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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전주시에 위치한 3개의 산지형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이용행태와 등산로의 현황을 분석하여 훼손된 등산로의 관리기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설문조사는 2019년 2월부터 2020년 1월에 걸쳐서 총 575명의 응답지를 회수하였다. 조사대상 3개소의 근린공원 이용자는 대부분 해당 근린공원 인근의 주민들로서 1주일에 1~2회 근린공원을 방문하고, 소요시간은 대부분 20분 이내로 나타났다. 중력모델을 적용하여 추정한 유효이용수요는 기린봉 근린공원 4,500명/일, 완산칠봉 근린공원 3,159명/일, 황방산 근린공원 2,961명/일이었다. 등산로의 총 연장은 완산칠봉 근린공원 13.41㎞, 황방산 근린공원은 10.91㎞, 기린봉 근린공원 26.06㎞였다. 등산로 밀도는 완산칠봉 근린 공원 205.84m/ha, 황방산 근린공원 50.51m/ha, 기린봉 근린공원 105.37m/ha 였다. 등산로의 훼손 지는 완산칠봉 근린공원 38개소, 황방산 근린공원 31개소, 기린봉 근린공원 133개소였다. 훼손유형은 전반적으로 노폭확장, 뿌리노출, 암반노출, 하반침식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근린공원의 유효이용 수요와 등산로의 연장 사이에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유효이용수요가 등산로의 훼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등산로의 훼손유형에 대응하여 등산로의 경계 설정, 휀스설치, 노면포장, 배수시설, 계단공사, 성토, 데크길, 누구막이, 식생공 등의 관리 및 복원방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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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정저우시에 최근 조성된 상성유적공원, 상성공원, 인민공원, 자형산공원 등 4개 유적지 공원을 대상으로 6개의 경관요소 즉, 전통수종, 역사적 폐허 및 유적, 전통건축, 조형물, 도로포장 및 소재, 수경요소 등의 측면에서 지역문화경관의 적용 및 문제점을 분석 평가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전통건축과 역사적 폐허 및 유적의 관리 측면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상성 유적공원, 상성공원, 자형산공원에 조성된 전통건축은 모두 송나라 이후의 건축양식을 따르고 있어 상나라시대의 건축적 특징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인민광장의 경우 유적은 반개방적인 방법으로 보존 전시하고 있으나 부실한 관리로 인해 유적의 인위적인 훼손이 심각하고 특히 유적지의 고목들이 벽체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 조형물 측면에서는 인민광장의 경우 상나라시대와 관련된 조형물이 없으며 도로포장 측면에서는 상성유적공원과 상성공원의 일부에만 문화적 토템이 적용되었을 뿐 공원 도로포장의 대부분이 현대식 포장으로 인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전통 수종 측면에서는 상성유적공원과 인민광장의 경우 대부분 전통수종을 식재했으나 상성공원 및 자형산공원의 경우 외래수종이 많아 지역 고유의 자연경관 을 연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면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지역문화경관의 구성요소 및 설계원칙을 고려하여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 수경요소는 자형산공원에만 적용 되었으나 지역특성을 상징하는 황하강을 모티브로 한 은유적 설계의 적용이 부족하다.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은유적 표현 방법과 의미 해석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향후 이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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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생물다양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수를 개발하여 생물다양성이 서식지 변화나 환경변화로 인해 영향을 받는 것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산림성 조류로 두견목, 딱다구리목, 수리목, 매목, 비둘기목, 쏙독새목, 올빼미목, 참새목 등에 해당하는 112종에 대하여 5인의 전문가 의견을 통해 교란 민감도 값을 산출한 후 자연성 지수 값을 산출하였다. 교란 민감도는 긴꼬리딱새와 팔색조가 높았으며 까치, 직박구리, 멧비둘기는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각 공원에서 기록된 개체수 합과는 역상관으로 나타났다. 조류 자연성 지수는 속리산에서 78.70, 월악산 68.30, 주왕산 60.64, 월출산이 49.09로 나타났으며 특정 개체수를 지닌 종이 사라지는 시나리오별로 전체 종수와 Fisher’s alpha, Shannon-Wiener 다양도지수 (Hʹ), 자연성 지수가 차이를 나타내었다. 자연성 지수는 희귀종에게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었고 개체수가 많은 종으로만 구성되는 경우에도 지역 별 차이를 나타내었다. 추후 전체 조류 종에 대한 교란 민감도 지수를 산출하여 지점별 그리고 시간에 따라 조류의 자연성 지수가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모니터링한다면 기후 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변화로 생물다양성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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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서울시가 산업 유산을 공원화한 도시재생공원인 문화비축기지의 이용특성을 파악하였다. 분석한 문화비축기지의 인식 및 이용행태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 폐산업시설의 모습과 재해석된 건축물을 통해 시각적 매력을 느껴 독특한 정서적 의미를 부여하고 애착을 형성 하고 있다. 둘째, 사람들은 문화비축기지를 도시공원보다는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광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셋째, 문화비축기지의 공간의 규모에 비해 휴게 공간이 부족하다. 이와 같이 문화비축기지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 환경에 매력을 느끼면서도 다양한 경험 및 행태를 지원하기 위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지 않고 있어 문화비축기지에서 도시공원으로서의 목적, 욕구를 충족 하는데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도시재생공원 중 하나인 문화비축기지는 ‘문화·예 술’, ‘교육’ 등의 문화적 도구를 매개로 문화 공원이 조성되었다. 그러나 ‘문화’가 지나치게 강조되고, 휴게 공간 부족 등 공간의 활용도가 낮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활용방안과 공간계획이 필요하다. 문화비축기지의 이용특성을 파악하고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문화비축기지가 문화와 역사를 지니고 있는 도시공원이자 지역사회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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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최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녹지, 도로 등의 공공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도시 계획시설로 지정된 시설 중 결정·고시 이후 10년 이상 지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일몰제가 적용됨에 따라 지정도시계획시설 사유지에 대한 개발이 제한되면서 발생될 수 있는 녹지지역에 대한 개발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공원녹지의 개발로 인해 생태계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인 재해 저감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도시지역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자주 발생되는 홍수와 열섬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대상지의 공원녹지의 개발로 인해 유출 량은 11% 증가되었고 대상지의 온도는 평균적으로 2.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시 그린인프라의 재해저감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인해 발생될 수 있 는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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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202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도심지 산지형 공원의 물리적 구조 및 식생구조가 기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물리적 구조인 표고, 경사도, 사면 향, 지형구조와 식생 구조인 현존식생, 흉고직경, 울폐도의 기상과의 평균비교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표고의 경우 상대습도, 풍속, 일사에서 유형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경사도의 경우 풍속을 제외한 모든 기상요소에서 유형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면 향의 경우 기온과 상대습도에서 유형간 차이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형구조의 경우 계곡부, 사면부, 능선부로 구분하였으며, 상대습도에서 측정 값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기온, 풍속, 일사량에서는 일정한 경향과 유형간 차이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생구조 중 현존식생의 경우 일사량을 제외한 기온, 상대습도, 풍속 항목에서 유형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흉고직경의 경우 기온, 풍속, 일사량 항목에서 유형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울폐도의 경우 기온과 일사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생 및 물리적구조가 기상환경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한 관계분석결과 기온의 경우 경사도와 사면 향, 흉고직경과 울폐도에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상대습도의 경우 물리적구조인 표고, 경사도, 사면 향, 지형구조와 식생구조인 현존식생과 울폐도에서 상관성이 분석되었다. 풍속의 경우 표고, 현존식생, 흉고직경에서 상관성이 분석되었으며, 일사량의 경우 경사도와 흉고직경, 울폐도간의 상관성이 분석되었다. 전반적으로 기온과 상대습도, 일사량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자는 울폐도로 분석되었으며, 다음으로 경사도에서 상관관계가 높게 분석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흉고직경 또한 기온과 일사량간의 상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풍속과의 상관관계도 나타났으나 상대습도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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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02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경남지역 내 주요공원(4곳)에 생존하고 있는 조경 수목의 수목활력도를 파악하여 수목보호 관리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부산시민공원 내 관목류의 수목활력도는 불량, 활엽 교목, 침엽 교목은 모두 양호한 수준이었다. 다대포해변공원 내 관목류, 활엽 교목, 침엽 교목은 모두 양호한 수준이었다. 해운대나루공원 내 관목류는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활엽 교목, 침엽 교목은 매우 양호한 수준이었다. 밀양아리랑공원 내 관목류는 양호한 수준이었고, 활엽수 교목과 침엽수 교목은 매우 양호한 수준이었다. 수목별 수목활력도는 침엽수 교목이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활엽수 교목, 관목류 순이었다. 4개의 공원에서 수목의 공원별 수목활력도의 평균이 가장 높은 순서는 해운대나루공원, 밀양아리랑공원, 다대포해변공원, 부산시민공원 순이었다. 계절별 수목활력도 변화는 계절별로 측정된 수목의 수목활력도에서 수목활력도가 가장 높은 순서는 밀양아리랑공원, 해운대나루공원, 부산시민공원과 다대포나루공원 순이었다. 계절별로 변화는 수목의 생장이 활기차게 시작되기 전 3월과 4월의 초봄이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가을철 9, 10, 11월이 낮았다. 여름철인 6, 7, 8월이 수목활력도가 높았는데, 가장 높은 시기는 8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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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테마파크의 조성동향 및 테마선정 경향을 살펴볼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국내 테마파크 108개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 분석에서 명백해진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국내 테마파크의 조성동향 분석에서는 광역시 등 시 단위에서는 테마파크가 비교적 초창기에 만들어졌으나, 2000년 이후에는 조성되지 않는 반면 지역의 도 소재 테마파크는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늦은 시기에 테마파크가 조성된 지역은 전라도이며, 단위면적 대비 가장 많은 테마파크를 보유하는 지역은 제주도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테마선정에 대한 경향분석에서는 1994년까지는 ‘놀이’가 테마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2000년 이후에는 ‘놀이’의 비율이 감소한 반면 ‘문화’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변화가 나타났다. 이용방식에 대한 분석에서는 1994년까지는 ‘놀이기구 체험’이 주를 이루었으나, 2005년 이후부터는 ‘학습활동 체험’ 및 ‘교육’에 대한 비율이 크게 증가되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테마선정시 지역자원의 활용 비율은 25%로 낮게 나타났으며 조성시기와의 연관성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라도에서는 타시도와는 달리 지역자원 활용 비율이 61%로 월등하게 높았으며, 국가 및 지자체가 83%의 테마파크를 조성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자원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관리주체와의 관련성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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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2020.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노인의 공원이용과 만족도에 관한 연구를 위해 서울 강동구 고덕산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은 전체 항목에 대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문항의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해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용객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으로 작용하는 항목을 파악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활용하였다. 도출된 요인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만족도에 미치는 요인은 3개로 구성되었고, 총 분산의 69.50%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간의 표본적합도를 의미하는 KMO값은 .756으로 분석되었다. 요인은 항목의 특성을 반영하여 이용적측면, 생태적측면, 쾌적성측면으로 구분하였다. 도출 된 요인을 통해 다중회귀분석 결과 노인의 공원 이용만족도에 대한 다중회귀식은 Y = 3.678 + 0.202X1 + 0.125X2 + 0.236X3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문적 지식이 부족한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한계점이 존재한다. 향후 전문지식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평가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연령별 생태적, 이용적, 기후적 측면 비교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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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어린이공원은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중요한 장소이나 2018년도 서울시 내 안전도 C등급을 부여받은 공원 중 어린이공원이 절반이상을 차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본 연구는 CPTED와 공원이 위치한 지역의 시설환경을 같이 분석하여 어린이공원의 안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대상지는 2018년도 서울시 내 안전도 C등 급과 A등급을 부여받은 어린이공원으로 선정되었다. 관련 논문과 문헌을 통해 CPTED 개념과 도시 범죄특성을 고찰하고 국내외 CPTED 가이드라인을 검토하였다. 고찰한 내용을 기반으로 CPTED 체크리스트, 이용자 행태조사, 공원이 위치한 지역의 시설환경을 같이 분석하고 종합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어린이 공원의 안전도에 있어 CPTED와 공원이 위치한 지역의 시설환경 둘 다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어린이공원을 계획하고 조성하는데 있어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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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2019.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도시생태계는 기존 자연생태계와 달리 야생생물 및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상호복합적 환경을 제공한다. 그러나 도시 녹지 및 공원에 출현하는 말벌속(genus Vespa)은 도시생태계에 긍정적인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도시민에게 물리적·심리적 피해를 초래하는 불균형을 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어린이공원은 접근성이 높아 도시민 및 어린이가 쉽게 이용하는 도시 녹지이며 말벌속이 거점 및 서식지로 활용하는 공간임에도 아직까지 어린이공원에 출현하는 말벌속에 대한 서식환경 및 출현 특성을 공간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말벌속의 생활사 기간을 고려해 2018년 4월부터 11월까지 32주간 천안시 어린이공원 27개소 내 말벌트랩을 설치해 말벌(Vespa crabro flavofasciata), 좀말벌(Vespa analis parallela), 장수말벌(Vespa mandarinina), 꼬마장수말벌(Vespa ducalis), 등검은말벌(Vespa velutina nigrithorax)을 포획하고 출현 종 구성 및 어린이공원의 입지 특성 및 환경공간정보를 고려한 말벌속의 출현 경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기간 말벌속은 총 818개체가 포획되었으며, 종별로는 좀말벌 290개체(35.4%), 말벌 260개체(31.8%), 꼬마장수말벌 100개체 (12.1%), 장수말벌 87개체(10.6%), 등검은말벌 81개체(9.9%) 순으로 포획되었다. 대부분의 말벌속은 계칩(啓蟄) 이후 5~6 월에 여왕벌 위주로 포획이 이루어지다가 분업기인 6월 중순부터 포획 개체 수가 급감한 공통적인 특징이 있으나, 등검은말벌 은 타 말벌속의 쇠퇴기가 이미 시작된 10월 3주차부터 80% 이상 포획되어 계절적 차이를 보여주었다. 어린이공원 입지별 말벌속 포획 개체 수를 분석한 결과 포획량 상위 6개소에서 363개체(44.3%), 하위 6개소에서 35개체(4%)가 포획되어 확연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상위 6개소의 평균 NDVI(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는 0.79로 하위 6개소의 평균 NDVI인 0.38과 유의한 평균간 차이를 보였으며(t=2.67*, *=p<0.05), 주변 토지이용이 초지 혹은 나지일 경우 말벌속 포획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도시 내 녹지 및 공원에 출현하는 말벌속의 생태적 기본 특성을 확인한 기초 연구로서 의의가 있으며, 향후 효율적인 도시 녹지 관리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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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자연공원중 도립공원을 대상으로 공원계획의 적합성을 법적 근거를 기본으로 평가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하였다. 자연공원법에 따른 도립공원 공원계획(용도지구계획, 시설계획)의 내용과 공원사업 시행, 공원관리를 위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 등재 등의 적합성을 29개 공원에 대해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공원용도지구중 공원자연보존지구의 경우 입지 불가 및 계획면적을 초과하는 공원시설을 결정한 공원이 전체의 24.1%(7개공원)에 달했다. 법 개정에 따른 새로운 용도지구인 공원문화유산지구를 지정해야 함에도 안하거나 기준을 미준수한 비율은 41.2%이었다. 또한 공원마을지구(구, 공원집단시설지구) 관리에 부적절한 계획수립 및 고시를 한 것도 문제로 나타났다. 도립공원은 보호지역의 범주임에도 많은 공원에서 공원시설계획상 여전히 지역개발과 관광개 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결정된 공원시설의 명칭 오기도 문제였다. 법적으로 공원계획은 전산화되어 공개되어야 함에도 이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사례지도 있었다. 앞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도립공원의 실효적 공원계획 과 이를 통한 도립공원의 보호・관리 방안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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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도시공원은 도시민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주요 요소이다. 특히 도심공원은 시민들의 이용 시간이 가장 많은 여가 공간이기 때문에 본 연구는 대구 도심 근린공원의 인구분포 및 물리적 환경에 따른 이용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도심에 위치한 3개의 공원 이용자를 조사하였고 이에 따라 도심 근린공원의 조성 및 재정비 시 고려해야 할 점을 제시하였다. 문헌 및 인터넷 데이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각 공원 인근 행정 동별 노인 인구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상감영공원의 노인계층 인구는 2018년에 2012년보다 7.4% 증가하였다. 물리적 환경과 내⋅외부는 인터넷과 현장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그 결과 공원 외부 토지이용 중 거주용지 비율은 낮은 반면 상업용지 비율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상감영공원 주변 500m 중심상업지역의 경우 9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 내부의 녹지공간은 전체 공원 용지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시설도 다양하였다. 이용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공원 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2018년 5월 16일과 5월 26일 진행하였고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공원 이용자 중 이용 빈도가 주 1회인 비율은 41.9%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자의 절반이상은 낮에 이용을 하며 계절에 상관없이 산책, 휴식, 비활동적 놀이 등의 목적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원을 찾는 사람은 동반자와 같이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인구분포 및 물리적 환경에 따른 이용 특성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도심 근린공원의 조성 및 재정비 시 고려해야 할 점은 도심 근린공원을 설계할 때는 주변 거주민을 중심으로 설계하지 않고 지역용도와 토지 이용 특성에 따라 설계해야 한다. 공원의 이용목적은 만남, 휴식으로 이용자에게 정자, 야외 평상 등을 설치하면 이용자를 더 편하게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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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1) 수변공원에 서식하는 생물상 및 생태현황 조사를 통해 수변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평가하고, 2)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한 생태교육 및 홍보를 통해 수변공원에 대한 이용 및 비이용객의 생태적 인식 변화를 분석하였다. 수변공원 92개소를 대상으로 생물상 조사를 수행한 결과, 수변공원에서는 멸종위기종 9종(벌매, 붉은배새매, 새호리기, 흰목물 떼새, 삵, 수달, 맹꽁이, 수염풍뎅이, 은줄팔랑나비)을 포함하여 다양한 생물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수변공원은 비록 인간의 이용을 위한 친수적인 성향으로 조성되었지만, 일부 자연성이 높은 지역은 생물서식처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수변공원에 대한 인식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금강유역 내 5개 지역(대전, 세종, 청주, 공주, 부여)에서 이용객 현황을 조사하고, 생태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였다. 총 200명을 대상으로 이용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생태공원에 대한 이용객이 비이용객보다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높은 이용률을 나타냈다. 대전이나 청주 등의 지역에서 수변공원의 이용 빈도는 다른 지역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전이나 청주는 도심구간으로 수변공원 외에도 체육시설이나 카페 등의 여가시설이 상대적으로 많아 수변공원에 대한 의존도가 타 지역보다 낮은 것으로 사료된다. 이용객은 이용대상 수변공원과 실제 거주지간 거리가 가까울수록 이용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용객 대부분이 수변공원을 ‘생활체육공간’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도보가 가능한 거리가 아니면 활용 빈도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수변공원에 대한 인식은 생태교육 및 홍보 후 ‘보전’적인 측면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식 변화는 이용객(80%)이 비이용객(38%)보다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볼 때, 생태교육 및 홍보는 수변공원을 직접적으로 이용하여 특성이나 제원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용객에게 더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1) 수변공원은 비록 친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조성되었으나, 일부 지역은 멸종위기종의 서식하는 등 생물서식처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2) 이를 볼 때, 수변공원에 대한 인식은 친수적인 성향만이 강조된 부분에서 보전적인 측면으로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인식 변화는 추후 수변공원에 대한 관리나 정비계획 수립 시 친수와 보전적인 측면이 공존하는 수변공원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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