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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4.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반달가슴곰(Ursus thibetanus ussuricus)은 환경부 멸종 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 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 범주I, 국 제자연보호연맹(IUCN) 에서는 취약종(Vulnerable)으로 분 류되어 있어 보전이 필요한 생물종이다. 우리나라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반달가슴곰 아종은 러시 아 연해주, 중국 동북부, 한반도에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 라에서는 20세기 초까지 상당수가 서식했던 것으로 알려졌 지만, 일제 강점기 해수구제 명분을 통한 남획, 급속한 경제 발전에 의한 서식지 파괴, 잘못된 보신문화로 인한 밀렵 등 으로 극소수만 존재하는 멸종위기에 처해져 있었다. 따라서 2002년 시험방사와 2004년 이후 본격적인 반달가슴곰 복 원사업을 시행하여 현재 34개체가 지리산국립공원에 서식 하고 있다. 반달가슴곰 복원은 생태계복원사업으로 1차적 으로 2020년까지 50마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반달 가슴곰 복원중에는 올무에 의한 폐사, 농작물 피해 등 직접 적인 충돌사례가 있었으며, 정규탐방로만 이용했을 경우 조 우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비법정탐방로 등을 이용했을 경우 의 조우가능성의 증가 등 곰과 인간의 충돌 사례가 예견되 고 있다. 따라서 기존에 서식지 관리중에 축적된 데이터, 현장경험 등을 토대로 곰-인간 충돌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관리방안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4년 이래로 축적된 반달가슴곰 위치추 적자료, 각종 피해현황 등을 통해 국립공원 경계 밖에서 이 루어진 현황을 분석하여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국 립공원 경계 내부에 비해 경계 외부는 생물종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부족하여 위협적인 요소가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분석 및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반달가슴곰 무석위치추 적을 통해 얻은 위치좌표 24,773개를 분석한 결과 반달가슴 곰이 지리산국립공원 경계를 벗어난 경우는 3,692개로서 전체의 14.9%를 차지하였다.. 공원구역 경계로부터 1km 이 내가 2,770개(11.2%)로 제일 많았으며, 1~2km 578개 (2.3%), 2~3km는 219개(0.8%), 3~4km는 79개(0.3%), 4~5km는 24개(0.1%) 순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6 년에 735개(29.29%)로 제일 많이 벗어났으며, 2005년 19.9%, 2008년 14.6% 순으로 나타났다. 밀렵에 의한 사고는 총 16건(사망 4건, 부상 12건)이었는 데, 이 중 13건(사망 4건, 부상 9건)은 공원구역 밖에서 발생 한 것이었다. 따라서 밀렵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무나 창 애와 같은 밀렵도구 수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 며 설치 위치 또한 축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밀렵도구가 수거된 1,400여개, 530여지점을 분석한 결과 국립공원 경 계를 벗어난 인접지역의 밤밭, 과수원, 마을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비율이 76.6%였다. 반달곰에 의한 농작물 피해는 주로 한봉, 양봉, 농작물, 가축 등으로 2005년 이후 총 352건이 발생했는데 이 중 198(56.3%)건은 국립공원 밖에서 발생했다. 아울러 공원경 계 1km 내에서 160건(80.8%)이 발생하였다. 국립공원 경계 밖에서 이루어진 반달가슴곰 출현현황, 밀 렵에 의한 사고 현황, 밀렵도구 수거 현황, 농작물 피해현황 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국립공원 접경지역에서 생물 종 보전을 위한 서식지 관리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 고자 한다.
        725.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습지의 식생을 평가하기 위해, 국립습지센터에 서 금강 수계의 기 발굴된 일반습지 총 37개 대상으로 2013 년 5월부터 10월까지 습지의 식생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금강 상류에는 달뿌리풀이 우점하고, 중 류에는 버드나무 그리고 하류에는 갈대가 가장 우점하였으 며, 멸종위기야생식물은 분포하지 않았고, 식물구계학적 Ⅲ 등급의 왜개연과 Ⅰ등급의 왕버들과 물쑥이 군락을 이루어 분포하고 있었다. 전체 습지에서 가장 우점하는 식생은 버 드나무군락이 17.2%, 달뿌리풀군락이 10.6%, 갈대군락이 10%, 물억새군락이 9.4%, 고마리군락이 3.3%, 갯버들·망 초·여뀌군락이 2.8%, 능수버들과 도루박이 군락이 2.2% 이 였으며, 나머지 군락들은 2% 아래로 크게 우점하지는 않았 다. 식생평가는 전국내륙습지 모니터링 지침에 준하였으며, 식생평가등급으로 1등급은 없었고, 2등급이 8개, 3등급은 27개 그리고 4등급은 2개였다. 본 금강 수계는 식생이 회복 중이라 판단되며, 신규습지의 경우 육상식생자원 및 외래식 물들의 분포가 높아 보전 및 복원의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726.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상록성 참나무인 붉가시나무는 난대성 상록활엽수종 중 분포 면적이 가장 넓으며, 난대성 상록활엽수종 중에서는 내한성이 강한 수종으로서 기후 온난화로 인한 난대림의 북상시 가장 높은 위도까지 분포할 수 있는 수종으로 알려 져 있다. 이 연구는 전남지역 완도, 진도, 해남 등 3개지역 붉가시나무 임분을 대상으로 직경분포를 조사분석하여 붉 가시나무림의 동태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붉가시나무림의 분포에 대한 문헌 및 연구자의 기존 정보 에 의하여 붉가시나무 성숙목의 밀도가 비교적 높은 임분으 로 완도, 진도, 해남지역에서 각각 1개 임분씩 총 3개 임분 을 선정하였다. 완도지역 임분은 완도수목원내 백운로에 위 치하고 있으며, 진도지역 임분은 의신면 사천리의 양천허씨 문중산에 위치하고, 해남지역 임분은 두륜산도립공원에 위 치하고 있었다. 임분별 조사구의 크기는 20m×25m(500㎡) 로 하였다. 각 조사구의 해발고, 경사도 등 지황을 조사하고,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으로 구분하여 식생조사를 한 후 직경분포를 분석하였다. 천연림에서는 자연간벌에 의한 직 경급이 증가할수록 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천연갱신이 양 호한 수종의 경우 직경급에 따른 밀도 곡선은 역J형에 가까 운 직경분포를 보인다. 완도의 교목층은 붉가시나무가 단일 우점종으로 흉고직경급 10~40㎝로 분포하였다. 관목층은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이 다소 출현 하였 다. 붉가시나무와 구실잣밤나무의 흉고직경급 1~10㎝ 소경 목 발생이 없는 것은 임분울폐로 인해 관목층에서 아교목층 으로의 진입이 불량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동백나무는 역 J형에 가까운 직경분포를 보임으로써 천연갱신이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종합하면 완도 붉가시나무림은 붉가시나무-동백나무 복층림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진 도의 교목층은 붉가시나무-구실잣밤나무 혼효림으로 붉가 시나무는 흉고직경 범위가 5~40㎝로 관목층의 발달 및 소 경목의 밀도가 낮았다. 구실잣밤나무는 흉고직경급 5~35㎝ 로 나타났으며, 붉가시나무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 동백나 무는 관목층의 발달 및 소경목의 밀도가 두 수종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흉고직경급 10㎝이상에서 분포하지 않아 비교적 나중에 침입한 수종으로 추정 된다. 이상을 종합할 때 진도의 붉가시나무림은 붉가시나무-구실잣밤나무 혼효 림 쇠퇴 시 동백나무 우점군집으로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 다. 해남의 경우 붉가시나무가 최소직경 3.3㎝부터 최대직 경 52.0㎝까지 3개 임분중 흉고직경급이 가장 넓은 폭으로 분포하였으나 관목층의 출현이 낮았다. 관목층은 동백나무 가 단일우점수종으로 나타났으며, 역J형에 가까운 직경분 포를 보여 천연갱신 상태가 양호하였다. 갈참나무, 졸참나 무 등 흉고직경급 10㎝이하에 분포하지 않는 것은 붉가시 나무, 동백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종과의 종간경쟁에서 낙엽 활엽수종이 열세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상을 종합하면 해남의 붉가시나무림은 완도와 마찬가지로 붉가시나무-동 백나무 복층림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727.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털조장나무는 전라남도에만 분포하고 환경부 지정 식물 구계학적 4등급종이며 산림청지정 약관심종(LC)인 중요한 식물 자원이다. 털조장나무는 2013년도에 지정된 무등산국 립공원의 깃대종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 가치가 상승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털조장나무를 보존하고 관리하는데 필요 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털조장나무 군락은 무등 산 지역은 해발고 340m ~ 531m, 사면은 NNW, 경사도는 11° ~ 25°사이에, 천봉산 지역은 해발고 220m ~ 231m, 사면은 NNE ~ EEN, 경사도는 21° ~ 51°사이에 그리고 조계산 지역은 해발고 323m ~ 415m, 사면은 NNE ~ NE, 경사도 12° ~ 45°사이에 분포하고 있다. 조사지는 무등산, 천봉산, 조계산 3개 지역에 10×10㎡크기의 방형구 20개를 설치하여 4~8월 사이에 조사를 실시하였다. 방형구내에 있 는 털조장나무를 포기마다 맹아수, 근원직경 및 수고를 각 각 측정하였다. 전체 조사구에서 확인된 식물은 총 37과 54속 66종 5변종 1품종 72분류군이었다. 무등산은 20과 26 속 33분류군이 확인 되었고 이중 초본류 8종, 덩굴식물 3종, 관목류 8종, 아교목류 1종 및 교목류 13종이 확인되었다. 천봉산은 28과 36속 45분류군이 확인되었고 이중 초본류 19종, 덩굴식물 2종, 관목류 10종, 아교목류 2종 및 교목류 12종이 확인되었다. 조계산은 25과 30속 37분류군이 확인 되었고 이중 초본류 11종, 덩굴식물 1종, 관목류 11종, 아교 목류 3종 및 교목류 11종이 확인되었다. 털조장나무는 치수 를 제외 할 경우 단간성 식물이 아니다. 전체 조사구에서 털조장나무 맹아수에 따른 포기수를 확인한 결과 2~5개의 맹아수를 갖는 포기는 270포기(66%), 5~10개의 맹아수를 갖는 포기가 30포기(7%)였고 가장 맹아수가 많은 포기는 27개의 맹아가 나타났다. 무등산에서 맹아수별 포기 수는 2~5개의 맹아수를 갖는 포기가 114포기(60%), 5~10개의 맹아수를 갖는 포기가 8포기(4%)였고, 가장 맹아수가 많은 포기는 13개의 맹아가 확인되었다. 천봉산의 맹아수별 포기 는 2~5개의 맹아수를 갖는 포기가 73포기(62%), 5~10개의 맹아수를 갖는 포기는 17포기(15%)였고, 가장 많은 맹아수 를 갖는 포기는 27개의 맹아가 나타났다. 조계산에서의 맹 아수별 포기수는 2~5개의 맹아수를 갖는 포기가 83포기 (79%), 5~10개의 맹아수를 갖는 포기가 5포기(5%)였고, 가 장 많은 맹아수를 갖는 포기는 17개의 맹아가 있었다. 전체 조사구에서 털조장나무의 각 맹아별 수고를 측정한 결과 50㎝이상 100㎝미만인 맹아수는 358줄기(30%), 100㎝이 상 150cm미만인 맹아수는 341줄기(28%)였고, 수고가 가 장 높은 줄기는 565㎝였다. 무등산에서 털조장나무의 각 맹아별 수고는 50㎝이상 100㎝미만인 경우 맹아수는 168 줄기(40%), 100㎝이상 150cm미만인 맹아수는 114줄기 (27%)였고, 수고가 가장 높은 줄기는 370㎝이었다. 천봉산 에서 털조장나무의 각 맹아별 수고는 50㎝이상 100㎝미만 인 맹아수는 113줄기(24%), 100㎝이상 150cm미만인 맹아 수는 161줄기(34%)였고, 수고가 가장 높은 줄기는 460㎝였 다. 조계산에서 털조장나무의 각 맹아별 수고를 측정한 결 과 50㎝이상 100㎝미만인 맹아수는 77줄기(25%), 100㎝ 이상 150cm미만인 맹아수는 66줄기(22%)였고, 수고가 가 장 높은 줄기는 565㎝이었다. 전체 조사구에서 털조장나무 의 각 맹아별 근원직경을 측정한 결과 0.5㎝미만인 경우 맹아수는 480줄기(40%), 0.5㎝이상 1.0㎝미만인 맹아수는 512줄기(43%)였고, 근원직경이 가장 굵은 줄기는 3.2㎝였 다. 무등산에서 털조장나무의 각 맹아별 근원직경을 측정한 결과 0.5㎝미만인 맹아수는 96줄기(23%), 0.5㎝이상 1.0㎝ 미만인 맹아수는 223줄기(53%)였고, 근원직경이 가장 굵 은 줄기는 2.2㎝로 확인되었다. 천봉산에서 털조장나무의 각 맹아별 근원직경을 측정한 결과 0.5㎝미만인 맹아수는 212줄기(45%), 0.5㎝이상 1.0㎝미만인 맹아수는 197줄기(42%)였고, 근원직경이 가장 굵은 줄기는 2.1㎝였다. 조계 산에서 털조장나무의 각 맹아별 근원직경을 측정한 결과 0.5㎝미만인 맹아수는 172줄기(56%), 0.5㎝이상 1.0㎝미 만인 줄기는 92줄기(30%)였고, 근원직경이 가장 굵은 줄기 는 3.2㎝로 나타났다. 수고와 근원직경 간의 상관계수를 확 인한 결과 전체지역에서 비교적 강한 양의 상관관계 (0.4438)를 갖고 3개 지역에서의 상관관계는 무등산에서는 강한 양의 상관관계(0.7423), 천봉산에서는 보통의 양의 상 관관계(0.3574), 조계산에서는 비교적 강한 양의 상관관계 (0.6037)가 확인되었다. 나머지 맹아별 근원직경과 맹아수 의 상관계수와 맹아별 수고와 맹아수의 상관계수는 3지역 모두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털조장나 무는 최대수고 565㎝, 최대 근원직경 3.2㎝로 확인되어 아 교목으로 자라지 못하고 오래된 개체는 맹아지수를 증가시 키면서 자생하는 관목으로 확인되었다.
        728.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왕자귀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중남부, 일본, 인도, 미얀마, 베트남, 타이완 등지에 분포(김진석과 김태 영, 2011)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전라남도 목포 및 인근 도서의 바다 가까운 산지 등 국지적으로 생육 하는 콩과의 낙엽교목이다(김진석과 김태영, 2011). 과거에 는 전라북도 어청도에도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거의 멸종된(김태정, 1996) 것으로 보인다. 왕자귀나무 분포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편이지만, 목포 및 인근 도서에 관한 식물상 연구(환경부, 2001; 김도균, 2010, 제갈은기, 2011, 박양규, 2004)를 종합하여 보면, 목포 유달산을 비롯하여 신안군, 무안군, 여수시 일대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 다. 왕자귀나무는 구체적인 분포지역에 대한 연구뿐 만 아니 라 종 자체에 대한 생태적 연구도 부족한 편이다. 손현덕 (2010)은 수분과 종자산포에 관한 연구에서 왕자귀나무의 수분특성과 종자산포 특성을 밝혔으며, 이 외에는 한약제로 서의 효능(김민숙, 1986; 서성훈 등, 1988)과 세포생장(박소 영 등, 2003; 박혜진, 2005) 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왕자귀나무와 관련된 연구는 많지 않지만 산림청은 왕자 귀나무를 희귀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산림청과 국 립수목원(2008)은 IUCN 평가기준에 따라 희귀식물을 야생 멸종(EW), 멸종위기종(CR), 위기종(EN), 취약종(VU), 약 관심종(LC), 자료부족종(DD)으로 구분하였다. 왕자귀나무 는 위급하지는 않지만 가까운 미래에 자생지에서 매우 심각 한 멸종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는 위기종(EN)에 해당되 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Ⅳ에 해당하여 4개의 아구 중 1개의 아구에만 분포하는 분류군으로 특이성이 있는 식물 (김철환, 2000)로 판단되었다. 이렇듯 왕자귀나무는 희귀식물뿐만 아니라 식물구계학 적 특정식물 Ⅳ에 해당하는 분류군이지만, 종분포 특성뿐만 아니라 생태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다. 이에 본 연구 에서는 목포 유달산 주변으로 군락으로 분포하는 왕자귀나 무를 대상으로 군락구조 및 주변환경과의 관계를 밝혀보고 자 하였다. 왕자귀나무 조사지역 선정을 위해 기존 문헌(환경부, 2001; 김도균, 2010, 제갈은기, 2011, 박양규, 2004)을 조사 하였다. 확인된 왕자귀나무 분포지는 목포시 유달산을 중 심으로 신안군의 해안도서 지역과 해남군, 영암군에도 일부 개체가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Figure 1). 본 연구의 대상지는 신안군 압해도와 목포시 유달산을 중심으로 목포 시 고하동, 염암군 삼호읍, 해남군 산이면 등을 포함시켜 선정하였다. 왕자귀나무가 분포하는 9개 조사지역에 10m×10m(100 ㎡)의 방형구 19개를 설치하였으며 식생조사 자료를 토대 로 각 수종의 상대적 우세를 비교하기 위하여 Curtis and McIntosh(1951)의 중요치(Importance Value; I.V.)를 통합 하여 백분율로 나타낸 상대우점치(Brower and Zar, 1977)를 수관층위별로 분석하였다. 상대우점치(Importace Percentage; I.P.)는 (상대밀도+상대피도)/2로 계산하였다. 개체들의 크 기를 고려하여 수관층위별로 가중치를 부여한 (교목층 I.P.×3+아교목층 I.P.×2+관목층 I.P.×1)/6으로 평균상대우 점치(Mean Importance Percentage; M.I.P)를 구하였다 (Park, 1985). TWINSPAN기법을 통해 군락분류를 실시하 였고, 군락과 주변 환경요인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서열분석기법 중 하나인 CCA분석을 실시하였다. 군락별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군집연구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Shannon의 종다양도(Shannon & Weaver, 1949)를 구 하였으며 이 외에 균재도, 우점도, 최대종다양도를 산출하 였다. 왕자귀나무 군락의 생태적 천이를 예측하기 위하여 군락별 상대우점치와 흉고직경급별 분포를 분석하였으며, 조사구별 주요 수종의 수령을 측정하였다. TWINSPAN과 CCA분석은 PC-ORD version 4 for windows(MJM Software Design)을 활용하였다. 왕자귀나무 분포지의 환경요인 조사는 pH, EC,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전질소 등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과 함께 해발고, 경사, 사면방위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콩과인 왕자 귀나무는 생태적 천이초기에 출현하는 특성상 임내개방 정 도에 따라 숲 발달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어, 임내 개방 율과 상대광량자속밀도를 측정하였다. 문헌조사결과 왕자귀나무는 신안군의 섬을 중심으로 내 륙의 목포 유달산, 해남군, 영암군 일대에 분포하였다. 군락 분류결과 4개의 군락으로 분류되었으며, 분류에 있어 식별 종은 사스레피나무, 멀구슬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찔레 꽃이었다. 군락 Ⅰ은 왕자귀나무가 우점하였으며, 군락 Ⅱ 는 왕자귀나무와 졸참나무 우점(식별종: 사스레피나무, 졸 참나무), 군락 Ⅲ은 갈참나무와 왕자귀나무 우점(식별종: 갈 참나무, 찔레꽃), 군락 Ⅳ는 왕자귀나무 우점(식별종: 멀구 슬나무)하였다. 생태적 천이는 군락 Ⅱ와 Ⅲ은 참나무류로 생태적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군락 Ⅰ과 Ⅳ는 당분 간 왕자귀나무군락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분류된 4개 군락별 입지환경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해 발고, 유기물함량, 임내 개방률, 유효인산과의 관계를 분석 하였다. 사후 검정결과, 왕자귀나무-예덕나무군락(군락 Ⅰ) 은 해발고가 다른 군락에 비하여 높은 것이 통계적으로 인 정(p<0.000)되었으며, 왕자귀나무-멀구슬나무군락(군락 Ⅳ)은 유효인산이 다른 군락에 비하여 높은 것이 통계적으 로 인정(p<0.029)되었다. 유기물함량은 왕자귀나무-예덕나 무군락(군락 Ⅰ)이 왕자귀나무-졸참나무군락(군락 Ⅱ)보다 높았으며(p<0.047), 임내 개방률은 왕자귀나무-멀구슬나무 군락(군락 Ⅳ)이 왕자귀나무-갈참나무군락(군락 Ⅲ)보다 높았다(p<0.035) 왕자귀나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을 알아 보기 위하여 왕자귀나무 상대우점치, 충위별 왕자귀나무 개 체수, 수령과 토양환경 및 임내개방률과의 상관관계를 분석 하였다. 왕자귀나무의 상대우점치에는 경사, 토양 pH, EC, 유효인산, Na+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왕자귀나 무의 수령에는 해발고, 경사, 토양 pH, EC, 총질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 왕자귀나무의 개체수는 층위별로 약간의 차 이를 보였다. 교목층은 경사, EC, 유효인산, 총질소, Mg2+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교목층은 경사, 토양 pH, EC, 유효인산, 총질소, Mg2+, Na+의 영향을 받았다. 관목층 은 교목층, 아교목층과는 달리 토양 pH의 영향을 받는 것으 로 확인되었다.
        729.
        201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ahoejangs in the Joseon Dynasty were craftsmen who belonged in the Gyeonggongjang in Hansung government office. Out of 2,841 craftsmen who specialized in 129 types of work, 1 of them were Dahoejangs. Dahoejangs were craftsmen who made cords. However it was not passed down and currently Maedeupjangs are making cords and making Maedeup with the cords they have made. In the Uigwes the composition of Dahoejangs number and types of tools used in creating good for ceremonies are indicated. This study has found records of Dahoejangs from 50 Uigwes. The tools used were indicated as Haesagee, Hapsagee, Hapseongee, Yeonsagee, Sangsagee, Dahoegee, Yungjapan and some others. Haesagee is a tool that winds thread from a skein to a spool. Hapsagee is a tool that combines more than two yarns together. Hapseon is for combining thicker threads. Yeosagee is not a process of scouring for refining, but is assumed to be a tool to twisting yarn. There are no information left about the shape or working methods of Sangsagee but it is considered to be a tool for doubling several threads together. Based on the existing artifacts and painting of Dahoe, it is assumed that threads were woven on usually a round plate or bowl. Youngjapan is considered to be a tool for making tassels. This shows that Dahoejangs made tassels and it was completely separate from making Maedeups. There, it is evident that Dahoejangs made cords as well as tassels but the work of Maedeupjang were constricted to only making Maedeup with the cords given to them.
        4,900원
        730.
        201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제주도 한라산에 서식하는 산굴뚝나비의 분포와 개체군 동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선조사법과 포획-재포획 조사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산굴뚝나비는 해발 1500m 이상부터 관찰되기 시작하여 정상부까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포획-재포획 조사에서 산굴뚝나비의 포획 개체수는 1,493개체로, 이중 수컷은 978개체, 암컷 515개체가 확인되었다. 재포획된 개체수는 518개체이며, 수컷과 암컷의 비율은 284:234로 나타났다. 그리고 암컷과 수컷의 평균생존일수는 2.31로 나타났으며, 이중 수컷 2.14일, 암컷 3.47로 나타나 암컷이 수컷 보다 오래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획-재포획 조사를 통한 일일 추정개체수는 수컷이 7월에 약 1000개체를 유지하다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8월에는 개체수가 200개체 이하로 나타났다. 그리고 암컷은 7월에 335개체를 최고로 하였다가 점차 감소하고, 이후 8월에 이르러 개체군 크기는 120개체 이하로 나타났다. 추정개체수의 크기는 암컷이 수컷의 약 1/3수준으로 나타났다. 산굴뚝나비의 평균 이동거리는 수컷 116.8±191.9m, 암컷 118.4±161.5m로 나타나 암수간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산굴뚝나비는 한라산 백록담을 중심으로 넓게 형성된 초지공간에서 단일 개체군을 이루고 있다. 개체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훼손지 복구지역으로, 이는 한라산의 훼손된 지역을 복구하는 작업과정에서 먹이식물인 김의털이 넓은 면적으로 자라고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개체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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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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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두루미류의 서식밀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인위적 요인에 의한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지역은 강원도 철원군의 민간인통제지역이며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1월의 두루미와 재두루미의 분포를 대상으로 하였다. 인위적 요인인 도로, 거주지 및 군사시설로 부터의 거리에 따른 두루미류의 밀도를 파악하였으며, 비닐하우스의 분포밀도 차이에 따른 두루미류의 서식밀도를 평가하였다. 두루미와 재두루미는 동일지점에서 서식밀도 상관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인위적 요인에 대해 유사한 민감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와 가까운 곳은 두루미와 재두루미 모두 낮은 서식밀도를 보였으며, 2.5km 구간까지 거리가 멀어질수록 밀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군사시설 및 통행량이 높은 도로와 유사한 양상이었으며, 군사시설로 부터는 약 0.8km까지, 통행량이 높은 도로는 2km 구간까지 요인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서식밀도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인가지역과 군사시설 및 통행량이 높은 도로가 두루미류의 서식밀도에 일정범위까지 악영향을 주는 것을 의미하였다. 통행량이 적은 도로와 인접한 곳은 간헐적 간섭으로 먹이자원이 보전되어 있어 밀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비닐하우스의 밀도가 낮은 곳에서는 밀도가 증가할수록 두루미류의 서식밀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비닐하우스의 밀도가 40개/km2 미만인 경우에서 나타났다. 하지만 비닐하우스의 밀도가 40개/km2 이상인 지역에서는 뚜렸한 밀도의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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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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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have performed CFD simulation and analyzed flow and concentration fields for the basic data of the ventilation system for removing pollutants which were produced in a lecture room. The flow patterns indicated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arrangement of openings and the concentration distribution of pollutants were showed higher and lower because of the effect of that flow patterns. In the case of arranging the openings to the upper and lower side, the stagnation appearance of flow formed in the interested space. In the case of arranging the openings to the right and left side, the stagnation of high concentration pollutants appeared in the middle area of the interested space. On the increasing exhaust velocity, the distribution of pollutants appeared similar to the normal case, but the concentration of pollutants were 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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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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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몽골 광물자원청과 공동으로 우기누르 철-망간 광화대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의 일환으로 수행된 육상 자력탐사에서 획득한 자료를 바탕으로 3차원 자력 역산을 수행하였으며, 3차원 지질모델링 기술을 이용하여 철-망간 광화대에 대한 3차원 영상화 및 광체 평가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총자력 이상의 분포 특성을 통해 연구지역의 광상에서 지표 노두로부터 수평적으로 연장되는 광체의 부존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Fe 함량과 상관성이 높은 자기감수율 역산 결과를 토대로 연구지역의 제 1광상 및 제 2광상 모두에서 지표에서 드러난 광체가 지하 하부로 연장되어 있는 것으로 해석되어, 지표에 드러나지 않은 광체의 부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시추 조사를 통해 일부 대표 지역의 광체 품위 자료가 확보되고 이번 연구결과와의 복합 해석을 수행한다면 효과적인 개발 가능성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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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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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는 해충들의 분포 변화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예측하기 위해 서는 해충들의 분포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인을 조사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Maxent(Maximum entropy)모형을 이용하여 벼를 가해하는 해충인 가시점둥글노 린재(Eysarcoris aeneus)와 호리허리노린재(Leptocorisa chinensis), 콩을 가해하 는 가로줄노린재(Piezodorus hybneri), 콩 및 과수류를 가해하는 썩덩나무노린재 (Halyomorpha halys)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clavatus)의 분포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들 노린재의 분포자료는 국내외 논문을 비롯하 여 온라인으로 공개되고 있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표본관과 국립수목 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표본자료를 이용하였다. 노린재의 분포에 영향 을 줄 수 있는 변인으로는 기후 및 고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기후 자료는 Worldclim에서 제공하는 1950~2000년 동안의 평균 기후 자료를 이용하였다. 노 린재 5종에 대한 Maxent 모형 분석 결과 노린재의 분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 인으로 가로줄노린재는 고도(중요도 29.1%), 가시점둥글노린재는 겨울철 최저기 온(중요도 30.3%), 호리허리노린재는 기온의 연교차(중요도 37.5%)이었다. 한편, 가장 건조한 달의 강수량은 썩덩나무노린재(중요도 19.9%)와 톱다리개미허리노 린재(중요도 16.3%)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모형의 정확도를 나타내 는 AUC(Area Under the Curve)값은 0.7이상으로,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분포 변화 예측에 정밀 기상 자료를 이용한 Maxent모형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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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딸기에서 점박이응애의 발생은 딸기 주산단지인 충청남도 논산과 신생단 지인 당진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하우스 규격은 600~660㎡ 수준으로 결정하였 고 하우스내 4개 고랑에서 고랑당 20m 간격으로 5지점을 선정하였으며 지점당 50cm 간격으로 양쪽 2개씩의 성엽을 포함하여 총 5주를 조사하였다. 오이의 특성 에 따라 주당 3개 엽을 조사하였다. 조사는 1월부터 4월까지로 하였다. 중앙 엽과 양쪽 엽의 점박이응애 밀도는 조사기간 내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고랑간 비교에 서는 하우스 측면에 위치한 1과 4의 고랑에서 조사기간 내내 가장 높은 밀도를 유지 하였고 2와 3의 고랑에서는 다소 낮은 밀도가 조사되었다. 점박이응애의 주내 분포 에 있어 조사된 표본단위를 기본으로 주간 공간분포를 정확도 수준에서 조사하기 위하여 Iwao’s pathiness regression (IPR) 과 Taylor’s power law (TPL)에 기초하 여 분석한 결과 잎간의 IPR의 결정계수(r2) 범위는 0.21~0.44 이었으나, TPL의 r2 범위는 0.77~0.93 이었으며, 지점간의 IPR r2 범위는 0.50~0.61 이었으나, TPL의 r2 범위는 0.80~0.94 이었다. 따라서 점박이응애의 공간분포는 TPL이 IPR 보다 더 잘 설명하였다. TPL의 상수값인 a와 b 값이 IPR의 α와 β 보다 변이가 작았으며 TPL 의 b 값과 IPR의 β 값이 모두 1보다 컸는데, 이는 점박이응애가 시설딸기에서 집중 분포형태를 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본 결과는 시설 딸기에서 점 박이응애가 하우스 측면에서 주로 유입되어 들어오고 또한 하우스내 점박이응애 를 예찰할 때에 하우스 측면의 고랑에서 예찰을 해야함을 입증해준다. 추후 위의 결 과를 바탕으로 보다 세밀한 조사를 통하여 표본추출중지선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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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은 연평균 16.5℃로 온난화가 진행된 아열대성 해양기후이다. 제주도 는 연평균 기온이 지난 100년간 지구평균 상승기온 0.74℃보다 2배이상 높은 1.6℃ 상승하여 기후온난화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위도가 높은 섬지역에 도 아열대 나방류가 발견되고 있다. 이에 2010년 5월부터 아열대 나방류 분포확인 을 위해 제주도 및 제주도 인근 부속섬(추자도, 우도, 마라도)에 대해서 4년간 나방 류 채집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2011년도에 자나방과 2종(Heterolocha coccinea (Inoue), Mixochlora vittatas (Moore)), 밤나방과 2종(Adrapsa subnotigera Owada, Adrapsa ablualis Walker), 독나방과 1종 (Calliteara taiwana (Wileman)), 재주나 방과 1종(Quadricalcarifera nachiensis (Marumo)), 총 4개과 6종, 2012년도 자나 방과 1종(Chloroclystis excisa (Butler)), 밤나방과 2종(Hypena perspicua Leech, Phlogophora albovittata (Moore)), 포충나방과 2종 (Analthes insignis (Butler), Syngamia falsidicalis Walker), 총 3개과 5종, 2013년도 포충나방과 1종(Charitoprepes lubricosa Warren, 1896), 2014년도 잎말이나방과 1종 (Phaecadophora fimbriata Walsingham)), 포충나방과 2종 (Piletocera aegimiusalis (Walker), Pelena sericea (Butler)), 자나방과 1종(Apochima praeacutaria (Inoue)), 혹나방과 1종(Meganola triangulalis (Leech)), Erebidae 1종 (Asota heliconia (Linnaeus)), 총 5개과 6종의 미기록종을 발표하였다. 이에 지금까지 발견된 미기록 나방류들이 외래 유입 종인 지 아니면 일시적 비래나 기존 분포종 여부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앞으 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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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보전계획가들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이나 이들의 생물서식지를 보호 및 관리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종분포 및 확산모형(Species distribution model & Landscape dynamic model)은 이러한 도구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현재 서식지 보전 및 생물다양성 실행계획을 세우기 위해 최적의 종분포 및 확산모형을 찾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통계모형 에 기반한 종분포모형들과 프로세스기반의 동적모형들이 많이 개발되어 다양한 자료 형태 및 분류군에 따른 분포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종분포 및 확산모형은 생물다양성 평가, 보호지역 지정, 서식지 관리 및 복원 등과 같은 자연 자원 관리 및 보전계획 등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종이나 개체군, 종풍 부도에 대한 지리적 분포나 개체군의 속성을 파악하여 보호가 우선되어야 할 지역 이나 현재 또는 중장기적으로 위협이 될 만한 지역을 찾아내 보호지역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