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classify types of work-life balance among employees using Latent Profile Analysis (LPA) and investigate variations in depressive symptoms and satisfaction with working conditions across these types. Data were derived from the 6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KWCS), conducted between 2020 and 2021, which included a sample of 49,479 employed individuals. The LPA revealed three distinct profiles of work-life balance: Low Balance (18.5%), Moderate Balance (72.9%), and High Balance (8.6%).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pressive symptoms and satisfaction with working conditions were observed among these profiles. Specifically, the Low Balance group exhibited the highest levels of depressive symptoms and the lowest satisfaction with working conditions, while the High Balance group displayed the lowest depressive symptoms and the highest satisfaction. These findings underscore the critical role of work-life balance in influencing both depressive symptoms and job satisfaction among workers.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진로적응력의 잠재프로파일 유형과 사회적 지지인 양육태도, 친구관계, 교사관계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 (KCYPS 2018)」에서 중1코호트의 제4차 조사(2021년)에 해당하는 고등 학생 1학년 응답자 2,265명을 최종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진로적응 력의 잠재프로파일 분류와 예측 변인들의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SPSS 26.0과 JAMOVI 2.2.5를 활용하여 잠재프로파일분석과 다항로지스 틱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에서는 ‘진로적응 매우미흡집단’, ‘진 로적응 미흡집단’, ‘진로적응 보통집단’, ‘진로적응 우수집단’ 총 4개의 잠재프로파일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양육태도와 교사관계는 모두 잠재프로파일 분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친 구관계는 잠재프로파일 분류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 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청소년들의 진로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제도 수립 및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적 안녕감 수준에 따라 감정 경험에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고, 인지적 안녕감 수준을 강하 게 예측하는 대표적인 구체적 감정들이 무엇인지 확인함으로써 일상에서 사람들이 어떠한 감정을 관리하는 것이 전 체적인 삶의 만족도 증진에 효과적인지에 대한 실용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참가자간 요인설계 (between-subjects factorial design)를 채택하여 학부생 438명을 대상으로 인지적 안녕감 수준에 따른 감정 경험 빈도 를 측정하였다. 인지적 안녕감은 생활만족도 척도(SWLS)로 측정하였으며, 감정 빈도는 PANAS-X 척도로 측정하였고, 조사 후 인지적 안녕감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집단을 나누어 감정 프로파일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인지적 안녕감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 전반적으로 긍정감정, 놀람감정의 경험빈도가 높았고 부정감정 경험빈도가 낮았다. 둘째, 인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감정은 긍정 8개, 부정 7개, 놀람 1개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긍정은 ‘즐거운(happy)’, ‘자신감 있는(confident)’, 부정은 ‘나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dissatisfied with self)’, ‘나 자신이 역겨운(disgusted with self)’, 놀람은 ‘경탄을 자아내는(amazed)’ 감정이 인지적 안녕감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다. 본 결과를 통해 일상에서 경험하는 감정을 무조건 긍정-부정으로만 살펴볼 것이 아니라, 인지적 안녕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특정한 감정들의 경험 빈도는 높이고(ex. 즐거움, 자신감), 특정한 감정의 경험 빈도는 줄이는 것(ex. 자신에 대한 불만족, 역겨움)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국내외 청년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율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이 일터에서 경험하는 직무 관련 인식과 직업 적응은 이후의 일과 삶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년 비정규직 근로자의 직무만족에 따른 잠재프로파일을 식별하고, 프로파일 결정에 직업 적응 및 직무 적합 관련 변인이 미치는 영향과 프로파일별 삶의 만족 차이를 규명하는 데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2020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에서 수집된 1,935명의 자료를 활용하였으 며, 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직무만족 요인에 따라 5개의 프로파일(매우 불만 족, 대체로 불만족, 개인발전 불만족, 대체로 만족, 매우 만족)로 분류되었다. 각 프로파일 유형에 속할 확률은 선행변인 중에서 교육 수준, 기술 및 기능, 전공 일치 및 전공 도움 정도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삶의 만족은 프로파일 유형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비정규직 근로자의 개인별 맞춤형 직업 적응 및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를 위한 이론적, 실 천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연세 라이프스타일 프로파일(Yonsei Lifestyle Profile; YLP)를 이용한 라이프스타일 지표 개발 후 성별과 연령대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비교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20년 9월부터 3개월간 국내 지역사회에 거주한 569명에 대한 55세 이 상의 성인이다. 지표 개발은 YLP의 신체활동, 활동 참여, 영양에 대한 세 가지 영역의 원 점수를 사용하 였다. 지표 개발에 필요한 가중치는 전문가 패널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각 영역별 중요도 점수를 사용하였 다. 개발된 지표의 사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통한 인구통계학적 변수를 통제 전·후로 성별과 연령대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참여자의 연령은 60.23세(Standard Deviation; SD = 4.26)이었으며, 남성이 287명 (50.44%), 여성이 282명(49.56%) 이었다. 전문가 패널 조사를 통해 산출된 가중치는 신체활동 영역 33.94, 활동 참여 영역 35.02, 영양 영역 31.05이었다. 개발된 지표를 통한 개인의 영역별 평균 점수는 신체 활동 영역 16.01점, 활동 참여 영역 18.03점, 영양 영역 18.03점이였으며, 총 라이프스타일 평균 점수는 52.07점 이였다. 성별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은 영양 영역에서 남성보다 여성(unadjusted β = 0.11, adjusted β = 1.57)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라이프스타일 총 점수도 남성보다 여성(adjusted β = 1.57)이 더 높았다. 연령대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은 활동 참여 영역에서 연령이 낮은 그룹이 연령이 높은 그룹 (unadjusted β = -0.77)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영양 영역에서는 높은 연령 그룹(Unadjusted β = 0.59, Adjusted β = 0.61)이 낮은 연령 그룹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 라이프스타일은 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정확 한 지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지표를 통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산출할 수 있어 향후 라이프스타일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태블릿 기반의 인지평가를 통해 세부 인지기능의 프로파일 을 비교함으로써 본 평가가 진단그룹에 따른 인지기능 상태를 평가하는데 변별력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총 80명의 만 4~12세 아동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진단명별로 자폐 스펙트럼(Autism Spectrum Disorders; ASD) 24명, 지적장애(Intellectual Disability; ID) 20명,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 동 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7명, 정상발달 아동 29명이 참여하였다. 태블릿으로 개발된 인지평가는 총 8개 항목으로 공간작업기억, 작업기억용량, 시각적 작업기억, 시지각 처리기술, 집행기능(계획), 집행기능(반응억제 및 주의력), 집행기능(억제)의 세부 인지항목으로 구성되 어 있다. 평가를 시행한 후 진단그룹에 따른 차이를 Kruskal-Wallis 검정을 통해 비교하였다. 통계분석 은 Jamovi 1.6.23 을 사용하였다.
결과 : 정상발달 아동에 비해 자폐 스펙트럼, 지적장애, ADHD 아동의 인지평가 총점이 통계적으로 유의 미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χ²= 22.41, p < .001). 정상발달 아동에 비해 자폐 스펙트럼 아동은 시각 처리기술 및 억제기능의 항목에서 유의미한 기능 저하를 보였고, 지적장애 아동은 작업기억 용량, 시각적 작업기억과 반응억제 및 주의력 항목에서 유의미한 기능 저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DHD 아동의 경우 정상발달 아동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인지평가 항목이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개발된 태블릿 기반의 인지평가는 정상발달 아동과 발달장애 아동의 인지기능의 상태 를 변별함으로써 치료의 기초자료로써 활용 가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청소년의 여가참여 빈도에 따른 활동 참여 경향을 잠재프로파일 분석 (LPA)을 통해 잠재계층을 유형화 하고 그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청소년의 여가참여 빈도에 따른 활동 유형의 각 잠재계층에 따라 청소년의 주관적 복지감과 행복감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파 악하여 청소년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수행 되었다.
연구방법 : 국내 청소년의 여가참여 빈도에 따른 참여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제 공한 한국아동ㆍ청소년패널조사, 청소년활동 참여실태조사 9차년도(2018년)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 청 소년 9,041명의 자료를 분석 하였다. 본 자료를 활용하여 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실시하였고, 도출된 각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χ2 분석,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Scheffe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청소년의 여가참여 빈도에 따른 참여 유형의 잠재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최적의 잠재계층의 수는 5개로 확인 되었다. 분류된 잠재계층을 ‘소극적 참여형’, ‘사회친목지향형’, ‘정적여가지향형’, ‘미술음악 지향형’과 ‘적극적 참여형’로 명명하였다. 또한 여가참여 빈도에 따른 참여 유형의 행복감 및 주관적 행 복감의 차이를 분석 한 결과 잠재계층별 주관적 복지감과 행복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잠재프로파일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여가활동참여 유형을 분석 하였고, 이러한 여가활동 의 참여 경향에 따라 각 개인의 주관적 복지감과 행복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남을 밝 혔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건강 증진과 삶의 만족도를 위해서 향후 청소년의 여가활 동참여와 관련된 중재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안하고자 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PURPOSES : For high driving performance and service life of cement concrete pavement, construction quality must be secured. The construction quality is to be measured after pavement construction, but in this case, it is difficult to improve construction qualit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method for measuring and correcting the profile of the pavement and subbase so that the construction quality can be monitored immediately after construction. METHODS : The device that can measure the construction quality of cement concrete pavement has been developed. Through the experiment simulating the field situation, the profile of the pavement and subbase was measured and calibration method was developed.
RESULTS : In the measured profile, an outlier by the sensor and noise by the sensor and vibration were measured, and a step-like profile was measured differently from the acture one. To remove outliers, the boxplot outlier removal method was applied by overlapping each data group. The noise were removed by a low pass filtering. And, it was calibrated to a profile similar to the acture one through the sampling interval adjustment and the weighted moving average method. CONCLUSIONS : The method that can measure and calibrate the profile that is almost identical to the actual one has been developed. Accordingly, it is expected that the performance of the pavement can be improved by accurately monitoring the construction quality immediately after construction.
기후변화로 인하여 이상 기상이 잦은 빈도로 발생하고 있어 사계절 균일한 규격의 채소 접목묘를 생산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인공광 이용 식물공장형 육묘시스템은 사계절 외부 기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균일한 모종을 생산할 수 있어 공정육묘장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인공광 이용 식물공장형 육묘시스템의 환경 프로파일을 위하여 광량(수직 분포; 광원으로부터의 거리 255, 205 및 105mm, 수평 분포; 150 × 150mm 간격으로 총 45점), 광질, 기온 및 상대습도(수직 분포; 지면으로부터 615, 980, 1,345 및 1,710mm, 총 12개 지점)에 대하여 프로파일을 하였다. 오이 육묘 및 환경 프로파일 기간 육묘 모듈의 광량은 150μmol·m -2 ·s -1 , 일장은 16/8h, 기온은 25/20℃ 및 상대습도는 70/85%로 설정하였다. 인공광 이용 식물공장형 육묘시스템이 균일한 모종을 생산하는지 평가하기 위하여 ‘조은백다다기’ 오이를 파종 후 8일에 생장을 조사하였다(n=20). 육묘 모듈의 광량은 광원으로부터 거리가 255mm였을 때 167.2 ± 35.7였으며 설정치와 유사하였다. 광원으로부터 거리가 가까워진 곳에서 광량은 각각 11과 23% 증가하였으나, 표준편차가 1.8배 증가하였다. 인공 광원의 적색광/근적색광의 비율은 3.6이었다. 지면으로부터 615, 980, 1345 및 1710mm 떨어진 곳에서 육묘 모듈의 주/야 기온은 각각 24.7/19.5, 24.6/19.5, 24.7/19.4 및 24.7/19.6℃였다. 육묘 모듈의 높이에 의한 위치별 기온의 차이는 없었으나, 주/ 야 기온의 설정 값과는 각각 0.3 및 0.5℃의 차이는 있었다. 육묘 모듈의 상대습도도 위치별로 차이가 없었으며(71/84%), 상대습도의 설정값과 비교해도 1%의 차이로 매우 정밀하게 제어되었다. 파종 8일 후 오이 모종의 초장, 엽면적, 생체중 및 건물중은 각각 4.1 ± 0.1cm, 24.1 ± 3.7cm 2 , 0.7 ± 0.13g 및 0.05 ± 0.008g이었으며, 초장의 변이 계수가 약 2.4%이하로 매우 균일한 오이 모종을 생산하였다. 인공광 이용 식물공장형 육묘시스템에서 모종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들 을 수직· 수평으로 프로파일하여 분석하였을 때 기온 및 상대 습도는 매우 정밀하고 정확하게 제어되었으며, 광량 및 광질도 오이 모종을 생산하기에 충분히 적절 하였다. 본 인공광 이용 식물공장형 육묘시스템을 보급한다면, 연중 균일한 우량 접목묘 생산을 위한 접수· 대목을 육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In this paper, the effect of the turbulence intensity in across-wind direction on the wind load in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 simulation was analyzed. ‘Ansys fluent’ software was used for CFD simulation. And the fluctuating wind speed applied to the simulation was generated according to Korean Design Standard and Von Karman wind turbulence model. The turbulence intensity in across-wind direction for simulation was applied from 0 to 100% of the turbulence intensity in along-wind direction. The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the turbulence intensity in across-wind direction had a particularly great effect on the wind load in across-wind direction.
Hypoxia is one of the most common features of cancer. It is also associated with cancer progression and the acquisition of aggressiveness, which includes invasion and metastasis.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accounts for 90% of all oral cancers, and its 5-year survival rate is about 50%. Despite various attempts and trials, its prognosis has not improved. Among numerous adverse prognostic factors, hypoxia is suspected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as it increases the aggressiveness of oral cancer cells. We attempted to observe the effect of hypoxia on the expression of 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 markers in oral cancer cells. We analyzed and compared both the mRNA and protein expression levels of epithelial-mesenchymal markers using qRT-PCR and western blotting in both normoxic and hypoxic YD10B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cells. Eighty-six genes were analyzed through real-time PCR using commercial microarray plates, performed in triplicate. Among the 86 genes, the expression of 24 were increased (≥ 2 fold) by hypoxia, while that of three genes was decreased (≥ 2 fold). Hypoxia significantly affects 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related genes. Further studies on the regulation of these genes may help to develop more efficient therapeutic modalities for oral cancer and to improve prognosis of oral cancer pat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