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dietary guidelines from the dietitians and parents’ perceptions in kindergarten. The survey was carried out by 39 dietitians and 320 parents in kindergarten of Sejong city from April 18 to May 14, 2019. Approximately, 48.6% of dietitians responded that the amount of food provided was adjusted according to the age and weight of the infant. Both dietitians and parents responded the most to ‘to build the right eating habits’ as the reason for dietary guidance. As a guiding method for infants who sneaked unpleasant food, 62.9% of dietitians responded ‘teach them about the wrong behavior on the spot’, and 63.7% of parents stated ‘talk about wrong behavior later’. The necessity of linking the dietary guidance between kindergarten and the family was recognized by dietitians and parents. The most important content for the linkage of the dietary guidance was ‘correct eating manners and attitude’. The biggest problem in the dietitian's dietary guidance was the guidance on an unbalanced diet. Our results indicated differences in the dietary guidance contents of dietitians’ and parents’ perception of importance. Apparently, it is considered essential to link kindergarten with the family to provide correct and effective guidance for children.
본 연구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생활지도원들의 양육에 관한 자신감을 높이 고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조절능력에 도움을 주고자 양육기능강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생활지도원 30명은 중재집단과 통제집단에 각 15명씩 배 정하였다. 중재집단에 포함된 생활지도원은 주 1회, 6회기로 구성된 양육기능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조사도구는 요구도 조사를 위한 질문과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을 위한 생활지도원의 양육효능감, 양육스트레스 및 정서조절능력으로 구성되며, 모든 척도는 자기보고로 평가되었다. 프로그램 전후에 각 집단별 생활지도원의 양육 효능감, 양육스트레스 및 정서조절능력을 조사함으로써, 각 변인들의 사전-사후 조사 간 차이 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중재집단의 경우 생활지도원의 양육효능감과 정서조절능력은 긍정적 으로 향상되었고, 양육스트레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제집단의 경우는 양육효능 감은 긍정적으로 변화된 반면, 양육스트레스나 정서조절능력에서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양육기능강화 프로그램이 생활지도원의 심리적 안정감과 더불어, 아동을 양육하 는 능력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학생생활지도의 어려움 속에서 여전히 활용되고 있는 상벌점제의 개선 방향과 향후 학생생활지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 지역 상벌점제 운영교를 대상으로 상벌점제 운영에 대한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인식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현재 운영되는 상벌점제는 첫째, 학생들의 문제 행동 수정(M=3.22)과 바람직한 생활태도 형성(M=3.09)에 보통 수준으로 기여하고 있다. 둘째, 상벌점제는 최소한의 생활지도 수단으로서 필요하다(M=3.24). 셋째, ‘상벌점 주기의 비일관성과 불공정성’이 상벌점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생자치회, 상벌점제위원회 등을 통한 민주적 운영’이 상벌점제의 가장 시급한 개선방안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상벌점제 운영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벌점제는 바람직한 생활태도 형성을 기본 목적으로 하여 운영해야 한다. 둘째, 상벌점제 규정은 항목의 최소화, 적용 범위의 최소화를 통해 운영의 비일관성과 모호성을 해소해야 한다. 셋째, 상벌점제의 운영은 상벌점제위원회의 구성, 학생 선택의 벌점 경감 제도 마련, 상벌점제 정보 제공 방법의 개선, 교육공동체 간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 마련을 통해 민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연구 결과에 터해 정책적으로 제언을 하면,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활성화 하고, 시·도교육청 수준에서 학생생활지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야 한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생활체육지도자의 매너리즘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데 있다. 방법: 예비척도 개발의 과정을 통해 제작된 질문지를 구조적으로 타당한지 검증하기 위해 국내 생활체육지 도자를 모집단으로 설정한 후 서울・경기 및 일부 충남지역에서 2년 이상의 생활체육 관련 수업을 하고 있는지 도자를 1차와 2차 각각 450명씩 두 번에 걸쳐 총 900명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1차 표본을 통해 기술통계분석, 주성분 분석,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2차 표본을 통해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3요인 21문항의 생활체육지도자의 매너리즘 척도는 승인 가능한 수준에서 적합한 모형인 것으로 나타났고, 수렴타당도, 예측타당도 모두 제시된 기준치를 충족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한국사회 공교육의 현장에서 중도입국학생들의 생활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현직 담임교사들의 경험을 연구하여, 그들의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분석하고 가치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질적 연구 방법의 하나인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중도입국학생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의 진술을 체계적인 의미구조로 전환하고 총체적으로 구조화하였다. 연구의 참여자는 초등학교 중도입국학생 학급 담임교사로 교육경력이 5년 이상인 30~50세 연령대의 9명으로 구성하였고, 총 자료 수집 기간은 2017년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개인별 심층 인터뷰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Giorgi의 현상학적 방법의 과학적 4단계에 따라 수행하였으며, 최 종적으로 842개의 의미 단위, 32개의 하위구성요소, 10개의 핵심구성요소, 4개의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초등 교사들은 ‘도움추구와 좌절’을 경험하고 있었다. 둘째, 초등 교사들은 ‘문화적 차이 인식’과 관련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셋째, 중도입국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에 대처하고자 초등 교사들은 ‘개입과 기다려 줌’을 반복하게 되었다. 넷째, 초등 교사들은 중도입국학생 생활지도의 결과로 ‘새로운 교사상을 탐색’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1년 단위로 중도입국학생 생활지도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초등 교사들이 경험하는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 경험의 본질에 접근함으로써 교육현장에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초등 교사들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 교사 교육 및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해 주었다.
최근 정부는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의 자연재해 방재분야를 중심으로 개발되어 왔던 방재주제도와 더불어 보행안전, 교통사고안전, 학교생활안전 등의 생활안전분야 지도 발굴 및 개발이 절실하다. 본 연구는 재난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방재 및 생활안전 지도의 발굴과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유관기관의 공간 및 속성자료를 분석하여 자료의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였으며, 개발 가능한 지도의 컨텐츠를 검토하였다. 다양한 공공데이터의 공간`속성자료를 활용하여 방재 및 생활안전분야에서 유용한 지도가 구축될 것이라 기대한다.
본 연구는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는 시점에서 생활지도컨설턴트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감소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생활지도컨설턴트의 직무 및 역량을 분석하고, 프로그램 내용의 요구를 분석했다. 그리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집합연수 30시간과 실습연수 30시간으로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이후 개발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생활지도컨설팅을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행하였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얻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식과 경험 습득의 병행으로서 집합연수와 실습연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이론 습득과 실습의 선순환 과정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메타컨설턴트는 다수의 컨설팅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서 컨설팅에 첫 발을 딛는 연수생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 연수생 활동의 조력자로서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셋째, 피드백과 평가는 연수생의 전문성 향상과 프로그램의 개선을 위한 중요한 부분으로서, 연수생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의뢰학교의 만족도 등을 고려한 다차원적 피드백 및 평가 방식 적용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