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20대 건강한 초보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초보운 전자의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근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 : 단면적 연구 수행으로 22명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연구 참여자는 음주 운전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3가지 음 주 안경(Fatal Vision Gogles, FVG)을 번갈아 착용하고 운전 시뮬레이터(GDS-300, Gridspace, 서울, 한국)를 사용하 였다. (1) 위약 고글, (2) 저용량 알코올 고글, (3) 고용량 알코올 고글의 세 가지 실험 조건에서 UFOV 평가(처리 속도, 분리 집중력, 선택적 집중력), 인지 평가, 점수 차감 및 결격을 사용하여 운전 능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 연구 참여자의 평균 연령과 운전 경력은 각각 21.6±2.3세와 23.6±16.2개월이었다.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처리 속도, 분리 집중력, 선택적 집중력은 세 가지 조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반면에 인지 평가 점수, 운전점수 감 점 및 결격은 세 가지 조건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20대 초보운전자의 음주운전이 인지 기능, 운전점수 감점, 운전 결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처리 속도, 분리 집중력, 선택적 집중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운전 중 음주 운전자에게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상황이 발생할 때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제언하는 바이다.
본 연구에서는 운전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자율주행 환경을 구현한 후 3-수준 자율주행 조건에서 자율주행 차량 (automated vehicle: AV)으로부터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제어권 인수 요구(takeover request: TOR) 정보의 양상(시각, 청각 및 시각+청각) 및 도로 형태(직선도로와 곡선도로)에 따라 운전자의 제어권 인수 시간(takeover time: TOT) 및 정신적 작업부하(제어권 인수 이후에 운전자들이 경험한 주관적 작업부하와 심장박동수에서의 변화)가 어떻게 차별 화되는지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AV로부터 TOR이 제시된 이후 실험참가자들 이 보인 TOT에 대한 분석 결과, TOR 정보양상의 측면에서는 시각 정보가 가장 빠른 TOT를 이끌어 낸 반면 청각 정보 조건에서 가장 느렸고, 도로 형태 측면에서는 직선도로 조건에 비해 곡선도로 조건에서의 TOT가 유의하게 더 느렸으며, 특히 청각 정보 조건에서 도로 형태에 따른 TOT에서의 차이가 가장 컸다. 둘째, 정신적 작업부하에 대한 분석 결과, TOR 정보가 시각 혹은 시각+청각적으로 제시된 조건에 비해 청각적으로 제시된 조건에서 주관적 작업부 하 측정치와 심장박동수 변화 크기 모두 전반적으로 더 낮았고 특히, 심장박동수 변화의 경우 이러한 경향은 곡선도 로 조건에서만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TOR 정보의 양상과 도로 형태에 따라 운전자의 TOT와 정신적 작업부하 수준이 달라질 수 있고, 특히 TOT가 빠를수록 정신적 작업부하 수준은 상대적으로 더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목적 : 본 연구는 현재 운전 여부가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만 2년 미만인 자의 운전관련 인지・지각능력에 미치 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대 초보운전자 26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운전현황 및 Cognitive perceptual assessment for driving (CPAD)를 이용한 운전능력관련 인지・지각능력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량과 독립 t-검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분석결과 연구대상자들은 CPAD점수가 합격군에 해당되었으나, 스트룹검사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주 었다. 현재 운전을 하고 있는 집단과 운전을 하지 않는 집단을 비교분석 한 결과, 운전하는 집단은 깊이지각의 반응시간이 가장 높았고, 운전하지 않는 집단은 숫자외우기가 가장 높았다. 또한 깊이지각 검사에서 운전하는 집단의 반응시간이 빠른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반면에 전반적인 운전능력관련 인지・지각능력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초보운전자들은 억제 조절능력이 다른 운전관련 능력에 비해 떨어지며, 운전여부에 따라 거리조절에 대한 반응속도의 차이를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초보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운전능력관련 인지・지각능 력의 평가 및 훈련과정 개발을 제언하는 바이다.
PURPOS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visibility of lanes according to the changes in the plane and longitudinal line of roads considering the horizontal and vertical diffusion angles of vehicle headlights at night. First, the visibility length of the lane was determined according to the plane linearity of the road such that it could be applied to simulation and visualization data. Second, the night vision length of the lane was established according to the longitudinal line of the road such that it could be applied to the simulation and visualization data.
METHODS : In this study, each variable is first examined to consider the horizontal and vertical diffusion angles of the vehicle headlights. Second, the equation for the visibility of the lane by vehicle headlights in planar linearity is obtained, and the visibility of the lane is determined. Third, an equation is obtained for the visibility of the lane by vehicle headlights in longitudinal linearity.
RESULTS :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visibility length of the lane in the section where the plane linearity of the highway existed at night was studied. In this case, the visibility length of the right and left lanes based on the vehicle decreased according to the plane linearity of the highway. Second, the visibility length of the lane in the section where the longitudinal line of the highway existed at night was investigated. In this case, the visibility length of the lane decreased according to the change in the longitudinal line of the highway.
CONCLUSIONS : Considering the horizontal and vertical diffusion angles, the visibility length of the lane was determined according to the changes in the plane and vertical line of the road. It can be applied to simulation and visualization data. In general, the visibility length considering the spread angle of the vehicle headlights was shorter than the visibility length of the lane by the headlights; roads must be designed in consideration with the above result.
목적 : 본 연구는 미국의 조건부 운전면허 관련 상세 운영 현황을 알아보고,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을 위한 국내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 시 참고가 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운전재활전문가로서 작 업치료사의 조건부 운전면허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미국자동차협회 교통안전재단(AAA Foundation for Traffic Safety)의 자료를 참고하여 미국의 고령운전자 사고율이 25% 이상에 해당하는 상위 4개 주인 켄터키, 미시시피, 몬태나, 와이오밍 주의 고령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 관 련 현황을 정리하였다.
결과 : 본 연구에서는 미국 4개 주의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 고령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 실시 및 제한 방법, 고령 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 결정 판단 주체, 지역 현지 심사관(Local examiner)의 고령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 결정과 관 련된 현황을 주로 파악해보았다. 조건부 운전면허 제한 유형으로는 고속도로 접근 제한과 거리 제한, 차량 장비 등이 있 었고 각 주의 공통적인 부분으로는 주간이나 낮에만 운전할 수 있도록 야간운전 제한 및 속도를 제한하고 있음을 파악하 였다.
결론 : 본 연구는 미국 4개 주의 고령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제도 관련 현황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고령운전자 조건부 운 전면허제도 도입 시 참고 가능한 자료임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 고령운전자를 위한 국내 환경에 맞는 조건부 운전면허제도 도입과 관련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S : In this study, the main factors affecting the severity of traffic accidents among elderly drivers were reviewed, and accident factors with a high accident risk were analyzed. This provided basic data for preparing a traffic safety system for elderly drivers and establishing policies.
METHODS : Based on machine learning, the major factors influencing accident severity (from the analysis of traffic accident data for elderly drivers) were analyzed and compared with existing statistical analysis results. The machine learning algorithm used the Scikit-learn library and Python 3.8. A hyperparameter optimization process was performed to improve the safety and accuracy of the model. To establish the optimal state of the model, the hyperparameters were set (K = 5) using K-fold cross-validation. The hyperparameter search applied the most widely utilized grid search method, and the performance evaluation derived the optimal hyperparameter value using neutral squared error indicators.
RESULTS : The traffic laws, road sections of traffic accidents, and time zones of accidents were analyzed for accidents involving elderly drivers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and the importance of the variables was examined. For the analysis, a linear regression model, machine learning-based decision tree, and random forest model were used, and based on the root mean square error, the random forest accuracy performance was found to be the best. Ultimately, 18 variables were analyzed, including traffic violations, accident time zones, and road types. The variables influencing the accident severity were the speed, signal violation, intersection section, late-night driving, and pedestrian protection violation, with the relative importance of the variables in the order of speed (0.3490966), signal violation (0.285967), and late-night driving (0.173108). These can be seen as variables related to the expansion of life damage owing to physical aging and reduced judgment abilities arising from decreases in cognitive function.
CONCLUSIONS : Restricting the driving of the elderly on the expressway and at night is reasonable, but specific standards for driving restrictions should be prepared based on individual driving capabilities.
진동은 농업용 트랙터 운전자의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을 방해하고,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제 표준안(ISO 2631-1)에 따라 트랙터 운전자의 전신 진동을 평가하였다. 진동 시험은 재현성과 반복성이 뛰어난 four-post road simulator 상에서 6가지 노면 조건을 적용하여 수행하였다. 취득한 진동 신호의 파고율, 최대 진동 진폭, 피폭 진동 누적량, 실효치 등을 이용하여 진동 특성을 분석하였다. 최종적으로 건강 지도 위험 수준과 안락도에 대한 반응도를 평가 방법에 따른 실효치와 피폭 진동 누적량에 적용하여 농업용 트랙터의 운전자 전신 진동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운전상황에서 운전자의 스트레스가 유발되었을 시, 다감각 자극이 운전자의 스트레스 저감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운전상황의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저감을 목적으로 조명과 사운드 및 향의 조합을 통한 다감각 자극을 제시함으로써, 스트레스 저감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운전 시 스트레스 상황을 정의하고, 두 종류의 스트레스 유발 시나리오를 구성하였다. 실험은 신체 건강한 20-50대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10분간 의 운전 상황을 연출하였다. 스트레스 저감에 효과적인 자극조합을 확인하기 위해 시각, 청각, 후각의 자극을 이용하였 으며, 시각 자극의 경우 LED 조명을 이용하여 블루, 그린, 옐로우 색상을 제시하였으며, 청각 자극은 화이트, 핑크, 브라운노이즈 사운드를, 후각 자극의 경우는 로즈마리, 라벤더, 레몬향을 각각 사용하였다. 또한, 스트레스 저감에 대한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다감각 자극 제시 전후로 주관평가 및 심박변이도를 측정하였다. 심장 반응의 결과, 그린(조 명), 핑크노이즈(사운드), 로즈마리(향)의 자극 조합에서 HF(%) 증가 및 LF(%), LF/HF(%)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으 며, 이는 부교감반응의 활성화가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주관평가 또한 다감각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 다감각 자극이 없는 경우보다 스트레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다감각 자극에 노출되기 전보다 다감각 자극을 경험할 때 운전시 스트레스 저감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연령별이나 성별에 대한 차이나 개인이 선호하는 자극에 대한 연구를 통해 맞춤형 스트레스 저감 자극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The possibility of developing musculoskeletal disorders increases with the length of service of the worker. Musculoskeletal disorders can occur when performing repetitive and forceful movements. Therefore, Cargo drivers operate repeatedly in the wrong posture for a long time. When loading and unloading a cargo, the cargo driver works repeatedly with force. Cargo operators are also exposed to musculoskeletal disorders in the working environment due to poor posture and repetitive movements. In this study, we are going to conduct a study on the level of awareness and prevention of the possibility of musculoskeletal disorders in cargo drivers for long periods of time.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factors that cause musculoskeletal disorders in each group can occur during the long-term operation and preparation of drivers.
PURPOSES :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discomfort glare and different types of lighting, including low-mounted lighting and conventional pole lighting. Although roadway lighting has been widely acknowledged as a countermeasure for nighttime traffic safety, discomfort glare, which is incidentally derived from lighting, is one of the key elements to overcome.
METHODS : We selected the Unified Glare Rating (UGR), defined as a globally accepted lighting standard, as a measure of the effect of discomfort glare. Artificial rain and fog conditions were reproduced at the Center of Road Weather Proving Ground (CRPG).
RESULTS : As a result, we found that the UGR of low-mounted lighting is reduced by 57.96% compared to pole lighting under rainy conditions, and by 39.12% in the case of fog conditions. CONCLUSIONS : It is proposed that discomfort glare was significantly reduced in the case of low-mounted lighting compared to pole lighting under both rain and fog conditions. Discomfort glare hinders the visual performance of drivers, so it may be related to delayed reaction time and inappropriate driving behavior. Therefore, low-mounted lighting is strongly recommended on road sections that have a high frequency of traffic accidents and adverse weather patterns.
서론 : 본 연구는 한국과 해외의 고령자 운전면허 제도를 비교 고찰하여 국내 고령자 운전면허 제도 개선에 사용 될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 미국, 일본, 한국에서 고령자 운전면허 제도에 대한 문헌을 중심으로 고찰하였으며, 국가별로 시행하 는 운전면허제도를 비교하고 국가기관 또는 면허 관련 협회나 학회 자료를 조사하였다.
결과 : 미국의 경우 고령운전자 재활 전문가가 고령운전자의 기능 평가와 선별을 하고 문제점을 도출한다. 일본 의 경우 의무적으로 강습예비검사(인지기능검사)를 받아 운전자 본인의 기억력과 판단력을 사용하여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의 경우 시력, 신체 동작 기능 정도를 적성검사로 시행하고, 정신 관련 질환은 질문지에 자진 신고하는 형식적인 검사 수준으로 되어있다.
결론 : 국내 역시 국외의 사례들처럼 고령자 운전면허 제도를 지원하기 위한 운전 재활 전문가가 필요하고 선진 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 제도적 방안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의 운전적합성을 판별하는 한국형 노인 자가운전 평가도구(K-Drivers 65 plus)를 이용하여 위험운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 157명을 대상으로 K-Drivers 65 Plus 평가를 실시하고 15개 문항에 대한 응답을 5개 요인으로 구분하였으며, 위험운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그 결과 ‘교통상황’과 ‘건강우려’요인 간에 강한 부적 상관관계가 확인되었으며(r=-.357, p<.05), 5개 요인 (교통상황, 건강우려, 노력, 안전, 위반·사고) 중 4개의 요인(교통상황, 노력, 안전, 위반·사고)이 운전 위험에 영향 을 미쳤고, 그중에서‘교통상황’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β=.562, p<0.01).
결론 : 노인 운전자는 특정 교통 상황에서 운전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외부 조건 만 만족하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운전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향후 자가운전평가를 통해 자율 면허 반납을 활성화하고, 운전을 계속하고자 하는 노인들을 위해서 안전 운전범위 및 안전 운전경로 정보제공 또는 다양한 교통상황에서의 대처 방안 교육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PURPOS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impact of the level of the light-environment and the driver's visual ability on the change in the driver's perception of a forward curved section at night. The study also aims to identify factors that should be considered to ensure safety while entering curved sections of a road at night.
METHODS : Data collected from a virtual driving experiment, conducted by the Korean Institute of Construction Technology (2017), were used. Logistic regression was applied to analyze the effects of changes in the light-environment factors (road surface luminance and glare) and the driver’s visual ability on a driver's perception of the road. Additionally, analysis of the moderated effect of visual ability on light-environment factors indicated that the difference in drivers’ visual abilities impact the influence of light-environment factors on their perception. A driver's ability to perceive, as a response variable, was categorized into 'failure' and 'success' by comparing the perceived distance and minimum reaction sight distance. Covariates were also defined. Road surface luminance levels were categorized into 'unlit road surface luminance' (luminance ≤ 0.1 nt) and 'lit road surface luminance' (luminance > 0.1 nt), based on 0.1 nt, which is the typical level observed on unlit roads. The glare level was categorized as 'with glare' and 'without glare' based on whether the glare was from a high-beam caused by an oncoming vehicle or not. The driver's visual ability level was categorized into 'low visual ability' (age ≥ 50) and 'high visual ability' (age ≤ 49), considering that after the age of 50, the drive’s visual ability sharply declines.
RESULTS : The level of road surface luminance, glare, and driver's visual ability were analyzed to be significant factors that impact the driver's ability to perceive curved road sections at night. A driver's perception was found to reduce when the road surface luminance is very low, owing to the lack of road lighting ('unlit road luminance'), when glare is caused by oncoming vehicles ('with glare'), and if the driver's visual ability level is low owing to an older age ('low visual ability'). The driver's ability to perceive a curved section is most affected by the road surface luminance level. The effect is reduced in the order of glare occurrence and the driver's visual ability level. The visual ability was analyzed as a factor that impacts the intensity of the effect of change of the light-environment on the change of the driver's ability to perceive the road. The ability to perceive a curved section deteriorates significantly in 'low visual ability' drivers, aged 50 and above, compared to drivers with 'high visual ability,' under the age of 49, when the light-environment conditions are adverse with regard to the driver’s perception (road surface luminance: 'lit road surface luminance'→'unlit road surface luminance,' glare: 'without glare'→'with glare').
CONCLUSIONS : Supplementation, in terms of road lighting standards that can lead to improvements in the level of light-environment, should be considered first, rather than the implementation of restrictions on the right of movement, such as restricting the passage of low visual ability or aging drivers who are disadvantageous in terms of gaining good perception of the road at night. When establishing alternatives so that safety on roads at night is improved, it is necessary to consider improving drivers' perception by expanding road lighting installation. The road lighting criteria should be modified such that the glare caused by oncoming traffic, which is an influential factor in the linear change in perception, and the level of light-environment thereof are improved.
MDPS control has been a difficult problem for the past two decades. Though there are many ways to control steering feeling, the MDPS control logic is still being upgraded or developed for steering feel improvement. A new point of view in MDPS is proposed by evolution logic, which is a new driver friendly improvement based on the analysis of driver’s driving pattern. As a result of the application of evolution logic, this paper shows that drivers behaviour effecting factors among MDPS parameters will efficiently lead to customers’ satisfaction.
본 연구에서는 운전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적응형 정속 주행(adaptive cruise control: ACC) 시스템에 대한 운전자의 신뢰 및 도로 혼잡도가 운전자의 작업부하와 상황인식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ACC 시스템에 대한 운전자의 신뢰는 ACC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 조건과 시스템이 오작동하는 조건을 통해 신뢰상승 집단과 신뢰감소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도로 혼잡도는 운전자 차량 주변의 차량 수로 수준을 조작하였다. ACC 시스템에 대한 신뢰와 도로 혼잡도를 달리한 네 가지의 실험 조건 각각에 대해 운전자들의 작업부하와 상황인식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ACC 시스템에 대한 신뢰감소 집단은 신뢰상승 집단에 비해 이 시스템의 사용으로 인한 운전부담 경감이나 안전운전 확보 등을 포함한 측정 항목 모두에서 시스템에 대한 신뢰 점수가 유의하게 더 낮았다. 둘째, ACC 시스템에 대한 신뢰감소 집단은 신뢰상승 집단에 비해 이차과제에서 더 느린 반응시간을 보였고, 시스템 사용에서의 주관적인 작업부하 수준도 더 높게 평정하였다. 셋째, 이와는 대조적으로 운전자들의 운전상황에 대한 상황인식은 ACC 시스템 신뢰감소 집단이 신뢰상승 집단보다 유의하게 더 우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ACC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운전 중에 수행하는 다양한 정보처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였는데, 이것은 자동화된 운전보조 시스템의 설계에서 사용자의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중요한 변인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