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성격 5요인과 기본심리욕구 및 운동결과기대의 관계를 규명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생활체육 참가자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편의표본추출법을 통해 총 400부의 표본을 수집하여 최종분석에는 389부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5.0을 이용하여 분산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생활체육 참가기간에 따라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기본심리욕구와 신체적 혜택과 심리적 혜택의 운동결과기대는 차이가 있고, 참가빈도에 따라 기본심리욕구는 차이가 없지만, 신체적 혜택의 운동결과기대는 차이가 있다. 또한 참가시간에 따라서 자율성과 유능성의 기본심리욕구는 차이가 있고, 운동결과기대는 차이가 없다. 둘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이 높으면 자율성이 높아지고, 외향성, 개방성, 성실성이 높으면 유능성이 높아지며,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이 높으면 관계성이 높아지지만 신경증은 관계성을 감소시킨다. 셋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친화성과 성실성이 높으면 신체적 혜택이 높아지고, 성실성이 높으면 심리적 혜택이 높아지며, 신경증이 높으면 신체적 혜택과 심리적 혜택이 낮아진다. 넷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자율성과 관계성이 높으면 신체적 혜택과 심리적 혜택이 높아지고, 유능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본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기본적 심리욕구와 운동행동 지속수행 및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327명의 성인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의 목적에 따라 SPSS 15.0과 Amos 7.0을 활용하여 회귀분석과 구조모형분석 및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기본적 심리욕구는 운동행동 지속수행과 자아탄력성에 정적 영향을 미치며 포기의도에는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아탄력성은 운동행동 지속수행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포기의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아탄력성의 매개 효과를 알아본 결과 운동행동 지속수행에는 정적으로 매개효과가 나타났으며, 포기의도에는 부적으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하위요인 간에서는 자아탄력성의 자신감이 심리욕구의 자율성과 결합하여 운동행동 지속수행에는 정적으로, 포기의도에는 부적으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아탄력성이 운동지속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며, 특히 자신감이 운동지속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인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생활체육에 정기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생활체육 참가자들의 운동만족을 평가하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고 구조적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수행되었다. 이를 위한 절차로는 먼저 개방형설문지를 통하여 문항 탐색과 적절성 평정을 실시한 후 예비판에 기초하여 확정판의 신뢰도를 분석하고, 확정판의 구성개념 타당도를 점검하는 절차로 수행 하였다. 예비판에 대한 요인분석을 거쳐 2차로 10개 종목(골프, 윈드서핑, 볼링, 축구, 테니스, 수영, 헬스, 검도, 등산, 에어로빅)에 참여하는 생활체육 참가자 689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문항분석과 요인분석을 통해 신체적 기능향상(3문항), 운동능력향상(3문항), 사교증진(3문항), 심리적 안정(3문항), 건강생활(3문항)으로 총 5개요인 15문항의 최종 확정판을 완성하였다.
이 연구는 생활체육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성 참가자들의 연령에 따른 감각추구성향과 운동만족의 차이를 알아보고, 여성참가자들이 지각하는 감각추구 성향과 운동만족 간 다차원적 관계를 추론해 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러한 목적을 해결하기 위하여 193명의 연구대상을 표집 하였으며,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검증 및 다변량분석 등 일련의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연령에 따른 감각추구의 차이는 스릴 및 모험추구, 탈제지, 권태민감성에서 20대 여성이 40대 여성에 비하여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었다. 운동만족의 경우 건강증진 및 생활에서는 20대여성이 40대 이상 여성에 비하여 높은 만족을 나타내었으며, 외모개선에서는 40대 이상 여성이 20대 여성에 비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만족을 경험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감각추구와 운동만족 간 관계를 알아본 결과 감각추구의 하위요인들은 운동만족의 건강증진 및 생활과 외모개선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운동욕구가 운동지속수행 및 포기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생활체육 참가자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도구는 운동욕구척도(서희진, 2003)와 오수학 등(2003)에 의해 타당성 검증된 운동지속수행척도(EAQ), 계획행동척도(Ajzen & Driver, 1992)중 의도에 관한문항으로 구성하여 사용한 포기의도척도를 이용하여 판단표본추출법을 통해 총 300부의 표본을 수집하여 최종분석에는 288부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일원분산분석, 단계입력 방법을 이용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정화욕구와 과시욕구는 남성이 높고, 재미욕구, 과시욕구, 사교욕구, 체형욕구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체형욕구는 대졸이상이 높았다. 또한 운동지속수행 경향성과 가능성은 남성이 높았고, 포기의도는 여성이 높았으며, 연령에 따라서는 운동지속수행 가능성에서 차이가 있었고, 포기의도는 차이가 없었다. 둘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운동지속수행 경향성에는 건강욕구, 사교욕구, 체형욕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운동지속수행 가능성에는 과시욕구와 재미욕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운동지속수행 강화성은 재미욕구와 체형욕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셋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포기의도에는 건강욕구가 부정적인 영향을, 과시욕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중독 성향을 보인 생활체육참가자들이 운동박탈 상황에서 경험하는 증상과 운동박탈에 대한 인식 그리고 대처방법 등을 탐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운동중독 성향이 있는 5명의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여 각각 3-7일 동안 운동을 박탈하고 참여일지와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전문가 회의를 통해 귀납적 내용분석이 이루어졌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연구 참여자들의 운동박탈 증상으로 총 200개의 원 자료가 추출되었으며, 정서적 영역(분노, 게으름, 불안, 우울 등), 신체행동적 영역(활력저하, 신체이상증세, 신체이완 등), 인지적 영역(두뇌활동의 저하, 걱정, 포기, 잡념 등), 사회적 영역(주요타자와의 관계변화, 업무지장) 등 4개의 영역으로 나뉘었다. 둘째, 연구 참여자들의 운동박탈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 인식(휴식, 재충전, 자기반성 등)과 부정적 인식(사형선고, 장점이 없음, 스트레스)으로 나뉘었다. 셋째, 운동박탈에 대한 극복방법은 계획을 세운 경우와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었으며, 대처행동으로는 쇼핑, 식욕으로 대리만족하기 등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운동중독 성향의 생활체육참가자들에게 운동박탈은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운동중독원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동중독 검사지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고찰과 인터뷰 그리고 개방형 설문 형식의 자기보고자료를 통해 운동중독원을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비검사지를 만들어 예비조사 과정을 거쳤다. 문헌고찰은 29편의 운동중독 관련 문헌, 외국의 11개 검사지, 10편의 검사지 관련 문헌, 기타 중독에 대한 문헌과 검사지를 고찰하였다. 인터뷰와 자기보고자료는 스스로 운동중독자라고 자각하거나 주위에서 운동이 과도하다고 인정하는 참가자 중 인터뷰는 총 10종목 32명, 자기보고자료는 11종목 1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해 운동중독의 긍정적 사례 274개를 추출하여 18개 세부영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4개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부정적 사례 385개를 추출하여 25개 세부영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6개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다. 여기에 인터뷰와 자기보고자료를 더하여 53개의 세부영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유사영역별로 통합하여 긍정적 요인은 건강과 외모 개선, 긍정적 정서, 운동욕구 등의 3개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으며 부정적 요인은 통제결여, 금단, 생활장애, 의존과 내성, 집착 등의 5개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다. 귀납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69문항의 예비 검사지를 제작하여 16종목 555명의 생활체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결과에 대한 기술통계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 그리고 내적일관성 신뢰도 분석을 반복 실시하여 적절치 못한 36문항을 삭제하고 5개 하위요인에 33문항으로 구성된 운동중독 검사지를 확정지었다. 확정된 검사지는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모델의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5개 하위요인과 문항 배정 수는 ① 통제결여 - 9문항, ② 금단 - 8문항, ③ 의존과 집착 - 6문항, ④ 운동욕구 - 5문항, ⑤ 운동애착 - 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들의 참가정도와 감각추구성향이 운동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료 수집은 생활체육 참가자들로부터 수집되었으며, 최종분석에는 305부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2.0을 이용하여 t-test, 일원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학력에 따른 감각추구성향은 차이가 없었고, 성별과 연령에서는 스릴과 모험추구와 탈 제지에서, 소득수준은 권태민감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참가빈도에 따른 운동몰입은 차이가 없었고, 참가기간은 인지몰입과 행위몰입에서, 참가시간은 행위몰입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인지몰입에는 참가기간, 스릴과 모험추구, 그리고 경험추구 성향은 유의미한 정(+)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행위몰입에는 참가기간, 참가시간, 스릴과 모험추구, 그리고 탈 제지 성향은 유의미한 정(+)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감각추구성향과 운동몰입에 대한 선행연구와 실증적 연구를 바탕으로 논의 되었다.
본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참여정도에 따른 여가만족과 생활만족의 차이 및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생활체육 테니스의 참여 기회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02년 서울시 S구 소재의 생활체육 테니스 시설을 중심으로 테니스 활동에 참가하는 만20세 이상 성인을 모집단으로 무선표집된 10개소 테니스 시설에서 총 300명을 집락표집(cluster sampling) 하여 생활체육 테니스 참가자의 참여정도에 따른 여가만족 및 생활만족의 각 변인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사회인구학적 특성변인에 따른 여가만족에서는 남자가 신체적, 사회?교육적, 환경적 요인이 여자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에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신체적 요인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연령 집단에서 사회?교육적 요인, 환경적, 휴식적 요인이 높게 나타났다. 교육수준에서 신체적 요인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만족 요인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에서는 고수입 집단이 신체적, 사회?교육적, 휴식적 요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은 높고 수입이 많은 집단에서 생활만족이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정도에 따른 여가만족에서는 참여기간이 증가할수록 사회?교육적, 환경적, 휴식적 요인이, 참여시간에서는 참여시간이 증가할수록 신체적, 사회?교육적, 환경적, 휴식적 요인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체육 테니스 참가자의 여가만족이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인과 관계에서는, 사회?교육적, 환경적 요인이 생활만족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생활체육 테니스 참가자의 참여정도(기간, 빈도, 시간)에 따른 생활만족에서는 참여기간, 참여시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기간과 참여시간은 각각 기간과 시간이 증가할수록 생활만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와 다수의 선행연구 결과들의 차이는 변인 및 요인의 다양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사료되며, 참여정도와 생활만족의 관계를 설명하는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생활만족에 관련한 변인과 하위 요인을 정확히 측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구와 일관성 있는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