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기업의 일터 환경을 급속도로 바꾼 지난 시간동안 HRD 담당자들은 조직의 지속가능한 학 습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 증강현실, 머신러닝 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조 직 내 일하는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써오고 있다. 하지 만 코로나19로 인한 변화가 단순히 개인의 역량 개발을 하는 차원을 넘어서 조직 전반을 개발하는 차원으로 확대되었기 때문에 HRD 담당자들은 코로나19 이전의 조직과 구성원을 바라보는 인식을 벗어나 조직 문화적 관점에서 현재의 변화를 인식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기 업 내 HRD 담당자들이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그들이 소속된 조직의 조직문화를 바라보는 인식이 어떻 게 변화하고 있고, 그 인식의 변화에서 느끼는 의미는 무엇인지를 탐구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연구 참여자가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구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인사이트를 탐구 하는 내러티브 연구 방법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목적 표집 방식으로 8인의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였으며 비구조화된 심층 면담, 참여관찰, 문헌 연구 분석 등을 활용하여 조금 더 자세하고 구체적인 의미를 해석 하였다. 이에 대한 연구는 향후 조직문화를 바라보는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HRD 담당자들이 수행해야 할 다양한 역할과, 그들이 지향하고 만들어가고자 하는 조직문화 유형이 어떻게 바뀌어 가고 있는지 탐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rapid spread of novel infectious diseases, driven by globalization and transportation, has caused significant global damage. This study aimed to deeply explore the meaning of nursing experiences from nurses who performed holistic care for COVID-19 patients. Methods: Nurses from a tertiary hospital's COVID-19 isolation ward from January 1 to March 31, 2021, were included. Data were collected through 1:1 in-depth interviews with 17 nurses who understood the research purpose and agreed to participate. The transcribed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using thematic analysis. Results: Five themes and 13 sub-themes were derived from 47 codes. The five themes included 'The beginning of new nursing,' 'New nursing while wearing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End-of-life care for patients,' 'Fruitfulness of nursing for COVID-19 patients,' and 'Demands for better nursing.' Conclusion: Nurses provided holistic and high-complexity nursing care to COVID-19 patients, experienced personal growth, and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colleagues. The unique context of 'isolation' for COVID-19 patients has resulted in profound end-of-life care experiences for nurses, highlighting the demand for support programs to address this issue. Furthermore, it shows the necessity for staffing support tailored to patient care.
하수기반역학을 이용한 코로나19 감시 결과, 연구기간 (2022년 8월-2023년 8월)동안 울산지역 4곳 하수처리장의 전체 174건 모든 시료에서 코로나바이러스-19가 검출되었 다. 확진자 수와 하수 내 코로나바이러스 농도와의 상관 분석 결과, 높은 상관성이 나타났으며 특히 하수감시가 임 상감시보다 2-3주 앞서 농도가 증가함으로써 조기 인지의 가능성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 변이 분석 결과 역 시 유행 시기별 우세종화된 변이와 비교적 유사하여 변이 예측도 가능하였다. 하수감시가 전국적, 전세계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많은 연구가 국가적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 다. 이에 따라, 하수 분석방법 및 분석기기 발전 등의 지 속적 연구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또한 코로나19를 통해 감 염병의 선제적 모니터링 및 유행 예측의 가능성을 확인하 였으므로 다양한 병원체 및 식품·의약품 등에 확대 적용 이 진행 중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감염병 검출분야에서 더 나아가 하수 내 식품 성분, 활성물질 및 미생물 등의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의 식품안전 및 전반적인 위생환경 감시를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COVID-19 중∙후 과정에서 나타난 중국 4세 유아의 신체 발달, 정서발달의 실태 현황을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정책적 제안을 하 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동영시와 빈저우시에 거주하는 중국 4세 유아의 학부모 1,040명을 통해 설문지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설문지는 SPSS 25.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국가및 지역사회의 유아교육 정 책 입안자, 유아교육 기관의 교직원, 학부모 등 유아 발달에 관한 정책 방안 및 실제적인 지침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한 다. 또한 유아의 신체발달, 정서발달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경험한 대학생의 호흡기감염 예방 이행 수준과 영향요인을 파악하 고자 시행하였다.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를 시행하였으며, 이 중 성실히 응답한 199명의 자료를 SPSS 18.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량, t-test, ANOVA,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호흡기감염 예방 이행 수준은 48점 만점 중 평균 32.95±6.05점이었다. 호흡기감염 예방 이행 수준에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과 호흡기감염 관련 특성은 학과(t=-2.59, p=.010), 호흡기감염 예방 교육(t=1.99, p=.048), 금년 독감예방접종(t=-2.10, p=.037), 금년 코로나19 예방접종(t=3.56, p<.001), 외출 시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서 마스크 착용(t=4.96, p<.001)이었다. 호흡기감염 예방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학과(β=0.31, p<.001), 금년 독감예방접 종(β=-0.15, p=.046), 외출 시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서 마스크 착용(β=-0.31, p<.001)이 다중회귀분석 에서 유의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종식된 이후에도 호흡기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호흡기감염 예방행위 이행 증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호흡기감염 예 방 프로그램 개발 시 본 연구에서 확인된 요인들을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코로나 19시기 간호대학생의 대면 비대면 학생상담 경험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 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경기도 소재 S 여자대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데 이터를 수집하였다. 기록된 모든 자료는 귀납적 내용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상담의 촉진’ 요인, ‘상담의 비촉진 요인’ 2개의 주제, 4개의 범주, 8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다. 첫 번째 주제의 범주는 ‘새로운 상담 방법의 적응’, ‘MZ 세대로서의 편리성 추구’, 두 번째 주제의 범주는 ‘상담에 대한 거부감’, ‘상호관계에 대한 갈망과 괴리’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간호대학생들을 위해서 학생상담이 필수적이 며, 가장 적합하고 유용한 상담법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본 연구는 성별, 전공에 따 른 연구 참여들 간의 대면 비대면 상담에 대한 비교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근거자료를 제공하 다. 더 나아가 간호대학생을 위한 학생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장애인의 우울 진입에 영향을 미 치는 요인에 대하여 시기별 차이를 살펴보고 향후 감염병 확산 시 장애 인의 우울진입(정상상태에서 우울진단으로 이동)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조사 15~17차 자료를 결 합하여 생존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1년 후까지(2020년 기준 2021 년까지)는 여자가 남자보다, 대구·경북, 대전·충남, 강원·충북에 살고 있 는 경우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보다, 사회적지지를 적게 받을수록, 사회적친분관계만족도가 낮을수록 우울진입 가능성이 높았다. 한편 2년 후까지(2020년 기준 2022년까지)는 여자가 남자보다, 강원·충북에 살고 있는 경우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보다,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사 회적친분관계만족도가 낮을수록, 미취업자가 취업자보다 우울진입 가능 성이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감염병 확산 시 장애인의 우울진입을 예방 하기 위해서는 기간에 따라 차별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적용할 필요성 등 이 있음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dietary changes among adults living alone during the COVID-19 pandemic in the Republic of Korea.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to examine dietary changes before (in 2019) and during (in 2021) the pandemic. The data from 337 adults living alone who responded to the survey were used for analysis. The proportion of the respondents reporting frequent food consumption at convenience stores (≥3 times/week) increased during the pandemic (p=0.024), and the proportion of those frequently eating ready-to-eat and ready-to-cook food (≥3 times/week) was more than doubled (p<0.001). Additionally, the proportion of those frequently consuming delivered food (≥3 times/week) increased by 2.5 times (p<0.001). In conclusion, the dietary habits of adults living alone changed significantly during the COVID-19 pandemic, which may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ir health. Therefore, the development of customized nutrition management programs to improve the dietary habits of adults living alone during emergencies like a pandemic is deemed necessary. This study can serve as a foundation for understanding the dietary changes of adults living alone in prolonged crisis.
본 연구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19년 12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이 이루어진 2023년 8월까지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한국일보, 연합뉴스 등 국내 6개 주요 언론에서 보도된 중국 관련 뉴스 보도를 연구대상으로 삼아 텍스 트 마이닝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키워드, 키워드 결합분석 및 이슈 분석, 감정 어 휘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주요 언론이 중국과 관련하여 중점적으 로 보도한 이슈와 그에 나타난 한국 언론의 관점에 대해 살펴본다.
본 연구는 2020년 이후 한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살피고자 중국 내 한류에 대 한 인식과 한국 내 한류 인식을 파악하여 양국의 현황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다. 이를 위해 텍스톰(TEXTOM)을 활용하여 2020년∼2023년 동안의 주요 포털사이 트 및 SNS에서 ‘한류’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단어빈도분석, 감성분석, 네 트워크 시각화, 구조적 등위성 분석을 수행하여 유의한 정보를 추출하였다. 연구결과 팬데믹 이후 양국의 영상콘텐츠에 대한 높아진 관심은 공통적인 현상이었으나, 한류 에 대한 긍‧부정 감성, 담론에 있어서는 새롭고 유의미한 차이점이 도출되어 이를 기반으로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가 신(新)한류 시기에 K-콘텐 츠의 한·중 인식파악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
목적 : 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근무환경이 작업치료사의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 하여 설문 조사하였다. 감염병 유행이나 재난 상황에서 작업치료사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효과 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중 대면으로 작업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설문조 사 하였다. 독립변수는 작업치료사의 일반적 특성 11문항, 근무환경 11문항이고 종속변수는 직무 스트 레스 24문항으로 총 46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온라인 설문지 링크 공유를 통해 조사하였다. 2022년 9월부터 3개월동안 온라인 설문지가 수집되었으며, 최종 216부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를 실시하고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상관성이 확인된 변수를 대상으로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여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영향 요인을 확인하였다. 결과 : 상관분석 결과에서 근무기관, 치료대상자, 근골격계 통증의 증가, 부서 내 의사소통의 어려움, 다른 부서와 협업의 어려움, 보호구 장비사용의 어려움, 보호장비 지급 불충분, 감염위험에 대한 부담의 증가 가 유의한 상관 요인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 분석에서 보호장비 지급 불충분과 감염위험에 대한 부담의 증가가 팬데믹 상황에서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영향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연구수행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개인 보호장비 지급이 부족하고, 감염위험에 대한 부담이 증가되는 것이 작업치료사의 직무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는 환자를 대면하는 작업치료사에게 개인 보호장비를 충분히 지급하여 감염위험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discourse on vaccination from a critical perspective by considering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news on web portals to be practical arguments advocating for certain action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analyzed the argument patterns of the discourse on vaccination with the keyword COVID-19 vaccine side effects and examined discourse characteristics highlighted by media reports to evaluate their meaning. Contrasting patterns were observed between pro- and anti-vaccine arguments, which consisted of the necessity of vaccination and medical evidence and which focused on personal choice and vaccine side effects, respectively. The characteristics of the political discourse were observed in the contest between these arguments. Rhetorical phrases, which are often used in the political discourse, represented the misleading arguments that lacked evidential accuracy and argumentative validity by maximizing fear, instead of alleviating fear about a health crisis with scientific information and discussion. As fake news trending on social media was introduced to online news portals, which are regarded as public discourse platforms, and undermined trust in the public discourse, it served as an opportunity to politicize the discourse on vaccination.
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위험지각이 대학생들의 화장품구매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설문을 통한 실증분석을 시행하였다.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통하여 요인을 추출하 고 피어슨의 상관관계 분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과 다중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여 요인별 상관관계와 변수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설문지 320부를 표본으로 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높을수록 감염의 두려움, 생활의 변화, 경제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시적 구매, 상표 습관적 구매, 합리적 구매 성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의 변화가 많을수록 경제적 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으며, 상표 습관 적 구매, 합리적 구매 행동이 높아졌다. 감염의 두려움은 상표 습관적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고, 감염의 두려움과 생활의 변화는 합리적 구매 행동에 영향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household economic changes by COVID-19 and dietary habits in Korean adolescents. The study analyzed data from the 17th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in 2021. A total of 54,848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28,401 males and 26,447 females, participated in this study. COVID-19 lead to deterioration of household economy in the lower level of household economic status (p<0.001). The deterioration of household economic status by COVID-19 was associated with dietary habits such as lower breakfast intake, and higher fast food, soda drinks, and sweet drinks consumption (p<0.001).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deterioration of household economic status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frequency of breakfast intake (OR: 0.73, 95% CI: 0.67~0.80). The deterioration of household economic status by COVID-19 was also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increased frequency of fast food (OR: 1.28, 95% CI: 1.16~1.41), soda drinks (OR: 1.42, 95% CI: 1.30~1.56) and sweet drinks (OR: 1.35, 95% CI: 1.24~1.46) consumption (p<0.001). In conclusion, it was confirmed that the change in household economy caused by COVID-19 was associated with dietary habits in adolescents. As the household economy deteriorated, there was an increase in undesirable dietary habits including skipping breakfast and fast food consumption.
본 연구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스트레스가 월경전증후군에 미치는 영향과 우울과 월경 전증후군 대처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S시에 소재한 C대학에 재 학 중인 여대생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11일에서 11월 30일까지 20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총 161부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연구결과 코로나19 스트레스는 월경전증후군(r=.383, p<.001), 우울(r=.436,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월경전증후군 대처는 월경전증후군에서만 상 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190, p=.016). 코로나19 스트레스와 월경전증후군 사이의 우울 및 월 경전증후군 대처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코로나19 스트레스는 월경전증후군(β=4.907, p=.002), 우울 (β=6.780, p<.001)에 대한 직접효과가 유의하였으며, 우울은 월경전증후군에(β=.383, p=<.001), 월경전 증후군 대처는 월경전증후군(β=4.292, p=.030)에 각각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스트 레스와 월경전증후군의 관계에서 매개작용을 검증하기 위한 간접효과에서는 우울을 경유하는 경로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95% CI, 1.282-4.140). 따라서 코로나19 등의 신종 전 염병 유행 및 팬데믹 상황을 대비하여 코로나19 스트레스와 같은 관련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우울을 감소시 키고 월경전증후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중재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operations of school food services to prevent the spread of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in schools nationwide. The survey data on school food service operations targeting nutrition teachers and nutritionists at 1,023 schools in 2020 and 1,177 schools in 2021 were used. The year 2021 saw an increase compared to 2020 in the following: ‘average days to be served with meals for a year (144.5 vs. 184.7)', 'provided meals to all students (92.3% vs. 96.6%)', 'utilization of additional staff for foodservice assistance (33.4% vs. 38.8%)', 'installation of partitions (61.2% vs. 83.8%)', 'provision of general diet (96.1% vs. 99.1%)', and 'use of kitchen utensils (91.3% vs. 95.1%)', 'use of cafeteria water cup (9.9% vs. 31.0%)' and 'use of drinking water in school (46.8% vs. 52.1%)'. Compared to 2020, in 2021, it was confirmed that the school food service operations stabilized due to the increase in the normal school attendance rate and that systems were in place for operation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In the future, it will be necessary to develop manuals and special recipes necessary for responding to infectious diseases, and to operate a manpower pool that can quickly find replacement personnel if required.
목적 : 본 연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작업치료사가 느끼는 두려움이 직무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 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22년 6월 1일~8월 1일 동안 전국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두려움 및 정신건강과 관련된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총 240부의 설문지 중 오염 및 누락을 제외한 최종 234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 첫쩨, 작업치료사의 코로나19 관련 두려움은 최종학력, 치료인원, 업무분야, 소속기관의 방역 시행 여부에 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직무스트레스는 최종학력, 근무기관, 업무분야에 따라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성별, 나이, 결혼, 직위, 근무지역, 고용형태, 최종학력, 근무기관, 임상경력, 치료인원 및 업무분야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작업치료사의 코로나19 관련 두려움은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쳤고, 동시에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중 근무지역과 업무분야가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작업치 료사의 코로나19 관련 두려움은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쳤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근무기관, 임상경력, 치료인원, 근무지역이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쳤다.
결론 : 연구결과, 코로나19 관련 두려움은 직무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 작업치료사의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직무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것을 제언하고자 한다.
Purpose: This study explored life experiences and meaning attributed to them by older men living alone during the pandemic of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to July 2022 through face-to-face in-depth interviews with 14 older men living alone and analyzed using the thematic analysis method suggested by Braun and Clarke.
Results: The analysis revealed four themes and eight subthemes. 1) Unfamiliar daily life faced in old age due to COVID-19; 2) living a difficult life in a stopped society; 3) a life of constant effort amid change; and 4) daily life adjusting to the new normal amid regret. The participants volunteered to be secluded to adapt to their changed daily life in an isolated society, which led to depression. As time passed, they tried to adapt to their new daily lives by communicating untactfully to shorten their physical distance.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socially vulnerable classes in national disaster situations and the need for various policies to respond to social isolation. In the future, developing an intervention that allows older men living alone to actively adapt to a changing society and verify its effectiveness is necessar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changes in serving frequency of elementary school meal before and after the COVID-19 pandemic. Number of menus provided in June and July of 2019 and 2020 were compared for 300 elementary schools in Korea. As a result, the serving frequency of la carte and dessert was increased after COVID-19. In addition, frequencies of main dishes such as pork cutlet, chicken, sweet and sour pork, hamburger steak, and so on using processed food were increased after COVID-19. Because of the longer serving time due to staggered serving, cook's working time for serving meals became longer. Therefore, it was judged that the number of servings of processed food was increased rather than the menu with a large amount of preprocessing work. Moreover, among desserts, fruits showed increased serving frequency. Serving frequencies for juice and dairy products were also increased. However, increased servings of juice and dairy products could increase sugar intake. Thus, a careful plan for menu composition is needed to provide balanced nutrients to students under emergency situations such as an infectious dis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