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유르베다 체질의 불안과 우울 치유 모래상자 단일 사례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바따체질 유형의 중년여성으로 불안과 우울을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는 기관생명 윤리위원회(IRB)의 심사를 거쳐 승인(승인번호: 8223-202311-HR-018-01)을 받고 실시되었으 며, 2024년 2월 6일∼ 4월 23일까지 주 1회 50분간 총 12회기로 실시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초기에 신경성질환이 자주 생기는 바따체질 유형으로 정서적 불안정감과 우울감이 높았으 며 남편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되어 이혼을 할 만큼 분노가 내재 되어 있었다. 또한 어릴적 부모로부터 불안정 애착을 경험하여 자존감이 낮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정서가 내재 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꾸준한 모래상자를 통해 우울척도가 47점에서 15점으로 낮 아지면서 우울감 감소로 나타났다. 또한 후반에는 자기자신을 긍정적으로 느끼고 스스로 감정표현을 하면서 남편의 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찾는 등 심적변화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신경성 질환이 자주 생기는 아유르베다 바따체질 유형은 모 래상자를 통해 불안감과 우울감이 감소되었으며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되어 가족관계에도 원만함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인도 전통의학서인 『짜라까상히따』를 중심으로 한 문헌연구이다. 아유르베다 태교에서, 임산부의 감각 경험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생명탄생에 대한 근원적 의미를 이해함으로 서 태교 실천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의 경험은 몸을 이루고 정신을 형성한다. 이때 어머니가 다섯 감각기능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는 어머니의 마음작용에 의해 동기화 되고 어머니의 몸과 정신을 이룬다. 태아에게 ‘자궁’은 자신의 삶이 시작되는 특별한 공간이다. 탯줄 을 통해 어머니의 세계와 연결되어 있는 태아는 어머니 자궁 속에서 어머니의 경험을 함께 하면서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으며 성장한다. 아유르베다에서 임신과 출산은 소우주로서 생명을 창조하고 길 러내는 특별하고 고귀하며 신성한 것으로 간주된다. 태교는 임신 전 심신정화를 시작으로 하여 출산 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되며, 임산부의 섭생, 의례와 만뜨라, 요가와 명상, 호흡 수련은 태교의 핵심이다. 이와 같은 실천의 강조는 단순히 임산부의 안전과 태아의 영양 발달 차원을 넘어 임산부 자신의 몸과 마음에 온전히 깨어있음을 의미한다. 아유르베다 태교의 실천방법들은 보다 의식 적인 차원에서 어머니와 태아를 연결하며 의식적인 양육을 실천할 수 있는 지침이 된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의 컬러 등 명상이 유아의 주의 집중력과 과잉행동에 미치는 영향 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필요성은 컬러가 주는 효과를 이용하여 유아들에게 집중력 과 행동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S지역의 4세 유아를 대상으로 20명을 기준으로 하였다. 측정도구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진단 평가지(DSM-Ⅳ)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종합 교사용 평정척도(ACTeRS)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파랑집단의 경우에는 사 전보다 사후에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정도가 감소하였으며, 빨강집단의 경우에는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리고 교사용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평정척도 (ACTeRS)는 주의집중력은 빨강집단이 파랑집단보다 더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가 있었다. 과잉행동은 파랑집단이 빨강집단보다 더 높았다. 수업 방해 행동 차이는 파랑집 단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감소하였다. 그러나 빨강집단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증가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수업 방해 행동의 경우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므로 아유르베다의 컬러 명상 이 수업방해행동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아유르베다의 컬러 등 명상은 유아의 주의력과 행동 활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 마사지와 상담의 효과를 까파 체질의 단일사례를 중심으로 연구 하였다. 아유르베다 마사지의 효과와 상담의 효과를 융합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연구 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체적, 심리적, 영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기초자료가 되고자 한다. 연구참여자는 S시 거주의 여성(30세)으로 까파 체 질이다. 마사지와 상담 장소는 본 연구자의 연구소에서 이루어 졌으며, 기간은 2022년 1월 5일부터 4월 29일까지 주 1회 12회기를 하였다. 회기마다 30분 상담, 마사지 90분, 상담 30 분 총 2시간 30분간 실시하였다. 비만과 피부발진을 가지고 있는 폭식증 환자로서 본 연구 에 동의하고 참여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의 경우 심리적 문제가 신체화되어 나타났기 때 문에, 심리적 문제를 먼저 다룰 필요성이 있었다. 아유르베다 마사지를 받으면서 아주 부드 러운 터치에서 충분한 사랑을 받는 것을 느꼈다. 연구자가 참여자의 가정과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경청해 주고, 공감해주면서 치료가 되었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와 숲 치유에 대한 연구이다. 아유르베다는 식이요법, 허브, 운동, 생활양식 섭생법으로부터 명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연치유 방법들을 포함하고 있다. 개인 의 체질을 독특한 방식으로 이해함으로써 각각의 개인과 문화가 자연계와 조화로운 생활 방식을 창조하도록 통찰력을 제공한다. 숲의 생태계는 자연치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숲 체험은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증진 하는 모든 활동으로 아유르베다의 자연치유 시스템과 유사하다. 숲 체험의 효과는 질병으 로부터 건강을 회복시켜 준다는 의미의 의료행위가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 지원으로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자기회복력을 강화시켜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질병을 낫 게 한다는 치유 혹은 회복을 말한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와 숲의 치유에 좀 더 과학적이 며, 현실적인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숲과 아유르베다의 유사 점과 차이점을 통하여 자연치유 시스템의 정보를 넓히고, 나아가 두 체계를 활용하여 면역 력을 높이고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와 중국전통의학에서 바라보는 질병에 대한 병리적 이해를 비교하였다. 두 전통의학은 고대로부터 내려온 의학체계로 수많은 유형의 질병을 극복하여 온 역사적 기록들로 이루어져 있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질병의 원인으로 심신의 잘못된 사용과 감각기관의 과잉 사용 혹은 부족한 사용과 자연을 거스르는 행동으로 꼽았다. 중국전통의 학에서는 질병의 원인을 외인으로 외부 사기의 침범, 내인으로 칠정의 손상, 불내인으로 외상과 음식 및 과로라고 보았다. 질병의 발현을 보는 관점도 차이가 있다. 아유르베다에서는 도샤의 불균형을 질병 발현의 핵심으로 본다. 반면에 중국전통의학에서는 음양의 평형이 파괴되는 것을 주요인으로 본다. 질병의 발전과 변화단계를 보면, 아유르베다에서는 6단계로 나눈다. 도샤의 불균형, 자극단계, 분산, 재배치, 출현단계이며 마지막으로 분화단계는 합병증이 발생하는 단계이다. 중국전통의학에서 질병의 발전과 변화단계를 살펴보면, 사기와 정기의 변화단계를 거쳐 음양 평형의 파괴 단계, 기혈의 병리 변화단계, 생리 장애단계 이며 마지막으로 장부의 병기 발생단계로 나눈다. 두 전통의학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행동이나 환경으로부터 주의가 필요하며, 질병 발현의 초기 단계에서 불균형을 인식하고 더이상 진행이 되지 못하게 하는 것에 주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 유형 검사지를 개발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알아보고자 했다. 아유르베다 검사지 개발을 위하여 5인의 전문가가 검증한 유형과 설문결과 유형 간의 타당도 검증을 위한 카파(Kappa)계수는 .790으로 유의미하게 일치하였다. 신뢰도 검증을 위해 신체 문항과 심리 문항 간의 상관성을 분할계수(O: Contingency Coefficient)를 구하였는데, V(바따)의 신체와 심리 문항의 분할계수는 .729이고, P(삣따)의 신체와 심리 문항의 분할계수는 .768이며, K(까파)의 신체와 심리 문항의 분할계수는 .739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신체 문항과 심리 문항 간의 상관이 높아서 아유르베다 유형 검사지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아유르베다 유형 검사지는 아유르베다의 연구와 치유, 상담 장면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식이요법이 불안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내러티브 연구를 했다. 우울과 불안은 인간이 경험하는 불쾌한 심리상태 중의 하나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되기도 한다. 불안장애가 만성적으로 이어지면 회피 행동, 비판적인 사고의 패턴으로 또 다른 심리적인 문제들을 야기한다. 본 연구는 자연 치유의 한 방법인 아유르베다식이요법을 활용하여 참여자의 체질에 알맞은 음식과 불안을 완화하는 채소류를 사용하여 밥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밥을 먹기 전에 심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상담을 하였다. 참여자의 이야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불안이 더 이상 심각한 장애로 발전되지 않도록 하고 밥상을 통한 엄마로부터 받지 못한 사랑을 대신하고 연구자가 인정하고 지지하면서 참여자의 사랑 욕구를 채워주었다. 물론 아유르베다식이요법이 정화와 영양 차원에서 그리고 치유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연구자와 참여자의 상호관계에서 오는 특성 또한 긍정적 반응이 나타날 수 있게 만드는 데 일조를 한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삶 속에서 여러 가지 갈등과 고난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근본적인 치료는 개인으로 하여금 영적으로 각성시키고, 개인의식의 핵심인 욕망을 알아차리게 하고, 우주의식을 갖도록 했을 때, 비로소 근본적인 치료가 일어난다. 결론적으로 마음을 완전히 치료한다는 의미는 의식의 성장 과 변형을 의미한다. 아유르베다는 아슈땅가요가의 8지칙에 따라 체질별 수행 방법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8 지칙의 수행을 따라 가다보면 저절로 의식의 변형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의식변형 없이는 완전한 치료는 어렵 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홀리스틱 치료를 위해서도 요가 수행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본 연구는 요가 수행 을 뒷받침하는 것이 아유르베다의 치료 기법들이며 수행기법들이라는 점을 알리고자 했으며, 또한 의식변형을 이끄는 단계를 요가와 아유르베다를 통해서 알아보고자 했다.
본 연구는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새롭게 등장되고 있는 이주여성들 중, 가족 내 폭력이나 정서적 소외감 등으로 인하여 힘든 상황들을 경험하면서 안정된 가정생활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주여성쉼터를 이용하게 된 여성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가 높을 것으로 가설을 세움으로써 이주여성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경감시킴으로 그들이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대부분의 이주 여성들은 가족 및 사회로부터 단절감과 소외감을 경험하게 되고 위축된 정서와 우울감을 느끼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음으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는 연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이주여성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회복을 위해 몸 마음 영혼을 함께 다루어주는 아유르베다 프로그램을 실행, 신체교정과 더불어 각자의 체질에 맞는 호흡과 만뜨라, 명상 이완을 통해 신체 자각 및 알아차림으로 자신의 내적 치유를 이루고자 하였다. 대응표본 t-검증으로 상관관계 결과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는 t 5.51, p〈.000 정신건강은 t 16.15, p 〈.000로 두 요인간의 유의미한 변화를 보임으로 아유르베다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히 드러나고 있는 신체적 쇠퇴와 허약함과 무기력, 생리적 기능의 쇠퇴 등을 아유르베다의 만뜨라 명상을 통해 노인의 삶의 변화효과를 질적 분석 검증하였다. 연구 대상은 전남 M시의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사례관리자들에게 신체적 노쇠에서 오는 우울감과 다양한 신체적 변화로 인해 심리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노인과 의욕이 낮은 71세에서 84세의 노인 15명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에 참여시켰다. 본 연구 설계는 사전검사, 프로그램중재, 사후검사 순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진행은 2015년 2월부터 2015년 12월 까지 10개월 동안 주 1회 40회기를 진행하였다. 중재 프로그램은 참여자들 15명 중 까파 체질이 10명, 삣따 체질이 4명, 바따(vāta) 체질이 1명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진행 만뜨라 명상을 위해 호흡과 만뜨라와 이완 명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이 까파가 많았고 노화가 진행되면 심리적으로 까파화 되어 가는 과정으로 본 연구에 사용된 만뜨라는 까파 만뜨라인 슈림(Shrim)과 아임(Aim)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유르베다와 한의학의 병인에 대한 연구로서, 두 이론의 사상적 배경과 몸, 병 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어떤 상관성이 있는지 비교해 보는 것이다. 아유르베다는 상키야 철학을 근본으로 생리학적인 측면에서 본 몸은 쁘라나(prāpṇa)와 나디(nānḑi), 차크라(cakra), 말라(Mala)로 이 루어지며, 증상 이면에 감추어진 질병의 원인을 찾는다. 아유르베다에서는 바따․삣따․까파 등 세 도샤 의 불균형을 모든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계절의 변화 등의 외적요인이나 잘못된 감정과 같은 내적요인 또한 이런 불균형을 일으키는 것으로 본다. 한의학은 중국의 음양 오행론을 근본으로 몸은 오장(五臟), 육부(六腑)와 정신기혈(精神氣血) 및 경락(經絡)으로 이루어졌다고 본다. 병의 원인은 정상상태에서 신체 내의 음양과 기혈. 경락과 장부 등이 서로 의존 하고 제약하는 상대적 평형상태 를 유지하는데, 이러한 평형상태가 무너지면 한 동안 자기조절 작용이 약화되어 질병이 발생하는 것 으로 본다. 아유르베다와 한의학의 몸과 병인에 대한 공통적 관점은 자연 중심적 인식론을 바탕으로 인간은 자연현상과 환경에 순응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존재로 본다. 또한 아유르베다와 한의학의 인간관이 인간중심적, 인본주의적인 면이 궤를 같이한다. 아유르베다와 한의학의 병인에 대한 연구는 시대적 요구로서 본 연구에서의 두 이론의 연관성과 차이점은 인간의 다차원적 의식을 다루는 상담 현장에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가진 내담자에 대한 새로운 견해와 열린 사고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불교의 진언과 아유르베다의 만뜨라 개념과 배경, 목적, 방법은 어떤 상관성을 가지는지 탐색하여 고찰해보려고 했다. 개념으로, 불교의 진언은 진실하여 거짓됨이 없는 비밀스러운 주문을 뜻하고, 아유르베다의 만뜨라는 영적 에너지의 핵심을 이루는 성스러운 음절의 조합이며 신성한 어구라는 뜻으로, 이 둘은 같은 뜻을 내포하는 동의어이다. 배경은 진언이나 만뜨라는 역사적으로 인도의 베다시대 만뜨라를 시원으로 하여 내려온 것이기 때문에 그 배경은 같다고 보아야 한다. 목적에서, 진언 수행은 소원성취와 삼매, 합일등을 목적으로 하며, 만뜨라는 수행과 치료 등 그 목적이 다양하지만 진언이나 만뜨라의 궁극적 목적은 해탈의 획득에 있다. 방법에서, 진언은 구송, 작례를 통한 기도법과 독송, 무드라와 독송과 심상화를 한꺼번에 하는 방법 등을 행하는데, 만뜨라 또한 이런 부분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체질적 수행방법으로 좀 더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이와 같이 본 연구를 통해 알아본 결과, 진언과 만뜨라는 지혜를 밝히고, 집중하며, 신과의 합일을 이루게 하는 체계화되고 정형화된 수행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두 전통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있어서 기초적 소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 태교프로그램 적용과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태교프로그램은 임신부부 자신을 이해하고 태교와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건강한 태아를 돌보는데 있다. 임신은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 불안을 동반한다. 이에 아유르베다 태교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임신부부의 신체 및 심리적 평온함을 돕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5년 6월 10일부터 2015년 9월 27일까지 G시에 위치한 M센터에서 실험집단 임신부부 10명(남편: 5명, 아내: 5 명)과 통제집단 임신부부 10명(남편: 5명, 아내: 5명)의 총 20명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총 10회기 로 자기진단 단계(1회기-2회기), 치유 단계(3회기-8회기), 통합의 단계(9회기-10회기)로 구분하였다. 태교프로그램은 먼저 체질을 구분하여 체질 유형에 따라 식이, 마사지, 호흡, 컬러, 만뜨라, 명상, 아스트롤로지 등의 요법을 적용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WIN 18.0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아유르베다 태교프로그램은 임신부부의 부부친밀감과 부모-태아 간에 긍정적인 애착관계의 효과가 있음을 밝혔으며, 임신부부의 친밀감 회복과 태교의 중요성을 시 사하고 있으며 아유르베다 태교프로그램은 임신부부의 심신을 돌아보고 부모됨의 의미있는 활동과 태아와 다양한 교감을 나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 컬러테라피 상담적 고찰을 하고자 실시하였다. 아유르베다의 상담은 신체적 치유와 심리적 치유, 영적 치유를 목표로 영적 초월을 그 이상적 목표로 삼는다. 상담 과정은 초기에서는 신체적인 치유의 완성을 다룬다. 상담의 중기에서는 심리적인 치유의 완성을 다룬다. 상담의 종결에서는 영적인 치유에 대한 완성을 다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한 논의는 컬러를 상담에 활용하였을 때, 첫째, 컬러는 눈으로 보는 시각적 관심을 끌기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신체 치유를 위해서는 음식이나 물, 옷, 환경 조건 등 여러 가지로 활용 가능하다. 둘째는 컬러 유형은 개인적인 특성이나 성격을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컬러의 진단은 내담자가 어떤 사람인지 자각하게 하는데 흥미를 유발하며, 어떤 컬러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지, 의지력의 에너지인지 감성의 에너지인지를 알려 준다. 이에 아유르베다 컬러테라피의 상담적 고찰의 의의 중 하나는 현시대에 매우 필요한 연구로서 자가 치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율적임을 나타내는 연구결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