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와 관련하여 주요하게 다 루어지는 정주의식의 결정요인을 실증함에 있다. 특히 전기·후기노인이라 는 연령별 특성을 중심으로 두 집단 간 정주의식 결정요인 중 주거환경 만족의 하위요인별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조사 대상은 울산광역시 5개 구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중 총 503명을 조사하였다. 5개 구군에 고른 표집과 전기 및 후기노인으로 구 분하여 조사하기 위해 구·군별, 연령대별 할당표집을 적용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기노인의 정주의식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판 별된 주거환경만족 하위요인 중 주택, 치안·교통안전, 이웃 간 교류, 지 역환경 전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둘째, 후기노인의 정주의식 결정 요인으로는 통제변수에서 지역변인이, 주거환경만족에서 치안·교통안전, 이웃 간 교류가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마지막으로 노인의 정주의식 결정 요인은 지역, 주거환경만족의 하위요인에서 주택, 치안·교통안전, 이웃 간 교류, 지역환경 전반이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특히 이웃 간 교류는 모 든 모형에서 정주의식을 가장 크게 설명하는 변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정주의식 함양을 위한 공동체 정신 패러다 임의 정책 입안, 전기와 후기노인 차이에 대한 고려, 주거정책 개선을 위 한 케어안심주택의 추가 도입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1970년대 서울의 도시 개발로 인한 주거 문제를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1978)과 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1977)를 통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들 두 작품은 각각 철거민이 하층 노동자가 되어 자본가에게 노동 착취를 당하는 사례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한 소시민이 불합리한 주거 정책으로 인해 하층민으로 전락하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도시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무허가 주택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법을 앞세운 행정 당국의 폭력적 행태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거주민의 인권에 대한 존중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은 문제라 할 수 있다. 한편 도시 기반 시설이 미비한 상태에서 졸속으로 추진한 대규모 주거 단지의 문제는 시민들의 폭동을 유발하였다는 점에서 행정당국의 미숙함이 드러난다. 철거민과 내집 마련에 실패한 소시민은 하층 노동자가 되어 자본주의 체제의 탐욕 앞에서 착취당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렇지만 이들이 현실의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투쟁을 전개할 때 이들을 응원하고 이들과 연대하고자 하는 중간세력이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 1970년대의 자본가들이 군사독재 세력에 협력하여 이권을 얻고 부를 축적하는 것과 달리 노동자 및 하층 세력과 연대하는 중간 세력들이 독립운동가의 후예라는 점에서 자본가의 자본 축적이 일제강점기부터 민족을 배신한 결과임을 암시하면서 노동자와의 연대에 정당성을 획득하고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1970년대의 도시 확장과 도시 개발은 산업화와 더불어 진행되었고 비민주적이고 폭력적 과정을 보여주었으며 삶의 터전에서 밀려난 소시민들은 하층 노동자로 전락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1인 가구구성원과 다인 가구구성원 간에 주거환경 만족도 차이를 규명하고, 반려동물이 1인 가구구성원의 주거환경 만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22년 서울서베이 가구주조사’ 원시 데이터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SPSS 21.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T- 검정,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주거환경 만족도는 1인 가구구성원 보 다 다인 가구구성원이 더 높았다. 둘째, 1인 가구구성원의 경우 반려동물을 소유할수록 주거환경 만족도가 증가하였다. 셋째, 1인 가구구성원의 경우 반려동물(개, 고양이 제외) 수가 증가할수록 주거환경 만족도가 감소하였다.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1인 가구구성원의 주거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써 개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소유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chiefly aims to clarify important items to establish design guidelines for the habitability of temporary housing. Though prevention of occurring disasters would be the best way, readiness for the protection of suffering psychological damage is essential to construct emergency shelters and temporary housing. Temporary housings until now have raised second psychological injury, due to the lack of community spaces between victims by the disasters. It is meaningful to make fundamental data for establishing design guidelines for the habitability of temporary housing through the advanced countries for the disaster protection.
본 논문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건강상태 및 주거상태와 우울, 행복감 간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했다. 2021년 한국복지패널조사(16차) 응답자인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자료분석방법은 주요 변수에 대한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 상관분석, 경로모형 분석을 수행했다. 연구 결과, 첫째, 노인의 행복감은 다른 연령집단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임이 확인되었다. 둘째, 객관적 건강상태는 주관적 건강상태 에 영향을 미치고, 주관적 건강상태는 우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면서 건강만족감을 통해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만족감은 행복감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면서 우울을 통해 간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셋째, 주거상태는 우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면서 주거만족감을 통해 간접적 영향을 미치 고 있었고, 주거만족감은 우울과 행복감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우울감 감소 및 행복감 증진을 위해 건강 및 주거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과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인구와 경제가 집중되고, 문화와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서울시는 이면에 공간 불평등으로 인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 연구는 서울시의 공간 불평등을 규명하기 위한 첫 단계로 상류층과 빈곤층의 주거지 분화를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주거지 분화를 규명하기 위해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실거래가・공동주택가격・개인 소득 자료가 활용되었으며, 분석 방법으로 커널밀도추정을 이용한 핫스팟 분석이 수행되었다. 분석 결과 상류층 주거지와 빈곤층 주거지는 계층 간 분리와 계층 내 집중이라는 공간적 분포 패턴이 확인되었다. 상류층 주거지는 강남구를 위시한 소위 강남3구에, 빈곤층 주거지는 도시 외곽에 집중되어 있었다. 주거지 분화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분야의 불평등에 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이 연구가 주거지별 격차와 공간 불평등을 다루는 연구의 초석이 되길 기대해 본다.
본 연구는 경기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삶의 질에 영향 을 미치는 일자리, 주거 관련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일자리 관련으로는 직장 만족도가, 주거 관련으로는 주거비에 대한 주관적 부담 수준이 종속변수와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보통 직장 만 족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았고, 주거비 부담 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지 않았다. 정규직 여부나, 근무 기간 등도 부분적으로 종속변수 와 관계가 있었는데, 특히 근무 기간이 길수록 삶의 질이 높지 않았다. 주거 관련해서는 주거 형태, 점유 형태, 주거지 크기 등은 예상만큼 통계 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도 남부와 북부, 성별 차 이에 따라서는 몇몇 변수에 대해서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분석을 통해 청년 1인 가구의 복지 수요가 어느 분야에 많은지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기준 의사결정분석모델을 사용하여 우리나라 전체 풍력에너지의 잠재량을 연산하였다. 이 모델은 육상과 해상의 풍력터빈 2 MW과 3 MW를 기준설비에 대해 용량밀도 및 이용률을 연산하여 이론적, 기술적 잠재량을 산정한 후 환경규제 및 시장지원정책에 따른 환경성과 경제성과 고려하여 시장잠재량을 산정되는데 풍력 자원, 기술, 그리고 입지환경의 영향단계별 설 비용량 및 발전량을 산정하도록 구성된 잠재량은 최종 의사결정 시나리오를 분석하여 정책적 현안을 고려할 수 있도록 확대 구축하 였다. 의사결정 시나리오의 정책적 현안은 도로 및 주거밀집지역으로 부터의 이격거리를 시나리오로 포함하였다. 전문가 협의에 의 해 도출된 2016년 신재생에너지백서 기준의 풍력잠재량의 발전량 110 TWh/년과 설비용량 39 GW는 도로나 주거건물로부터의 이격 거리에 따라 –33% ~ 8%까지 변화가 있었다. 풍력에너지 보급은 도로와 이격거리 강도에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잠재량 변화에 대 한 본 연구 결과는 정부의 보급목표 수립과 적정성을 검토하는데 중요하게 활용될 것이다.
A two-hour fire-resistance PC hollow slab for residential use was developed to secure structural and fire-resistance performance and to be applied to the general building and apartment housing markets. Compared to the existing hollow slab, in order to secure the same or better structural performance and economic feasibility by reducing the quantity, it was attempted to secure the fire resistance performance by reducing the concrete filling rate in the cross section and adjusting the thickness of the upper and lower flanges by optimizing the hollow shape in the cross section of the slab. For structural performance evaluation, experiments were performed on PC hollow slabs by varying the member thickness and the presence or absence of overlaid concrete, and all of the experimental results showed that the design strength was sufficiently exhibited and that stability during construction was possible. The developed synthetic PC hollow slab has secured fire resistance and residential performance so that it can be applied to all buildings, and it is intended to be immediately applied to the field.
완공된 건물과 달리 시공 중인 건물은 설계단계와 다른 하중 작용 및 콘크리트 강도 미발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설계단계에서 검 토한 하중을 초과하는 하중이 작용하여 건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 또한 시공 중인 건물에 지진이 발생할 경우 더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전형적인 다양한 규모의 5층, 15층, 25층, 60층 예제모델을 작성하고 골조완성도에 따 른 시공단계 모델을 통해 시공 중인 건물의 지진하중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시공 중인 건물의 시공기간은 완공단계 이후의 사용기간 에 비해 매우 짧으므로 설계단계와 동등한 수준의 지진을 적용하는 것은 과도한 하중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시공단계 모델에 재현주 기 50~2,400년의 지진을 적용하여 지진하중을 검토하고 부재단면성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설계단계를 초과하는 하중의 여부 및 구조적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수준의 지진재현주기를 검토할 수 있었다. 또한 각 예제모델의 시공기간을 가정하여 시공기간에 따른 지진재현주기를 선정하고 선정한 재현주기의 설계 적절성을 확인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가 참여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중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일상생활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여 향후 가정환경수정 중재에 있어 필요한 요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필요도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이차자료 분석연구이다. 대상자는 2020년 상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중복으로 신청했던 16,388명이며, 이 중 가정환경수정 이용한 1,075명 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일상생활활동과 주거환경,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기능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주거환경,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기능이 일상생활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개선이 필요 한 주거환경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 및 그래프를 활용하였다.
결과 :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일상생활활동은 조명, 계단, 문턱, 온수,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기능이 좋을수록 일상생활 활동의 독립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대상자의 고령, 여자보다는 남자일 때, 높은 사회보장수급권, 열악한 바닥 과 벽지, 이동이 불편한 계단과 문턱, 낮은 주관적 건강상태와 인지기능이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가정환경수정 대상자의 가정환경 개선 욕구에서는 안전 손잡이, 욕조, 바닥과 벽지 순으로 조사되었다.
결론 : 노인의 맞춤형 가정환경수정을 위해서는 신체적 기능과 인지적 기능을 고려하여 바닥과 벽지, 계단, 문턱 등 환경 적 측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작업치료사가 적절하게 배치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경기도 베이비붐세대와 에코세대의 세대별 주거만족도 영향요인을 분석함으로써, 경기도 세 대별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서 ‘2020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이분형 로짓분석을 적용한 실증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베이비붐세대(고령 세대)가 에코세대(청년세대)보다 주거만족도가 높았으며, 베이비붐세대의 경우 경기북부지역보다 경기남부 지역에서 주거만족도(공간적 분포)가 높았다. 청년세대인 에코세대는 전·월세에 거주하는 경우 주거만족도 가 베이비붐세대보다 높았고, 고령세대인 베이비붐세대는 1인가구일수록 주거만족도가 높았다. 이런 결과 를 봤을 때, 베이비붐세대와 에코세대의 세대별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베이비붐세대의 경우 1인가구(소형주택) 중심의 주택공급 전략이 필요하다. 둘째, 베이비붐세대의 주거안정 을 위해서는 주택공급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셋째, 에코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임대주택 중심의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 넷째, 에코세대를 타깃으로 한 주거비지원과 금융지원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에코세대 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별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세대별 주택정책 수립을 통해 경기도민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국리형 주거지의 이용 및 폐기과정은 청동기시대의 흥미로운 연구 과제 중 하나이며, 특히 내부 흑색토층의 존재는 많은 관심을 끌어왔다. 송국리 유적 제24차와 25차 발굴조사에서 내부 흑색토층 이 확인된 주거지(98호, 100호, 107호)를 대상으로 환경고고학적 연구(토양 미세형태분석 및 규소체 분석)를 수행하였다. 토양 미세형태분석 결과, 내부 흑색토층은 탄화물이 집적된 층으로 보이며 탄화 가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일어났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마도 지붕이나 벽체를 비롯한 상부 구조물 이 탄화되어 집적된 층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100호 주거지의 규소체분석 결과, 중간 흑색토층 및 상부 퇴적토에서 벼와 조의 규소체가 다량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사초과 식물의 규소체와 해면동물 골편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저지대(예, 수전) 토양을 벽체 등의 건축재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한, 내부 흑색토층이 보이는 주거지와 수혈유구는 연접한 경우가 많아, 화재에 의한 탄화물이 주거지 와 인근 수혈 내부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종합하여 보면 일부 주거지는 사용이 중지된 이후, 기둥과 같은 주요 건축재를 해체하여 반출한 다음 재활용이 어려운 나머지 잔존 구조물을 소각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탄화물이 집적되어 수혈 중간부에 흑색토층을 생성했던 것으로 추정된 다. 본 연구에서는 토양 미세형태분석과 규소체분석이 상호보완적으로 함께 수행되어 해석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다.
시공 중인 건물은 시공이 완료된 건물과는 다르게 콘크리트의 강도발현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에 더 취약한 모습을 가질 수 있다. 현재 국내 기준은 건축물의 내진등급별 최소성능 목표를 제시하고 있지만, 설계를 위한 지진하중은 재현주기 2,400년의 지진위험도를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건물의 시공기간은 건물의 사용기간보다 훨씬 짧기 때문에 재현주기 2,400 년의 지진을 시공 중인 건물에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다. 따라서 이 연구는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철근콘크리트 건물의 시공 중 지진하 중을 분석하기 위해 5층, 15층, 25층, 60층 건물의 시공단계모델을 작성하고 재현주기에 따라 저감한 지진하중을 적용하여 구조적 안 정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시공기간에 따라 선정한 재현주기의 지진을 적용할 때 구조적 안정성을 확인하였으며, 건물의 규모의 따 라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진재현주기를 확인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낙상과 관련된 노인의 일반적 특성 및 건강 관련 특성과 주거환경 사이의 관련성을 확인 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20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낙상과 일반적 및 건강 관련 특성, 주거환경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변수의 결측치를 제외한 9,411명의 자료 를 활용하였다. 노인의 낙상 여부에 따른 일반적 및 주거환경, 건강 관련 변수들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지난 1년간 낙상을 경험한 노인은 585명(6.2%), 낙상을 경험하지 않은 노인 8,826명(93.8%)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자의 연령은 65~74세가 6,069명(64.49%)으로 여성이 59.78%에 해당하였다. 낙 상과 가장 큰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 주택 종류 중 기타 3.91배(95% CI: 1.85, 8.27)로 나타났으며 배 우자가 없을 때 2.30배(95% CI: 1.37, 3.85), 일한 경험은 있으나 현재 일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2.13배(95% CI: 1.49, 3.0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노인의 낙상 위험과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상자 분류 및 선정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