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년구직자들의 학력수준에 따라 직무만족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인적자본이론을 중심으로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한국고용정보 원의 최근 자료인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 2019년” 자료를 활용하 여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청년근로자의 적정한 학력수준은 직무에 만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전공계열에서는 인문계열과 교육계열이 예체능계열보다 직무만족도가 낮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의 과잉학력 현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교육열풍이 높은 시대 아직 과잉학력 문제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청년들의 일에 대한 선택과정에서 어떤 요 인들이 직무만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종단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국내외 청년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율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이 일터에서 경험하는 직무 관련 인식과 직업 적응은 이후의 일과 삶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년 비정규직 근로자의 직무만족에 따른 잠재프로파일을 식별하고, 프로파일 결정에 직업 적응 및 직무 적합 관련 변인이 미치는 영향과 프로파일별 삶의 만족 차이를 규명하는 데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2020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에서 수집된 1,935명의 자료를 활용하였으 며, 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직무만족 요인에 따라 5개의 프로파일(매우 불만 족, 대체로 불만족, 개인발전 불만족, 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로 분류되었다. 각 프로파일 유형에 속할 확률은 선행변인 중에서 교육 수준, 기술 및 기능, 전공 일치 및 전공 도움 정도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삶의 만족은 프로파일 유형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비정규직 근로자의 개인별 맞춤형 직업 적응 및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를 위한 이론적, 실 천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업장의 근로감독은 관련 노동법의 정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노동자의 근로조건과 안전보건을 보호함으로써 사회적 안전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 행위 의 하나이다. 이와 같은 국가 과제의 실질적인 수행은 근로기준법상의 근로감 독관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선원법의 적용을 받는 선박(사업장)과 선원 은 선원근로감독관이 시행하고 있다. 이처럼 근로감독관과 선원근로감독관의 직무상의 목적은 다르지 않으나 직무 수행의 근거가 되는 법령이 상이하다 보니 각각 독립적으로 발전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근로감독관과 선원근로감독관 제도의 검토를 통해서 선원근로감독관제도의 법적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개선 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선원법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발전하 여 왔지만 근로감독행정에 있어서 안전보건분야가 미흡하다. 선원법적으로도 안전보건에 대한 행정감독권이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다 보니 행정감독의 공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선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 따라서 선원법 개 정을 통해서 선내안전보건에 관한 감독권을 명확하게 하고 정부의 안전보건집 행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감독은 근로감독관 직무의 하나 로서 사법경찰권을 가지고 있는 선원근로감독관이 수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선원근로감독관은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성이 결 여되어 있고 과도한 업무량 등으로 인해서 추가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 따라서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직무분석을 통해서 적정 정원이 확보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해사노동협약의 해사노동인 증검사 대행기관 소속 검사원이 현장의 근로조건, 생활조건 및 안전보건에 대 한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이들에게 선원근로감독관 같은 권한과 함께 업무 와 관련된 비밀 유지의 의무를 부과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would analyze a survey conducted with 609 workers to use the results as materials for the settlement of safety culture for the characteristics of the establishment by assessing the status of the workers’ exposure to harmful risks and the impact on safety culture to present the following conclusions.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that it found that exposure to harmful/dangerous factors in the establishment and the workers’ experiences of occupational accidents affect their perception of safety culture and that in particular, ‘worker safety priority’ of the safety cultural factors was an important factor, and it is judged that continuous studies are necessary so that the perceptions of safety culture will spread in the establishment.
Recently, the crisis of demographic extinction is rising in Korea more than any other country, and it is difficult for industrial sites to maintain without 'foreign workers'. Industrial accidents and accident deaths of foreign workers account for 7.6% and 12.3% of the total, through an in-depth analysis of fatal accidents in the manufacturing industry,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between fatal accidents of foreign workers and all fatal accidents were confirmed in terms of occurrence type, workplace size, length of service, employment type, etc. In this study, customized countermeasures were found.
In the recent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many industries aim to maximize the efficiency of products and services by introducing cutting-edge technologies such as artificial intelligence and big data. In this situation, organizational culture is changing a lot due to the influx of the MZ generation with strong individualistic tendencies and the decreased face-to-face communication between members. However, active communication with colleagues is still essential to maximize performance, and the margins created by simplifying work processes and automating processes must be used for creating work performance. This requires cooperation and commitment through the job immersion of members who have an active attitude. This study analyzed how the organization's autonomous work environment and trust among members, which are creative work performance conditions, affect job immersion using raw data from the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Research Institute.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both the organization's autonomous working environment and trust among members significantly effected the members' job immersion. in order to achieve productivity and value improvement in companies, efforts are needed to increase workers' job immersion by building an autonomous working environment and trust among memb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contribute significantly to the search for ways to increase workers’ job commitment to improve organizational productivity.
목적 : 세 가지 컴퓨터 마우스 작업 시 보조기 유형(미착용, 손목보조기, 팔꿉보조기)에 따른 근활성도 차이를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부산광역시에서 근무하는 20∼40대 사무직 근로자 36명을 대상으로 보조기 유형(미착용, 손목보조기, 팔꿉보 조기)에 따라 세 가지 컴퓨터 마우스 작업에 대한 근활성도를 비교하였다. 세 가지 마우스 작업은 과제 1(8개의 칸에 마우 스 왼쪽 버튼을 이용하여 지그재그 클릭하기), 과제 2(검지를 이용하여 6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마우스 휠을 돌려서 가장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하였다가 다시 되돌아 오기), 과제 3(모니터 바탕화면에 깔린 아이콘 별로 폴더에 드래그하여 옮기기 로 구성하였다. 과제 수행 중 대상자의 근활성도는 표면 근전도 장비를 사용하여 등세모근, 손가락굽힘근, 긴노쪽손목폄 근, 자쪽손목폄근을 측정하였고, 결과분석은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과제 1에서 손목보조기 착용 시 긴노쪽손목폄근의 근활성도가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팔꿉보조기 착용 시에는 긴노 쪽손목폄근 및 자쪽손목폄근의 근활성도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과제 2에서는 손목보조기 착용 시 및 팔꿉보조기 착용 시 모두 긴노쪽손목폄근과 자쪽손목폄근의 근활성도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과제 3에서는 미착용, 손목보조기 착용, 팔 꿉보조기 착용 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근활성도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과제 유형에 따라 손목보조기 또는 팔꿉보조기의 착용 효과가 근육별로 다르게 나타났으며, 일부 과제에서 보조기 착용이 긴노쪽손목폄근 또는 자쪽손목폄근의 근활성도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성별다양성이 남성과 여성의 자발적 이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성별다양 성을 Blau 지수로 정의하고 남성과 여성의 자발적 이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사업체 패널 자료 2007년에서 2013년까지 중 4개년치의 자료를 이용하여 사무직종 중심의 사업장 중 남 성 구성원이 여성 구성원보다 많은 사업장만을 대상으로 패널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성 별다양성은 남성의 자발적 이직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여성의 자발적 이직에는 유의한 부 (-)적 영향을 미쳤다. 성별다양성의 증가로 인해 기존 주류집단이었던 남성 구성원들의 유사성과 매력이 감소하였기 때문에 남성의 자발적 이직은 증가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성별다양성의 증가는 소수집 단이 차별받지 않고 일할 환경을 형성하고 조직에 대한 신뢰와 만족감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여성의 자발 적 이직을 감소시켰을 것이다. 이는 주류집단이 남성인 조직에서 성별다양성의 증가가 여성 집단과 남성 집단의 이직률에 다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최초 지배 성별을 고려하는 것과 고 려하지 않는 것의 결과 차이를 비교해보기 위해 추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직종이 사무직종인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성별다양성이 남성과 여성의 자발적 이직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성별다양성은 남성의 자발적 이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자발적 이직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최초 지배 성별을 고려하는 것과 고려하지 않는 것은 결과에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최초 지배 성별을 구분하여 성별다양성 연구를 진행해야 함을 시사한다. 후속 연구에서는 최신 데이터를 포함한 종단 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업종과 직종을 대상으로 성별다양성이 남성과 여성의 자발적 이직에 미치는 차별적인 영향을 분석하는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 of workers' socio-psychological burden factors on musculoskeletal disorders. A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office and field worker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results of 357 surveys out of 400 surveys. The analysis results were derived as follows. First, the socio-psychological burden factor did not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for musculoskeletal disorders. Second, it was found that job stress factors also had a positive effect on musculoskeletal disorders. Third, social psychological burden factors were found to be more positive than office workers than field workers. Fourth,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job stress and musculoskeletal disease risk scores. From the above results, job stress factors affect musculoskeletal disease risk factors (work frequency, pain level, and duration) and the increase in musculoskeletal disorders and the number of accidents.
본 연구는 고용허가제 기업에서 CEO의 변혁적 리더십이 외국인근로자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외국인근로자의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이 연구를 통해 고용허가제 기업 CEO 의 변혁적 리더십이 어떤 영향 관계에서 외국인근로자의 이직의도를 낮출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국적의 외국인근로자 314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설문조사 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 절차는 설문조사,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 분석, 신뢰도 분석, 동일방법편의 점검,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매개회귀분석, PROCESS Macro, Sobel Test 순으로 진행하였다. 분 석결과, 첫째, 고용허가제 기업에서 CEO의 변혁적 리더십이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둘째, 고용허가제 기업 CEO의 변혁적 리더십은 외국인근로자의 전반적 직무만족과 직무자체, 급여, 상사감 독, 승진, 동료 등 각 하위요인별 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셋째, 전반적 직무만족과 직무자체, 급여, 상사감독, 승진, 동료 등 하위요인별 만족은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넷째, 전반적 직무만족과 일부 하위요인(직무자체, 급여, 상사감독) 만족은 고용허가제 기업 CEO의 변혁적 리더십과 이직의도와의 사이에서 부분매개효과의 영향은 있으나, 승진 및 동료 만족에 대한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아 기각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용허가제 기업 CEO의 변혁적 리더십과 직무만족에 대하여 CEO, 동료 인터뷰 등의 질적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외국인 근로자가 도입되고 있는 전체 국가들(16개)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동일방법편의를 사 전적으로 예방하는 다원천 및 다시점 기반의 조사설계가 필요하다. 넷째, 외국인근로자가 수행하고 있는 현재 직무와 외국인근로자가 요구하는 급여 수준을 비교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다섯째, CEO와 외국 인근로자에 대한 교육훈련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Today’s customer service providers, who have the greatest impact on customer satisfaction, are experiencing severe stress and job burnout due to various causes. Unlike general companies, the corporation has a relatively high level of dissatisfaction with customer service since there is a large conflict between the provision of kindness and the reasonable handling of civil complaints according to laws and regulations. In order to analyze the environment of the NPS’ customer service providers, 5.583 branch employees working at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and 407 call center employees were surveyed online using the questionnaire function of the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system. The contents of the survey consisted of a survey on customer-facing employees, the level of awareness of customer-facing workers protection measures, and opinions on improvement and supplementation related to customer-facing workers protection measures. As a result of the survey, 72.8% of the total respondents experienced grievance complaints, and the proportion of call center employees was even higher at 89.0%. In addition, both the branch and the call center had the largest share of complaints about obstruction of business, unreasonable demands, abusive language, and verbal abuse. More than 40% of call center employees in their 20s and 30s experienced the highest frequency of complaints 13 or more times a year. The most difficult thing in the process of responding to complaints was that both branch offices and call centers had insufficient psychological recovery time, lack of space, and lack of help from colleagues and superiors. Based on the survey analysis, it is suggested to establish a countermeasure through case analysis rather than the right to suspend work for civil complaints that cannot be handled, such as customized manuals and action strategies for the age group with high grievance complaints.
이 연구는 평시는 물론 전시에도 국방 분야에 계약직 민간근로자를 운 용함으로써 민간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국방업무의 연속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 미래 동원환경은 인구절벽에 따른 평시 병역자원과 전 시 동원예비군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국방에서의 민간인력 확대가 불가피해 보인다. 전‧평시 민간인력 활용의 연속성이 국방혁신의 핵심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국방민간인력 운용체계는 평시와 전 시가 전혀 다르다. 전시는 기술인력동원에 의해 이들을 대체하기 때문이 다. 그러나 전시에 동원된 기술인력들이 적절한 역할 수행을 하기까지는 시행착오와 지체로 인해 국방운영의 불연속성이 우려된다. 이것은 전시 작전지속지원과 작전의 성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이에 대 안으로 평시 민간근로자의 계약관계를 전시 동원과 연계하는 방안이 필 요하다. 이를 위해 전시 기술인력 범위에 평시 활용 중인 민간인력‧업체 를 포함하는 방안이 있다. 제도를 개선하여 기술인력 동원지정‧관리에 대 한 군의 요구를 반영하는 것이다. 또는 가칭 「전‧평시 민간인력 활용에 관한 시행령」을 제정하여 전‧평시 임무 위주로 민간인력 활용체계를 새 롭게 정립하는 것이다. 이 방안들은 예산에 입각한 새로운 국방인력구조 를 설계하고 운영의 연속성과 함께 효율성, 투명성을 높이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제조업 남성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와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대상: 조사대상은 제조업 공장에 근무하는 남성 근로자 352명이었다. 방법: 자료 수집은 2020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및 Sobel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피로증상은 업무요구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업무의 자율성, 상자의 지지 및 동료의 지지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직무스트레스와 피로와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63.93, p<0.01), 피로수준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F=58.64, p<0.01). 직무스트레스를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적지지가 피로에 미치는 영향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43.83, p<0.01), 이 때 직무스트레스의 β값이 0.352로 매개변수를 거치지 않았을 때의 β값인 0.545보다 작아 사회적지지가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obel test 결과에서 사회적 지지는 직무스트레스와 피로의 관계에서 부분적 매개역할을 하였다(Z=-4.15, p<0.01). 결론: 위와 같은 결과는 직장에서의 사회적 지지는 근로자의 피로와 관련 있는 직무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매개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가부장적 리더십이 근로자의 직무 태도 및 성과에 기여한다는 연구는 오랫동안 축적되었다. 하지만 기존의 가 부장적 리더십의 국내외 연구에서는 가부장적 리더십을 단일 차원으로 인식하고 있고, 동양의 유교 사상이나 전 통적으로 강한 가족문화의 영향으로 발전되어왔기 때문에 가부장적 리더십은 아시아, 중남미, 중동 국가 등의 특 정 국가에서만 유효한 리더십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먼저 사회교환이론을 바탕으로 가부장적 리더십의 하위 차원인 온정주의와 권위주의 차원이 정서적 조직몰입과 혁신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 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비교문화관점에서 가부장적 리더십의 효과성이 동서양을 대표하는 한국과 미국에서 어 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388명의 한국과 미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온 정주의 차원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권위주의 차원의 가부장적 리더십은 각각 정서적 조직몰입에 정(+)과 부(-)의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정서적 조직몰입도 혁신 행동에 정(+)의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 편, 온정주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정(+)의 관계는 한국 근로자들에게 더 강한 긍정 효과를 나 타냈지만, 권위주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부(-)의 관계는 한국과 미국 근로자 사이에서 유의미 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본 연구는 건설회사 근로자의 조직적 정의와 심리적 주인의식을 통한 직무만족의 관계 를 알아보는 것이다. 건설회사 근로자의 직무만족을 위하여, 건설회사 근로자의 직무만족이 행동의도와 매개변수인 심리적 주인의식이 행동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건설회사 근로자의 직무만족에 기초자료가 되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건설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상관분석, 회귀분석, 심리적 주인의 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조직적 정의는 심리적 주인의식과 직무만족 간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주인의식과 직무만족도 간에도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심리적 주인의식은 조직적 정의와 직무만족의 관계 에서 부분적으로 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이는 조직적 정의가 건설사 근로 자의 직무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건설사 근로자의 직무만족도를 높이 기 위해서는 심리적 주인의식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which factors affect safety awareness of foreign workers and international students. In the correlation analysis, individual characteristics related to the safety awareness of foreign workers were nationality, status of stay(visa types), place of work, educational background, and Korean proficiency while international students were relevant with only the types of residenc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afety awareness of foreign workers in nationality, status of stay(visa types), region of residence, educational background, place of work, and Korean proficiency.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only in the types of residence for the international students. In the regression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safety awarenes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nationality, status of stay(visa types), place of work, and Korean proficiency in the case of foreign workers. It was analyzed that nationality and status of stay had a negative (-) effect, and the place of work and Korean proficiency had a positive (+) effect. In the case of international students, it was analyzed that only the types of residence had a negative (-) effect on safety aware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