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무(Kalanchoe pumila)는 돌나물과(Crassulaceae)에 속 한 다육식물의 일종이다. 이 종은 학술적으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미지의 식물이나 군생하여 자라며 분홍색 꽃을 개화 하기 때문에 관상가치가 높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온도 처리에 따른 백은무의 생육과 개화특성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온도는 주간/야간의 온도를 20/15, 24/19, 28/23, 32/27℃ 의 네 가지 단계로 설계하였다. 결과에서 백은무는 20/15℃ 처리구에서 초폭, 줄기의 지름, 피복면적, 엽수, 엽장, 엽폭,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물중, 꽃대의 길이, 꽃수, 화 장, 화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백은무는 상대 적으로 저온의 환경에서 더 많은 탄소동화작용을 수행하는 것 으로 보인다. 한편, 24/19℃ 처리구에서는 초장과 정규식생지 수를 나타내는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NDVI)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8/23℃ 처리구에서 는 근장과 안토시아닌 반사 지수 2를 나타내는 anthocyanin reflectance index 2(ARI2)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2/27℃ 처리구에서는 대부분의 매개변수가 가장 낮은 것으 로 나타났으며, 생육이 거의 정지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과 거 연구에서 스트레스 지수로 활용된 매개변수인 CIELAB L* 과 b*는 32/27℃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L*은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체중 및 건물중과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잎의 명도(lightness)가 높 을수록 식물의 생육에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추가적으 로 b*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백은무 의 식물체 크기를 유의미하게 증대시키고 개화 품질을 촉진시 켜 관상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20/15℃ 수준에서 재배 할 것을 권고한다.
Salinity is a major problem affecting crop production worldwide because it reduces yield and limits the expansion of cultivation.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irrigation water of different salinity levels on the growth and flowering characteristics of lily ‘Woori Tower’ and ‘Siberia’ cultivars. In both ‘Woori Tower’ and ‘Siberia’, the sprouting rate decreased and the sprout was delayed with increased irrigation water salinity. Plant height, leaf length, and leaf width decreased by 44.7%, 18.8%, and 20% in ‘Woori Tower’, respectively, and 50.7%, 36.4%, and 40% in ‘Siberia’, respectively at 0.5% NaCl compared to the control. Day to leaf yellowing was about 8 days earlier in ‘Woori Tower’ and 51 days earlier in ‘Siberia’ at 0.5% NaCl. SPAD decreased by 21.7% in ‘Woori Tower’ and 53.5% in ‘Siberia’ at 0.5% NaCl. In ‘Woori Tower’, flower height decreased by 9.6% at 0.5% NaCl, and the flower width and pedicel length gradually decreased as the salt concentration increased. Days to the flowering of ‘Woori Tower’ increased up to 3.5 days, as the salt concentration increased. The bulb characteristics of ‘Woori Tower’ also decreased. As the salt concentration increased, the Na+ and Cl- contents of the leaves of ‘Woori Tower’ and ‘Siberia’ increased, while the contents of K+, Mg2+ and Ca2+, decreased.
배초향은 잎을 식용으로 이용하는 작물로 영양생장을 유지 하여 잎의 품질과 수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작물의 생장 이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될 경우 잎의 발달이 저하 되어 상품성이 하락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광주기에 따 른 배초향 식물의 개화 특성 및 화서 발달을 조사하여 잎 생산 을 위한 적정 광주기를 선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배초향 종 자를 2021년 11월 29일에 105구 트레이에 파종하여 본엽이 4 매 발생한 배초향 식물체를 2021년 12월 27일에 각각 포트에 정식하였다. 정식 후 명기/암기 시간을 10/14hrs, 12/12hrs, 14/10hrs, 16/8hrs로 조절하여 처리하였다. 정식 19일 후 광주 기가 짧았던 10/14hrs에서 첫 개화를 확인하였으며, 12/12hrs 에서 20일, 그 외 처리에서는 21일 이후 개화하는 것을 확인하 였다. 또한, 명주기가 암주기에 비해 짧을수록 화서의 발달이 증가하는 것을 통해 본 식물이 양적 단일식물의 특성을 가짐 을 확인하였다. 배초향의 생육은 광주기가 길수록 엽장, 엽수, 지상부의 생체중 및 건물중, 엽면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따라서, 명주기를 14시간 이상으로 처리하는 것이 배초 향의 엽채류로서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적합할 것으로 판단 된다.
본 연구는 Veronica속 20종의 생장 및 개화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2년 동안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육종온실에서 수행하였다. Veronica속 식물은 다양한 생장 및 개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꼬리풀 20종을 식물 형태 및 초장에 따라 분류하였다. 포복형의 10cm 미만 초장은 V. armena와 V. repens, 직립형 30cm 미만 초장은 V. gentianoides ‘Little blues’ 등 4종, 직립형 30~60cm 사이 초장은 V. gentianoides ‘Blue Streak’ 등 7종, 직립형 60cm 이상 초장은 V. incana 등 7종이었다. 대부분의 엽색은 초록색이었고 V. incana와 V. incana ‘Silbersee’는 잎에 흰 털이 있었다. 꽃대 수는 5.3개부터 80.7개, 화수는 4.5개부터 67.3개였고 개화일은 3월 초순부터 6월 중순이었다. 화서의 형태는 총상화서, 수상화서, 취산화서로 분류하였다. 화색은 보라색 13종, 분홍색 2종, 흰색 5종이었다. 2017년 모든 개체가 개화한 종은 3종으로 V. longifolia ‘Blue Shades’, V. spicata ‘Blue Bouquet’, V. subsessilis ‘Blue Pyramid’였고, 일부 개체만 개화한 종은 7종으로 V. armena, V. gentianoides ‘Little Blues’, V. longifolia ‘Alba’, V. prostrata ‘Nestor’, V. spicata, V. spicata ‘Alba’, V. spicata ‘Sightseeing’ 이었다. 모든 개체가 개화하지 않은 종은 10종으로 V. gentianoides ‘Blue Streak’, V. incana, V. incana ‘Silbersee’, V. longifolia ‘Pink Shades’, V. orchidea ‘Blue Fingers’, V. repens, V. schmidtiana, V. spicata ‘Blue Carpet’, V. spicata ‘Pink Goblin’, V. teucrium ‘Royal Blue’였다. 반면, 2018년에는 모든 종의 개체가 개화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16년도에 고온기 생육 및 개화 특성이 우수한 절화용 스프레이 국화 ‘Perky Star’ 품종을 개발 하였다. 2012년도에 화색이 진한 노란색이면서 좁고 긴 설상화를 가진 ‘Sei-vista’ 품종을 모본(♀)으로, 화형이 좋은 ‘Amisa’ 품종을 부본(♂)으로 인공교배를 하였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억제재배, 촉성재배, 가을재배 작형에서 생육 및 개화특 성을 검정하였다. 2016년 기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GCS12-81-150계통을 선발하여 ‘Perky Star’로 명명하였고 2017 년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제2017-64호)한 후 2018년에 품종보호권이 등록(제7465호)되었다. ‘Perky Star’ 품종은 노란 색 홑꽃형으로 고온에서 화색발현과 생육이 좋았으며 꽃잎이 두꺼워 여름철 수출품종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가을재 배작형, 억제작형, 촉성작형에서 단일처리 후 개화소요일 수는 각각 49, 49, 53일, 절화장은 88.3, 84.2, 103.3cm, 꽃의 직경은 5.1, 4.8, 4.8cm, 줄기당 착화수는 25.0, 21.5, 38.8개로 고온에서 절화장과 착화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흰녹병 에 완전한 저항성을 갖지는 못한 품종이며, 자연개화 작형에서 절화수명은 21.3일로 대조품종 20.2일에 비해 조금 길었고, 5점 척도로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4.2점으로 대조품종 4.1과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다.
Alpine plants with a scarcity of pollinators in harsh environments have been believed to undergo selfing for reproductive assurance; however, contradictory evidence is also available. Snowmelt regimes in alpine areas function to change life history characteristics of alpine plants such as flowering time and duration; yet the effects of snowmelt regimes have never been tested in alpine plants in Kore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chogamy, mating systems, and flowering characteristics of Megaleranthis saniculifolia populations [early and late snowmelt plots (ESP and LSP, respectively)] in a subalpine area of Sobaeksan Mountain in Korea. M. saniculifolia exhibited incomplete protogyny in that despite early maturation of pistils, maturation times of pistils and stamens within flowers were partly overlapped. Control and hand-outcrossing treatments produced significantly higher number of follicles and seeds per flower than autonomous and handselfing treatments. Based on the aggregate fruit set, the auto-fertility index (AI) and self-compatibility index (SI) were 0.33 and 0.50, respectively. Snowmelt occurred 10 days earlier in ESP than in LSP, thereby ESP and LSP showed distinct differences with regard to flower longevity and season, but showing no difference in peak flowering dates. We concluded that M. saniculifolia is an incomplete protogynous and largely outcrossing plant requiring pollinator service. Temporal variation in snowmelt time and subsequent changes in flowering characteristics under climate change may further threaten the population persistence of M. saniculifolia which has already been designated as endangered species in Korea.
This study was investigated the effect of heating time (taken the pots transplanted perennial root in heating greenhouse from Dec. 30 to Mar. 2 as 10 days interval) after 1st cut-flower harvesting on the growth, flowering time, and cut-flower productivity of domestic bred Gypsophila paniculata ‘Dream Song’ in plain area. As the later heating time, the shorter days to shoot emergence and flower budding as the longer exposed to low temperature, and blooming was promoted with increasing the air temperature within greenhouse. Flower stalk length, node number, and stem diameter were inclined to decline in later heating time. In Dec. 30 heating time, node number on a main stem was many, but primary branches number was low due to insufficient breaking of dormancy. Cut flower length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s affected by heating time, fresh weight got declined as the later heating time and then drastically decreased in Mar. 2. Cut-flower yield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heating time except for both Dec. 30 insufficiently exposed to low temperature and Mar. 2 shortened the growth duration caused by relatively high temperature. It was thought that the dormancy of ‘Dream Song’ broke after the middle of January under natural low temperature, and the production of second crop should be cultivated within Feb. 20 from mid January.
본 연구는 Lilium Asiatic Hybrids ‘Mount Dragon’, ‘Angelique’, ‘Fortune’, ‘Genovië’ 등 분화용 나리 4품종 을 공시 재료로 2013년 3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15일 간격으로 식재시기를 5단계로 하여 재배 한 후 생육특성 을 조사하여 농가에서 분화용 나리의 출하 계획 및 화단 의 식재 계획에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Mount Dragon’ 은 정식후 식재 시기에 따라 개화까지 59일 ~ 95일이 소 요 되어 조생종 이었으며 다른 실험 품종에 비하여 엽 수가 85개 ~ 101.6개로 많아 관상가치가 높았다. 또한 식 재 시기 간에 초장 및 개화 수 등의 차이는 많지 않았 으나 4월2일 식재시 엽수 및 개화수 가 많았으며 개화 소요일수가 짧고 개화기간이 13.6일로 가장 길어 상품 성이 좋았다. ‘Angelique’는 3월 ~ 5월 식재 시 초장은 30 ~ 40cm 였으며 특히 3월 18일에 식재 한 경우 개화 수가 6.7개로 4~5월 식재의 경우보다 많아 분화로서 품 질이 우수하였다. ‘Fortune’은 5월 2일 식재 시 개화 소 요일수가 83.5일로 가장 짧았으며 꽃의 크기는 식재시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개화수는 4월 2일에 식재 하였을 경우 5.4개로 가장 많았다. 3월 식재의 경우 개화기간은 6.5일로 길었으나 초장이 61.0cm 이상 이어서 분화로서 상품성이 양호하지 못했다. ‘Genovië’은 정식 후 개화 까지 식재 시기 별로 88 ~ 130일 만에 개화하여 본 실 험에 사용된 다른 품종에 비하여 만생종 이었다. 특히 4월 17일 식재의 경우 개화수가 6.2개로 가장 많았고 꽃 의 크기는 15.8cm로 가장 컸으며 개화기간이 10.0일로 가장 길어 분화용으로 양호하였다.
네덜란드와 미국에서 최근에 육성된 절화 및 분화용26품종을 도입하여 무름병저항성 및 개화특성을 평가하였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무가온 비닐하우스내에서 여름재배시 무름병발생 및 생육, 개화특성을 조사한 결과, 무름병은 ‘Picasso’, ‘Dark Eyes’, ‘Murano’가 포장발병율이낮고, 저항성에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icasso’는 포장발병율이 5.8%로 가장 낮았고, 잎절편상처접종법에서도 0.3으로 가장 강한 저항성을 나타냈다. 기형화 발생 수는 ‘Sienna’가 주당 1.6개로 가장 많았고, ‘IntimateIvory’, ‘Pillow Talk’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개화소요일수는 33일로 ‘Amigo’, ‘Mistral’이 평균 32.6일과 32.8일로 가장 빨랐고 가장 늦은 품종은 ‘Prado’로 75.6일이소요되었다. ‘Aquila’, ‘Tyris’는 절화용 품종으로 주당 절화수량이 각각 평균 4.2개와 4.4개로 많은 다수성 품종이나, 기형화 발생이 많고 무름병에 감수성이었다. ‘PillowTalk’, ‘Mistral’과 ‘Picasso’는 주당 화수가 많을 뿐 아니라 개화까지 소요일수가 짧아 절화분화 겸용으로의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화경장이 26cm 내외로 짧은 ‘Callifornia Red’와 ‘Tuno’ 등은 분화용으로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완도수목원내 백운로 상부의 붉가시나무림을 대상으로 붉가시나무의 개화특성과 종실생산을 조사하였다. 개화특성은 개화기인 5월에 평균 흉고직경급에 속하는 임목 중 개화가 충실한 임목 3주의 표본목을 선정 벌목하여 조사하였다. 종실생산은 20m×25m 방형구 8개를 설정하고, 가로 1m, 세로 1m, 높이 1.5m의 종자트랩을 방형구당 3개씩 총 24개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암꽃의 모지당 잎과 화서의 수, 수꽃의 모지당 화서의 수는 수관 상, 중, 하부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수관 상부에서 하부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임목당 암꽃 수는 5,025개이었으며, 수관 상, 중, 하부에 각각 60.3%, 28.4%, 11.3% 분포하고 있었다. 임목당 수꽃의 화서 수는 7,063개이었으며 수관 상, 중, 하부에 각각 51.6%, 26.5%, 21.9% 분포하고 있었다. 종자트랩 24개 전체의 종실생산량은 947립/24㎡이었으며, 건전, 충해, 부후, 쭉정이 종실의 구성비는 각각 11.0%, 61.9%, 25.1%, 2.0%이었다. 월별 전체 종실량은 8, 9, 10, 11, 12월에 각각 240립/24㎡, 632립/24㎡, 56립/24㎡, 17립/24㎡, 2립/24㎡이었다. 건전 종실이 없는 12월을 제외한 8, 9, 10, 11월에 낙하된 건전 종실의 평균 길이는 각각 15.5㎜, 16.5㎜, 20.9㎜, 19.1㎜, 평균 지름은 각각 11.1㎜, 10.6㎜, 13.8㎜, 10.8㎜, 평균 무게는 각각 0.84g, 0.66g, 1.87g, 1.36g이었다. 붉가시나무는 9월에 종실 낙하량이 가장 많으며, 종실의 크기와 무게는 10월에 낙하한 종실이 최대치를 보였다.
식물의 개화는 생물계절현상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변화이다. 온대지방에서 개화에 영향하는 환경요인은 기후, 일장, 토양수분, 식물체내의 수분포텐셜 등 이 며, 그중에서 생육초기의 기온은 가장 유효한 인자이다(Brown, 1953, Lindsey et al.,1956). 그러나 식물의 개화에 미치는 환경 요인으로 대기후뿐만 아니라 미기후 도 중요하며, 동일 종, 동일 위도라도 지역, 고도, 사면, 개체 또는 가지의 위치에 따 라 그 시기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홍릉수목원 148종 식물의 개화시기를 분석한 결과 1999∼2009년에는 전체수 종 평균 개화시기가 4월 26일로 40년 전(1968∼1975년)보다 평균 8일 이상 빨라졌 으며, 특히 3∼4월에 개화하는 수종의 개화시기 변화가 컸다. 그러나 최근 2년 (2010∼2011년)의 경우, 봄철 이상저온으로 인하여 1999∼2009년보다 개화시기 가 평균 10일 이상 늦춰지는 변화를 보였으며, 3월말 생강나무, 산수유, 개나리. 진 달래, 벚꽃 등이 한꺼번에 피어있는 진풍경을 연출하였다(성주한 등, 2012).
벌꿀생산의 안정성과 생산량을 증대시키고 주년생산을 통해 아까시나무에 대 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개화하는 주요 밀원수종들을 대상으로 개화기간 및 화밀분비 특성을 조사한 결과 2009년도 아까시나무의 평균 화밀분비 량 2.20±1.18㎕와 비교하여 쪽동백나무, 때죽나무, 헛개나무, 피나무, 찰피나무, 섬 피나무, 쉬나무, 가시오갈피나무, 오갈피나무가 더 많은 화밀분비량을 나타냈으며, 아까시나무의 개화 기간인 5월 19일부터 5월 27일과 중첩되지 않게 개화 기간이 분 포되어 있어 벌꿀의 주년생산과 함께 아까시나무 밀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 는 밀원수종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화단용 국화 계통 ‘09-19-49’는 옥상 비닐하우스에서 화분에 재배한 것이 노지에서 재배하거나 옥상 공간에서 화분에 재배한 것보다 생육이 월등히 촉진되었다. 옥상 공간에서 재배한 경우 매트 삽목묘는 플러그 삽목묘에 비해 초폭, 피복율 그리고 건물 중과 생체중에서 유의성 있게 생육이 촉진되었다. 노지 재배와 옥상 공간에서 화분에 재배한 경우 피복율은 64.3~71.8%이었으 나, 옥상 비닐하우스에서 화분에 재배한 경우 피복율은 101.4~114.9%로 크게 높아졌다. 화단용 국화 계통 ‘09-09-51’ 도 옥상 공간보다는 옥상 비닐하우스에서 전반적으로 생육이 우 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착화수도 증가하여 옥상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경우 무려 854.3개로 옥상 화분 재배의 567.3개 보다 월등히 많았다. 노지 재배에서 화단용 국화 계통 ‘09-76-03’의 착화수는 플러그 삽목묘가 332.5개로 매트 삽목묘의 253.8개에 비해 월등히 많았고, 피복율은 플러그 삽목묘가 102.2%로 매트 삽목묘의 96.2% 보다 높았다.
참느릅나무가 많은 쭉정이 시과를 생산하는 원인을 구명하고자 원주지역에서 생육하는 22그루의 참느릅나무 성목의 개화, 수분 및 시과특성을 3년간 조사하였다. 참느릅나무는 당년지 엽액에 양성화가 달리는 화서를 형성하고, 꽃은 웅예선숙, 자예선숙 및 웅예이숙 하는 등의 독특한 성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참느릅나무는 대부분의 느릅나무속 수종들과는 달리 타가수분하며 부분적이나마 충매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충실시과의 비율의 평균값은 연도별로 고도의 퉁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으며, 2009년 65.6%로 가장 높았으며, 2010년 42.9%, 2011년 37.5%로 현저히 낮아졌다. 이는 화분비산에 영향하는 강수량이나 강우일수, 화아분화기인 봄철의 저온 등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참느릅나무는 자가불화합성을 지니고 수분실패로 많은 쭉정이시과를 생산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앞으로 쭉정이시과를 생산하는 주요 수목의 전략, 수분시스템 등에 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판단된다.
연구는 베트남에서 도입된 두 계통(Hylocereus spp)의 용과에 대하여 개화, 착과율 및 과실 특성을 조사하였다. H. polyrhizus(적색 계)의 H. undatus(백색계)의 개화시작은 각각 7월 9일과 7월20일이었다. 주된 개화시기는 백색계는 8월 하순~9월 상순(69%),H. polyrhizus는 8월 상순~하순(52%)이었다. 두 계통의 최종 개화기는 10월 상순이었다. 착과율은 H. polyrhizus가 45.5%로 90.4%인 H. undatus보다 낮게 나타났다. H. undatus의 평균과중은 301.2g으로 H. polyrhizus보다 1.3배 무거웠다. H. polyrhizus의 총가용성고형물은 12.6 °Brix로 H. undatus(10.7 °Brix)보다 높았으며, 특히 8월초에 개화된 것이 13.0 °Brix로 나타났다. 계통에 따른 산함량 차이는 미미하였다.
본 연구는 sheep fescue 70%와 야생화 30%의 파종비율로 조성한 야생화초지의 생육특성, 계절분포 및 식생비율을 구명하고자 충남대학교 내 초지시험포장에서 2007년 10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수행하였다. 공시초종은 기본초종인 잔디형 목초로 sheep fescue (Azure)와 국내산 야생화 4종과 외국산 야생화 29종 등 총 33종을 공시하였다. 1년차(2008) 야생화의 개화당시의 평균초장은 1년차 29.9 cm, 2년차 38.4 c
본 연구는 밤나무 품종개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남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31품종 의 개엽 및 개화특성을 조사하였다. 개엽시기는 품종 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으며, 2008년과 2009년에 비해 2010년에 늦게 개엽되었다. 개엽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2008년과 2009년은 약 8 일 정도였지만, 2010년에는 약 14일 정도가 소요되었다. 개화특성에 있어서 2008년과 2009년의 경우, 암꽃의 개화개시와 개화완료는 각각 5월 초순과 6월 초순이었으나 2010년에는 늦은 개화개시와 개화완 료를 나타내었다. 개화특성에 있어서는 수꽃도 암꽃과 동일한 경향이었으나, 개화개시는 수꽃이 암꽃보 다 20일 정도 빠르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Sheep fescue와 외국산야생화를 혼파하여 조성한 야생화초지의 생육특성, 계절분포 및 식생비율을 구명하고자 충남대학교내 초지시험포장에서 2007년 10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수행하였다. 공시초종은 기본초종인 잔디형 목초로 Sheep fescue (Azure)와 외국산 야생화 22종을 공시하였다. 개화시의 야생화의 평균초장은 1년차(2008) 29.7 cm, 2년차(2009) 34.1 cm 이었다. 꽃 색은 8가지로 다양하였으나 8월
본 연구는 쉽 페스큐 50%와 야생화 50%의 파종비율로 조성한 야생화초지의 생육특성, 계절분포 및 식생비율을 구명하고자 충남대학교 내 초지시험포장에서 2007년 10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수행하였다. 공시초종은 기본초종인 잔디형 목초로 쉽 페스큐(Azure)와 국내산 야생화 4종과 외국산 야생화 29종 등 총 33종을 공시하였다. 야생화의 개화당시의 평균초장은 1년차 30.0 cm, 2년차 35.6 cm 이었다. 꽃 색은 10가지로 다양하게 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