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계룡산국립공원 공원문화유산지구로 지정된 동학사, 갑사, 신원사를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 식생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식생구조를 파악하여 생태적 특성을 구명하여 사찰림의 생태적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2018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총 29개소의 산림식생조사를 수행하였다. 계층적 군집분석 결과, 느티나무-으름덩굴-황매화 군락(VU1), 졸참나무-작살나무-까치박달군락(VU2), 소나무-산벚나무-쇠물푸레나무군락(VU3)으로 식생유형이 각각 구분되 었으며, 각 식생단위별 지표종은 각각 12분류군, 8분류군, 6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중요치 분석 결과, 모든 식생단위에서 느티나무의 중요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종다양도 분석 결과, 식생단위 3의 종다양도가 0.939으로 다른 식생단위와 비교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생유형과 무생물적입지환경, 생물적입지환경과의 상관관계분석을 CCA를 통해 분석한 결과, 무생물적 환경인자와의 관계는 식생단위 2와 해발고도가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생물적 환경인자와의 관계에서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외래식물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되고 있으며, 1990년 대 후반부터 도시화의 확대로 인해 외래식물의 종수 및 분포 면적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위적인 교란이 빈번히 일 어나는 곳을 중심으로 분포 및 확산되고 있으며, 생태계가 건강하다고 할 수 있는 국립공원에서도 탐방로, 주차장, 도로 및 나지 등 교란이 잦은 곳에 분포하며 그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2008년부터 각 국립공원에서 생태계 교란야생식물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거면적은 매 년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위적 교란이 많이 발 생하는 도심형 국립공원인 계룡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외래 식물의 정확한 분포 현황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다. 2014년 8월부터 10월까지 계룡산국립공원의 17개 구간 을 대상으로 공원 내 및 경계 지역에 출현하는 모든 외래식 물을 조사하고 분포지점의 GPS 좌표를 수집한 후 분포도롤 작성하였다. 그 결과 총 19과 19속 55종 1변종으로 총 56분 류군을 확인하였고 이중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은 돼지풀, 단 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가시상추로 총 4분류군이었다. 외래식물은 주로 주차장, 나지, 폐경작지, 저수지, 탐방로 및 도로, 사찰 주변 등 인위적 교란이 많은 지역에 분포하였 고, 대부분 탐방로 및 도로 주변에 점형으로 분포하였으며, 나지와 폐경작지 등에서 면형으로 분포하였다. 종별 출현빈 도를 분석한 결과, 돼지풀이 326회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으로 개망초 291회, 달맞이꽃 180회, 망초 176회, 미국쑥부 쟁이 153회 로 나타났다. 한편 갓, 도꼬마리, 미국까마중, 서양톱풀, 선토끼풀, 오리새, 큰개불알풀, 큰조아재비는 1회 로 가장 적게 출현하였다. 고도별 분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350m 이하의 저지대에 분포하였으며(93.8%), 350 m에서 500m 사이에 2.1%, 500m 이상에서 4.1% 분포하였 다. 빛투과량이 많고 인위적 간섭이 많은 탐방로 입구 주변 에서 출현 빈도가 매우 높았고 숲 속을 관통하여 빛투과량 이 낮은 탐방로에서는 거의 출현하지 않다가 다시 빛투과량 이 높아지는 산 정상부에서 출현 횟수가 증가하였다. 구간 별 분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만학골 코스에서 총 29분류군 으로 가장 많은 외래식물이 출현하였고, 그 다음으로 갑사 코스에서 27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수통골 코스에서 가장 적은 2분류군이 출현하였다. 개망초는 전 구간에서 출현하 였고, 달맞이꽃과 망초가 16개 구간에서 출현하였다. 본 연구 결과 탐방로 및 도로와 같은 선형 요소는 외래 식물 확산의 주요 통로이고 나지 및 공터와 같은 면형 요소 는 주요 확산원인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로서는 물리적인 제거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선형 요소 주변에 분포하는 외래식물은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위해성이 높고 확 산 속도가 빠른 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개화 및 결실 전 지속적인 물리적 제거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면형 요소 에 분포하는 외래식물은 면적이 넓은 곳을 우선적으로 식생 복원을 실시하면 분포 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 편 본 연구는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조사한 결과이므로 봄철 및 여름철 조사를 실시하면 더 많은 종류의 외래식물이 분 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립공원 내 외래식물의 종합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계절별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정확 한 분포 현황을 조사한 후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해야 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능한 한 확산되기 전의 침입 초기에 외래식물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이다. 또한 구체적인 관리 방안 마련 및 생태적 정보를 획득 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연구가 필요하다. 이렇게 수집한 정 보를 바탕으로 추후 위해성이 높은 우선관리종을 선정하고 생태적으로 미치는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관리지역으 로 지정하여 종 및 지역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지역적 규모의 탄소 축적량 자료는 지역적 규모의 탄소순환 형태의 이해를 위한 필수적 요소이며 지구적 규모의 탄소순환 형태 변화를 예측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된다. 본 연구는 국내 다양한 생태계 중 자연성이 높은 국립공원지역 산림 생태계의 탄소축적량을 산정하여 자연군락이 축적 가능한 탄소축적 잠재량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지인 계룡산 국립공원은 신갈나무류군락 1,743.5 ha (38.0%), 굴참나무류군락 1,174.0 ha (25.6%), 졸참나무류군락 971.90 ha (21.2%), 소나무류군락 695.19 ha (15.2%) 등의 순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들 군락의 분포 중심으로 판단되는 지점에 정밀 조사구를 설치하여 biomass 탄소축적량 측정을 위해 매목조사를 실시하였고, 리터층 및 토양층의 탄소축적량은 조사구 내 소방형구(30cm×30cm)를 설치, 리터와 토양 (0~30 cm)을 채취하여 측정된 리터 건중량 및 토양 유기물함량을 기초로 단위 탄소값을 구한 후 해당 군락의 총 면적으로 환산하여 산정하였다. 임목 biomass 탄소축적량은 굴참나무군락이 130.1tCha-1, 소나무군락 111.1tCha-1, 신갈나무군락 76.2tCha-1, 졸참나무군락 39.0tCha-1 순으로 산정되었다. 리터층 탄소축적량은 소나무군락이 18.3tCha-1, 신갈나무군락 13.4tCha-1, 졸참나무군락 5.8tCha-1, 굴참나무군락 5.0tCha-1의 순으로 나타났다. 토양탄소축적량은 신갈나무군락이 159.7tCha-1, 졸참나무군락 121.0tCha-1, 소나무군락 110.5tCha-1, 굴참나무군락 90.8tCha-1의 순으로 산정되었다. 생태계탄소축적량은 소나무군락이 239.9tCha-1, 신갈나무군락이 235.9tCha-1, 굴참나무군락은 226.0tCha-1, 졸참나무군락은 165.9tCha-1를 나타냈고 총 867.7tCha-1로 나타났다. 각 군락의 면적 별 탄소축적량은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신갈나무류군락에서 411,200tCha-1, 굴참나무군락에서 265,300tCha-1, 소나무군락에서 166,800tCha-1, 졸참나무군락에서 161,200tCha-1로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총 1,045,400tCha-1로 산정되었다. 계룡산 국립공원의 생태계탄소축적량을 조사한 결과, 탄소축적량은 분포하고 있는 식생군락에 따라 다른 값을 보였으며, 이는 환경요인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따라 식생의 분포 유형 및 종류가 변하게 되면, 생태계 탄소축적량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한반도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First, a purified sludge was calcined at various temperatures viz. 800, 900, 1000, 1100 and 1200˚C per hour. Subsequently 100 wt% of ware from Geryong mountain was mixed with 5~25 wt% of a purified sludge. Then the ware was treated at 1250˚C in an electric kiln to test a bending strength. The physicochemical property of the prepared ware was characterized by XRD, Raman and SEM analysis. Among the different percentage, 25 wt% of a ware in a purified sludge calcined at 1000˚C showed 689 kg/cm2 strength. Also the purified sludge calcined at 1000˚C was adequate physical properties than the other composites. Further to enhance the physical strength, 3 wt% TiO2 (a mineralizer) was added into the ware and the strength was increased up to 731 kg/cm2. The composites exhibit absorption and porosity rates of 0.17% and 0.39% respectively.
We collected Seokganju minerals (regions in Gyeryong Mountain, Sangsin-ri, Banpo-myeon, GongjuChungcheongnam-province), which were used as natural color pigments for grayish-blue during the 15th~16th centuries of theJoseon era, and investigated their crystallographic features to develop a black pigment having a spinel structure. By a Ramananalysis, the color of Seokganju under transparent glaze as a pigment for painting was black because hematite (Fe2O3) inSeokganju was converted to magnetite (Fe3O4) However, Seokganju into the transparent glaze as a pigment was brown becauseof hematite (Fe2O3) and small amounts of maghemite (γ-Fe2O3) in Seokganju minerals. Only Seokganju mineral is used, it isnot suitable for black pigment into the transparent glaze. This study tried to develop a spinel crystal black pigment stabilizedby Seokganju with CoO, Cr2O3, NiO, and MnO2 at 1280oC. A Raman spectroscopy analysis was performed to verify thepresence of Mn The results showed that it existed as spinel, and two crystal phases CoFe2O4 and MnFe2O4 were mixed.CoFe2O4 spinel has a dark grayish black color and Mn2O4 spinel has a greenish black color, and these two appeared as black.The color of a specimen calcined by adding 6wt% of pigment mixed with 5wt% of MnO2 added to lime glaze was analyzedwith a UV spectrophotometer. When applying the color pigment, it appeared black stabilized with L*24.23, a* 0.12, b* −2.29at 1260oC oxidative calcination, With 1240oC reduction firing, it is appeared black stabilized with low brightness of L* 23.13,a* −1.12, b* 0.54.
고도의 변화는 종 다양성 및 풍부도 그리고 생물 종 구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으로 최근에는 나비를 비롯하여 곤충의 고도에 따른 분포 형태에 관하여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계룡산국립공원의 고도에 따른 나비분포를 조사하여, 종 보전 및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종과 개체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는 수관울폐로 인한 그늘의 증가가 원인일 것으로 사료된다. 고도의 영향 이외에도 종의 분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경사도 및 식생군락 그리고 수계거리가 종의 분포 변화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종들은 먹이식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추후에 숲내부의 변화를 감지하는데 적합한 생물지표종을 선정한다면 시간과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생물다양성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추후에 기후 및 미기후, 그리고 먹이식물과 같은 환경요인들의 자료를 축적하고 정량화 할 경우 나비 분포를 예측할 수 있어 종 보전에 있어 더 효율적이라고 사료된다.
계룡산국립공원 동월계곡의 삼림군집구조 분석을 실시하기 위해 41개 조사구를 설치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Classification 기법 중 하나인 TWINSPAN을 이용하여 군락분리를 시도한 결과, 서어나무군락(I), 때죽나무군락(II), 소나무A군락(III), 상수리나무군락(IV). 소나무-굴참나무군락(V), 소나무B군락(Ⅵ). 그리고 신갈나무군락(Ⅶ)의 7개 군락으로 최종 분리되었다. 각각의 군락은 상대우점치를 이용하여 군집구조를 밝혔다. 연륜분석결과 동월계곡의 주요 식생의 임령은 약 30~50년 안팎으로 밝혀졌다. 단위면적당(100 cm2) 평균 출현종수는 15.6±4.7종. 평균 출현개체수는 124.9±36.4주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계룡산국립공원 동월계곡의 식생천이는 소나무림에서 굴참나무 등 참나무류를 거쳐 서어나무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계룡산국립공원의 탐방객 수는 매년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천제 탐방객 중 56.4%가 접근성이 용이한 동학사지구로 탐방하고 있었다. 이용이 가장 많은 기간 중 일요일에 4개의 매표소를 기준으로 정상을 향한 등반비율을 각각 갑사매표소(72.2%), 천장(47.7%), 동학사(30.6%), 신원사(6.9%)의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나머지는 등반하지 않고 매표소 근처만을 탐방한 후에 되돌아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계룡산국립공원의 탐방패턴은 지역별, 요일별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계룡산국립공원 내의 군산보호구역의 산림식생을 대상으로 식물사회확적 방법으로 산림군락을 분류하고, 각 군락과 입지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계룡산국립공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조사하였다. 계룡산 군산보호구역 내 총 94개 조사구를 분석한 결과, 식물군락은 졸참나무군락(Quercus serra-ta community)과 신갈나무군락(Quercus mongolica community)으로 구분되었다. 졸참나무군락은 해발고가 낮고 경사가 완만한 지역에, 신갈나무군락은 해발고가 높고 경사가 급한 지역에 분포하였다. 졸참나무군락은 하위군락인 때죽나무아군락(Styrax japonica subcommunity)과 소나무아군락(Pinus densiflora subcom-munity)으로 구분되었으며, 신갈나무군락은 하위군락으로 전형아군락(typical subcommunity)과 철쭉꽃아군락(Rhodoendron schlippenbachii scbcommunity)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는 계룡산국립공원을 방문한 이용객들의 전반적이 이용형태, 이용만족도, 그리고 이용 및 관리 관련 속성에 대한 태도를 파악함으로서 효율적인 공원관리방안 수립에 필요한 기초 정보의 제공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응답자 직접기입 방식의 설문조사가 계룔산국립공원의 3개지역 (동학사. 갑사, 신원사)를 방문한 316명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응답자의 사회경제적 특성은 타국립공원에서 실시된 조사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계룡산국립공원은 휴식 목적의 방문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동반자 유형에 있어서 가족동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들은 도착지에서의 이용정보의 질과 제공수단에 불만족을 나타냈으며 응답자들이 현지에서 느낀 혼잡의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휴양만족도는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계룡산국립공원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한결과 111과 346속 509종 69변종 10품종 1교잡종 총 589종으로 밝혀졌다. 대상지역은 식물구계지리학적으로 한반도 온대중부지역에 속하나 굴피나무, 감태나무, 사람주나무, 나도밤나무, 자귀나무, 대팻집나무, 비목나무, 정금나무 등 온대남부계 수종이 많은 서식하는 특징을 보여주었다. 대상지역의 특징적인 식물군락이나 희소적 가치가 있는 식물종은 동학사 주변의 느티나무군락과 삼볼봉 등산로 주변의 구실사리, 바위손군락와 정상부 능선에 서식하고 있는 피나무 등으로 이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보전이 필요하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자리공, 개망초 등이 등산로 주변으로 다수 출현하고 있으므로 귀화식물종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계룡산국립공원 연애골 계곡부(해발 170-630m)의 해발고와 사면부위에 따른 교목층과 아교목층의 산림구조를 조사하기 위하여 해발고와 사면부위에 따란 48개 조사구를 설정하였다. 계곡 정부를 제외할 때,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교목층의 밀도는 증가하는 반면 아교목층의 밀도는 감소하였으며, 교목층과 아교목층 전체의 밀도는 별차이가 없었다. 흉고단면적은 계곡 하부와 중부가 상부에 비하여 높았다.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중요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수종은 산길나무, 팥배나무, 쇠물푸레 등이었으며,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수종은 산벚나무, 졸참나무, 때죽나무, 갈참나무, 밤나무 등이었다. 사면 하부에서 갈수록 중요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수종은 소나무, 신갈나무, 쪽동백나무, 쇠물푸레 드잉었으며,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수종은 느티나무, 때죽나무, 비목나무, 고로쇠나무 등이었다. 해발고대별 종다양의 범위는 0.971~1.273이었으며, 종다양도와 종수는 계곡 중부가 계곡하부와 상부에 비하여 다소 낮았으나 균재도는 유사하였다. 계곡 정부를 제외한 해발고대간 유사도지수는 30.8~63.7%, 사면부위간 유사도지수는 69.8~79.5%로서 사면부위보다 해발고에 따른 종구성상태의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났다. 수종별 중요치에 의한 Cluster 분석 결과 계곡 하부의 사면 상. 중, 하부에 위치한 때죽나무-소나무-낙엽활엽수군집, 계곡 중부의 사면 상, 중, 하부에 위치한 굴참나무-낙엽활엽수군집 계곡 상부의 상. 중. 하부에 위치한 물푸레나무-낙엽활엽수군집, 계곡 정부에 위치한 소나무-신갈나무군집 등 4개 유형군집으로 구분되었다. 종상관을 분석한 결과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고로쇠나무, 팽나무, 회나무 등 5개 수종간, 소나무, 쇠물푸레, 산철쭉 등 3개 수종간 유의적인 정의 상관을 보였다. 유의적인 정의 상관을 보인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회나무, 사람주나무 등 4개 수종 모두 소나무와 유의적인 부위 상관을 보였으며, 유의적인 정의 상관을 보인 졸참나무는 유의적인 정의 상관을 보인 물푸레나무, 사람주나무, 회나무와, 유의적인 부의 상관을 보였다.
계룡산국립공원 연천봉고개(해발 700m)를 중심으로 남향사면인 시원사~원천봉고개와 북향사면인 갑사~연천봉고개를 대상으로 사면방향과 해발고에 따른 교목층과 아교목층의 산림구조를 조사분석하였다. 남향사면은 북향사면에 비하여 교목측의 밀도는 높은 반면 평균흉고직경은 작았다. 특수한 지형인 주능선부에 위치하는 정부를 제외하며,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교목층과 아교목층 전체의 평균흉고직경과 흉고단면적인 남향사면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북향사면은 남향사면에 비하여 교목층과 아교목층 전체의 동다양도와 균재고가 높았다. 남향사면에서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중요치가 증가하는 수종은 느티나무, 졸참나무, 까지박달, 신갈나무등이었으며, 중요치가 감소하는 수종은 굴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등이었다. 북향사면의 경우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중요치가 증가하는 수종은 까치박달, 쪽동백나무 등이며, 중요치가 감소하는 수종은 때죽나무, 졸참나무 등이었다. Cluster 분석결과 남향사면중, 하부의 굴참나무-낙엽활엽수군집지, 남향사면 상부와 북향사면상, 중의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 북향사면 하부와 정부의 신갈나무-소나무군집 등 3개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굴참나무, 산벚나무, 밤나무 등 3개 수종간에는 유의적인 정의 상관이 있었으며, 유의적인 정의 상관을 보인 굴참나무, 산벚나무, 밤나무 등 3개 수종은 당당풍과 유의적인 부의 상관이 있었다.
계룡산국립공원 지역의 등산로 주연부식생 구조 및 훼손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10개 등산로를 대상으로 2000년 8월에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등산로 주연부식생의 수종으로는국수나무, 조록싸리, 조릿대 등이었다. 등산로 주연부의 종다양도, 개체수는 이용강도와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이용강도와 하층피도는 대체적으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로 전 구간에서 우세하게 출현한 수종은 국수나무이었으며, 대체적으로 능선부 등산로 주연부식생과 사면부에 위치한 등산로 주연부식생간 종구성이 이질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지환경에 따른 등산로 주연부 수종의 차이는 작은 편이다. 등산로 주연부의 식생피도는 북사면, 서사면, 동사면, 남사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계룡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계절별 야생조류의 서식 분포현황을 밝히고, 야생조류의 보호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조사를 위하여 5개 지역을 조사지로 설정하여 2000년 4월부터 2001년 1월까지 4회에 걸쳐 야생조류 및 서식환경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계룡산국립공원지역에서 조사기간동안 관찰된 야생조류는 텃새 30종, 여름철새 26종, 겨울철새 9종, 나그네새 4종으로 총 10목 29과 69종 2950개체이며, 이 중 천연기념물은 참매, 새매, 붉은배새매, 소쩍새 등 4종이 관찰되었다. 서식 종 수는 봄철 46종, 여름철 39종, 가을철 40종, 겨울철 40종이었다. 서식밀도는 봄철 7.36마리/ha,여름철 5.17마리/ha, 가을철 15.61마리/ha, 겨울철 7.4마리/ha이며, 주요 우점종은 붉은머리오목눈이, 직박구리, 박새, 쇠박새, 곤줄박이 등의 순이었다. 특히, 봄철 종 수는 이용강도가 높은 동학사 지역이 이용강도가 낮은 다른지역들 보다 낮게 나타났다. 갑사 지역은 봄에 최대 종 수를 나타내어 조류의 번식지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겨울철새의 종 수가 가장 적게 관찰된 갑사와 신원사 지역은 겨울철새가 서식하기에 불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남매탑구간의 산림군집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64개 조사구를 설정하고 식생구조를 실시하였다. Classification의 기법 중 하나인 TWINSPAN을 이용하여 군집분리를 시도하였으며, 그 결과 소나무 군집(I), 굴참나무-소나무군집(II), 서어나무-굴참나무군집(III), 굴참나무-졸참나무군집(IV), 서어나무-까지박달군집(V), 신갈나무-서어나무군집(VI), 느티나무-졸참나무군집(VII) 그리고 느티나무군집(VIII)의 8개로 분리되었다. 연륜분석결과 이지역의 임령은 약 60년 안팍이었으며, 단위면적(100m2)당 평균출현종수는 15.0±3.2종. 평균출현개체수는 95.7±37.3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계룡산국립공원이 동학사-남매탑구간 지역은 소나무림에서 굴참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림을 거쳐 서어나무, 까지박달림으로 천이가 진행될것으로 예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