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study earthquake records were collected for rock conditions that do not reflect seismic amplification by soil from global earthquake databases such as PEER, USGS, and ESMD. The collected earthquake records were classified and analyzed based on the magnitude and distance of earthquakes. Based on the analyzed earthquakes, the design response spectrum shape, effective ground acceleration, and amplification ratios for each period band are presented. In addition, based on the analyzed data, the story shear force for 5F, 10F, 15F, and 20F were derived through an analysis of the elastic time history for multi-DOF structures. The results from analyzing the rock earthquake record show that the seismic load tends to be amplified greatly in the short period region, which is similar to results observed from the Gyeongju and Pohang earthquakes. In addition, the results of the multi-DOF structure analysis show that existing seismic design criteria can be underestimated and designed in the high-order mode of short- and medium-long cycle structures.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일반적으로 재무성과 향상, 정부 및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관계 형성, 브랜 드 가치 증가, 소비자 충성도 향상 등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다국적기업의 자회사가 현지국가에서 벌이는 사회적 책임 활동 관련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현지국의 정부, 사회, 고객과 원활한 관계 구축이 필수적인 다국적기업의 자회사는 위와 같은 효과를 목적으로 현지에서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할 유인이 크다. 다만 자회사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전략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이는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즉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현지시장지향성은 현지에서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국과 현지국 간의 제도적 거리가 멀수록 외국인 비용 감소 동인이 커질 것이므로, 현지 사회적 책임 활동 수준은 높아질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현지시장지향성에 따라 사회적 책임 활동 수준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또한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도적 거리가 현지시장지향성과 사회적 책임 활동 간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국내 도·소매업에 진출한 다국적기업 자회사를 대상으로 실증분석하였다. 2006년에서 2016년까지 193개 기업의 1,239개 관측치를 분석한 결과, 현지시장 지향성(한국어 홈페이지)이 현지 사회적 책임 활동과 정(+)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국 과 현지국 간의 제도적 거리는 현지 사회적 책임 활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광고집중도와 현지 사회적 책임 활동 간의 관계에 대하여 정(+)의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현지시장지향성과 현지 사회적 책임 활동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함으로써 다국적기업의 현지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더와 구성원의 관계적 측면에서 리더십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관계적리 더십으로써 포용적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포용적리더십은 구성원과의 상호작용에서 개방성, 접근성, 이 용가능성을 보이는 리더로 정의된다. 최근 다수의 연구에서는 포용적리더십의 효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증하고 있다. 하지만 포용적리더십의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이론적 근거 및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연구는 아직 미흡하다. 또한, 리더십행동이 구성원의 태도와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상황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포용적리더십의 효과를 보다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황요인에 대한 탐색이 요구된다. 그러나 포용적리더십의 상황요인을 밝히는 연구는 드물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포용적 리더십과 구성원의 직무성과 간의 관계에서 권력거리의 조절효과를 실증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국내의 다양한 기업에 근무하는 306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응답 자료를 분석하였다. 실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포용적리더십과 직무성과 간에 유의한 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포용적리 더십과 직무성과의 관계에서 심리적안전감의 매개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권력거리가 높을 수록 포용적리더십이 심리적안전감에 미치는 영향력이 강화되었다. 본 연구의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이 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고, 연구의 한계와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목 적:자기공명영상 검사 시, 수신 코일에 의한 높은 신호강도 수집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다양하고 효율적인 수신 코일들이 개발되는 추세다. 즉, 수신 코일을 가볍고 유연하게 제작하거나 수신 코일과 인체 표면 간 거리조절이 가능하게 설계하여 다양한 크기나 모양을 가진 환자의 검사 부위에 최대한 밀착시켜 높은 신호를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환자를 고려하여 개발된 거리조절이 가능한 두부 수신 코일의 거리를 조절하여 수신 코일과 팬텀의 거리에 따른 신호강도를 비교하여 기존 코일과 비교해 실제 임상에서의 효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방법은, 수신 코일과 검사 부위 간 거리변화에 따른 신호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성분은 같고 크기만 다른 2개의 원통형 팬텀을 사용하였으며, 수신 코일과 검사 부위 간 거리를 0cm부터 3cm까지 1cm씩 거리를 늘려 팬텀 영상을 획득하였다. 이때, 거리마다 ARC 가속 인자를 1-3까지 적용하여 수신 코일과 검사 부위의 거리변화 시, PI 기법 적용에 따른 신호 강도의 변화를 비교 측정하였다. 영상획득은 3.0T 초전도 자기공명영상장치와 48채널 Head Coil을 사용하여 병렬 영상기법을 적용한 표준 T1, T2 강조 영상을 획득하였고, 획득한 영상으로 NEMA 규격에 따른 감산 방법을 사용하여 신호와 잡음 데이터를 얻어 영상평가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영상의 신호강도를 측정하였다. 측정된 신호강도는 일원배치분산 분석과 사후분석을 이용하여 신호강도의 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연구결과, Large phantom과 Small phantom 모두 T2, T1 강조영상에서 거리가 가까울수록, PI 기법의 AF가 낮을수록 SNR이 증가했고 거리가 멀수록, AF가 높아질수록 SNR이 감소했다. 통계적 유의성을 알아보기 위해 일원배치분 산분석과 Duncan의 사후분석을 시행한 결과 유의수준 0.05에 대한 부 집단 중 Large phantom에서는 AF 1일 때 1, 2cm 에서 통계적으로 최대 SNR을 나타내는 0cm, AF 1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반면 Small phantom에서는 모든 그룹이 최대 SNR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거리조절 두부 전용 코일을 사용할 경우 PI 기법을 사용하지 않는 일정 거리 내에서는 거리를 늘리지 않았을 때와 SNR의 강도에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환자의 체격이 크거나 의료기구의 사용 등으로 거리를 증가시켜야 하는 경우 환자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고 양질의 SNR을 가진 MRI 영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 된다
목적 : 서로 다른 디자인의 시표를 사용하여 자각적 원거리 수평 주시시차 교정 값을 비교 및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35명의 시각적 불편함(설문지 기준)을 느끼는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MKH 차트, 말렛 유닛, 중심융합자 극점이 있는 차트프로젝터 십자시표를 사용하여 원거리 주시시차 교정 값을 측정하고, 주시시차 교정 전후의 최소 입체각을 측정하였다.
결과 : MKH 차트, 말렛 유닛, 중심융합자극점이 있는 차트프로젝터 십자시표에서 자각적으로 측정된 원거리 수평 주시시차 교정 값은 각각 0.99±0.50 △, 0.31±0.30 △, 0.52±0.46 △으로 측정되었고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23.002, p=0.000). 주시시차 교정 전 최소입체각은 85.43±54.68″이었다. MKH 차트, 말렛 유닛, 중심 융합자극점이 있는 차트프로젝터 십자시표를 사용한 주시시차 교정 후에 증가된 최소입체각은 각각 58.00±40.2 1″(t=4.280, p=0.000), 75.14±54.09″(t=3.111, p=0.000), 69.14±50.66″(t=2.503, p=0.000)로 측정되었고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시표의 디자인에 따른 주시시차 교정 값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주시시차 교정 후의 최소입체각은 모든 시표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디자인의 3가지 시표 중 MKH 차트를 통해 주시시차를 교정한 후 최소입체각이 가장 많이 향상되었다.
A-KRS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개발한 파이로프로세싱 처리된 폐기물을 처분하는 개념이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파이로프로세싱에 의하여 최소화되며, 최종 발생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모나자이트 세라믹 폐기물 형태로 제조된다. 모나자이트 세라믹 폐기물은 처분공에 영구 처분되어 열을 발생시킨다. 발생된 열은 폐기물을 보호하는 캐니스터 및 완충재의 온도를 상승시켜 설계 기준을 초과 시킬 수 있다. 온도는 처분공 간의 거리로 조절 가능하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해석한 바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해석한 경계조건은 완벽 접촉을 가정한 것이기 때문에, 최초 처분 시에 발생하는 간격에 의해 발생하는 열 저항에 의한 온도 분포는 알 수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최초 처분 시 존재하는 간격에 의한 열 전달 해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발열체와 캐니스터 간의 공극을 추가하여 온도 분포 해석을 수행하였다. COMSOL 전산해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열전달 해석을 수행하였다.
The recent development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brings new changes to automobile traffic systems. The most typical example is the advancement of 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DSRC). DSRC mainly consists of an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ITS), an 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ETCS) and an advanced traveler information system(ATIS). These wireless communications often cause unnecessary electromagnetic waves, and these electromagnetic waves, in turn, cause frequent system malfunction. To solve this problem, an absorber of electromagnetic waves is suggested. In this research, various materials, such as powdered metal and iron oxides, are used to test the possibility for an effective absorption of the unnecessary electromagnetic waves. The various metal powders are made into a thin sheet form by compositing through processing. The electromagnetic characteristics(complex permittivity, complex permeability) of the fabricated sheet are measured. As a result, we achieve –6.5 dB at 940 MHz(77.6 % absorption rate) with a 1.0 mm-thickness electromagnet wave absorber, and –9.5 dB at 940 MHz(88.8 % absorption rate) with a 2.0 mm-thickness absorber.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육에서 쉽게 다룰 수 있는 소형 망원경과 DSLR 카메라를 활용하여 산개성단을 관측하고, 이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천문학자들과 같은 연구 방법으로 산개성단까지의 거리를 탐구할 수 있는 천체 관측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2015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과 교육에 적합한 과학 동아리 활동 수업 자료와 교사용-학생용 학습 콘텐츠를 개발했다. 지구과학 교육과 천문학 분야의 전문가(교사) 6명이 패널로 참가하였고, 패널들 간의 상호간 신뢰도를 구축한 후, 프로그램의 타당도를 검증했다. 총 10차시 수업자료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내용타당도(CVI. .89)와 현장 적합성 정도(리커트 5점 척도, 4.17) 검사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검증 결과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대한 패널들의 의견 반영과 델파이 분석으로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정-개선하여 완성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을 고등학교 천체 동아리 학생들(N=9)을 대상으로 시범적 예비수업에 적용한 결과,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4.48로 매우 높았다. 본 연구의 천체 관측 교육 프로그램을 천체 탐구의 융합교육 활동으로 활용한다면 학생들의 우주와 천체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탐구 능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동두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었던, 그라피티 조성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다루었다. 동두천의 그라피티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진행되었으며, 진행 단계에 따라 변화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하나의 정책에 대해 실행단계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다양한 접근방법의 차이로 볼 수 있는데, 마치 그라피티라고 하는 하나의 예술 경향이 낙서, 거리미술, 공공미술, 환경미술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 것과 같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도시재생을 위한 그라피티의 매개성 실험에서, 방법의 차이는 어떠한 결과의 차이를 만들 어내는가를 알아볼 수 있는 사례라고 판단이 된다. 환경적 측면에서는 동두천시가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K-Rock 빌리지 조성사업’, ‘디자인아트 빌리지 조성사업’ 등 문화예술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전략사업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이 사업들은 ‘캠프보산 (CAMP BOSAN)’이라는 통합브랜드 아래 문화예술을 매개로, 기존의 ‘외국인관광특구’를 ‘동두천문화특구’로 변화시키려고 시도하는 사업들로 최근에 개념이 정립되었다. 따라서 도시재생의 매개적 측면에서 문화예술의 접근방법을 분석해보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조사 분석 결과에 대해서 첫째, 그라피티를 참여적 행위가 중시되는 도시재생의 공공미술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점과 둘째, 도시재생에서 문화예술의 매개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업의 지속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언하였다.
PURPOSES: This research analyzes how the distribution of users changes when roads that impede walking are transformed into a pedestrian friendly space. The scope of the areas that are benefiting is presented, and the results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demand generation and as indicators of policy judgments used in economic analysis.
METHODS: Using statistical models, the scope of park users was analyzed by park type and the distribution of park and eco-friendly space users was compared. Differences in the moving distance of users was compared by using ANOVA and T-test analysis, and the distribution of users was compared by Kdenicity and Cumulative distribution plots.
RESULTS : Based on the cumulative 90 percent distribution, the user’s walking range is about 1.3 km in small-scale parks, 2.2 km in ecofriendly spaces and 3.8 km in the western highway. The Anyangcheon Waterfront Area currently has a pedestrian impact zone of about 1 km (the 10% utilization rate) and will increase to 3.8 km after the project.
CONCLUSIONS : Pedestrian-friendly road projects can improve access to existing waterfront areas. The walking user’s range will be wider after completing the project and has a different range to existing parks in Seoul.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를 사례지로 선정하여 도시의 토지유형별 저항정도를 파악하고 연결성을 분석함으로써 녹지네트워크 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가장 큰 의의를 두었다. 이를 위해 우선 거점지역을 추출하고, 생태계서비스 중 종⋅보전을 위한 가치를 저항 값으로 계산하여 저항표면을 작성하였다. 또한 최소비용거리분석을 활용하여 녹지 간 연결성을 확인하였다.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거점지역 추출결과 연구대상지의 10ha 이상의 거점녹지지역은 총 131개 지역이 추출되었으며 이는 대구광역시 총 녹지면적의 약 72%에 해당한다. 저항표면 작성 결과 도시 내 자연형 산림을 포함하고 있는 두류공원, 학산공원 등은 주변 도시개발로 인해 고립도가 상당히 큰 것으로 측정이 되었다. 비용표면을 적용한 거점지역 간 인접성 확인결과 총 326쌍이 인접된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이는 단순 직선거리를 적용한 것에 비해 30쌍이 줄어든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최소비용 거리계산 결과 총 383개의 Link가 확인 되었으며, 이들의 평균거리는 약 3.59km로 단순 직선거리 보다 약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차후 공원녹지 기본계획 시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 해줄 수 있을 것이며 특히, 현재 기능이 떨어진 연결지점 및 중요 거점녹지 파악에 있어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