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주도적 성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그릿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23년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남 지역의 일 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주도적 성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그릿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그릿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도적 성향, 학업적 자기효능감이었으며 (F=21.12, p <.001), 변수의 설명력은 37.7%이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간 호대학생들의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의 성취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수 있 는 마음의 힘인 그릿 향상을 위해서 끈기와 열정을 향상할 수 있는 주도 적 성향과 학업을 하면서 주어진 과제를 실행해 나가는 노력과 능력인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 다.
본 연구목적은 청소년의 사회적 지지(부모자녀관계, 교사관계, 친구관 계)는 자기주도학습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확인과 자아존중감의 매개 효과를 규명하는 것이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추진한 「경북교육종 단연구」의 2023년 12월 예비조사에서의 중·고등학생 청소년 360명을 연 구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SPSS 26.0, Stata 16.0 및 Smart-PLS 3.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및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을 수행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부모자녀관계는 자아존중감 및 자기주도학습 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교사관계는 자기주도학습에 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친구관계는 자아존중감에 정적 영향을 나타내었다. 셋째, 자아존중감은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에 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 다. 넷째, 부모자녀관계는 자아존중감을 부분매개로 자기주도학습에 정적 영향을 주었고, 친구관계는 자아존중감을 완전매개로 자기주도학습에 정 적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결과는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지지 개선방안 모색, 교육정책 및 프로그램 수립의 근거 연 구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교육대학원생이 지각하는 자기주도성, 자기효능감, 경력개발역량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성이 자기효능감에, 자기주도성과 자기효능감이 경력개발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3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는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주도성(평균 4.1)과 경력개발역 량(평균 3.89)은 보통 이상의 수준이었고, 자기효능감(평균 3.66)은 보통 수준이었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자기주도성의 하위요인으로부터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고, 자기주도성의 효율적인 학습자라는 자아개념은 학업적 효능감, 사회적 효능 감, 자기조절 효능감 모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경력개발역량은 자기주도성의 학습에 대한 애정과 열정, 효율적인 학습자라는 자아개념과 자기효능감의 사회적 효능감, 자기조절 효능감으로부터 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대학원생의 자기주도성, 자기효능감, 경력개발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만학도 간호대학생의 교수-학생 상호작용, 진로몰입이 자기주도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G광역시, J도에 소재한 4개 대학교의 25세 이상 64 세 이하에 입학한 간호학과 재학생 162명이며, 자가설문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프 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및 multiple regression으로 시행되었다. 연구결 과, 자기주도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몰입, 교수-학생 상호작용, 대학진학의 동기 순이며, 변 인들은 만학도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29.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만학도 간호대 학생의 진로몰입과 교수-학생 상호작용의 수준의 향상을 통해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 램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능력, 자기주도 학습능력, 비판적 사고성향 간의 관련성을 파 악하고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도와 C도에 소재하는 2개 대학 간호대학생 226명이었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 통계, t-test, ANOVA, Pearson's 상관관계 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문 제해결능력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결과, 비판적 사고성향(β= .490, p< .001)과 자기 주도 학습능력(β= .355, p< .001)이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회귀모형의 적합도에 대한 F 통계량은 183.523(p< .001)으로 유의하였고, 설명력은 61.9%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능 력 향상을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성향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접 목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본 연구는 COVID-19로 인한 온라인 학습환경에서 간호대학생의 성장마인드셋과 그릿 및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자기주도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는 C도 소재 J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19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조화된 온라인 설문방식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성장마인드셋, 그릿 및 자기주도학습능력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로, 자기주도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회귀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들의 성장마인드셋과 그릿은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r=.266, p<.001; r=.503, p<.001),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그릿, 전공만족도, 생활수준, 대인관계, 성장마인드셋 순이었으며, 이들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을 38.1%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Adj. R2=.381, p<.001). 따라서 간호대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성장마인드셋과 그릿을 키워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시행이 있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골프전공 대학생의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학습몰입 및 자기주도학습의 관계를 조사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골프전공 대학 수업에 참여한 257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270명의 학생들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SPSS 21.0 및 AMOS 22.0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모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골프전공 대학생의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학습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골프전공 대학생들의 학습몰입은 자기주도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셋째, 골프전공 대학생의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자기주도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목포해양대학의 해사대학은 학생들에게 선박과 해양에 대한 특수성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맞춤형학과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한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학생의 핵심역량 향상과 자기주도역량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사회맞춤형학과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조사하였으며, 그 중 통계분석이 가능한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인 TALK+를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TALK+ 프로그램은 해사대학의 특수성을 반영한 인사담당자와 소통을 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프 로그램이며, 259개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Likert 척도가 평균 4점 이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으며, 만족도는 핵심역량 및 자기주도역량과 통계적으로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만족도는 핵심역량 향상 및 자기주도역량 향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 < 0.001). 본 연구를 통해 다양한 비교과 프 로그램의 개발과 동시에 무엇보다도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항공객실승무원의 전문성 연구는 주로 법적, 제도적 측면에서 ‘항공종사자’로 지정하여 전문가로서 역 할과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는 관점에서 논의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항공객실승무원의 업무 수행과 관 련하여 구체적으로 갖추어야 할 능력을 의미하는 전문성 차원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항공객실승무원의 능력 관점에서의 전문성 개념을 연구한 유문주·이동명(2020)을 바탕으로, 이러한 전문성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 또 영향을 받는 종속변수를 함께 고려하는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항공객실승무원의 전문 성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자기주도학습과 가족지원을, 또 전문성의 영향을 받는 종속변수로 경력 만족을 각각 상정하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항공객실승무원의 전문성에 자기주도학습과 가족지원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1, 2는 증 명되었다. 또, 자기주도학습과 가족지원 중 항공객실승무원의 전문성에 미치는 영향은 자기주도학습이 상 대적으로 높았다. 또 전문성은 항공객실승무원의 경력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3도 증명 되었다.
둘째,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항공객실승무원의 전문성 개발에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 이다. 지금까지 각 항공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식적, 외형적, 제도적 교육훈련은 승무원 본인의 자발적 노력인 자기주도학습 없이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이야말로 전문가가 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 하겠다.
셋째, 항공객실승무원의 전문성에는 가족지원도 중요한 영향 요소로 부각되었다. 항공객실승무원은 스 케쥴근무, 장기간의 해외 출장, 승객과의 대인관계 등으로 체력소모가 많고 피로 및 스트레스가 높은 업무 특성을 지니고 있다. 가족의 정서적 측면에서의 지원 없이는 활력을 회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 러한 가족지원상의 문제는 개인이 해결해야 하는 부분도 있으나, 항공사 입장에서도 업무스케쥴의 조정, 휴가제도의 정비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넷째, 전문성은 개인의 경력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는 항공객실승무원도 장기적인 경력을 쌓아 나가는 하나의 전문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 판단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learner-directed debriefing based on the clinical judgement model (LDCJM) on nursing students’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selfdirected learning, problem-solving ability, and debriefing experience after simulation. Method: This study used a quasi-experimental design with 38 sophomore nursing students from one university. They were divided into an experimental group (n=20) and a control group (n=18).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he Chi-square, the Mann-Whitney U-test, and the Wilcoxon signed-rank test using the WIN SPSS 22.0 program.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that had participated in the LDCJM indicated significantly higher self-directed learning (U=23.50, p<.001), problem-solving ability (U=94.50 p=.011), and debriefing experience (U=87.00, p=.006) when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The results indicate that LDCJM is an effective learning strategy to improve self-directed learning, problem-solving ability, and debriefing experience. Further study is need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various debriefing skills.
본 연구는 임파워링 리더십이 직업 몰입 및 주도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해당 관계에서 동기의 매개 효과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자기결정이론에 근거하여 임파워링 리더십과 조직 구성원들의 직업 몰입 및 주도적 행동 사이의 관계가 각각 동일시된 동기와 내적 동기에 의해 매개된다는 가설을 세웠다. 다양한 조직 및 직종에 종사하는 국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고, 300명의 설문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구조방식을 통해서 가설을 분석한 결과,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업 몰입은 정적 관계를 가지며, 해당 관계는 동일시된 동기에 의해서 부분 매개 되었다 또,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장인의 주도적 행동은 정적 관계를 가지며, 해당 관계는 내적 동기에 의해 완전 매개되어 가설이 지지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임파워링 리더십이 부하의 직업 몰입 및 주도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해당 과정에서 자기결정이론에 기초한 내적 동기와 동일시된 동기의 차별적인 영향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학문적 의의, 한계점, 그리고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study is aimed at investigating the effects of flipped learning on self-directed learning attitude in the college setting. For the aim, this study tried to see if there are meaningful changes in learners’ self-directed learning attitude over time. With the research aim in mind, an elective university class of 47 students was observed for 15 weeks. A survey questionnaire was developed from Guglielmino(1977)’s characteristics of self-directed learning attitude, and four characteristics were finally used for this study: Openness, self-directedness, responsibility, and passion for learning. The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wice in the 5th and 14th weeks, followed by in-depth interviews with 9 participants. A non-parametric test for repeated t-test, Wilcoxon matched pairs signed rank test was used for data analysis. The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s of the questionnaire indicated that there were statistically meaningful changes in all 4 characteristics of learners’ self-directed learning attitude before and after flipped learning. Second, the analysis of in-depth interviews revealed that students felt positive about their flipped learning since it provided them with great opportunities to develop and strengthen their self-directed learning attitude.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are provided.
목적 : 학습코칭이 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및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 자기주도학습이 학업성취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조별 학습 및 팀기반 학습을 6개월 이상 경험한 전남 소재 안경광학과 전공학생 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2를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량, 신뢰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학업성취는 학습코칭과 자기주도학습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학습코칭은 학업성취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β=.503, p<.001),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β=.351, p<.01). 학습코칭이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β=.325, p<.01), 남자인 경우(β=.259, p<.01), 학점이 높을수록(β =.222, p<.05) 자기주도학습 수준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기주도학습이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은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고(β=.547, p<.001),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β=.404, p<.001) 학업성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학습코칭은 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및 학업성취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전공만족도가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혁신행동의 선행요인을 직무측면과 심리측면에서 살펴보였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직무설계 측면에서 자기주도직무설계 행위와 심리적 상태요인으로 직무열의가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 았다. 테일러리즘에 기반을 둔 전통적 직무설계방식은 작업장의 물리적 효율을 극대화하였지만 작업자의 심리적 요소를 고려하지 못하였고, 이를 비판하면서, 1970년대 말, 작업자의 내재적 동기부여를 강조한 직무특성이론이 등장하였다. 하지만, 두 종류의 직무설계 방식 모두가 조직으로부터 개인으로의 탑다운 (top-down) 방식의 직무설계이어서, 최근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직무열의로 대표되는 작업자의 내재적 동 기부여 강화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에 개인이 보유한 역량을 독립적이면서도 자유롭게 자신의 직무와 적합하게 변형시켜 스스로 내재적 동기부여 되는 자기주도직무설계 행위가 주목받게 되었다. 본 연구는 작업자 스스로 자신의 역량과 여건에 적합하도록 주어진 직무를 변형시켜나가는 행위인 자 기주도직무설계 행위가 작업자의 직무열의를 높이고, 높아진 직무열의로 인해 작업자가 더욱 더 적극적 으로 혁신행동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의 실증연구를 위해, 국내 대기업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23 부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각 변인들 간의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구조모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해보면, 예상한 바와 같이 자기주도직무설계는 직무열의에 양(+)의 영향을 미치고, 직무열의는 혁신 행동에 강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열의는 자기주도직무설계와 혁신행동 간 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혁신행동에 대한 자기 주도직무설계의 직접효과가 지지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자기주도직무설계의 다양한 효과 중에서 자 기결정이론에서 강조되는 내적동기부여 효과가 현실에서 매우 크다는 것을 입증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changes in university students’ self-directed learning attitude through the implementation of self-assessment in a classroom setting. The current study adopted Guglielmino’s (1977) characteristics to investigate changes in students’ self-directed learning attitude over time: self-directedness, responsibility, creativity, and problem-solving. A class of 24 students enrolled in Current English Practice was observed for 15 weeks, where four self-assessment sessions were administered. After mid-term exam, a questionnaire was conducted to find out whether self-assessment helped students with their self-directed learning attitude. Additionally,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four students of a group regarding possible changes in self-directed learning attitude through self-assessment in the course of time.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s of the survey indicated that students felt positive changes in those four characteristics of self-directed learning attitude by the implementation of self-assessment in the classroom. Second, the analysis of in-depth interviews supported the findings of the questionnaire that self-assessment provided students with opportunities to strengthen their self-directed learning attitude. However, there is a research limitation that the impact of self-assessment cannot be singled out because of the flipped learning method in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