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mphasizes R&D as a management strategy for small and medium-sized manufacturing enterprises (SMEs) to achieve competitive advantage and aims to analyze the impact of innovation resistance, prior knowledge, and technological capability on the intention to adopt R&D. The research targeted 403 decision-makers from SMEs that have not adopted R&D. The analysis revealed the following key findings: As a result, both technical capabilities and prior knowledge had a negative effect on innovation resistance. In addition, technological capabilities and prior knowledge had a positive effect on adoption intention, and innovation resistance had a negative effect on acceptance intention. The indirect effects of technical capabilities and prior knowledge both had a positive impact. In addition, we tested whether dependency on partners and trading organizations that accepted R&D had a moderating effect, but it was not significant. The academic implications of this study provide a detailed analysis of how prior knowledge and technological capability affect innovation resistance in SMEs and verify the intention to adopt R&D. The practical implications suggest a direction for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to reduce innovation resistance in accepting R&D, and companies need to recognize the suitability of R&D and recognize the importance of technological capabilities and prior knowledge in order to reduce innovation resistance.
본 논문에서는 시간 의존적 거동을 고려하기 위한 크리프 거동 해석과 비탄성 해석법을 통해 기존의 설계기준 보다 정확하고 전 시 간 단계에서의 CFT 기둥의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수치 해석 모델을 제안하고, 기존의 CFT 기둥에 수행된 실험 결과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본 논문에서 제안된 수치 해석 모델의 결과가 기존의 설계 기준의 결과보다 정확한 추세를 나타낸다는 것을 파악 할 수 있었다. 검증 이후 세장비에 따른 수치 해석을 수행하여 전반적인 CFT 기둥 부재의 단기 및 장기 지속 하중 거동에 대한 극한 하중의 정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중년여 성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D시와 K시 중년여성을 대상 으로 2023년 9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최종 241부를 SPS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을 실시하 여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 트래핑을 통해 간접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년 여성의 스마트폰 과의존에서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 평균 은 기준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는 스마트폰 과의 존에서 자기효능감은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둘째, 스마트폰 과의존에서 자기효능감은 삶의 만족도에 정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확인되었다. 셋째, 중년여성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 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중년여성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매개변인인 자기효능감 을 통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시사 한다
고등학생의 시기에서는 대인관계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불안정한 대인관계는 심리정서적 문제를 유발하는 등 부정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대인관계에 있어 심리정서적 측면을 남성 보다 더 고려하는 여자 고등학생들의 특성에 기초하여 이러한 문제는 두드러질 수 있다. 본 연구는 여자 고등학생들의 대인관계의 질이 스마트폰 과의존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J시 W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자 고등학생 53명이다. 대인관계의 질은 Korean ver. of Friendship Quality Questionnaire를 활용하여 조사하였다. 대인관계의 질은 21문항이며,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대인관계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를 활용하여 조사하였다. 스마 트폰 과의존은 10문항이며,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으면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그 결과, 대인관계의 질이 스마트폰 과의존에 부적 (-)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인관계의 질이 높아질수록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이 저하된다고 설명할 수 있다. 이에 기초하여, 여자 고등학생들의 대인관계,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한 교육과 접근에 있어서 이러한 결과를 고려해야 할 것이며, 대인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후속 연구들에서는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대상군들과 비교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스마트폰 과의존과 대인관계의 질의 관계에 있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 한 변수들을 고려한 심층 분석연구들이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플라스틱은 전세계적으로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 환경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생물에 의해 섭취되어 소화관에 축적됨에 따라 성장과 생식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 Cytochrome P450 (CYP)는 환경 오염물질을 대사하 는 해독효소로 알려져 있으나 지각류에서는 그 기능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 구에서는 기수산 물벼룩 Diaphanosoma celebensis에서 clan 2, 3, 4에 각각 속하는 CYP 유전자 9종(clan 2: CYP370A4, CYP370C5; clan 3: CYP350A1, CYP350C5, CYP361A1; clan 4: CYP4AN-like, CYP4AP2, CYP4AP3, CYP4C33-like1)의 서열에 대해 진화적으로 보존된 서열의 유사도를 분석 하고 계통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3종류의 서로 다른 크기의 polystyrene beads (0.05-, 0.5-, 6-μm PS beads; 0.1, 1, and 10 mg/L)에 48시간 노출된 기수산 물벼룩에서 이들 9종의 CYP 유 전자의 발현을 real time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로 분석하였 다. 결과적으로 기수산 물벼룩 CYP 유전자는 모두 진화적으로 보존된 motif를 가지고 있으며 계통분석 결과 각각 clan 2, 3, 4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기능적으로 보존되어 있음 을 의미한다. CYP 유전자 중 clan 2에 속하는 CYP370C5와 clan 3에 속하는 CYP360A1, 그리고 clan 4에서는 CYP4C122 유전자의 발현이 0.05-μm PS beads에 노출되었을 때 유의하게 증가 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이는 이들 유전자가 PS 대사에 관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무척추 동물에 미치는 생물 영향을 분자적 수준에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In this study, the displacement dependence, strength, and energy dissipation capacity of the steel rod damper were evaluated. The test variables are the number of steel rod dampers and the lateral deformation prevention details. From test results, it was evaluated that the displacement dependence conditions in the structural design code were satisfied. The maximum strength and energy dissipation capacity increased linearly as the number of steel rod increased. In addition, the maximum strength and energy dissipation capacity were evaluated by more than 20 times increased by using of the lateral deformation prevention details.
This study examines the persistent decline of the motorcycle industry despite governmental interventions, using the perspective of path dependency. Drawing from W. B. Arthur's concept of 'Lock-in by insignificant historical events', the research delves into the lock-in phenomena within the industry's life cycle. We identified path dependency lock-in categories: contingency, historicity, and technological lock-in. The industry's licensing production method during its embryonic phase led to limited technological capabilities, establishing a technological path dependency. During the currency crisis and in alignment with China's open-door policy, the industry chose to import cheaper components, opting for economies of scale over technological innovation, intensifying the lock-in. Furthermore, the classification of motorcycle as a free industry before the currency crisis resulted in a lack of governmental support. This neglect has continued, with even modern electric motorcycle facing regulation. In conclusion, to overcome this entrenched path dependency and lock-in, significant governmental policy restructuring is essential.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와 행동심리증상의 관계 분석 및 일상생 활활동 의존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노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atabase; DB)의 2015년 데이터를 활 용하여 이차자료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라 2015년 장기요양인정신청자 중 2002~2015년 중 치매 상병코드로 1회 이상 진료를 받고 장기요양인정심사 결과 1~5등급 판정을 받은 자를 선별하였 고, 총 12,363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을 위해 전체 변수에서 인지기능, 행동심리증상, 일 상생활활동 의존도를 추출하였다. 세 주요변인 간 연관성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매개효과 분석을 위 하여 경로모형을 수립하고 각 경로의 직접효과와 간접효과 및 전체 모형의 총효과를 산출하였다. 결과 : 경로분석 결과 인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 간 효과값은 .616(p < .0001), 인지기능과 행동심 리증상 간 효과값은 .199(p < .0001),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와 행동심리증상 간 효과값은 .039(p = .0005)으로 세 경로 모두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세 변수의 경로모형 총효과값은 .223(p < .0001)이 었으며, 간접효과값은 .024(p = .0005)으로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부분매개효과가 존재하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 경로모형을 통해 인지기능과 행동심리증상 간의 관계에서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매개 효과를 검증한 결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는 인지기능의 저하가 행동심리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적으 로 매개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치매 환자의 행동심리증상 완화를 위해 일상생활활동 기능 증진 프 로그램이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본 연구가 중재의 필요성 및 개발의 근거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사회재난에 대해 안전하다는 인식이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우울과 스마트폰 의존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 2018> 자료 중 중1패널 3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고, Hayes(2013)의 SPSS PROCESS MACRO Model 6를 활용하여 순차적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사회재난 인식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청소년의 사회재난 인식 과 학교생활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우울과 스마트폰 의존의 매개효과가 각각 유의미했다. 셋째, 청소년 의 사회재난 인식과 학교생활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우울과 스마트폰 의존의 순차적 매개효과가 나타났 다. 요컨대,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진 청소년들일수록 우울 수준이 낮았고, 이들은 스마트폰 의존이 낮았으며, 결과적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본 연구는 이 같은 연구결과 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사회재난 안전 인식을 증대하고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필라테스 리더-멤버 간의 교환관계(TMX)가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밝히고 자 2023년 4월 1일~7월 12일까지 커플자료 82팀(164명 : 리더 82명, 멤버 82명)을 편의표본 추출하여 다 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자기효과는 리더 교환관계가 높을수록 리더 직무성과도 높아지는 것 으로 나타났고, 상대방 효과는 멤버 교환관계가 높을수록 리더 직무성과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 째, 상대방효과는 리더 교환관계가 높을수록 멤버 직무성과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과는 멤 버 교환관계가 높을수록 멤버 직무성과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상호적 관계가 의존적 관계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교환관계(TMX)에 대한 시스템적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경로의존성과 정책선도자의 개념으로 최근의 주요 경비업 법 개정 관련 논란 및 사태 등을 살펴, 10.29 참사 이후 경비업법 개 정 관련 논의를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각종 논문 및 학술자료와 신문 기사 등 자료를 통한 문헌분석 방법을 통해 살펴본다. 경비업법은 경비 업 제한(지도와 감독, 규제와 처벌 논리)법으로서 기능을 하여 왔으며, 경비업의 권한 남용의 방지에 관한 광범위한 기술적인 규정을 두는 경 로의존성을 지니고 있으며, 경비업법에서 정책선도자인 행정안전부(경 찰청)의 역할과 기능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결국, 경비업법의 경로의존성은 개정 입법 논의의 한계로 작용하고 정책선도자인 행정안 전부(경찰청)의 의지에 달렸다. 최근 10.29 참사로 인해 경비업법의 개 정에 대한 정책의 창이 열렸다. 그간의 경비업법 개정 과정 분석을 통 해 경로의존성과 정책선도자의 특성을 고려해 본다면, 개정의 논의가 순탄치 않음을 탐색해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협동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스마트폰 의존, 긍정적 친구관계, 자아존중감의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한국청 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 2018(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2018)의 4차 년도(2021년) 자료를 이용하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2,2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자 료는 AMOS 26.0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첫째, 고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은 자아존중감과 협동의식에 통계 적으로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긍정적 친구관계는 자아존중감 과 협동의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자아존중감 은 협동의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스마 트폰 의존과 협동의식 간의 관계와 긍정적 친구관계와 협동의식 간의 관 계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매개하였다. 그러므로 고등학생의 협동의식의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의존을 줄이고, 긍정적 친구관계를 향상 시키는 전략과 함께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는 방안이 강구될 필요가 있다.
There has been growing attention on the well-being of people with disabili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wofold: (1)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s between individuals’ socio-demographic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clothing expenditure, and (2) to examine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self-efficacy and acceptance of disability on the association between dependency on others and happiness among people with visual impairment. This study was based on secondary analysis of data from the second wave of the 6th Panel Survey of Employment for the Disabled collected by the Employment Development Institut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average monthly expenditure on clothing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self-efficacy, happiness, and acceptance of disability, while being negatively associated with dependency on others. The results also confirmed that self-efficacy mediated the association between dependency on others and happiness. A conditional direct effect of dependency on others on happiness was found, in which negative associations were significant among people with visual impairment who had low and mean levels of acceptance of disability (but not high levels). In addition, there was a significant conditional indirect effect, in which the indirect and negative effect of dependency on others on happiness via self-efficacy was significant for those with low and average levels of acceptance of disability. These findings support the importance of enhancing the independence and acceptance of disability among people with visual impairment, which ultimately contributes to their happiness.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피로회복 간의 관계에서 불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중재의 근거자료를 확보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자는 ‘제16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이용한 청소년 54,948명이다. 연구변수 간의 관계는 상관분석, 요인분석,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피로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효과와, 불안을 경유하여 피로회복에 영향을 주는 간접효과가 나타났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매개변인인 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피로회복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또한 또한 불안은 스마트폰 과의존과 피로회복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피로회복 을 향상하기 위해 불안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사회적 위축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2018년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의 응답자인 중학생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자료분석방 법은 주요변수에 대한 기술통계, 상관분석, 매개회귀분석 및 매개효과 검증(Sobel-test)을 수행했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기술통계의 평균값에서 청소년의 사회적 위축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과 자아존중감 보다 낮은 결과를 보였다. 둘째, 독립변수, 매개변수, 종속변수인 스마트폰 의존,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이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면서 사회적 위축이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연구결과를 근거로 본 연구는 청소년 의 스마트폰 사용의 순기능을 촉진시키고 청소년의 사회적 위축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복지실천 프로그램 과 정책을 제안했다.
알코올의 탈수를 위하여 에너지 다소비 공정인 증류 공정을 투과증발 막 공정으로 대체하려는 연구가 많이 진행 되어져 왔다. 대표적인 투과증발 막인 PDMS 분리막에 대한 시간의존적 분리 거동은 분리 메카니즘의 이해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50 wt% 에탄올-물 혼합용액에 대하여 50°C에서 막면적 1194 cm2인 PDMS/PSF 분리막 모듈의 시간의 존적인 투과증발 분리 거동을 고찰하였다. 총 유속과 에탄올/물 분리계수는 투과증발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서 초기에 증가하 다가 다시 감소하였다. 초기 분리성능의 증가는 건조한 PDMS 분리막에 에탄올이 용해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며, 후기 분리성능의 감소는 주입 탱크의 에탄올 농도가 시간에 따라서 감소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로부터 PDMS 분리막을 통한 에탄올의 투과는 용해-확산 메카니즘에 의해 발생된다는 것이 재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친구관계의 매개효과를 통해 살펴보 았다. 연구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2018)에 응답한 전국 259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회귀분석 및 매개영향분석 분석방법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첫째, 기술통계 분석결과 삶의 만족도의 평균값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과 친구관계보다 낮게 나타났다. 둘째, 독립변수 인 청소년 스마트폰 의존도, 매개변수인 친구관계, 종속변수인 삶의 만족도 간에 정적(+) 상관성이 나타났 고 유의한 통계값이 나왔다. 셋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고, 친구관계가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기존의 대다수 선행연구와는 달리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과 삶의 만족도가 정적(+) 영향 관계에 있다는 것은 적지 않은 함의가 있다고 본다. 즉 단순히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억제하기보다는 스마트폰이 가진 순기능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에 본 연구는, 청소년의 대인관계(친구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편의 하나로 스마트폰 사용의 순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복지 프로그램 및 정책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사이버비행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고, 이 러한 관계에서 사회적 위축과 스마트폰 의존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경로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청소년패널조사 2018(KCYPS 2018)의 제2차년도 조사 데이터 중 에서 중학교 1학년 코호트 자료 중 청소년이 모든 문항에 응답한 2,438명 중, 사이버 비행 경험이 있는 635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측정도구는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스마트폰 의존, 사이버비행 척도를 사용하였다.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사이버비행의 관 계에서 사회적 위축과 스마트폰 의존의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Hayes의 SPSS Process Macro (version 3.5.2) model 6를 사용하여 직렬매개 분 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스마트폰 의존, 사이버비행은 모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은 사이버 비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자아존중감은 사회적 위축과 스마트폰 의존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통해 사이버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청소년의 사이버비행 예방을 위해서는 청소년의 개인적 요인에 관 심을 가져, 사회적 위축과 스마트폰 의존 수준을 낮추는 데 개입하는 방안에 대해 관심 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을 위한 스마트 미디어 기반 코칭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코칭 프로그램은 문헌 조사와 전문가 자문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최종 개발되었다. 프로그램은 VR를 활용한 마음챙김 코칭,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웰니스 코칭,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을 위한 심리․라이프 코칭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코칭은 GROW 대화 모델을 기본적으로 적용하였다. 연구 대상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성인이며, 성인이 주 사용자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8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였고, 4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연구 결과 코칭 프로그램이 실험군이 대조군과 비교해 사후, 추후 검사 모두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의 하위 요인인 조절 실패와 현저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또 다른 하위 요인인 문제적 결과는 사후, 추후 검사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문제적 결과도 개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을 수정․보완하고, 대상 및 상황별 문제적 결과(심리적․신체적․사회적 영향)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위해 관련 척도를 추가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을 위한 최초의 스마트 미디어 기반 코칭 프로그램으로서 의의가 있으며 관련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