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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74

        61.
        2012.03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에서는 교사와 학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발음 교육에 관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중국인 화자를 위한 한국어 발음 교재 개발 방안을 제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단일 언어 학습자의 발음교재의 필요성을 밝히고 있고, 기존의 교재를 분석하고 오류 유형을 고려하여 발음 교재 개발 방안을 제시하려 하였다. 발음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한국인과 같은 발음이거나 비슷한 발음 수준을 원하고 있는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발음 교육의 목표를 정하였고 그에 따라 적합한 단원구성과 제시방법을 선택하여 실제 단원 구성을 하였다.
        62.
        2011.09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일본인 학습자의 한국어 파찰음 발음의 인지 실험과 발화 실험을 함으로써 학습자들의 파찰음 오류의 원인을 밝히고, 그 결과를 발음 교육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 일본인 학습자는 어중 위치에서 /ㅈ/를 가장 쉽게 인지하였고, 어두 초성 /ㅉ/를 인지하는 것은 어려워하였다. 발화 실험에서는 어중 초성에서의 /ㅈ/를 가장 쉽게 발화하였고, 어중 초성 /ㅊ/를 발화하는 것을 어려워하였다. 따라서 일본인 학습자에게 파찰음을 교육 할 때는 어두 위치, 어중 위치에서의 발음은 음높이 구별 방법을 일본어의 악센트를 이용하여 교육하면 된다. 그리고 어두 위치에서 마찰 구간의 길이가 길면 격음이고, 짧으면 경음이라는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을 하면 보다 효과적인 발음 교육이 될 것이다. 또한 어중 위치에서는 폐쇄지속시간을 제시하여 평음과 경음, 격음을 구별하도록 한다. 특히 경음의 경우 중간에 일본어의 촉음 ‘っ’를 넣어서 발음하도록 지도한다. 마지막으로 마찰 소음의 정도로 구별 하도록 한다. 이는 얇은 종이나 휴지를 이용하여 많이 흔들릴 경우 격음, 전혀 흔들리지 않을 경우 경음, 중간인 경우 평음이라는 정보를 제시하여 세 파찰음을 구별하도록 지도한다.
        63.
        2011.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동시대 시각문화로 대변되고 있는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통한 시각 이미지의 미술 교육적 관점을 정리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즉 '문화'와 '매체'의 관계를 단순히 기술적 측면으로 이해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측면으로 확장시켜 미적체험을 위한 미적 대상으로서의 가치로 탐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학습자의 직접 체험을 통한 주관적 반응과 이해를 존중하는 미술교육에 있어 변화하는 시대적 기류 안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시각문화의 경험을 어떻게 이해하고 교수-학습의 내용을 전개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시각문화교육과 미적체험의 관계를 교육과정 안에서 이해하고 그 관계 의미를 바탕으로 실제적 교수-학습의 관점과 적용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미술교육은 학습자 자신의 내면적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생활공간을 심미화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시각문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64.
        2010.09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유교문화는 한국사회의 전반에 강하게 뿌리내리고 있는 가치관으로, 한국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교문화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다. 한편 시조는 한국의 대표적인 정형시로서 한국인의 정서와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일본인 학습자들에게 시조를 활용하여 유교 문화에 대해 교육하는 방안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먼저 본고에서는 유교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국사회의 인간관계와 공동체에 대한 사고방식이 시조 속에 어떻게 나타나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다음으로는 시조를 활용해서 이러한 사고방식에 대한 학습자들의 이해를 돕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아가서는 학습자들로 하여금 상호문화의 현상과 본질을 이해하고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65.
        2010.09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의 목적은 일본인 학습자에게 효율적인 한국어 연결어미 ‘-아/어서’와 ‘-고’에 대한 학습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먼저 한국어 연결어미 ‘-아/어서’와 ‘-고’에 대응하는 일본어 접속조사 ‘-て’의 의미 용법을 한일 대조의 입장에서 살펴보았다. 일본어의 ‘-て’의 용법을 분석한 결과, 순서, 나열, 수단․방법, 원인․이유, 역접 등 거의 모든 연결 관계에 걸쳐서 나타났다. 이에 오류의 원인을 과잉일반화와 모국어의 간섭에 주안점을 두고 학습자의 오류양상을 형태상의 시제오류와 의미상의 대치오류로 분류하였다. 시제오류에서는 ‘-ので’의 간섭으로 보고 반복적 활용연습에 초점을 두고 학습방안을 제시하였다. 대치오류에서는 ‘-て’의 과잉일반화로 ‘-아/어서’와 ‘-고’에 대치되는것으로 보고 초급에서 중점으로 다루는 순차성과 수단 방법의 용법으로 범위를 제한하여 교수 학습방안을 제시하였다.
        66.
        2010.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1세기 과학기술 문명과 고도의 정보화 사회로 변천되면서 컴퓨터는 이 사회의 적응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음악교육에서도 다양한 차원의 교수매체의 활용과 그 적용이 적극적으로 모색되어져야 한다. 음악교수 매체의 활용은 독특한 학생들의 감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하며, 음악의 효과적인 사용을 주제중심 학습과 함께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게 한다. 이는 폭넓은 정보를 습득하고 과목과 단원의 경계를 넘어서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학습동기를 강화하여 보다 더 적극적인 음악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의한 이미지를 수집하여 음악매체 활용의 방안을 찾으려 하였다. 이에 ‘GoldWave’는 소리의 효과적인 편집에 사용하였으며 MovieMaker는 음악과 이미지의 조화로운 표현에 매체 활용의 교수·학습 방안을 설계하였다.
        67.
        200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에서는 앞으로 학교 음악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청각 인지 능력의 중요성과 그 신장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어린이에게 음악 외적인 이미지 관련 모방이나 기술 습득 위주의 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음악을 대할 때 의미를 느끼고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청각 인지 능력의 습득은 현 초등 음악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더불어 이러한 능력 신장을 위한 지도 방안 계획 시 Edwin.E.Gordon(이하 Gordon)의 기능학습연계를 축으로 하여 수업 연계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하였고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수업 연계 계획을 정리하여 몇 개 제재곡의 차시별 수업안을 제시하였다. 수업 자체가 청각적 능력을 신장하는 지도 방안인 만큼 수업 방법에 있어 중요하게 언급된 수업 원리도 함께 제시한다.
        68.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과교육에 있어 교사용 지도서의 역할은 중요하다. 음악교육에 있어서도 교사용 지도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데, 특히 초등학교 음악과 교사용 지도서는 현장의 교사들이 일차적으로 활용하게 되는 교수․학습 자료로 그 영향력은 매우 크다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M. Mosston의 스펙트럼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음악 교수․학습 방법의 통합적 모델로 개발된 음악 교수․학습 스펙트럼에 기초하여 초등학교 3-6학년 음악과 교사용 지도서의 교수․학습 방법이 분석되었다. 음악 교수․학습 스펙트럼은 완전한 교사 중심의 스타일에서부터 완전한 학습자 중심의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그 사이에는 하나의 스펙트럼처럼 10가지 교수 스타일이 연속성을 이루고 있다. 음악 교수․학습 스펙트럼에 기초하여 지도서 내용을 분석한 결과, 문제점으로는 1) 지도서의 수업 예시가 1-2가지의 교수 스타일에 집중된 것, 2) 지도서의 수업 예시가 교사 중심의 교수 스타일에 집중된 것, 3) 지도서 집필의 의도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것, 4) 개인차가 고려된 수준별, 흥미별 음악 활동이나 창의성 계발을 위한 발견형 음악 수업이 부족한 것 등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의 개선 방안으로는 1) 제재곡 중심의 음악수업에서 다양한 음악수업으로의 변화, 2) 다양한 수업의 흐름 예시, 3) 교수 스타일의 선택적 예시, 4) 발견학습 수업에 관한 체계적 연구, 5) 언어적․활동적 서술의 상세화가 제안되었다.
        69.
        2007.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일본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의 대우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하여 바른 표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일본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대우법 교육에 반영되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첫째, 주체높임법, 상대높임법, 특수어휘높임법만을 구별한 기계적 문법교육은 지양되어야 한다. 둘째, 수업모형 및 단원 구성에 있어서 한국어와 일본어의 대우법의 차이점의 고려가 집중적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셋째, 교재 및 단원구성에 있어서는,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관계를 중심으로 그 예를 비교적 다양하게 제시해야 한다. 역할극을 활용한 한국어 대우법 수업은 학습자간의 상호 대화를 통하여 학습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바람직한 한국어 학습 방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70.
        2006.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1세기의 학습자는 첨단 테크놀로지가 생활화되고 이것과 더불어 생활하는 Net세대이다.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되지 않은 생활이란 우리 아이들에게 상상할 수 없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움을 받아 면대면의 의사소통보다는 이메일(E-mil), 메신저(messenger), 채팅(chatting),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하고, 인쇄된 매체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인터넷을 활용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에 더 익숙하며, 블러그(Blog)와 미니 홈페이지(mini homepage)를 이용하여 자기를 표현하는데 적극적인 세대이다. 이러한 아이들의 학습에 인터넷을 활용한 수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더군다나 시각정보를 기반을 두는 미술과 학습에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영상자료의 이용은 그 의의가 남다르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습자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수없이 많은 자료와 정보를 발견하고 얻을 수 있으나, 그 자료와 정보들이 학습자에게 창의적인 사고력 원동력이 되어 새로운 정보와 지식창출로 이어지고 지는 학습으로 발전되고 있는지는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의 일선현장에서의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활용교육은 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 정보자료의 제시라는 측면에 많은 무게를 두어왔다. 마치 ICT활용교육은 파워포인트(Power Point)를 활용하여 인터넷으로 찾은 화려한 디지털 영상들을 보여주는 수업으로 비추어 지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이는 보기 좋은 눈요기 거리로 밖에 역할을 하지 못한다. 전문가가 가공해 놓은 정보를 그대로 따르면서 정보습득에만 열중하는 모습은 교과서의 텍스트화된 정보를 보기 좋은 멀티미디어 자료로 변환한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않으며 "새로운 교수-학습의 패러다임으로 정보화사회의 미래 학습자를 육성한다"는 교육적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다. 이의 원인은 ICT라는 첨단 테크놀러지를 교육환경에 적용할 경우, 그 것 자체가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어서, '학습'이라는 복잡한 환경과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NIchols, 2004; Stranvall, 2003; 강인애, 2006: 42 재인용). 몇 년 전 일선 교육의 현장에 광풍처럼 휘몰아친 ICT활용교육에 이어 '이 러닝(e-Learning)'이라는 또 하나의 교육적 미디어 활용의 변화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흔히 e-Learning이라고 하면 인터넷을 활용한 가상공간에서의 온라인 학습을 상기한다. 그러나 e-Learning을 가상공간에서 학습하는, 교실의 수업을 가상공간으로 옮긴, 선생님의 역할을 인터넷에 접속된 컴퓨터가 대신한다는 것으로만 이해해서는 안 된다. 물론 인터넷이란 매체는 원격의 분산된 많은 학습자에게 교육적 비용의 경제성을 가지고 많은 정보를 다수의 학습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더 커다란 장점, 즉 인터넷이란 매체가 주는 상호 작용성과 학습자 주도적인 학습 환경의 조성을 촉구하는 교육적 의의를 고려치 못한 단편적인 인식이다. 이러한 단편적인 인식을 갖는다면 e-Learning의 모습 또한 전통적 교실수업의 학습모습과 별반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선생님이 하던 지식전달을 멀티미디어로 잘 포장된 컴퓨터가 하는 것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e-Learning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온라인을 기반으로 여러 가지 상호작용 속에서 학습자 자신의 요구에 맞춘 특정 정보를 취사선택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으로 편집, 가공하고 이를 공유하여 새로운 가치창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학습자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이끈다는 것이다. 미술교과는 현대의 각종 디지털화된 영상문화 속에서 문화교양인으로서의 살아가게 될 학생들에게 각자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더 나아가서 미술 체험의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비판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남과 다른 개성을 신장 시킬 수 있도록 하여주는 자기 주도적인 교과이다(이주연, 2001; 이용일, 2005). 미술교과 학습은 학습자가 지닌 흥미와 관심, 필요에 따른 특성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이용일, 2005: 134). 학습자 중심의 차별화된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이끄는데 e-Learning이 미술교과의 이러한 성격에 잘 부합될 수 있다. 그러나 시각정보를 중심으로 하는 미술과 학습이 인터넷을 활용하여 각종 디지털 영상자료를 제공하는 데에만 그친다면 즉, 자료 제시적 측면에만 초점을 둔다면 자료 활용의 피동적 학습을 이끌어 학습자의 자기 주도성을 간과하는 결과로 귀결될 것이다. 또한 미술과 학습은 표현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체험의 경험을 소중히 다루는 교과이다. 따라서 미술과 학습은 인터넷의 사이버 공간에서만 이루어질 수 없는 교과적 특성을 지닌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시각적 정보 활용 가능성이 큰 미술교과의 성격에 비추어 볼 때 미술과 학습에서의 e-Learning의 활용이 시각적 디지털 정보자료의 제시와 활용이라는 피동적인 학습의 측면으로만 빠져 인터넷의 상호작용성을 기반으로 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직접 체험의 소중함을 간과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본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e-Learning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료제시적인 측면에 강조점을 두는 단편적인 e-Learning 활용교육의 측면에서 탈피하여 인터넷이 가지는 상호작용적 쌍방향성을 토대로 커뮤니티 활동의 활성화라는 측면과 온ㆍ오프라인이 통합된 확장된 e-Learning, 즉 Blended-Learning으로의 변화에 토대를 두고 미술과 교수-학습에서 e-Learning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모색하여 보고자 한다.
        71.
        200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이라는 기치아래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동일한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도덕과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서는 교육부의 수탁을 받아 교육과정 개정 시안 개발 작업을 진행 중에 있고, 1-2년 내에 도덕과 교육과정이 개발, 공포될 예정이다. 이러한 시기에 제7차 초등 도덕과 교육의 교수-학습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일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 또한 초등 도덕과 교수-학습의 문제는 도덕과 교과용 도서인 ‘교과서’, ‘생활의 길잡이’, 그리고 ‘교사용 지도서’와 매우 관련이 깊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도덕과 교수-학습 방법과 아울러 교과용 도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재 제7차 도덕과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그 중에서도 교육의 직접적인 수혜자이며 학습자인 학생들이 가지는 도덕과에 대한 의견에서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전국 초, 중, 고등학생 895명을 대상으로 하는 도덕과 수업에 대한 설문조사(차우규, 2003:17) 결과, 도덕과의 목표와 관련하여 교사들은 도덕 수업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규범과 예절을 익히는 일(37%)과 다양한 도덕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판단능력을 갖추는 일(28.3)이라고 응답했으며, 학생들이 앞으로 도덕과 수업에서 배우고 싶은 목표 영역으로는 첫째, 다양한 도덕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판단능력을 갖추는 일(35%), 둘째로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일(28.9), 셋째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규범과 예절을 익히는 일(17.2%)이라고 응답했다. 위의 한 예만 보아도 교사가 가르치는 도덕과 내용과 학생들이 학습하기를 원하는 내용 간에 불일치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교사들은 도덕규범에 대한 내면화와 예절 교육을 강조하는 반면, 학생들은 도덕과 시간을 통해 개인적인 도덕적 판단 능력이 신장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교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반적인 도덕과 수업의 형태에 대한 응답에서 학생들은 첫째로 교과서를 읽고 난 뒤 그 내용에 대해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다(62.9%), 둘째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질문하고 답한다(15.8%), 셋째로 개인 혹은 모둠별로 조사하고 발표한다(7.6%)고 응답했으며, 모둠별 학생끼리 토론하고 정리한다는 학생은 전체 응답자 중에서 4.7%에 불과 하였다. 물론 이 설문조사는 본 연구에서 다루고자 하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 고등학생들의 응답까지도 포함하고 있어 이 결과를 가지고 초등 도덕과에 대한 교수-학습 실태를 일반화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교육과정을 개정하고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할 때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습자들이 느끼는 교사의 도덕과 수업 방식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음을 위의 결과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초등 도덕과 교수-학습 방법과 교과용 도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74.
        1997.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Han, Sang-Ho. 1997. A Model of English Instruction Based on Communication Strategies. Studies in Modern Grammatical Theories 10: 149-171.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dentify developmental stages of communication strategies displayed by basic learners of English. For this purpose two groups of ESL learners and a group of EFL learners were observed and videotaped for 9 months respectively. Through an analysis of transcribed data, it was found that communication strategies develop in a relatively invariant order: avoidance, paralinguistic, code-switching, reduction, and paraphrasing strategies. Based on the result of the study an effective instructional model is suggested for Korean learners of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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