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진로전담교사의 평생학습 촉진역량을 구체적으로 규명하고 평 생학습 촉진역량을 진단할 수 있는 측정 도구를 개발하여 개발된 척도의 신 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대상은 진로전담교사 2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도구는 개발된 평생학습 촉진역량 척도, 학습동기, 긍정심리자본 척도를 사용하였다. 주요한 연구 결과를 제시하면 첫째, 델파이 조사와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생애설계역량, 디지털조절역 량, 디지털활용역량, 기업가정신역량, 자기계발역량의 5개 요인 22개 문항이 도출되었다. 둘째, 개발된 척도의 신뢰도가 높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공인타 당도 검증을 위해 개발된 척도와 학습동기, 긍정심리자본 간에 상관을 살펴 본 결과 유의미하게 나타나 개발된 척도의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학교 현장의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촉진역량의 구성요인을 탐 색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 서 개발된 평생학습 촉진역량 척도는 평생학습 촉진역량 강화를 위한 유용 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평생학습 참여에 관심과 변화를 일으키고, 평생학습 촉진역량을 강화하고 계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평생학습 촉진역량의 발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 평생교육체제 사업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의 학업중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토 대를 마련하고자 성인학습자를 심리적 특성별로 집단을 분류하고, 그에 따른 학업지속의향 및 소진의 차 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지방소재 A 대학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108명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였다. 성인학습자의 심리적 특성(대학생활적응, 사회적지지, 학업열 의, 학업목표)으로 집단을 분류하는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그후 이를 독립변인, 학업지속의향과 학업소 진을 종속변으로 두어 일원분산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고위험집단, 위험잠재집단, 성장가능집단, 고 성장가능집단으로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이 군집별 학업지속의향, 학업소진의 차이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 개인적 특성에 따른 군집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개인적 특성에 따른 군집유형을 좀 더 다각화하고 위계적으로 분류하며 맞춤형 밀착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평생학습에 참여한 코치들에게 개인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코치-되기’ 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 에서는 코치들의 평생학습의 참여동기와 코칭 교육에 대한 선행연구를 근거하 여 평생학습과 참여동기의 설문조사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평생학습의 참여 동기에 대한 구성요소는 단기목표달성의지와 장기자아실현의지로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은 ICF 코칭핵심역량과 ACTIVE 코칭 대화 모델을 재구조화한 내용으로 기초세우기, 관계의 공동구축, 효과적인 의사소통, 학습과 성장의 4단 계로 구분하였다. 이를 토대로 전문코치 활동을 하기 위한 ‘코치-되기’ 코칭프로 그램을 개발을 모색하였다. 이는 코치의 개인 역량강화와 전문성을 내실화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요즘 세상의 화두는 로봇과 인간이 세기의 대결을 펼쳐 인간이 졌다는 사실이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로봇 친구, 로봇 애인이 등장하고 수만 광년 떨어져 있는 별에도 가고 있다. 인공지능을 포함한 과학의 발달은 결국 융합하고 생략하며 펼치고 협력하며 상상할 줄 아는 인간이라는 사실이다. 인간은 스스로 생각하고 공부하며 배우고 학습할 수 있는 인류의 단 하나의 생명체이다. 앞으로 우리들의 미래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학교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생태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며 죽을 때 까지 학습한다. 이러한 학습을 좀 더 체계적이고 즐겁게 즐기면서 소통 과 경쟁과 협력속에서 배울 수 있게 만드는 곳이 학교이다. 학습의 즐거움을 학교에서 터득하고 온 마을과 지역이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작업을 학교를 통해 시스템화 하고자 한다. 도전하며 즐겁게 배울 줄 아는 배움의 과정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인 육성을 목표로 이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훨씬 더 쉽게 평생학습인을 기르고 배움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교로 재구성하여 목표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연구는 평생교육학습자의 인구사회학적 배경 변인에 따른 참여동기와 평생교육의 참여 특성 을 분석하였다. 분석된 결과를 근거로 평생교육 지속 및 참여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서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통계적으로써 분석함으로써 평생교육학습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평생교육 참여 지속 및 촉진의 관련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평생교육의 참여 촉 진 및 활성화의 시사점을 도출 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전국 시.도 지역의 평생교육기관을 무작위표집하여 총 표본수 1,6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장기간 타문화권에서 살다가 다시 한국사회에 돌아온 기독교 선교사들이 한국사회에 재정착하는 과정과 그들의 타문화 경험이 어떻게 평생학습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개인의 경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를 목적으로 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차용한 근거이론 방법론에 따라 분석된 정착과정은 다음과 같다. 타문화권에서 돌아온 이들은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으로서 변화인식기(평생학습 필요단계), 불안정함 표출기(경력개발 추구단계), 문제상황 인식과 돌파기(평생학습 시작과 경력개발 초기단계), 구체적 행동실행기(평생학습을 통한 경력개발 단계)를 거쳐 자신과 타인, 사회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환경 속 적응과 정착기에 도달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선교사 개인의 관점에서 선교지와 한국에서의 삶을 연결하며 스스로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무경계 경력과 프로티언 경력 개발을 위한 적극적 행동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 이들을 파송했던 교회와 선교단체에게는 돌아온 이들의 심리적 적응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역의 플랫홈 제공이 필요함을, 사회적으로는 다문화 사회의 사회통합 및 인적자원관리 측면에서 이들의 정착을 도울 것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지망생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원의 개선점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우리사회에서 사회복지사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전공으로써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을 비롯한 성인들을 중심으로, 이들이 학업과정에서 느끼는 제반사항을 인터뷰를 통해서 질적연구의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이를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준비과정 가운데 이들이 느끼고 있는 바를 제언의 형식으로 살펴보았으며, 아울러 사회복지사의 특성상 처하기 쉬운 소진의 개념에 관해서도 조사해보았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문헌연구도 함께 병행하였는데 그 결과 사회복지사로서 인식해야 할 사항과 평생교육원의 개선점 및 소진에 관한 연구함의를 도출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중국의 대학 내 평생교육원 한국어 교육 과정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교육배경 및 한국어 학습 목적을 조사하고, 이들의 수업내용에 대한 요구를 분석하여 학습자 중심 수업의 교수 요목 설계 방안에 대하여 살펴 보고자한다. 현재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어 교수요목은 의사소통능력향상을 위한 회화 중심의 수업보다는 한국어학에 집중되어있다. 그러나 대학 내 설치된 평생교육원의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의사소통 중심 수업을 필요로 하고 있다. 중국 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대학 본과생을 제외한 학습자들을 위한 교육과정은 제대로 개발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학습시간과 요구에 맞는 교수요목 개발이 요구된다. 본고는 텐진 외국어대학교의 평생교육원 한국어 과정의 현황을 정리하고, 학생들의 요구분석을 통해 평생교육원의 한국어 교수요목 내용 설계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연구 결과, 학습자들의 학습 목표가 한국어로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나타나 의사소통 중심의 수업을 요구하고 있음을 할 수 있었다. 이는 한국어학이 중심이 되는 일반대학의 한국어과정 교수요목으로는 이들의 요구를 달성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학습자의 요구분석은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본고의 요구조사는 설문 대상자가 비교적 적었고, 텐진외국어대학교 평생교육원만을 대상으로했기 때문에 전국의 평생교육원 내 한국어 학습자를 대표할 만한 지표는 될 수 없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평생교육원의 한국어 교육 교수요목의 설계 필요성이 드러난 만큼, 이제 다양한 평생교육원 내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많은 설문과 조사를 거쳐 데이터를 쌓고, 이를 분석하여 이들에게 맞는 교수요목이 재개발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