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노인복지관 이용 여성노인의 사회적 자본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 에서 여가활동 만족이 어떠한 매개적인 역할을 하는지 검증함으로써 여성노 인의 성공적 노화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D지역 10개 노인복지관에서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종 자료분석에는 235부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첫째, 성공적 노화에 여성노인의 사회적 자본이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한 것으 로 분석되었다. 노인복지관 이용 여성노인의 사회적 자본 수준이 높을수록 성 공적 노화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여성노인의 여가활동 만족은 사회적 자본과 성공적 노화 간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 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복지관 이용 여성노인의 사회적 자본을 증진시키고 성공적 노화의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노인의 사회활동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강조되고 있으며 노인의 사회활동을 통해 갖 는 효과성과 만족도는 정부에 대한 복지의식으로 귀결됨을 알아봄으로써 노인의 사회활 동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과 복지의식의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60세 이상 노인 452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 여만족도가 높을수록 복지의식의 정책평가는 높은 것으로 참여효과가 높을수록 복지의 식의 성장과 분배는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에 따른 참여 만족도는 복지의식에 미치는 영향이 미약하지만 참여효과는 복지의식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었다. 따라서 노인은 지역사회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역 할에 대한 인식을 고양하고 삶의 만족도를 증진함으로써 성공적 노후에 이바지하고 다 양한 분야에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노인의 역할을 강화하고 복지정책과 제도 및 수 행기관의 다각도의 연구와 변화가 요구된다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가 참여한 커뮤니티 케어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일상생활활동, 낙상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26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커뮤니티 케어 프로그램은 전문가 집단의 회의를 통해 의견 수렴 후 복합적으로 제공하였다. 평가 도구는 가정 내 일상생활활동 평 가(Assessment of Home-based Activities; AHA), 한국어판 낙상 효능 척도(Korean version of Fall Efficacy Scale; K-FES), 한국형 노인우울척도(Korean version of the Geriatric Depression Scale; GDS-KR)를 사용하였으며, 면담과 초기평가를 실시한 다음 주 1-2회(1회 60분), 총 6회기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재평가와 함께 만족도, 효과성을 묻는 설문을 실시하였다.
결과 : 커뮤니티 케어 프로그램 전과 후의 일상생활활동, 낙상효능감 및 우울 평가 점수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5). 프로그램 전보다 후에 일상생활활동(독립성, 어려움, 안전성)과 낙 상효능감은 향상, 우울은 감소를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 후 만족도와 효과성은 모든 문항에서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대답하였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작업치료사가 참여한 커뮤니티 케어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일상생활활동, 낙상효능감 및 우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에는 다른 변수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가 진행되기를 바라며, 본 연구의 결과가 커뮤니티 케어 관련 정책 수립 시 사용할 수 있는 기초자 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노년기에 접어든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이 사회적 지지와 적응유연성을 매개로 생활만족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사회 참여활동을 독립변인으로, 생활만족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고, 사회적 지지와 적응유연성을 생활만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인으로 인식하여 구조적인 영향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은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은 사회적 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은 적응유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인의 사회적 지지는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노인의 적응유연성은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이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칠 때 사회적 지지는 매개효과를 나타났지만 경제활동이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칠 때 사회적 지지는 매개 효과를 나타나지 못하였다. 일곱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이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칠 때 적응유연성은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시니어세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인식 및 문제점,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시니어세대의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참여유형과 참여 노인의 심리적 복지감, 삶의 질 인식요인과 우리나라의 시니어세대를 위한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시니어세대의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는 노인의 심리적 복지감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지위 및 역할을 부여하고 대인관계를 촉진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세대에 맞는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활성화 정책으로 고령자에 맞는 경쟁력 있는 직업을 창출하고 고령자 계속 고용급부 제도 등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ICF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사회 노인들의 신체기능과 활동 및 참여수준을 알아보고, 노인들의신체기능과 활동 및 참여수준과의 관계 및 활동 및 참여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상자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 14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대상자들의 신체기능인 우울정도, 인지기능, 운동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형 노인 우울 검사(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KGDS), 한국판 간이 정신 상태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K;MMSE-K), Outpatient Physical Therapy Improvement in Movement Assessment Log(OPTIMAL)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활동 및 참여는 ICF core set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 신체기능 중 우울정도는 147명 중 우울증상이 있는 노인이 60명(40.7%), 인지기능 저하를 보이는 노인이53명(36.1%)이었다. 운동기능은 21개의 항목에 대한 평균 점수가 105점 중 52.17±21.32점으로 어려움을 보였다. 대상자의 활동 및 참여수준은 30항목에 대한 평균 점수가 120점 중 17.95±12.40점으로 경도의 어려움을 보였다. 신체기능 즉 우울정도, 인지기능, 운동기능은 모두 활동 및 참여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운동기능과 활동 및 참여와 상관성이 가장 높았다. 신체기능이 활동 및 참여에 미치는 영향은 운동기능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다음 순으로 인지기능과 우울정도였다. 결론 : 노인들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운동기능의 최대화와 인지장애나 우울의 최소화를 모두 고려하는 작업치료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개인의 신체활동은 다양한 변인들이 관련되어 있는 복잡한 건강행동이라는 것을 전제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생태학적 모형의 구성요인인 개인적 변인, 사회적 환경 변인, 물리적 환경 변인이 신체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울시 S구에 거주하는 65세이상 노인 290명(남자 노인=87, 여자노인=203, 평균연령 M= 68.56세, SD=6.79) 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신체활동단계질문지, 자기효능감질문지, 의사결정질문지, 사회적지지질문지, 물리적환경질문지가 노인들의 신체활동과 그와 관련된 변인들을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본 연구에 참여한 노인들 대부분 (70.7%, 200명)이 규칙적으로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신체활동단계의 분포는 성, 교육수준, 동거형태 등의 개인적 변인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노인들의 신체활동과 관련된 자기효능감, 운동이득지각, 가족의 지지, 물리환경 등은 신체활동단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사회생태학적 변인들은 신체활동단계를 설명하는데 28%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자기효능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신체활동 참여를 증가시키기 위해 개인의 심리특성 수정을 기본으로 한 지지적 환경구축 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노인과 아동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노인의 생활만족도, 우울 및 아동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과 아동의 사회․심리․정서적 행동 특성 및 노인이미지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전남 무안군의 마산리 남성 노인과 성남 어린이집 아동 간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행하였고, 무안군의 동암리 여성 노인과 푸른솔 어린이집 아동 간의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19회기 실행하였다.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와 우울은 프로그램 전에 비해 후에 남성 노인들은 통계적 차이가 없었으나, 여성 노인들은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노인들의 아동이미지 변화는 남성과 여성 노인 간의 차이가 없었다. 프로그램 전에 비해 후에 여아보다 남아의 사회․심리적 행동특성이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개선되었다. 그러나 정서적 행동특성은 여아와 남아 간의 차이가 없이 안정적으로 변화하였다. 또한 아동들의 노인 이미지변화는 남아와 여아 간의 차이가 없었고,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과 아동 대상자 간의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노인의 생활만족도, 우울 및 아동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과 아동의 사회․심리․정서적 행동 특성 및 노인이미지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노인대상자는 전남 무안군 현경면 마산리와 청계면 월선리 노인들이 참여하였고, 아동대상자는 무안읍 성남 어리이집과 청계면 푸른솔 어린이집의 7세 아동들이 참여하였다.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2월 12일 부터 5월 28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16회 실시하였다. 노인들의 생활만족도는 프로그램 전보다 프로그램 후에 점수가 높아졌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우울 점수는 프로그램 전에서 비해 프로그램 후에 낮아졌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노인들의 아동의 이미지 점수는 프로그램 전보다 프로그램 후에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아동들의 사회․심리적 행동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고, 정서적 행동특성은 프로그램 전 21.47점에서 프로그램 후 19.26점으로 2.21점 감소하였고,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이 있었다. 아동들의 노인에 대한 이미지 점수는 프로그램 전 23.57점에서 프로그램 후 31.65점으로 8.08점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과 아동 대상자 간의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아동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었다. 또한 세대통합 원예활동은 아동들의 정서적 행동특성을 향상시키고, 노인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독거노인의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노인 12명을 선정하여 3월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1회 1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원예활동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프로그램 전과 후에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 측정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또한 매회기마다 원예활동평가표를 이용하여 평가한 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어 효과를 분석하였다. 사회적 지지는 대상자 12명 중에서 11명이 원예활동 프로그램 실시 전 보다 실시 후에 증진되었고, 평균값도 프로그램 실시 전 15.4점에서 실시 후 34.0점으로 크게 향상되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변화를 보여 주었다. 자아존중감에 있어서도 대상자 12명 모두 원예활동 프로그램 실시 전 보다 실시 후에 향상되었고, 평균값에 있어서도 프로그램 실시 전 20.6점에서 실시 후 25.4점로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원예활동 평가에서도 참여성, 관심 및 조력성, 언어소통능력, 자아개념 및 주체성, 욕구-충동적 적응력, 대인관계능력, 인지 및 문제해결능력, 운동지각능력, 숙련도와 직업 적응력 등 9개 항목 모두에서 원예활동 프로그램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평균값이 향상되었고,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지지를 증대시켜주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며, 원예활동평가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 효과적이었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observe the relationships between sociality of the demented elders and horticultural activities of group therapy. The observation paper written by social worker were used for examining the interpersonal relations and communication skills indicating sociality.
The important observation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interpersonal relations and communicative ability among the demented elders were generally improved by horticultural activities of group therapy. Second, horticultural activities of group therapy was especially effective in the demented group of the buddy system. The buddy system meant that each group was consisted of a pair of the same sex or the different sex on the therapeutic horticultural activities. Third, in particular, the groups composed of the different sex seemed to have more effective influence on human relationships and communication than those of the same sex.
In conclusion, horticultural therapy could improve their sociality of its participants. Especially, therapeutic horticultural activities of buddy system composed of different gender seemed to have the most effect on the adaptive behavior and communicative ability among the elderly demen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