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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
        2023.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하타요가 프로그램이 매우 민감한 사람(Highly Sensitive Person, 이하 HSP)의 스트레스, 불안, 우울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참여자는 성인 31명(남 8명, 여 23명, 평균연 령 24.29±4.33세)으로, 하타요가 프로그램을 적용한 HSP(n=7), 비HSP(n=9) 실험집단, HSP(n=8), 비HSP(n=7) 통 제집단의 하타요가 프로그램 전·후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Highly Sensitive Person Scale, 한국판 스트레 스 자각 척도(PSS), 한국판 우울-불안-스트레스 척도(DASS-21), Rosenberg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자 료는 기술통계, 사전동질성 검정을 위한 분산분석,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실험집단의 참여 자 중 HSP(n=7), 비HSP(n=6) 참가자와 반구조적 면담을 수행하였다. 결과: 사전·사후 측정시기(집단내 효과)에 따라 DASS우울과 자아존중감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HSP의 DASS우울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 폭이 가장 컸다. 측정시기×집단(사전/사후×HSP/비HSP)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는 스트레스 자각, DASS스트레스, DASS우울 에서 유의했으며, HSP실험집단의 사후 DASS스트레스 및 우울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시기×실험여부(사전/사후×실험/통제)에 따른 상호작용 역시 DASS스트레스, DASS우울에서 유의했는데, 실험 집단은 사후 DASS스트레스 및 우울 감소와 자아존중감의 향상을 보였다. 실험집단만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 측 정시기(집단내 효과)에 따른 스트레스 자각, DASS스트레스·우울·불안, 자아존중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측정시기×집단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는 스트레스 자각과 DASS우울에서 유의하게 나타나, HSP의 실험 후 스트 레스와 우울감소가 더욱 큰 폭으로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 하타요가 프로그램은 HSP여부 와 관계없이 스트레스, 우울 감소 및 자아존중감의 향상에 효과가 있으며, 하타요가 프로그램의 효과는 HSP의 스트레스와 우울 감소에 보다 긍정적이다. 이는 정신건강 문제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매우 민감한 사람(HSP)에 게 하타요가가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정신건강관리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104.
        2022.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경쟁불안에 대한 개념적 구조를 파악한 후 관련 내용을 토대로 타당성과 신뢰성이 있는 축구선수용 경쟁불안 측정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질적 분석 단계 106명, 본 조사 단계 291명, 외적 타당도 확보 단계 176명, 총 축구선수 573명이 참여하였다. 질적 자료는 개방형 질문과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했으며, 양적 자료는 자기평가 기입법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SPSS 18.0 Version과 AMOS 20.0 Version을 통해 분석되었다. 결과: 첫째, 경쟁불안은 인지 불안, 수행 불안, 환경 불안, 신체 불안으로 4개의 일반 영역으로 범주화되었다. 둘째, 문항 분석,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17문항을 제거한 후 축구선수들 의 경쟁불안 4요인 24문항을 추출하였고,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 도구의 적합도를 확인하였다. 셋째, 개발 된 축구선수 경쟁불안 측정 도구는 수렴 타당도, 구인 동등성 검증, 잠재평균 분석을 통해 외적 타당성을 확보하 였다. 결론: 축구선수들의 경쟁불안 측정 도구는 선수의 불안을 측정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05.
        2021.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안구운동 민감소실 재처리 기법(EMDR)이 운동선수의 경쟁상태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fNIRS를 활용해 전전두엽 피질의 활성화 차이를 비교해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불안요소면담, 경쟁상태불안검사지(CSAI-2), 스포츠심상능력질문지(SIAQ)를 활용하여 대학부 운동 선수 9명을 선정하였으며, 실험을 위해 OBELAB fNIRS장비와 Matlab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는 시간 순서대로 전전두엽의 활성화를 측정하였으며, 기저선, 사전심상, 양측성안구운동프로그램, 사후심상 순으로 진행하였다. 결과: 첫째, 경쟁불안을 유발하기 위해 심상을 활용한 결과, 전반적인 전전두엽의 활성화가 낮아졌다. 둘째, 양측성 안구운동 프로그램 적용 결과, 사전심상과 사후심상에서 우측 전전두엽의 활성이 낮아졌다. 셋째, 양측성 안구운동 회기별 측정 결과, 양측성 안구운동 중 우측 전전두엽이 활성화되었다. 결론: EMDR이 운동선수의 경쟁불안과 관련된 기억으로 인한 부정적인 정서상태를 긍정적으로 빠르게 재처리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스포츠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경쟁불안을 빠르게 조절하는 데에 EMDR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106.
        2021.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스포츠 건강 심리학 관점에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과 건강 행동을 증진하는 방법을 탐구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당뇨병 질환으로 인한 건강 관리와 유지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 참여가 필수적 인 당뇨병 환자들의 동기 유형을 파악하고, 동기 유형과 불안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방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2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동기 유형과 불안을 측정하고, 이들 변인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부가적으로 불안 수준 과 성별에 따라 동기 유형의 차이를 확인했다. 결과: 연구결과, 확인규제는 불안에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외적규 제는 불안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차이검증에서도 통합규제와 확인규제가 높은 당뇨병 환자들은 불안 수준이 낮 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외적규제가 높은 당뇨병 환자들은 불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동의 중요 성을 인식하는 동기를 갖고 규칙적인 운동에 참여할 때 불안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외적 보상, 죄 책감이나 처벌을 피하려는 동기를 갖고 운동에 참여할 때는 불안이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론: 이러한 연 구결과는 당뇨병 환자들이 불안 수준을 낮추기 위해서는 개인이 지닌 동기 유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통합규제와 확인규제를 지니고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자신이 원 하고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심리적 건강에 이롭다는 것을 시사한다. 반대 로 가족이나 의사의 지시나 질책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심리적 건강에 해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당뇨병 환자들의 운동 상담 및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 환자들의 동기 특성을 반영하고, 이를 계획하는데 유용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107.
        201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다문화 신념, 다문화 수용성과 다문화 교수불안의 관계와 영향력을 분석해 봄으로써 예비유아교사 양성과정에서 필요한 다문화교육의 방향제시 및 다문화교수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구, 경북과 부산, 울산에 소재한 대학 유아교육과에 재학중인 교육 실습을 다녀온 예비유아교사 233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신념, 다문화 수용성, 다문화 교수불안에 대한 일반적 경향과 각 변인간의 상관, 관련변인이 다문화교수불안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예비유아교사는 다문화 교수를 실시할 때나 실시하기 전에도 불안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다문화 신념과 다문화 수용성이 높을수록 다문화 교수불안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 교수불안에 대한 다문화 신념과 다문화 수용성의 영향력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교사양성기관에서 다문화교육에 관한 다문화 신념과 다문화 수용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다문화 교수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108.
        2019.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영어 능력 초급 수준의 EFL 성인 학습자들의 글쓰기 불안이 과정 중심 쓰기 접근(process writing approach) 교수에 의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조사하였다. Daly and Miller(1975a)의 DM-WAT를 근거로 본 연구의 영어 글쓰기 학습자들을 위해 약간의 수정을 가미한 WAT (글쓰기 불안감 테스트)를 사용하여 과정중심 쓰기 접근 교수를 실시하기 전과 후의 학습자들의 심리적 변화를 조사하여 글쓰기 불안의 네 가지 요인으로 분석하였다: (1) 영어 글쓰기를 좋아하는 정도(Enjoyment of writing in English, EOW); (2) 영어 글쓰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Negative perception about writing in English, NPW); (3) 평가에 대한 두려움(Fear of evaluation, FOE); 그리고 (4) 영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Self-confidence of writing in English, SCW). 결과에 의하면 전체적으로 학습자들의 부정적인 영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과정 중심 글쓰기 교수 이후 네 가지 요인에 있어서 현저히 감소하였다. 특히 여성 학습자들의 사전 사후 부정적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의 차이가 남성 학습자들보다 더 의미 있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학습자 모두가 두 가지 글쓰기 요인, 즉 NPW 와 FOE 요인에 있어서 과정 중심 글쓰기의 효과를 더욱 나타내었다. 이는 흔히 제 2 언어 학습자들의 글쓰기 불안은 언어적 지식 및 자신감의 부족에서 비롯되기에, 본 연구의 학습자들은 5단계의 과정 중심 글쓰기 활동들이 언어적 자신감을 높이는 스캐폴딩 글쓰기(scaffolded writing)와 같은 역할을 하여 그 결과 부정적 글쓰기 불안감이 현저히 낮아짐을 보여주고 있다. 즉 사전 쓰기(pre-writing) 활동에서의 브레인스토밍, 모델텍스트를 통한 구조, 어휘, 문법, 주제문 찾기 등의 언어적 요인 살펴보기 및 개인별 쓰기 완성(drafting), 그리고 수정단계(revising)에서의 교사의 피드백 및 친구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피드백 등을 통해 그들의 영어사용에 대한 지식의 부족을 향상시키고 협력하는 학습 분위기의 영향으로 영어 글쓰기에 대한 부정적 태도 및 감정적인 면에서 훨씬 완화되고 편안해짐을 보여준 결과로 여겨진다.
        109.
        2017.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J. 알프레드 프루프록의 연가」에서 나타나는 시적 화자의 불안의 기분은 엘리엇의 초기시에 보여주는 다른 여러 감정들처럼 현대인들의 실존에 대한 이해와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시적 화자의 불안의 감정을 하이데거의 초기 사상에서 비중 있게 다뤄진 불안의 의미와 함께 분석함으로써, 불안의 실존론적 의미에 주목하고자 한다. 실존론적 의미에서 프루프록의 불안은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존재를 깨 닫게 되는 기분이다. 불안은 자기를 상실한 채 비본래적으로 살아가는 시적 화자에게, 섬뜩함으로부터 존재를 알려오며 양심의 목소리를 통해 본래적인 삶의 가능성을 개시하는 기분이라고 할 수 있다. 엘리엇은 프루프록의 불안을 통해 어둡고 절망적인 현대사회를 진단하기 보다는 불안을 통해 오히려 자기를 상실한 현대인들의 실존 회복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불안은 하이데거의 초기 사상에 해당하는 존재와 시간과 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 에서 “무”와의 관련성을 가지고 깊이 있게 사유되고 있다. 불안과 불안이 드러내는 무의 성격은 「프루프록」에서 시적화자의 불안과 불안이 가져다주는 “압도적인 문제” 를 해석하는 바탕이 된다.
        110.
        2017.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장년층의 신체활동 수준, 노화불안, 노화태도, 우울의 관계를 검증하고, 신체활동 수준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노화불안과 노화태도에 의해서 매개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방법: 설문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남녀 192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신뢰도 검사를 실시하고, 변인 간 관계 확인을 위하여 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가정한 연구모형과 두 가지 대안모형의 모형 적합도를 비교하여 연구모형의 적절성을 확인한 후, 경로분석으로 가정한 변인 간 인과관계를 검증하고, 부트스트래핑을 수행하여 신체활동 수준과 우울의 관계에서의 노화불안과 노화태도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결과: 첫째, 가정한 연구모형은 대안모형에 비해 더 적절한 모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각 변인 간 관계는 가정과 일치하였다. 구체적으로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노화불안은 낮았고, 노화불안을 매개로 노화태도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화불안이 높고, 노화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우울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신체활동 수준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노화불안과 노화태도에 의하여 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는 장년기 신체활동 수준, 노화불안, 노화태도, 우울의 관계를 규명하고, 장년기의 신체활동 수준과 우울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노화불안과 노화태도의 매개적 역할을 확인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111.
        2017.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사전 준비활동이 EFL 학습자의 교실 공개 구두 발표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 였다. 이는 언어적 지식 (language knowledge)의 준비는 제 2 언어 학습자의 자신감을 높여 정서 적 불안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선행 연구들의 결과에 근거한다. 연구를 위해 학습자들은 4 주 간 (1) 스피치 모델 읽기 (reading a model text), (2) 스피치 초안 쓰기 (writing a draft), 그리 고 (3) 구두 연습 리허설하기 (rehearsing for oral practice) 등 세 가지 사전 준비활동을 수행하였 다. 사전 준비활동 전 후의 교실 공개 발표 불안 정도의 차이는 PSCAS (Public Speaking Class Anxiety Scale)를 사용하여 네 가지의 불안 구성요소에 대해 비교하였다: ‘test anxiety’(TA: 시험 불안), ‘communicative apprehension’(CA: 전달 불안), ‘fear of negative evaluation’(FNE: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comfort of using English’(CUE: 영어 사용에 대한 편안함). 결과 분 석에 의하면 사전 준비활동은 네 가지 구성요소의 구두 불안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데, 특히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영어 사용에 대한 편안함’에 있어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결 과를 가져왔다. 이는 ‘reading a model text’ 및 ‘writing a draft’ 등의 사전 준비활동 중에 이루 어지는 교사 및 동료와의 상호 피드백을 통한 언어적 지식 스캐폴딩으로 인한 학습자의 자신감 이 상승하고, ‘rehearsing for oral practice’활동으로 인한 발표연습 기회,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 서 이루어지는 친밀함의 관계형성이 동료 및 교사에 의한 평가 불안을 완화하고 이전 보다 편안 하게 영어를 사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112.
        2017.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음악요법이 경정맥요로조영 검사로 인한 불안정도와 검사 시 불편감에 미치는 음악요법의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실험설계의 유사 실험이다.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검사 중 불안 점수가 낮을 것이다”는 음악요법 실 시 후 실험군의 불안점수가 대조군의 불안점수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어 채택되었다.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검사 후 활력징후가 낮을 것이다”는 수축기 혈압, 이완기혈압에 대한 가설은 기각되었지만, 맥박에서는 유의 한 차이가 나타나 부분적으로 채택 되었다. “음악요법을 받은 군은 음악요법을 받지 않는 군보다 주간 적 불편감이 낮을 것이다”는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주관적인 불편 감의 하부요인 중 긴장감 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동통, 어지러움, 공포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볼 때 음악요법은 경정맥요로조영 검사 중 환자의 상태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유용한 대체검사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116.
        2015.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시험불안을 가지고 있는 인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험불안 감소를 위 한 독서치료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에 따른 프로 그램 개발 과정은 조사, 분석, 설계, 구안, 적용의 5단계로 이루어졌다. 조사단계에서는 다양한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시험불안을 가진 인문계 고등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 다. 분석단계에서는 조사단계의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목적, 회기별 목표, 회기 수를 결정 하였다. 설계 및 구안단계는 목적, 목표, 회기별 목표에 따라 선별된 활동 안을 이론전문가 및 현장전문가의 자문과정과 예비검사과정을 거쳐 수정․보완하여 총 12회기의 최종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적용단계에서는 경남소재 H인문계 고등학생 2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실험집단 10명, 통제집단 10명을 무선배치하고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전과 후에 시험불안 검 사를 실시하고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으로 자료처리를 하였으며, 참가자의 경험보고서, 상담자 관찰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인문계 고등학생의 시험불안 감소를 위한 독서치료 활 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시험불안의 하위 영역인 인지 영역, 정서 영역, 일반시험불안 영역에 서 통제집단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117.
        201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허혈성 심장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입원하여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는 환자에게 검사 전 불안 상태를 감소시키고 이를 통한 수 면 증진을 위한 효과 검증을 위해 아로마요법을 이용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상태불안, 수면상태 및 수면만족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아로마 향기흡입법은 관상동맥 조영술 시행환자의 상태불안을 46.67±11.76점에서 39.00±7.35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로 감소시켰다. 수면상태의 경우 실험군이 52.94±10.00점에서 52.78±11.25점으로 낮아진 반면 대조군은 48.76±12.42점에서 43.19±14.89점으로 낮아져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로 대조군보 다 좋은 수면상태를 유지하였다. 수면만족도는 실험군이 3.33±.77 점에서 3.44±.86점으로 증가하여 수면상태를 개선하는데 효과적 이었다. 그러므로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기 위해 입원하는 환자 의 상태불안 감소와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한 중재방법으로 라벤더와 버가못, 일랑일랑 향유를 이용한 아로마 흡입법을 적용하는 것은 매우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118.
        2014.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시험불안 척도를 개발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시험불안과 관련된 선행 연구 및 기존에 개발된 초등학생용 시험불안 검사 도구의 문항,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면담 내용을 근간으로 하여 60개의 초기문항을 작성하였다. 작성된 초기문항을 8인의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29개 문항의 예비검사를 구성하여 이를 현장에 적용하였다. 예비검사 과정을 거쳐 17개 문항의 본 검사를 현장에 적용하고 분석하여, 최종적으로 3요인 15개 문항의 척도를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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