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일상생활 활동을 보조하기 위한 상지 보조기기 중재 연구의 대상자, 적용된 보조기기의 유형 및 동향, 중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종속 변인 및 평가도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문헌검색은 국내・외 데이터베이스인 RISS, KCI, Scopus, Web of Science를 이용하였다. 문헌선택은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is(PRISMA)흐름도 에 따라 진행하였다. 최종적으로 14편의 연구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논문은 근거를 기반으로 한 연구의 질적 수준(hierarchy of level of evidence for evidence-based practice)분석모델과 Critical Appraisal Skills Programme Case Control Checklist(CASP Case Control Checklist)를 활용하여 근거 수준과 적용된 방법론의 질을 평가하였다.
결과 : 전체 14편의 연구 중, 7편의 논문이 근거 수준 Level 3인 단일집단 비 무작위 연구였으며, 12편의 연구가 CASP case control checklist의 모든 항목을 충족하였다. 근육병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지 보조 기기를 적용한 연구가 6편으로 가장 많았다. 적용된 보조기기는 암 서포트가 5편, 로보틱 암이 4편이었 으며, 비교적 최근일수록 로보틱스, 3D 프린팅 등 고도화된 기술과 융합되었다. 중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설정된 종속변수로는 상지 수행력이 31.7%, 상지 기능이 29.3%를 차지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일상생활 활동 보조를 위한 상지 보조기기 연구와 서비스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향후에는 체계적인 연구 설계를 기반으로 높은 근거 수준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실사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보조기기 사용이 미치는 다양한 요소에 대한 효과성 검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장애인의 독립적인 일상생활활동을 위해 보조공학과 보조기기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전라북 도 전주시의 작업치료사와 보조공학사를 대상으로 WHO가 제시한 100가지의 필수 보조기기 목록 중 국내 실정에 적합한 우선순위 품목들에 대해 조사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전주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와 보조공학사 50명을 대상으로 이동용, 시각, 청각, 의사소통, 인지, 환경 등 영역별 보조기기 우선순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은 WHO 필수 보조기기 목록 국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며, 총 6개 영역(이동성, 시각, 청각, 의사소통, 인지, 환경), 100개 품목 중 참여자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50개 품목을 선택하도록 요청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엑셀을 이용하여 최빈값을 산출한 후, 보조기기 목록의 우선순위로 나열되었다.
결과 : 각 영역별 우선순위 품목으로 이동용 보조기기 영역의 전동휠체어(80%), 시각 보조기기 영역에서는 저 시력용 안경(82%), 청각 보조기기 영역의 귀속형/고막형 보청기(76%) 등이 가장 우선순위를 보이는 품목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 보조기기 영역의 우선순위 품목으로는 의사소통 보드/책(70%)으로 나타났으며, 인지 보조기기 영역의 휴대용 GPS 추적기(67%), 환경 보조기기 영역의 목욕/샤워 의자(78%) 등이 높은 우선순위를 보이는 품목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작업치료사와 보조공학사가 인식하는 장애인 필수 보조기기 우선순위 품목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향후 영역별 보조기기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최적의 보조공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보조공학 서비스 지원사업과 관련이 있는 장애인 근로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조공학기기 서비스 HUB 구축의 타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보조공학기기 서비스 HUB 구축의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해 현상학적 연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보조공학 서비스 지원사업과 관련 있는 장애인 근로자, 사업주, 납품업체, 공단 관계자 및 보조공학 전문가로 총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면담 조사를 이용하였고, 녹음한 면담 내용은 전사하고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 결과는 중심주제 3개와 구성요소 6개, 의미 단위 16개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는 보조공학기기 서비스 HUB 구축의 필요성, 보조공학 서비스 지원사업의 개선방안, 보조공학기기 서비스 HUB의 운영방안을 주제로 분석하였다. 보조공학기기 서비스 HUB 구축의 필요성은 보조공학 서비스에서 필요한 사항과 현재 보조공학 서비스의 문제점을 통해 인지하게 되었고, 보조공학 서비스 지원사업의 개선방안은 보조공학 서비스 절차에 대한 개선과 지원에 대한 확대로 인지하였으며, 보조공학기기 서비스 HUB의 운영방안은 요구되는 인력과 기능과 지원 및 품목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결론 : 보조공학기기 서비스 HUB 구축에서 중요한 것은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및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보조공학기기 서비스 HUB 구축되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직업생활로 이끌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하여 보조공학기기 서비스 HUB 구축의 방향을 설정하고, 국내의 보조공학 관련 제도를 위한 기초자료가 되고자 한다.
목적 : 본 연구는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도를 조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2010년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센덱스(시니어 및 장애인 엑스포) 박람회에 참석한 일반인에게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인식을 물어보는 설문을 실시하여, 총 174개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 박람회 및 설문지가 보조공학기기를 이해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확인한 결과, 대상자의 85.0%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보조공학기기가 장애인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8%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보조공학기기를 알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45.7%만이 알고 있다고 대답하여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홍 보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전국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인식 및 필요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겠다.
서론 : 본 연구의 목적은 보조공학기기 개발사업 현황과 성과를 살펴보고, 이러한 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보조공학기기 개발 추진 방향과 결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론 : 보조공학서비스는 사용자인 장애인들의 편에서 바라보는 전달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즉, 그 동안의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가 아닌 진정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달체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보조공학기기 개발 방향을 제시하였다.
결론 : 보조공학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보조공학 산업의 고도화, 규모화를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 성공하는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각계의 보조공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 협력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나,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개발 방향은 과학적인 연구방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가 아니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최선의 방안이라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 구직장애인, 장애인공무원과 지원을 많이 받아보지 않은 사업주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보조공학기기 이용실태 및 서비스 희망을 조사하고, 이를 통하여 앞으로 보조공학서비스 서비스 방향을 제안하고자 조사 하였다
연구방법 : 심층면접의 대상자는 장애인공무원, 구직장애인, 사업주로 분류하여 반구조화된 가이드라인 설문을 구성하였다. 면접 대상은 설문조사를 위한 모집단 중 무작위로 추출하여 면담 조사에 협조를 약속한 대상자 사업주 7명, 구직장애인 7명, 장애인공무원 5명을 대상으로 총 19명이 응답에 참여하였다.
결과 : 수집된 자료는 질적 분석 절차를 통해 보조공학기기의 사용경험, 보조공학기기 신청경험 또는 개인적 구입경험, 장애유형에 관련된 보조공학기기의 사용경험여부 및 인식조사, 보조공학서비스에 대한 인식정도 및 이용경험과 보조공학서비스 방향과 추가로 제공을 희망하는 서비스 내용 5가지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결론 : 보조공학서비스의 보다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고려해야 할 것이며, 보조공학서비스를 할 때 구입이나 사후 관리도 보다 사용자 중심에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거나 현재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보조 공학기기 이용실태 및 수요를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었으며, ‘고용정보 시스템ʼ에 구인 등록한 사업체중 정보 공개를 한 1,054개 업체를 표집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회수방법은 우편발송과 이메일이었고, 우편발송 회수율은 13%, 전자메일 회수율은 10.7%였으며 최종적으로 121개 업체의 설문을 분석하였다. 결과 : 보조공학기기를 지원받은 경험이 있는 사업주는 36.3%(44개 업체)이었으며,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보조공 학기기는 사무보조 품목 17건, 정보접근 품목 25건, 작업기구 품목 80건, 의사소통 품목 2건이었다. 보조공학기 기를 지원받은 경험이 없는 사업주 77명(63.6%)중 보조공학기기 서비스 제도를 인식하고 있는 경우는 35.1%뿐 이었고, 향후 서비스 이용의사가 있는 경우는 58.4%에 불과하였다. 사업주가 보조공학기기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효과성, 편안한 사용과 안전성이었다. 보조공학서비스 제공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는 사항은 지원예산확대, 기기품목 및 종류 확대, 직장 내 환경의 종합적 평가 및 지원 등이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사업주들의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보조공학기기 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보조공학기기 제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뿐 아니라, 향후 이용의사도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업주가 가장 원하는 보조공학서비스 내용은 지원예산 확대와 기기품목 및 종류확대였다. 따라서 장애인고용 촉진공단은 사업주를 대상으로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보조공학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여 그 활용을 장려해야 할 것이며, 좀 더 다양한 품목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작업치료사 역시 보조공학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장애인의 직업재활에 보다 많은 관심과 책임을 가지고 작업치료를 제공해야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용과 연관된 장애 유형별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기초수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설문조사는 직업훈련 교육 및 상담을 받고 있는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역적 변수를 고려하여 표집 하였다. 전체 가용 설문 대상자는 275명(남: 218, 여: 55, 무응답: 2)이였으며, 장애 유형별로 개발 우선 영역과 보조공학기기 품목을 분석하였다.
결과 : 보조공학기기의 장애 유형별 개발 수요는 지체 장애인은 일상생활, 작업보조기구, 이동을 가장 우선 개발해야 하는 영역으로 지목하였고, 시각 장애인은 시각, 청각 장애인은 청각 관련 보조공학기기의 개발을 요구하였다. 세부 제품에 대한 개발 요구 정도에서는 지체 장애인은 일상생활영역에서는 높낮이 조절 가능한 세면기 및 변기 등을 가장 개발이 요구되는 제품으로 지목하였고, 작업보조기구에서는 작업물 운송/운반 장치, 높낮이 조절 작업 테이블, 욕창방지용 쿠션 등을, 이동에서는 장애인용 개조 자동차 및 악세사리, 전동 휠체어 등을 가장 개발이 요구되는 제품으로 조사되었다. 시각 장애인은 컴퓨터 음성 입․출력 프로그램, 점자 정보 단말기, 문서인식 프로그램, 음성 메모기, 시각 장애인용 흰 지팡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청각 장애인은 문자 송․수신 전화기, 소리를 빛이나 진동으로 알려주는 장치, 그림과 글자가 있는 의사소통 판, 휴대용 대화장치, 화상 전화기를 가장 개발이 필요한 제품으로 설문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직업재활 과정의 구직 장애인들에게 우선시 되는 보조도구 개발영역과 구체적인 장애유형별 개발 요구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앞으로 직업재활 과정에서 보조도구의 개발과 지원 정책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