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silience performance evaluation method of a structure can evaluate the ability to recover after an earthquake disaster, and this study deals with the consideration and introduction of the resilience performance evaluation method. The resilience evaluation method can be expressed as a quantified number by constructing a loss estimation model and a recovery evaluation model. The recovery evaluation model should consider downtime in addition to the repair time, and the loss estimation model should consider not only direct loss to structures and non-structures, but also indirect loss due to functional loss of the building. In addition, to build a loss estimation model, the structure should be simplified to perform an efficient analysis. Therefore, in this study, the equivalent terminal induction system proposed cantilever-type and rahmen-type SDOF, and it is evaluated somewhat conservatively compared to the example structure, and it is judged that there is a need to improve the hysteresis characteristics by applying the stiffness reduction factor of the SDOF model.
A lot of work has been done on the topic of Korean traditional costume. In spite of the amount of the work, however, not much work has appeared that summarizes the overall research trend in such a way that we gain insights into the future direction of the Korean traditional costume field. This study aims to work out an analysis of the research trend that may shed light on the current status of the field and also on the things that have to be done to further develop the Korean costume design field. The analysis reported in this work is based on the articles that appeared in two journals: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published by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2,661 articles from the year 1977 to 2019) and Journal of Korean Traditional Costume published by the Society of Korean Traditional Costume (762 articles from the year 1998 to 2019). The result of the analysis shows that only a very small amount of work is devoted to actual designing of Korean traditional costume, and this has to change to globalize Korean traditional fashion and draw worldwide attention to it. So more work is needed particularly on actual designing of Korean traditional costume. This does not mean that we simply have to maintain tradition and replicate the original designs, but we have to endeavor to work out novel designs by, for instance, creative destruction and restructuring, maintaining the essence of the tradition of Korean costume.
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18년 최근 10년간 대한간호학회지와 분과학회지에 게재된 개념분석 연구의 통합적 문헌고찰 연구이다. 총 30편의 논문을 간호의 메타패러다임, 개념의 종류, 개념분석 방법, 활용정도 등 분석하였다. 결과로 간호의 메타패러다임은 인간 23편, 간호 5편, 건강 1편, 환경 1편으로 인간이 가장 많았으며, 개념의 종류는 모두 추상적인 개념으로 확인되었다. 개념 분석 방법으로는 워커 & 아벤트가 13편, 하이브리드 방법이 10편, 진화론적 방법이 7편으로 워커 & 아벤트 방법이 가장 많았으나 2018년도 이후에는 모두 하이브리드 방법이었다. 도구개발로의 진행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패러다임의 다양성과 이를 바탕으로 한 도구 개발도 필요하다.
This study explored in what directions the 2017 KSL curriculum should
be improved in order to be properly implemented in the field. To this
end, it was analyzed according to the implementation factors, direction
of action, validity, clarity, and feasibility factors, and the following
improvement measures were derived: (1) From the action direction
factor, it should be designed as a framework in which teachers can
reconstruct the curriculum from the perspective of mutual adaptation.
(2) In terms of validity, the contents of teaching and learning and
language materials should be organized according to achievement
standards. In addition, it is suggested that the 2017 KSL curriculum
could be organized so that it can be cross-referenced with the
achievement standards of this curriculum by establishing the
relationship between upper or other curriculum. (3) In terms of clarity,
the contents of culture and academic language proficiency must be
presented in detail. In addition, it is required to specify the details of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by each school level and Korean level.
(4) In terms of feasibility factors, it is suggested to present an
effectiv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of this curriculum operated as
a grade-free system, and to provide a curriculum manual.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들은 다양한 법적 이슈를 낳으면서 입법자들과 법률가들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의 출현은 기존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에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발명자 또는 저자로 인정할 수 있는지 문제에서부터 인공지능이 지식재산권을 침해했을 때 발생하는 책임 소재와 구제 방법 문제까지의 다양한 법적 이슈들은 지금까지 없었던 지식재산권법의 근본적인 영역에 대하여 물음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인공지능 창작물의 보호 방안에 관한 다양한 선행연구를 분석하였고, 분석 결과 인공지능 창작물의 지식재산권법상 보호 방안에 대하여 뚜렷한 해결책이 없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뚜렷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못한 이유는 현행법의 해석론상 불명확성을 제거하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되었다. 이런 불명확성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창작물의 지식재산권법상 보호 정당성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았다. 현재 지식재산권 정당화의 이론적 근거로 받아들여지는 인센티브 이론은 인간 발명자 또는 저자를 전제로 하여 발전한 이론으로, 인센티브가 필요 없는 인공지능에게 인센티브 이론을 근거로 한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는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따라서 인공지능 창작물을 지식재산권법에서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정당화 이론에 새로운 변화나 수정이 필요하며, 이런 변화나 수정에는 지식재산권의 보호로부터 파생되는 결과의 공유와 확산을 중시하는 실용주의 이론(Investment Theory)의 시각을 강조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선행연구에 대한 분석과 보호 정당화 이론에 대한 고찰을 기초로 지식재산권법상 인공지능 창작물의 보호 프레임워크에 대한 새로운 방향 또는 시각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인공지능 창작물의 ‘생산’과 ‘이용’ 중에서 실용주의 이론을 기초로 ‘이용’이라는 공익적 측면을 강조해 누구나 인공지능 창작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되 그 사용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하는 약한 보호의 인센티브로 인공지능 관련자들을 유인하여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보호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일예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개입이 없이 창작한 결과물은 소유자를 정할 수 없으므로 국유재산으로 처리하되, 로열티 지불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로열티의 일부를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지원되도록 제도화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보호 프레임워크 설계에는 표준기술의 ‘이용’을 장려하는 표준특허제도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근대는 활자 미디어의 시대이다. 활자의 발명은 인쇄술의 혁명을 가져왔고, 인쇄술의 발달은 대량의 신문잡지와 책의 출판을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일반 대중들은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고, 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되 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근대적인 출판이 시작된 곳은 바로 해역도시들이었고, 이 도시들을 중심으로 각 지역으로 지식이 전파되기도 하고 또 수용되기도 하였다. 근대 동아시아 지역에서 지식의 수용과 전파는 이렇게 형성된 동아시아 출판네트워크 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 논문에서는 근대 동아시아의 출판네트워크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해서 동아시아 지역의 각 국가들을 중심으로 살피고, 또 이 지역에서 생산된 출판물들이 해역도시들 간에 어떻게 이동되었는지에 대해서 정리해보았 다. 여기서 도서만이 아니라 출판업 곧 인쇄소, 출판사, 서점 등의 하드웨어 자체가 이동한 것을 중심으로 파악했다. 이것은 근대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서 출판의 대중 화와 산업화가 이 지역 사람들의 근대적인 지식을 전유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나아가 동아시아의 인문네트워크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기초적인 작업이다.
본 연구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의 개요와 자체평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한 기초자료로써 낮은 출산율과 높은 고 령화율 등 우리나라와 유사한 경험을 이미 겪고 있는 일본의 저출산고령 사회에 대응 방책, 특히 아베(安倍)정권 이후의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일명, 일본 1억총활약 플랜)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한 후, 그 시사점을 제시 하고자 하였다. 그 연구결과는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으며, 이를 차기(次期)(제4차) 또는 차차기(次次期)(제5차) 계획수립시의 개선방안으 로 제언한다. 첫째, 국가적 차원의 미래청사진(국가비전)의 제시가 필요 하다. 둘째, 명확하고 냉정한 실태파악이 필요하다. 셋째, 단순하고 단기적인 대응책이 아닌 다차원적이고 실현가능한 수치를 제시할 필요가 있 다.
본 논문에서는 농장동물을 활용한 동물매개치료 문헌연구를 통해 프로그램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관련 연구와 활동에 필요한 자료는 제공하고자 한다. 국내외 농장동물을 활용한 동물매개치료 연구를 보면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동물매개 치료와 마찬가지로 우울 감소, 불안감소, 사회성 향상 검증되었고, 특히 정신 질환이나 자 폐 같은 다양한 정신문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검증되었다. 하지만 과학적인 연구가 아직 부족한 실정으로 대상자와 대상 질환에 맞는 농장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연구가 필요하다.
‘투키디데스 함정’(Thucydides Trap)과 ‘중진국 함정’(Middle income Trap)이라는 두 개의 수렁 앞에 직면한 중국은 이를 돌파하기 위해 지 정학에 기반한 전략인 ‘일대일로’를 내놓았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는 전 통적 실크로드의 협력 공간이 확대 및 심화됨에 따라 이에 새롭게 부여 된 시대성·선진성·개척성 등에 기대를 하면서 동시에 지정학적 긴장 야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본 연구는 일대일로가 중국의 국가 대외전략 변화의 맥락 속에서 어떻게 등장하고 변화하였는지를 살펴보 았고, 전통적 지정학 및 지경학, 비판지정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전통적 지정학이 가지는 영토주의, 국가주의의 근원적 한계 로 인한 일대일로에 대한 이분법적 관점에 대해 비판지정학이 강조해온 탈영토 및 탈국가성에 주목하여 살펴보는 동시에, 최근 사회학뿐만 아 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되는 있는 행위자-네트워크이론(ANT)의 개 념을 다룬다. 인간과 비인간(자연) 행위자 사이에서 상호작용을 다루는 행위자-네트워크이론에 따라 일대일로는 교량, 댐 등을 도로, 철도 등 의 ‘선’으로 연결하는 ‘일대일로 1.0 버전’과 중국 중심의 유라시아 경 제블록인 ‘면’으로 확장 연결하는 ‘일대일로 2.0 버전’을 뛰어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들이 ‘입체’적으로 상호 교차·연계될 기술표준 으로 확장 연결되는 ‘일대일로 3.0 버전’으로 진화할 것을 제안한다. 이 로써 일대일로는 지정학적 갈등과 충돌의 위험을 줄이면서, 4차 산업혁 명 시대의 첨단기술 패권 선점을 위한 선의의 경쟁과 인류기술의 비약 적 발전을 위한 진보된 플랫폼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목적 : 보건의료 분야의 다직종연계교육(InterProfessional Education; IPE)에 대하여 국내에 보고된 문헌을 고찰하고, 작업치료학과가 참여한 일본의 군마대학 교육사례를 제시하는 것이다.
방법 및 결과 : 2019년 12월에 전자데이터 베이스인 KMBASE, Google Scholar, KISTI, RISS와 KoreaMed에서 InterProfessional Education 주제어로 검색하여 국내 학술지에 보고된 자료를 수집하였다. 최종 리뷰에 포함된 16편의 논문 유형은 원저 8편, 종설 8편을 차지하였다. 연구 분야는 의학 7편, 간호학 4편, 약학 2편, 보건의료 공동연구가 3편이였다. IPE에 대한 용어 및 개념, 교육이론 및 방법은 국내외 문헌분석과 사례를 바탕으로 제시하였다. 2010년부터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와 IPE 교육모델과 학습 효과를 공유하고, 2013년부터는 WHO 협력센터로 지정된 군마대학 의학부 보건학과의 팀 의료 교육에 대하여 실습교과목 중심으로 교육 목적 및 학습성과 검증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결론 : 국내 작업치료에 처음 소개된 IPE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작업치료 교육과 임상에서도 참여와 협업에 대한 필요성 인식은 물론, 도입을 고려한 체계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면 한다.
본 연구는 국내외 수중레저활동 관련 법률을 분석하여 국내 수중레저법에 대한 개선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 수중 레저활동자는 ‘수중레저사업자로부터 계약을 통해 수중레저활동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수중레저활동을 하는 사람’으로 개정되어야 한다. 둘째, 수중레저활동구역을 설치하는 주체는 ‘수중레저사업자 및 수중레저활동자 등’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셋째, 레저 테크니컬 다이빙은 나이트록스 또는 혼합 가스 등을 사용하므로 가스 종류가 명확히 기재된 스티커 또는 밴드를 부착하도록 규제가 추가되어야 한다. 넷째, 다이빙 필수 장비에 수면표시부표(SMB)를 추가하고 공기통에 대한 일상 관리 및 정비방법에 대한 규제조항이 추가되어야 한다. 다섯째, 수중레저활동자의 다이빙 보험가입을 적극 권유하도록 제도화 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수중레저활동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중레저사업자의 응급절차와 다이빙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영국과 북미에서 일어난 선교적 교회 운동에 대한 연구이다. 특별히 영국의 GOC 운동과 북미의 GOCN 운동이 담고 있는 신교신학과 교회론을 중점으로 연구하고 한국적 상황에 적용하였다. 이 두 운동이 지향하는 선교신학은 교회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존재와 활동에 뿌리를 두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이 모으셨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을 섬길 의무를 지니고 있음을 인식해야 하고, 교회의 영속적이고 진정한 삶의 방향은 선교 있음을 강조한다. 현재 한국 교회는 안팎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자정 능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또한 크고 작은 문제들 즉 교회 세습, 목회자의 윤리적 붕괴, 비성경적 은사주의, 물질주의, 성공 신화, 번영신앙 등이 교회 안에 거침없이 유입해 들어와 교회를 좌초시 키고 있다. 이런 입장에서 GOC와 GOCN의 선교신학과 교회론 연구를 통해 한국 교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한국적 상황에서 선교적 교회 운동의 나아길 방향과 목표를 새롭게 모색했다. 선교적 교회는 교회 사역의 행위에 근거를 두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 목적과 삶에 근거를 두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를 수행해 가는 하나님의 선교적 도구요, 주창자이다.
This study reviewed the literature on the changes in Maekjeok, Seoryamyeok and Neobiani. Choi Nam-sun first mentioned the Maekjeok in「Maeilsinbo」 as a “Buyeo·Goguryeo” style meat roast in 1937. Maekjeok was assumed to be made of various kinds of meat, including wild boars, and it was seasoned and baked as a whole. Seoryamyeok is a royal food found in Uigwe of the Joseon Dynasty and meat that was also eaten in the private sector. In 1609, the ingredients for the dish were pork, but beef was later used. The recipe has been simplified since the 19th century. Neobiani is known as royal cuisine, but it does not appear in official records. The first known record thus far is ‘Neobiani’ in「Siuijeonseo」. On the other hand, ‘Neobuhalmi’ which was presumed to be the same food as ‘Neobiani’, was found in a「Dictionnaire Coreen- Francais」(1880). In addition, ‘Neobiani’ was found in「A Korean-English dictionary」(1897). From Maekjeok, followed by Seoryamyeok and Neobiani, Korean roasting meat culture has a common feature of roasting pre-sauced meat, and this trait has continued to bulgogi.
목적 : 본 연구는 2009년 창간호부터 2018년 10권 1호까지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지에 게재된 연구를 중심으로 주요 연구 분야와 연구동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9년 창간호부터 2018년 10권 1호까지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지에 게재된 총 70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 질적 수준, 연구자 정보, 연구 참여 대상자, 주제 분야, 주요 종속변인, 적용된 보조공학에 대해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보조공학기술학회지에 투고된 연구는 질적 수준 5단계 연구가 28편(40%)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자는 제1저자를 중심으로 학교에 소속된 연구자가 70%로 가장 많았다. 연구 대상자는 정상 성인이 31.58%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 주제 는 보조공학과 관련된 연구가(46.48%) 가장 많았다. 측정된 주요 종속변인은 작업수행에 대한 변화를 분석하기 위한 평가도구(18.33%)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적용된 보조공학 접근은 환경수정에 대한 연구가 27.59%로 가장 많이 이루어 졌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보조공학기술학회지에 10년간 게재된 연구의 연구 질적 수준, 연구자 정보, 연구 참여 대상자, 주제 분야, 주요 종속변인, 적용된 보조공학에 대한 연구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동향 분석을 통하여 보조공 학 분야의 발전과 지속적인 근거기반의 보조공학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향후 연구 방향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지금까지 이루어진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요가의 양적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그 질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1992년부터 2018년 2월까지 출판된 국내 학술 논문을 대상으로 PRISMA 단계를 거쳐 45편의 연구문헌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문헌들을 체계적 문헌고찰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06년과 2010년 사이에 요가 관련 양적 논문이 가장 많이 발표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국내에서 요가를 주제로 이루어진 양적 연구에서 사용한 주된 요가수행법에 대해서 살펴본 결과, 요가라는 행위 자체를 전반적으로 나타내는 ‘요가’라는 용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셋째, 연구의 주제와 방법에 대해서 살펴본 결과, 특정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요가 프로그램의 효과 측정에 있어서 심리적 효과만을 측정한 연구와 신체적 효과만을 측정한 연구, 그리고 신체적 효과와 심리적 효과를 함께 측정한 연구의 편수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 났다. 연구대상의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미만의 아동부터 70대 노령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연구 인원에 있어서는 20명 미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으며, 연구의 실시 기간은 12주 이상 24주 미만 동안 이루어진 연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요가 양적 연구 고찰에 대한 논의와 제언을 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가정방문작업치료 중재 중 무작위대조군실험연구를 중심으로 가정방문작업치료의 대상자, 평가도구, 중재기간 및 효과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문헌선택과정은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 (PRISMA)방법을 통해 진행되었다. 데이터베이스는 Pubmed, Medline, CINAHL, EMbase를 이용하였 다. 비뚤림 위험 평가도구로 문헌의 질을 평가하였다. 최종적으로 선별된 가정방문작업치료 무작위대조 군실험연구의 문헌 수는 총 8편이었다.
결과 : 가정방문작업치료 중재를 실시한 무작위대조군실험연구의 대상자는 뇌졸중, 치매, 노인이 각각 2편 이었으며, 척수손상과 외상성뇌손상 환자가 1편으로 조사되었다. 가정방문작업치료의 기간은 평균 10주, 횟수는 평균 7회로 조사되었다. 사용된 평가도구는 영역별로 운동기능 5편, 낙상 4편, 일상생활활동 2편, 보호자의 부담 2편, 우울증, 욕창, 삶의 질에 대한 평가가 각각 1편씩 조사되었다. 가정방문작업치료의 효과는 운동기능 향상, 일상생활활동 증진, 낙상예방, 우울증상 및 보호자 부담의 감소 등 다양하게 보고되었다.
결론 : 해외의 가정방문작업치료의 체계적인 중재와 연구방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가정방문작업 치료의 질적 및 양적 향상을 위해 제도적 틀이 마련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국내 가정방문작업치료의 중재전 략을 세우는 데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제도적 도입의 근거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목적 : 국내의 경우 치매 노인 보호자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국외에 비해 부족한 편이고, 주로 단일군 전후설계나 사례연구로 진행되어 연구의 질적 수준이 낮은 편이다. 본 고찰에서는 국외 치 매 노인 보호자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 중 연구의 질적 수준이 높은 무작위 대조군 연구만을 선정하여 중재 프로그램의 종류와 효과를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PRISMA(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를 이용하여 국외 치매 노인 보호자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에 대한 체계 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논문 검색은 PubMed, Medline(ProQuest), EBSCOhost(CINAHL Plus with full text), PsycINFO를 이용하였다. 본 고찰의 선정기준에 맞는 문헌의 수는 총 8편이었고, PEDro scale(Physiotherapy Evidence Database scale)을 사용하여 문헌의 질을 평가하였다.
결과 : 총 8편의 문헌에서 사용된 중재 프로그램은 가정방문 4편, 전화상담 2편, 교육 1편, 명상 1편으로 가정방문이 가장 많았고, 우울증, 스트레스, 삶의 질 등에서 효과적이었다.
결론 : 국외의 다양한 중재 프로그램과 같이 국내에서도 치매 노인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적인 요소를 포함한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