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주간 보호센터 노인을 대상으로 집단미술치료가 스트레스, 무력감 및 자아존중 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려는 것이다. 노인 인구 증가와 수명 연장으로 노년기의 행복한 삶이 중요 해지고 있으며, 자존감을 높여 노년기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치료적 개입이 필요하다. 연구는 P시 소재 J주간 보호센터 이용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각각 15명씩 무선 할당하였 다. 실험은 2023년 6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60분씩 총 15회기 진행하였다, 효과성 검증 도구로는 스 트레스, 무력감, 그리고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SPSS WIN 26.0으로 t-test와 Mann-Whitney의 U, Wilcoxon 부호순위 검정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집 단 사전-사후 스트레스 척도에서 유의한 감소로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둘째, 실험집단 사전-사후 무 력감 척도에서 유의한 감소로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셋째, 실험집단 사전-사후 자아존중감 척도에서 유의한 향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주간 보호센터 노인의 스트레스 및 무력감을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이는 집단미술치료가 노년기 삶의 질과 행복감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집단미술치료가 노년기 자존감 과 행복감 향상에 의의가 있다.
Purpose: This case report aimed to provide basic data to improve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quality of care for elderly with dementia. Methods: A total of ten sessions were organized and operated once a week for 16 elderly with dementia. Data analysis was conducted through observational evaluation of participation, concentration, and satisfaction, and pre and post test for each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were performed at the end of each session. Results: Participants were 16.0% in their 70s, 68.7% in their 80s, and 6.3% in their 90s. Their average instrumental activities daily living (I-ADL) score was 20.12±4.93. Post test scores increased in 78% of the elderly. Participation, concentration, and satisfaction were the highest in the 8th session, which was operated under the theme of ‘A good day to go to the hospital,’ and the lowest participation, concentration, and satisfaction were in the 5th session, which was operated under the theme of ‘A good day to go out.’ Conclusion: In the case of elderly with mild or early dementia, performance of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can be improved through repetitive learning. Thus, there is a need to continuously provide such program as a regular program for elderly people in the early stages of dementia.
Purpose: This case aims to present basic data needed to improve cognitive function and quality of care for aged with dementia. Methods: A total of ten sessions were organized and operated once a week for 12 aged with dementia using the center.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July 27 to September 30, 2022. Data analysis was conducted through observational evaluation of participation, satisfaction, and performance of each individual and in-depth interviews at the end of the program. Results: Among the 12 subjects who participated in the quality improvement program, an average of 8.4 subjects in each session showed high levels of participation and satisfaction. On the other hand, the performance level was low, with an average of 6.9 subjects per session. In the in-depth interview, two concepts were confirmed: ‘regrets about the past’ and ‘satisfaction with present life.’ Conclusions: We hope that the results of this case report will be useful in developing a multifaceted cognitive therapy program to improve the cognitive function of aged with dementia in the future.
In this study we compared the cognitive function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 MMSE-DS) and nutrient intake of elderly women with dementia in a long-term care facility (EW-LCF) and a day-time care facility (EWDCF). This survey was conducted from July 2015 to May 2017 on 73 elderly women with dementia (47 women in LCF and 26 women in DCF) in the city of Incheon. The data obtained from interviews with the subjects and caregivers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20.0. The total score of the MMSE-DS and intakes of most nutrients in the EW-LCF were significantly lower compared to the EW-DCF (p<0.05). The nutrient adequacy ratios (NAR) of protein, vitamin A, C, B6, B12, thiamin, riboflavin, niacin, folic acid, calcium and phosphorus in the EW-LCF were significantly lower compared to the EW-DCF (p<0.05). However, the indexes of nutritional quality (INQ) of vitamin C, B6, thiamine, niacin, calcium, magnesium, and iron in the EW-LCF were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the EW-DCF (p<0.05). As a result, the subjects showed an unbalanced and insufficient nutrition intake status regardless of the type of care facility. Most nutrient intakes of the EW-LCF with lower cognitive function were very significantly lower compared to the EW-DCF (p<0.001).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ssess the cognitive function and nutritional status regularly at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women suffering with dementia and to provide specialized individual nutritional management.
본 연구는 노인주간보호시설(day care center)의 서비스 품질이 이용자의 재이용 의사에 미치는 영향 과, 이용자 만족도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울권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고, 그 중 유의미한 설문지 183부를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노인주간보호시설 서 비스 품질을 독립변수로, 이용자 만족도를 매개변수로, 이용자의 재이용 의사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빈도분석, 상관분석, 매개영향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서비스 수준은 재이용에 영 향을 미치지 않았고, 과정품질이 재이용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정품질 다음으로 결과품질이 재이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에 비춰봤을 때 노 인주간보호시설의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선 (1)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훈련 및 처우개선, (2) 관련 법 제의 정비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As the country's elderly people who are 65 years or older recently exceeded 10% of the total population with development of medical technology and improvement of living standards, Korea has turned into an aging society. Especially in Gyeonggi-do, as of late December 2012, elderly people who were 65 years or older were 1,135,242 persons, taking up 18.98% of the region's population and registering the largest number of elderly people in the nation's cities or provinces. Due to such a sharp rise in elderly population, support for the elderly is increasing the burden on families and communities. The study aims to take as its subjects elderly people staying at authorized elderly welfare facilities, who are weak in mind and body and have difficulty in daily life with disabilities, or adult day care facilities that take care of elderly people during the day or at night, examine the concept of adult day care facilities and instances in foreign countries, and study the status of the adult day care facilities located in Gyeonggi-do, their services, and safety by figuring out space arrangement based on program implementation. Spacial arrangement in program operation should satisfy fuction and purpose from the manager and user's perspective, and a desirable program operation should provide separate spaces for the elderly with Alzheimer's and those without Alzheimer's. Compared to residential care facilities, adult day care facilities incur less financial burden and, compared to other authorized services, have many right functions that can upgrade the quality of users and satisfy their desires. Major countries like Japan, the UK, and Sweden recognize the right functions of day and night care services and aggressively support and utilize adult day care facilities. For adult day care facilities, quality services should be developed and use and choices should be enhanced as regards services. Development of special programs for the elderly with dementia and stroke, instead of simple protective functions of a program, must be actively promoted, while manpower training is required for program operation, conveniences, and safety. By developing and providing space arrangement models that focus on efficiency, convenience, and safety of program operation, adult day care operation can be revitalized, while quality of elderly care may be enhanced and welfare budget can be saved.
본 연구는 노인 주간보호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경험을 이해하고 활동 참여의 과정을 설명하는 것 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노인 주간보호 참여자들의 경험과 그 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기 위해 질적 연구방법의 하나인 근거이론 접근법을 이용하였다. 참여자에 대한 심층면담, 참여관찰, 그리고 운영일지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를 지속적 비교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지역사회에서 장애를 가진 노인들은 일상적인 활동의 결여와 대인관계의 고립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건강 의 악화를 경험하였다. 노인 주간보호는 참여자에게 일상적 활동과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이 러한 경험은 새롭게 일상을 재구성하는 과정으로 설명되었다. 결론 : 주간보호에서 활동참여를 통한 일상의 재구성은 일과와 대인관계의 변화와 관련되었다. 노인 주간보호는 활동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건강과 활동참여의 연관성을 주목해온 작업치료사들이 보다 관심을 가 져야할 임상영역이다.
인간은 원예활동으로 심리적 안정감, 식물과의 접촉을 통한 몸과 마음의 회복, 재배과정 속에서 경험하는 건강증진효과 등 다양한 치료적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한경희, 2015). 이러한 이유로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요양병원 등에서 원예치료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 램을 진행하는 곳이 늘고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는 2016년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13.2%로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행 중이며, 평균수명 도 1970년에 62.3세에서 최근 82.1세로 약 20세 증가하여 노년기 즉 노인으로 살아가는 기간도 길어지면서(통계청, 2016), 노인을 위한 다 양한 활동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주간보호센터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노인들의 우울감에 미치 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의왕시에 위치한 A어르신 주간 보호센터의 75세 이상 치매노인 6명, 노인성 질환 2명을 대상으로 2017년 2월 4일부터 4월 8일까 지 주 1회 1시간씩 총 10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원예치료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노인우울척도-단축형(Short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 SGDS)으로 측정하였고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 후 우울감의 변화가 4.25점에서 2.63점으로 감소하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따라서 원예치료 가 우울감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나 실험군에 대한 대조군이 없고 대상자수가 적어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 무리가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만을 가지고 치료 효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려움이 있으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가활동 및 교육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지원 프로그램의 범위가 제한적이고 다양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는바 이러한 사회적인 요구에 원예치료가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우리사회가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국가 또는 사회에서 관심을 갖게 되는 대상층이 노인으로 집중되고 있어 노인이 겪는 빈곤, 건강, 고독감 등 고령화에 따른 노인문제를 새로운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접근하려는 시각을 갖게 되었다. 본 연구는 주간보호 복지회관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우울 향상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우울정도는 프로그램 실시 이전에는 평균 25.4점 이었으나 실시 후에는 평균 18.5점으로 감소되었으며, 자아존중감은 프로그램 실시 전 평균 18.8점이었으나 실시 후에는 평균 23.3점으로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