5㎍/ℓ의 비오틴을 첨가하여 pH 7.0으로 조정 한 후 30℃에서 30 시간 진탕배양하였을 때 가장 좋았으며 이 때 배양액 ㎖당 약 1.2㎎의 글루탐산이 생산되었다.
본 실험은 수돗물을 용수로 사용한 결구상추(Lactuca sativa var. capitata)의 수경육묘시 배양액의 pH에 대한 NH4H2PO4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배양액의 pH를 안정시키기 위하여 시작배양액과 추가배양액의 조성을 달리하여 공급하였다. 배양액의 pH는 추가배양액의 공급시 급격한 하락을 나타낸 후에 회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배양액의 pH는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고, EC는 반대로 감소하는 일중변화를 보였다. 1, 2차 실험에서 pH는 추가배양액 공급 이후에 NH4H2PO4 0.25me/l 처리구에서 7정도를 유지하였으나 NH4H2PO4 3me/l과 6me/l 처리구에서는 6.4-6.5정도를 유지하였다. 3차 실험에서 NH4H2PO4 0.25me/l 처리구의 pH는 6.7에서 7.4 까지 서서히 증가하였으나, NH4H2PO4 3me/l과 6me/l 처리구에서는 6-6.5에서 5-5.5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배양액의 pH를 안정시키기 위하여는 배양액에 존재하는 NH4H2PO4의 전체 양을 1me/sl과 7me/6l사이로 설정하거나, 농도를 기준으로 0.25 me/l와 3 me/l 사이로 하는 것이 적정하리라 사료된다.
비정질 PEEK필름의 self-bonding공정시 조건 변화에 따르는 결정화도(crystallinlty)변화가 self-bonding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기 위하여, 비정질 PEEK필름을 그 2차천이온도(Tg=143˚C)와 용융점(Tm=335˚C) 사이의 여러 온도에서 일정 압력 하에서 접합 시간을 달리하여 self-bonding시킨 후, 각 조건에서 개발된 self-bonding강도를 측정하고, 이에 따르는 결정화도 변화를 DSC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정화도는 접합공정변수(시간과 온도)의 함수로서 증가하였고, 동일한 값의 결정화도를 보이는 시편들의 경우에도 접합공정의 조건에 따라 결과적인 self-bonding강도는 큰 차이가 있음을 보였다. 또한 접합후 시편을 상온으로 노냉시키는 동안에는 더 이상의 결정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음이 DSC분석을 통하여 판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