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크는 심비디움 분화의 배지로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배지지만, 분화 수출 시 제거 과정 중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아 뿌리가 손상되어 상품성이 낮아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식물체로부터 쉽게 제거되며 바크를 대체할 수 있는 배지를 선발하고 이때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시비량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심비디움 'Honey Hot'와 'Desert Look'의 묘를 바크, 코코칩, 그리고 피트모스 배지에 식재하였고, 완효성 비료 2, 4, 6g을 처리하였다. 심비디움 묘들은 일반적으로 2년 동안 재배하고 3년째 되는 해에 개화시켜 상품으로 출하하게 되므로, 1년차와 2년차에 식물의 생장 특성들을 조사하였으며, 배지의 특성과 잎의 무기이온 함량을 최종적으로 조사하였다. 1년차에는, 'Desert Look'의 생육이 피트모스 처리구에서 바크보다 더 향상되었다. 'Honey Hot'의 생육 측정값들은 바크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2년차에는, 두 품종 모두 피트모스 처리구에서 생육이 향상되었다. 코코칩 처리구들은 바크와 피트모스에 비해 생육이 안 좋았다. 모든 배지 처리구에서 시비량에 따른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피트모스는 바크에 비해 CEC가 높아 더 많은 양분들을 보유하므로 식물의 생육을 향상시켰다. 특히, 엽내의 높은 K과 Ca 함량은 식물 생육에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과적으로, 심비디움 묘 생산에서 피트모스가 바크를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이때 배지가 너무 과습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질소비료절감 재배시 품종특성별 최적 재식밀도를 구명하고자 '06년부터 '08년에 수수형 품종과 수중형 품종을 공시하여 벼 생육, 수량 및 등숙특성 등을 검토한 결과
가. 당 경수는 밀식함에 따라 많아졌고, 품종간에는 호평벼가 많고 신동진벼가 적었다. 엽색값은 재식밀도간 차이가 없이 동진1호가 높았고, 엽면적 지수는 밀식함에 따라 높아졌으며, 품종간에는 호평벼가 가장 높았다. 줄기 건물중 증가 정도는 동진벼와 호평벼는 3.3 m2당 90주에서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신동진벼는 재식밀도 증가에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나. 재식밀도 증가에 따른 이삭수의 증가정도는 동진1호와 호평벼가 높고, 신동진벼가 낮았다. 유효경비율은 재식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소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며, 품종간에는 경수가 많았던 호평벼가 낮았다. 전체 건물중에서 잎이 차지하는 비율은 대체로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소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며, 품종간에는 동진1호가 가장 높았다.
다. 완전립 비율은 공시품종 모두 재식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으로, 특히 3.3 m2당 90주 이상에서 현저하였다. 단백질 함량은 재식밀도간 큰 차이가 없고 품종간에는 신동진벼가 낮았다.
라. 쌀 수량은 수중형인 동진1호와 신동진벼는 3.3 m2당 90주를 심으면 80주 이하를 심는 것이 비해 쌀 수량은 약간 높아지지만 완전미 수량은 차이가 없었으며, 수수형인 호평벼는 재식밀도간 완전미 수량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질소감비 조건에서는 수중형 품종인 신동진벼와 동진1호는 3.3m2 80주를 심고, 수수형 품종인 호평벼는 70주를 심는 것이 완전미를 생산하는데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 벼 품종별 재식밀도에 따른 이삭당 분화 영화수는 공시품종 모두 밀식함에 적어지는 경향이었으며, 품종간에는 동진1호> 신동진벼> 호평벼 순으로 많았다.
바. 이삭당 1차지경수와 1차지경착생 영화수는 신동진벼가 각각 10.06, 60.4개로 가장 많았고, 호평벼가 8.87, 53.1개로 가장 적었다.
사. 총 유관속수에 대한 대유관속수 비율은 신동진벼가 32.6%, 호평벼 34.0%, 동진1호가 34.8%였으며 재식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대유관속수 비율도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본 연구는 간척지에서 여름철 대표 사료작물인 옥수수와 수수수수 교잡종의 생산성 및 화학비료와 가축분뇨의 시용시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2008년은 화옹간척지에서 2009년은 석문간척지에서 시험을 실시하였다. 간척지에서 사료작물의 생산성은 옥수수가 수수수수 교잡종보다 높았으며 사료가치도 옥수수가 수수수수 교잡종보다 높았다. 화학비료와 가축분뇨의 시용시 생산성은 옥수수의 경우 화학비료에서 높은 수량을 보였으며 수수수수 교잡종의 경우 화옹간척지에서 시험한
본 연구는 돈분의 발효 형태에 따른 추가적인 화학비료가 옥수수의 생산성과 이에 의한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서 lysimeter에서 옥수수에 대한 톱밥발효돈분, 팽연왕겨발효돈분 및 액상발효돈분 단독시용 및 추가적인 요소의 시용수준에 따라 -N -N 및 -P 용탈에 의한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규명하여 가축분뇨의 자원화는 물론 가축분뇨에 의한 환경오염 방지대책 수립을 하고자 수행하였다. 톱밥발효돈분, 팽연왕겨발효돈분 및 액상발효돈분에
본 실험은 분식물의 삽목번식시 배지에 첨가한 규산질 비료가 분식물의 발근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 였다. 칼란코에 ‘Kaluna’와 ‘Taos’ 품종은 50구 트레이 에 번식하였고 카네이션 ‘Kazan’과 ‘Tula’ 품종은 128구 트레이에 삽목하였다. 규산질 비료를 상업배지(토실이 상토, 신안그로)와 펄라이트를 5 : 1(v/v)로 섞어 배지 1L당 규산질 비료[MgCa(SiO3)2]를 0, 40, 80, 120, 또는 160g을 첨가하여 발근한 후 정식하였다. 두 작물 모두 배지 1L당 규산질 비료를 40g 첨가한 처리구에서 초장, 엽두께, 뿌리의 생체중과 건물중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두 작물 모두 규산질 비료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초장이 억제되었다. 주사전자현미경(SEM) 촬영을 통한 식물 조직 관찰 결과 규산질 비료를 첨가해주었을 경우 뿌 리와 잎의 조직이 더 조밀해졌다.
본 연구는 돈분의 발효 형태에 따론 추가적인 화학비료가 옥수수의 생산성과 이에 의한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서 lysimeter에서 옥수수에 대한 톱밥발효돈분, 팽연왕겨발효돈분 및 액상발효돈분 단독시용 및 추가적인 요소의 시용수준에 따라 N0₃-N NH₄-N 및 PO₄-P 용탈에 의한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규명하여 가축분뇨의 자원화는 물론 가축분뇨에 의한 환경오염 방지대책 수립을 하고자 수행하였다. 톱밥발효돈분, 팽연왕겨발효 돈분 및 액상발효돈분에 각각 추가적인 요소의 첨가에 따른 옥수수의 건물수량은 톱밥발효돈분, 팽연왕겨발효돈분 및 액상발효돈분 단독시용구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추가적언 요소시용수준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톱밥발효돈분 및 액상발효돈분에 요소 100 kgN/ha 시용했을때의 건물수량은 화학비료 시용구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50kgN/ha 시용했을때 보다는 현저하게 높았다. 톱밥발효 돈분 및 액상발효돈분 단독시용했을때의 건물 수량은 팽연왕겨발효돈분 단독시용구보다 현저 하게 증가하였다. 톱밥발효돈분, 팽연왕겨발효돈분 및 액상발효돈분에 각각 추가적인 요소의 첨가에 따른 옥수수내 전질소 함량은 돈분뇨의 단독시용구보다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톱밥 발효돈분, 팽연왕겨발효돈분 몇 액상발효돈분에 각각 추가적인 요소의 첨가에 따른 전질소 함량은 화학비료처리구 보다 낮았으나 액상발효돈분에 각각 추가적인 요소의 100kgN/ha 첨가구는 화학비료 처리구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톱밥발효돈분, 팽연왕겨발효돈분 및 액상 발효돈분에 각각 추가적연 요소의 첨가에 따른 용탈수에서 NO₃-N 농도는 톱밥발효돈분, 팽연 왕겨발효돈분 및 액상발효돈분 단독처라구와 화학비료 처리구의 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톱밥발효돈분 및 액상발효돈분에 각각 추가적인 요소의 100kgN/ha 첨가에 따른 용탈수에서 NH₄-N 농도는 화학비료처리구와 비슷한경향을 보였으나 추가적인 요소의 50kgN/ ha 처리구보다 증가하였다. 톱밥발효돈분, 팽연왕겨발효돈분 및 액상발효돈분에 각각 추가적인 요소의 첨가에 따른 용탈수에서 PO₄-P 농도는 돈분뇨 단독처리구보다 증가하였다 그리고 화학비료 처리구와 액상발효돈분에 추가적인 요소 100 kgN/ha 처리구는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NO₃-N NH₄-N 및 PO₄-P 농도는 추가적인 요소시용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시험기간동안 최고 NO₃-N NH₄-N 및 PO₄-P 농도 각각 3.46 mg/L, 1.11 mg/L and 0.14 mg/L를 나타냈다.
펄라이트 자루재배시 일중 관수마감시각을 달리함으로써 최적 생장을 유지하면서도 용수이용효율(WUE)과 비료이용효율(FUE)을 높이기 위해 실험을 실시하였다. 관수마감시각에 따라 일몰 1시간 전부터 4시간 전까지 4단계로 나누어 처리한 결과, 배지 내 수분함량은 마감시각이 늦을수록 많은 경향을 나타냈다. 최종 생육은 일몰 4시간 전 처리구에서 약간 낮은 경향을 보이기는 했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상품수량은 일몰 1시간 전 및 2시간 전에서 가장 많았고, 4시간전에서 가장 적었다. 관수마감시각 처리별 128일 동안의 급액량을 조사한 결과, WUE와 FUE는 일몰마감 1시간 전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고, 3시간 전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식물생육, 수확량 및 WUE와 FUE 등의 면에서 일몰 4시간 전에 관수를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2~3시간 전에 마감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논에서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작부형태별 우분액비의 시용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총체보리+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 이모작구 그리고 헤어리베치를 녹비작물로 이용한후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 일모작구로 하여 논에서의 다양한 조사료 작부 형태를 배치하고,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생산성 및 사료가치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처리구별 토양의 지력증진 효과를 분석함과 동시에 우분액비의 시용과 경작형태에 따른 용탈수중 -N, -N 및 -P 등을 분석하여 환경오염에
경운방법과 비료종류를 달리하였을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사료수량과 품질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본 시험은 요인시험으로 경운방법은 관행(경운과 로터리)과 무경을 두었으며, 비료종류는 화학비료와 퇴비를 두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초장, 건물률, 건물수량, TDN 수량 및 CP 수량은 경운방법에서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특히 무경운이 관행경운(경운+로터리)보다 건물수량, TDN 수량 및 CP 수량이 많았다. 그러나 비료의 종류에서는 처리
The effects of seeding rate and N fertilizer on leaf area index, dry matter accumulation, grain yield and yield components in oats were studied using split experimental design. The results indicated t㏊t seeding rate and N fertilizer ㏊d significant influence on leaf area index, dry matter accumulation and grain yield. With the increasing seeding and fertilizer rates, leaf area index, aboveground dry matter increased significantly. Oat reached the highest grain yield under 112.5㎏/h㎡ seeding rate, N2 was the best N fertilizer treatment for oat.
본 실험에서는 답리작으로 호밀과 헤어리 베치를 단파 혹은 혼파 재배 시 화학비료와 가축분뇨의 시용에 따른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하여 양질의 조사료 자원을 확보하고자 실시되었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답리작으로 호밀 단파구와 호밀 및 헤어리 베치 혼파구의 연 평균 건물과 가소화양분총량(TDN) 수량은 각각 ha 당 7.2와 4.0 ton 및 8.0과 4.4 ton으로 헤어리 베치 단파구의 연 건물수량과 TDN 수량(4.5 및 2.7 ton
플러그 육묘된 일일초와 살비아의 묘를 145mL 용적 의 사각형 플라스틱 포트에 peat(60%)와 perlite(40%) 로 구성된 인공토양을 채운 후 정식하였다. 완효성 비 료의 양이 배지의 EC와 식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포트당 완효성 비료를(14-14-14 Osmocote, 14N-6.2P-11.6K) 0, 0.5, 1.0, 1.5, 2.0 또는 4.0g으로 각각 정량하여 정식 전 배지와 혼합하였다. 식물은 1일 1회 수돗물을 저면 관수하며 재배하였다. 배지의 EC는 식물의 종류와 관계없이 완효성 비료의 양이 증가할수록 높았다. 두 식물 모두에서 낮은 비료 농도에서는 식물체의 생육이 진전되어도 배지의 EC가 변하지 않았으나 2.0~4.0g 처리에서는 생육이 진전되 면서 배지의 EC가 낮아졌다. 일일초의 최대 엽면적, 초장과 건물중은 완효성 비료의 양이 2.0~4.0g 처리했 을 때 얻었으며 이때 배지의 EC는 생육 전기간 동안 1.0~1.7dS ·m−1 범위에 있었다. 살비아의 엽면적, 건물 중과 엽록소 함량은 완효성 비료의 양이 많을수록 증 가해서 4.0g 처리에서 최대를 보였으며 이때 배지의 EC는 생육 전기간 동안 1.0~4.0dS ·m−1 범위에 있었 다. 살비아의 초장은 2.0~4.0g 처리에서 최대를 보였다. 완효성 비료의 양이 증가 할수록 일일초의 식물체 내 N, P, K, Mg, S함량은 높았던 반면 Ca함량은 낮 았다. B와 Mn의 함량은 비료의 양이 적을수록 증가 하였다.
코이어+피트모스+펄라이트(4:4:2, v/v/v) 상토를 조제하고, 기비수준을 0.5X, 1.0X및 1.5X로 조절하였으며, 각 기비수준에서 파종 7, 14, 21 및 28일에 첫 관비를 할 경우 토마토 플러그 묘의 생육 및 무기원소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동일한 관비 시작일에서 기비수준이 높을수록 파종 35일과 70일 후의 생체중과 건물중 생산량이 많았고, 동일한 기비수준에서 관비시작일이 빠를수록 식물 생장이 우수하였다. 동일한 관비 시작일에서 기비수분이 0.5X인 처리가 1.0X나 1.5X 처리 보다 인산 함량이 많았고, 기비수준이 높을수록 K, Mg 및 Fe 함량이 감소하고 Ca 함량이 증가하였다. 파종 35일 및 70일 후 본 연구의 토양 pH는 대부분 7.0 이상으로 측정되어 과도하게 높았으며, 상업용 재배에 적용할 경우 석회질 비료의 종류 및 양을 변화시켜야 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Ca을 제외한 모든 비료의 기비수준을 1.5X로 높이고, 발아실에서 재배온실로 옮긴 즉시 첫 관비를 시작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