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포졸란의 항생제 내성균과 장내 유해 미생물 억제에 관한 체외배양 항균 활성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대조군 (CON, 포졸란 무첨가 대조군)과 DP0.3 (증류수와 포졸란 분말 0.3%를 혼합하여 제조한 배지군), DP0.5 (증류수와 포졸란 분말 0.5%를 혼합하여 제조한 배지군), PE (포졸란 분말 추출물을 이용하여 제조한 배지군)으로 구분하였다. Lacctobacillus casei 균수는 CON과 비교할 때 DP0.3 처리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P<0.05) 기타 처리구 사이의 차이는 없었다. Clostridium butyricum, E. coli, Salmonella typhimurium 균수는 CON과 비교할 때 포졸란 처리구가 유의하게 낮았다 (P<0.05). Clostridium butyricum, Salmonella typhimurium 균수는 DP0.3, DP0.5와 PE 사이, E. coli 균수는 DP0.5와 PE 사이의 유의차가 있었다 (P<0.05). MRSA와 VRE의 균수는 CON과 비교할 때 포졸란 처리구가 유의하게 낮았다 (P<0.05). MRSA 균수는 DP0.5와 DP0.3, PE 사이의 차이가 있었고, VRE 균수는 PE> DP0.3> DP0.5> CON 처리구 순서로 유의하게 높았다 (P<0.05).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포졸란의 항생제 내성균 및 장내 유해 미생물에 대한 항균활성이 확인됨에 따라 가축용 천연항균제, 보조사료 규산염제로써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The safety management of feeds has become a very important factor for food safety and legislation and system improvement are being implemented to prevent the hazardous factors from livestock products. The range of heavy metals in feed hazardous factors was similar among countries, but the As maximum limit was strengthened in Korea compared to China. Regulation of residual pesticide and radioactivity was only controlled in Korea. The range and maximum limit of mycotoxin were strictly controlled in China compared to Korea. In order to enhance the feed safety in Korea,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policy, strengthen the range of the feed hazard and the maximum limit and carry out the research related to the feed safety.
Recently, in Korea various kinds of genetically modified (GM) crops have been imported and used as a raw material to manufacture foods and livestock feeds, but the different social concerns about the benefits and the potential risks of GM crops are being shown with a different reaction from the public. Thus a persistent management is required for the safe utilization of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GMO). PCR analysis of transgene into crop is generally performed for the efficient post management of GMOs. The most important prerequisite for the application of nucleic acid detections is to decide the effective DNA-extraction methods. Particularly, in the case of processed feeds, the nucleic acids of which may be damaged by heating, high pressure, pH treatments, fermentation, etc. in processing, DNA must be extracted with high sensitivity from the samples to perform the PCR successfully. In this study, seven of DNA-extraction methods used commercially and non-commercially were compared with respect to the yields and quality of DNA extracted from livestock feeds and those crop materials. Amounts of genomic DNA obtained from the extraction methods varies according to feed configurations and crop materials. The DNA yield and uniformity of samples extracted with PG, CTAB, and QF method is greater than that obtained from other extraction methods. In the DNA integrity of the selected extraction methods, PCR analysis showed distinct amplifications and similar patterns in detecting crop endogenous genes and GMO genes. These results would be applicable for the selection of an adequate DNA-extraction method in extracting processed feeds and/or crop materials.
본 실험에서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월동작물로 재배되는 총체밀에 콩과작물의 혼파재배와 우분시용이 작물의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함으로써 단위면적당 가축사육 능력을 추정하고자 시험은 분할구 집구로 배치한 3반복으로 주구는 총체밀 단파, 총체밀과 헤어리베치 혼파 및 사료용 완두 혼파를, 세구에는 우분 4수준으로(0, 50, 100 및 150kg N/ha) 시험이 실시되었다. 총체밀의 연간 건물수량은 지역 시험구 비교에서는 경주 시험구가 경산과 영주 시험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경주 시험구에서 시험구별 단․혼파 비교에서는 헤어리베치 혼파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우분 시용수준에 따른 건물은 전 시험구에서 시용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ha당 100, 150kg 수준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사료작물의 사료가치 평가에서 조단백질 함량은 콩과작물의 월동이 가능한 시험구에서는 총체밀 단파보다는 콩과 혼파구가 높은 경향으로 나타났다(p<0.05). 경산지역에서 총체밀의 가소화양분총량(TDN) 함량은 사료용 완두구가 가장 높았으나(p<0.05), 총체밀 단파구와 유의적 차이는 나지 않았다. 한우 사육능력은 경주 시험구가 ha당 3.83두로 경산 시험구의 ha당 3.11두, 영주 시험구의 ha당 1.35두 보다 높았으며(p<0.05), 총체밀 단파보다는 콩과 작물혼파구가, 혼파구에서는 헤어리 배치가 높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경북지역에서 사료가치 증진을 위한 콩과 사료작물 혼파는 겨울철 콩과작물의 월동성을 고려해야 하며, 콩과작물의 월동이 어려운 지역에는 우분을 시용하며, 또한 단위면적당 수량과 단백질 함량 등의 사료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분 수준을 ha당 100~150kg 시용과 함께 콩과작물을 혼파하는 것이 가축사육 능력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국산밀 재배시 가축분뇨 액비를 시용하여 생육에 미치는 영향과 사료가치를 분석하여 우리밀 생산물의 소비다양화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용도별 우리밀을 선발하고 청보리로 사용되고 있는 영양보리를 대조구로 파종하여 생육 및 사료가치를 조사하였다. 각 작물별 파종 15일후 유묘출현율은 액비 처리구 화학비료 및 무처리구에 비해 2.4배 높았다. 또한 시험작물 모두 초장이 액비시용구에서 약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월동 후 최고분얼기에는 밀이 영양보리에 비해 초장은 0.7∼1.8cm 작았으나 분얼수는 1.5∼2개가 많았다. 생체중의 경우 액비처리구에서 시험에 사용된 모든 밀이 영양보리에 비해 1.01∼1.11배 높았고 연백밀이 5,102kg 10a-1로 가장 많았다. 사료가치중 단백질 함량은 액비처리로 보리와 모든 밀 품종에서 유의성있게 증가하였고 조경밀이 9.19 %로 가장 높았다. NDF와 ADF 모두 청보리와 대등하거나 높았다. TDN은 금강밀이 69.86∼72.11 %로 가장 높았고 고소밀이 64.61∼66.07 %로 가장 낮았다. 시험전후 토양 특성은 가축분뇨 액비처리를 하였을 때 EC, 유기물, 유효인산 및 치환성 양이 함량이 증가하여 화학비료와 대등한 결과를 얻었다. 이상의 결과로 국산밀을 재배할 때 가축분뇨액비를 적절히 활용할 경우 재배단가를 낮추고 곡물밀의 공급이 과잉일 경우 사료용으로 공급하여 국산밀의 소비안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돈분뇨 액비 시용 후 경운처리에 의한 청보리, 호밀, 트리티케일, IRG의 생육과 잡초발생량 차이를 구명하였다. 파종기에 한발이 지속된 포장의 수분함량을 조사한 결과 화학비료 처리구와 무처리구에서는 8.5 ~ 9.1%를 나타냈으나, 액비를 살포한 포장은 20.5 ~ 23.1% 수준이었다. 파종 15일 후에 유묘출현율은 액비 처리구에서는 화학비료 및 무처리구에 비하여 청보리는 2.9배, 호밀과 트리티케일은 각각 2.2배, 2.4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시험작물 모두 초장이 액비시용구에서 약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월동 후 최고분얼기에는 모든 작물의 초장이 화학비료 및 무처리구에 비하여 액비처리구가 1.1 ~ 1.3배 길었고 경수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분얼수는 청보리, 호밀 및 트리티케일이 각각 4.5개, 5개 및 6개/개체로 화학처리구에 비해서 1개체씩의 증가를 보여 한발에 의한 초기 생육차이가 월동 후에도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잡초발생은 답리작포장이기 때문에 뚝새풀이 주로 발견되었으며, 액비 처리구는 경운으로 m2당 잡초발생수가 5개 수준이었으나, 화학비료 처리구는 무경운으로 145개 발생되어 29배의 잡초발생 차이를 보였다. 월동 후 액비시용하고 경운을 하면 비료효과가 지속되어 화학비료 처리구보다 우수한 생육을 보였으나, 액비시용 후 무경운 처리는 낮은 생육을 보였다. 수확기 생체중 역시 액비처리후 경운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며, 청보리, 호밀, 트리티케일, IRG 모두 증수되었다. 따라서 한발이 지속될 경우 액비살포 후 경운은 작물의 영양원으로 뿐만 아니라, 수분공급의 효과로 종자의 발아를 촉진시켜 초기생장 및 수량증수에 크게 기여하며 부수적으로 잡초발생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배섯재배에 사용되는 배지 원료는 버섯 종류 및 재배 방식(병재배, 봉지재배, 균상재배 등)에 따라 다양하지만 corn cob (옥공이), 볏짚, 톱밥 등의 주원료에 미강, 밀기울, 비트펄프, 건비지 등을 첨가한 것으로 버섯 배지 원료 대부분이 축우 사료 원료이며 배지원료의 20%정도는 버섯 재배 과정에서 버섯에 의해 이용되고 80% 정 도는 폐배지에 잔존해 있기 때문에 폐배지는 버섯농가에서는 폐기물에 불과하지만 축산농가에서는 훌륭한 사 료 자원이 될 수 있다. 특히 병재배 품종인 팽이버섯과 큰느타리 버섯의 경우 배지원으로 사용되는 톱밥의 첨 가량이 아주 적고 전 생육과정의 기계화 및 자동화 기술 개발로 대량생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매일 일정량 의 폐배지가 배출되고 있기 때문에 폐배지의 사료화에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버섯 폐배지는 수분함량이 60% 이상이기 때문에 보관 중 변질이 용이하므로 보관 중 변질을 최소화하 기위하여 수분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사료제조공정에서는 대량생산을 위해 일정량의 버섯 폐배지가 확 보될 때까지 실온상태에서 보관해야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보관 중 부패 방지를 위해 유용미생물을 첨 가하는 발효과정이 필요하다. 폐배지 발효를 위해 첨가된 미생물은 구성성분이 단백질로 되어있으므로 미생 물 자신이 우수한 단백질원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미생물이 발효하는 과정 중에 생성된 특유의 발효취는 가축 사료의 기호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수입사료가 우리나라 농업환경의 오염부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2005년을 기준년도로 하여 수입사료 품목별 수입량 및 비료성분량, 수입사료로 인한 가축 사양단계에서 비료성분 발생량을 추산하고, 농경지 작물별 재배면적과 양분요구도 분석을 통해 수입사료로 인한 농경지의 오염부하도를 분석하였다. 수입사료를 통해 국내로 도입되는 비료성분량은 질소 371천톤, 인산 140천톤, 가리 143천톤, 주요 수입품목인 곡류 및 식물성 유박류에서 유래하는
본 시험은 논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총체벼 재배 시 생육특성, 수량, 사료가치 및 토양의 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축산과학원(수원) 포장에서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장은 품종 간에는 추청벼에서 길었으며 가축분뇨 종류 간에는 돈분액비구> 발효돈분구> 발효우분구 순이었다. 주당 경수는 수원468호보다 추청벼가 많았으며 가축분뇨의 종류 간에는 돈분액비구> 발효돈분구> 화학비료구
본 실험은 파종시기 및 경운횟수가 옥수수의 생육특성, 건물수량, 영양수량 및 사일리지 기호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파종시기 및 경운횟수를 통한 5처리(C : 파종 5월 5일, 경운회수 1회, 인력제초 1회, T1 ; 파종 5월 12일, 경운회수 2회, T2 : 파종 5월 19일, 경운회수 3회, T3 : 파종 5월 21일, 경운회수 4회, T4 : 파종 6월 2일 경운회수 5회) 3반복으로 2006년 5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상주대학교
본 시험은 논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하여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 재배시 생육특성, 수량 및 토양중의 질산태 질소의 변화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축산연구소(수원) 포장에서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생육특성 중 초기생육은 화학비료구 4.3에 비하여 가축분뇨를 시용한 경우 로 양호하였고 1차 예취후 재생은 화학비료구 3.0에 비하여 돈분액비, 발효돈분구는 각각 2.8로 양호한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