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고령사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대안으로 등장한 대학 기반 은퇴자 주거단지(UBRC: University-Based Retirement Community)의 국내·외 동향을 검토하고 한국형 UBRC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 이 있다. 2025년 9월 초까지 발표된 언론 보도, 국내·외 학술 연구, 정부 정책 자료 등을 바탕으로 질적 문헌분석 연구를 수행하고 주제별 범주 화, 국내·외 현황 및 사례 분석 등의 절차를 통해 UBRC의 개념, 운영 내용과 사례, 가능성과 발전 과제 등을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국내에서 UBRC는 정착 및 논의 초기 단계이며, 미국·일본 등의 해외 사례는 주 거·교육·의료·문화 기능의 통합 운영과 대학–지역 간 협력 구조 등 한국 형 모델 구성에 참고할 내용을 제공하였다. 한국형 UBRC 활성화를 위해 고령친화적 공간 조성, 평생교육·돌봄 기능의 통합 운영, 공공성 기반의 접근성 확보, 지자체–대학–민간 협력 체계 및 제도적 기반 구축 등이 요 구된다. 본 연구는 UBRC가 고령사회에서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 고 지역대학의 발전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향후 정책 및 제도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foreigners' company housing in Ul-san is a research subject that has important implications for the technology transfer process of the Korean petroleum industry. Examining the foreigners' company housing in the 1960s and 1970s is also to more closely understand the architectural response methods of companies that made efforts to lay the foundation for production in the early industrialization stage of Ul-san. This study examines the spatial composition of the housing that was planned to contain the lives of foreigners, which was different from the Korean style of residence, and attempts to clarify the construction method that was selected for this purpose. Through this, compared to the domestic housing, the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foreigners' housing in the early stages of the creation of the Ul-san industrial complex are to be more clearly understood.
목적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개인-환경 간 상호작용을 반영한 거주 적합성(Livability) 평가에 기반하여 결정 트리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결과를 활용하여 가정환경 수정 중재를 제공하고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 였다. 연구방법 : 연구참여자는 지역사회 거주 장애 노인 9명이었으며, 중재는 총 4회기(주 1회, 40분)로 구성되었다. 거주 적합 성(Livability Scale), 작업수행능력(COPM), 목표성취(GAS), 삶의 질(WHOQOL-BREF)은 사전, 사후, 추적의 세 시점 에서 평가되었으며, 추적 평가는 중재 종료 3개월 후에 실시되었다. 중재는 Livability Scale을 활용하여 결정 트리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Random Forest)을 활용한 변수 중요도(feature importance)로 거주 부적합 항목을 식별하여 중재의 우선순위로 활용하였다. 분석은 세 시점에서 반복측정된 자료를 SPSS 26.0을 사용하여 Friedman 검정 및 Bonferroni 사후 비교를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분석 결과, 거주 적합성의 환경, 작업, 수행 영역과 작업수행능력, 목표성취도, 삶의 질의 하위 영역에서 통계적으 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다. COPM 만족도는 모든 시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여 중재 효과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결론 : 가정환경 수정에서 개인–환경 상호작용을 반영한 정량적 평가와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모형을 활용하여 중재의 실 효성을 높일 수 있는 실증적 근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애 노인을 포함한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 중재 및 정책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Recently, among the newly developed cities, there has been a development of new towns around existing chemical manufacturing plants. Accordingly, the aim was to understand the impact of factory noise on the residential areas of the newly developed city. To this end, noise from the factories was measured in accordance with the noise measurement methods recommended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in order to assess the reality of factory noise sources. Additionally, to understand the impact of factory noise on nearby residential areas, noise maps were created and the noise reduction effects were investigat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appropriate low-noise measures to address noise complaints around factories.
본 연구는 주거환경과 행복의 관계를 살펴보고, 주거환경과 행복의 영향 관계에서 가구소득의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국회미래연구원의 ‘2023년 한국행복조사(3차 조사)’에 응답한 전국 일반 국민 15세 이상 16,305명을 대상으로 SPSS 25.0과 Process Macro 4.1를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주거환경에 대한 긍정적 인식 수준이 높을수록 행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구소득 이 높을수록 행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거환경과 행복의 관 계에서 가구소득이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행복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가구소득을 증대 또는 안정을 위한 공공정책의 방향성과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In densely populated urban areas, reinforced concrete residential buildings with an open first floor and closed upper floors are preferred to meet user demands, resulting in significant vertical stiffness irregularities. These vertical stiffness irregularities promote the development of a soft-story mechanism, leading to concentrated damage on the first floor during seismic events. To mitigate seismic damage caused by the soft-story mechanism, stiffness-based retrofit strategies are favored, and it is crucial to determine an economically optimal level of retrofitting. This study aims to establish optimal seismic retrofit strategies by evaluating the seismic losses of buildings before and after stiffness-based retrofitting. An equivalent single-degree-of-freedom model is established to describe the seismic response of a multi-degree-of-freedom model, allowing for seismic demand analysis. By convolving the seismic loss function with the hazard curve, the annual expected loss (EAL) of the building is calculated to assess the economic losses. The results show that stiffness-based retrofitting increases first-story lateral stiffness by 20-40%, enhancing structural seismic performance, but also results in a rise in EAL compared to the as-built state, indicating lower cost-effectiveness from an economic perspective. The research concludes that retrofit options that increase first-story lateral stiffness by at least 60% are more appropriate for reducing financial losses.
지진발생 시, 건물은 작게는 손상에서 크게는 붕괴까지 이어지므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지진의 위험성에 대비하여 건물의 내진성능평가가 필요하다. 현재 내진성능평가 기법의 경우 개별 건물을 대상으로 하기에 많은 시간이 투자되어야 한다. 따라서, 지역규모의 건물들을 대상으로 하는 내진성능평가 기법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RC 주거형 건물의 내진 성능을 평가하고 보강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비선형 Shear Spring을 가진 단자유도모델을 구축하였다. 구조물의 비선형 응답을 모사 하기 위한 비선형 Shear Spring은 T-SR-μ를 매개변수로 정의된다. 해당모델에 100개의 PEER 지진을 적용하여, 최대층간변위비 응답 으로 건물의 내진성능을 평가하였다. 제안기법의 적용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상세모델과 비교하였을 때, 두 모델 모두 건물의 내진성 능을 같은 수준으로 판단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제안된 방식이 실제 건물의 내진성능을 예측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This study provides a micro-level analysis of the changes in Cheongnyong-dong, aiming to identify the interactions between function and form within the historical flow of urban architecture. Focus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urban architecture in Cheongnyong-dong, this research particularly examines the transformations in layout and façade from the 1970s to the 1990s. By analyzing materials and windows of both the front and rear façades, as well as the differences between the first and upper floors, the study sheds light on the evolving patterns of urban architecture. From the 1970s to the 1990s, residential buildings accelerated changes in urban architecture by reinforcing unity in materials and creating more volumetric façades. In contrast, neighborhood facilities and mixed-use buildings displayed a clearer distinction between commercial and residential functions, with pronounced differences in material usage between the first and upper floors, as well as between the front and rear façades. This implies that while residential buildings change based on plots, commercial and mixed-use buildings transform according to their functions, resulting in varying speeds of physical change.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와 관련하여 주요하게 다 루어지는 정주의식의 결정요인을 실증함에 있다. 특히 전기·후기노인이라 는 연령별 특성을 중심으로 두 집단 간 정주의식 결정요인 중 주거환경 만족의 하위요인별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조사 대상은 울산광역시 5개 구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중 총 503명을 조사하였다. 5개 구군에 고른 표집과 전기 및 후기노인으로 구 분하여 조사하기 위해 구·군별, 연령대별 할당표집을 적용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기노인의 정주의식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판 별된 주거환경만족 하위요인 중 주택, 치안·교통안전, 이웃 간 교류, 지 역환경 전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둘째, 후기노인의 정주의식 결정 요인으로는 통제변수에서 지역변인이, 주거환경만족에서 치안·교통안전, 이웃 간 교류가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마지막으로 노인의 정주의식 결정 요인은 지역, 주거환경만족의 하위요인에서 주택, 치안·교통안전, 이웃 간 교류, 지역환경 전반이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특히 이웃 간 교류는 모 든 모형에서 정주의식을 가장 크게 설명하는 변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정주의식 함양을 위한 공동체 정신 패러다 임의 정책 입안, 전기와 후기노인 차이에 대한 고려, 주거정책 개선을 위 한 케어안심주택의 추가 도입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1970년대 서울의 도시 개발로 인한 주거 문제를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1978)과 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1977)를 통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들 두 작품은 각각 철거민이 하층 노동자가 되어 자본가에게 노동 착취를 당하는 사례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한 소시민이 불합리한 주거 정책으로 인해 하층민으로 전락하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도시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무허가 주택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법을 앞세운 행정 당국의 폭력적 행태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거주민의 인권에 대한 존중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은 문제라 할 수 있다. 한편 도시 기반 시설이 미비한 상태에서 졸속으로 추진한 대규모 주거 단지의 문제는 시민들의 폭동을 유발하였다는 점에서 행정당국의 미숙함이 드러난다. 철거민과 내집 마련에 실패한 소시민은 하층 노동자가 되어 자본주의 체제의 탐욕 앞에서 착취당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렇지만 이들이 현실의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투쟁을 전개할 때 이들을 응원하고 이들과 연대하고자 하는 중간세력이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 1970년대의 자본가들이 군사독재 세력에 협력하여 이권을 얻고 부를 축적하는 것과 달리 노동자 및 하층 세력과 연대하는 중간 세력들이 독립운동가의 후예라는 점에서 자본가의 자본 축적이 일제강점기부터 민족을 배신한 결과임을 암시하면서 노동자와의 연대에 정당성을 획득하고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1970년대의 도시 확장과 도시 개발은 산업화와 더불어 진행되었고 비민주적이고 폭력적 과정을 보여주었으며 삶의 터전에서 밀려난 소시민들은 하층 노동자로 전락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1인 가구구성원과 다인 가구구성원 간에 주거환경 만족도 차이를 규명하고, 반려동물이 1인 가구구성원의 주거환경 만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22년 서울서베이 가구주조사’ 원시 데이터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SPSS 21.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T- 검정,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주거환경 만족도는 1인 가구구성원 보 다 다인 가구구성원이 더 높았다. 둘째, 1인 가구구성원의 경우 반려동물을 소유할수록 주거환경 만족도가 증가하였다. 셋째, 1인 가구구성원의 경우 반려동물(개, 고양이 제외) 수가 증가할수록 주거환경 만족도가 감소하였다.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1인 가구구성원의 주거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써 개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소유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chiefly aims to clarify important items to establish design guidelines for the habitability of temporary housing. Though prevention of occurring disasters would be the best way, readiness for the protection of suffering psychological damage is essential to construct emergency shelters and temporary housing. Temporary housings until now have raised second psychological injury, due to the lack of community spaces between victims by the disasters. It is meaningful to make fundamental data for establishing design guidelines for the habitability of temporary housing through the advanced countries for the disaster protection.
본 논문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건강상태 및 주거상태와 우울, 행복감 간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했다. 2021년 한국복지패널조사(16차) 응답자인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자료분석방법은 주요 변수에 대한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 상관분석, 경로모형 분석을 수행했다. 연구 결과, 첫째, 노인의 행복감은 다른 연령집단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임이 확인되었다. 둘째, 객관적 건강상태는 주관적 건강상태 에 영향을 미치고, 주관적 건강상태는 우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면서 건강만족감을 통해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만족감은 행복감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면서 우울을 통해 간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셋째, 주거상태는 우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면서 주거만족감을 통해 간접적 영향을 미치 고 있었고, 주거만족감은 우울과 행복감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우울감 감소 및 행복감 증진을 위해 건강 및 주거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과 실천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