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의 코칭역량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정 서지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국에 소재한 대학교 1-2학년 재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23명의 설문 응답을 SPSS, AMOS 28.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대학생의 코칭역량, 정서지능,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해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든 측정 변인 간의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둘째, 대학생의 코칭역량, 정서지능, 진로준비행동 간의 구조적 인 과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측정모형에 대한 타당성 검증결과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셋째, 대학생의 코칭역량은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치고 정서지능이 이 두 변인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생의 코칭역량과 정서지능이 진로준비행동을 높이기 위한 변인 으로 진로 프로그램 및 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항공서비스 전공 대학생의 외모관리행동이 자아존중 감과 취업불안을 매개로 진로준비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 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충청 및 경기도 소재 항공서비스 관련 학과 대 학생 4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요 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외모관리행동은 자아존중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외모관리행동과 자아존중감은 취업불안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외모관리행동과 자아존중 감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취업불 안은 진로준비행동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 아존중감과 취업불안은 외모관리행동과 진로준비행동 간에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항공서비스 전공 대학생의 취업불안을 낮 추고 진로준비행동 강화를 위해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진 로준비 과정에서 직업에 적합한 이미지를 찾고 이에 대한 외모관리행동 을 한다면 취업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is a descriptive survey research conducted to confirm the effects of work values and career adaptability on job preparation behavior in Graduation year nursing students. The subjects are 4th grade students who are attending two university nursing departments in city G and N, and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to October 2023.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controlled regression analysis.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Intrinsic values (β=-.127, p=.122) had not statistically a significant effect on job preparation behavior. Extrinsic values (β=.168, p<.001) and career adaptability (β=.415, p<.001) had statistically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job preparation behavior. The variables predicting the job preparation behavior of nursing students were identified in the order of career adaptability and extrinsic values. The study model accounted for 35.5% of job preparation behavior. It suggests that strategies are needed to enhance the extrinsic values and career adaptability in order to promote job preparation behavior in nursing students. However, considering the nature of nursing and the sense of calling of nurses who perform nursing, we should not overlook the fact that the intrinsic values of nursing itself is also an important aspect that nursing students preparing to become future nurses must cultivate.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사회정서역량과 전공만족도,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진로 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 S시, C도와 K도에 위치한 대학의 간호대학생(2∼4학년) 19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수집 된 자료는 SPSS 2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사후분석 Scheffe), Pearson’s correlation,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사회정서 역량과 전공만족도, 진로준비행동은 서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 석 결과,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년, 진로 프로그램 참여, 사회정서역량과 전공만족도 가 있었으며,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40.3%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 년별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며, 전공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진로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항공서비스 전공 대학생의 전공선택동기를 내재적· 외재적 전공선택동기로 구분하여 전공선택동기가 전공만족도를 매개로 대학생활적응과 진로준비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충청지역 4년제 J대학의 항공서비스 전공 대학생 236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 과 같다. 첫째, 내재적 전공선택동기는 대학생활적응 및 진로준비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외재적 전공선택동기는 전공만족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 공만족도는 대학생활적응과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한 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매개효과 검증결과 내재적 전공선택동기는 전공 만족도를 매개로 한 간접효과는 없지만, 외재적 전공선택동기는 전공만 족도를 매개로한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성 공적인 대학생활적응을 위해서 학생들의 전공선택동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학생활적응 및 진로준비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전공만 족도의 역할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 공서비스 전공 대학생의 건강한 대학생활적응을 돕고, 학생들의 진로상 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점인식과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 명하기 위하여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로 G시의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의 분석을 위해 기 술적 통계, t검증, ANOVA, Pearson 상관계수, 통제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강점인식(β=.464, p<.001)과 셀프리더십(β=.512, p<.001) 모두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나타냈으 며, 연구모형은 진로준비행동을 34.1% 설명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진 로준비행동 증진을 위해 감정인식과 셀프리더십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들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졸업학년 간호대학생의 성장마인드셋과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1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연구대상 은 G시와 J도에 소재한 3개 대학교 간호대학생 173명이다. 자료 분석은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기술분석, Pearson‘s correlation, 통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성장마인드셋은 셀프리더십(r=.343, p<.001) 및 진로준비행동(r=.373, p<.001)과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셀프리더십과 진로 준비행동도(r=.515, p<.001) 정적상관을 보였다. 또한, 셀프리더십(β=.435, p<.001)과 성장마인드셋(β =.193, p=.005)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영향을 미치며, 진로준비행동을 32.0% 설명하였다. 이에 졸업학년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셀프리더십과 성장마인드셋의 함양을 위한 실제적 인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진로정체감과 진로의사결정유형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 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J도 소재 3,4학년 간호대학생 198명으로, 2021년 6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 술통계, 독립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Hierarchical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진로정체감 2.79점(범위 1∼4), 합리적 유형 3.78점(범위 1∼5), 직관적 유형 3.38점(범위 1∼5), 의존적 유형 3.01점(범위 1∼5), 진로준비행동 3.51점(범위 1∼5)이었다. 진로준비행동은 진로정체감 (r=.40, p<.001), 합리적 유형(r=.50, p<.001), 직관적 유형(r=.22, p=.002)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의 존적 유형(r=-.20, p=.004)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정체 감(β=.23, p=.001), 합리적 유형(β=.31, p<.001), 직관적 유형(β=.27, p<.001), 의존적 유형(β=-.20, p=.002)으로 나타났다. 이 변수들은 진로준비행동을 24.6%p 설명하였다(F=11.93, p<.001).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진로정체감 확립과 진로의사결정 유형에 따른 진로지도를 포함시킨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코칭 참여 경험을 통해 어떻게 진로장벽 요인을 극복 하고 진로준비행동 확립을 통해 나만의 진로찾기에 이르는지 심층적으로 탐색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생으로서 코칭에 5회 연속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대학생활에서 코칭에 참여하게 된 동기가 무엇이며, 코칭 참여 경험 이 코칭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진로장벽과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질적 연구의 방법론 중 근거이론의 접근방법으로 탐색하였다. 탐색 결과 대학생들은 대학생활과 진로로 인한 다양한 문제들과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코칭에 참여하였으며, 코치와 함께 코칭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기탐색 과정을 거치며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의 강점은 무엇인지 등을 인지 하는 경험을 한다. 또한 진로탐색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의 나는 어떤 일에 흥미를 느끼는지, 나의 어떤 심리적․환경적 요인이 나만의 진로를 주춤하게 하는지 등을 경험한다. 마지막으로 대학생들이 진로를 준비하고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적 즉 실천적 요인인 진로준비행동을 확립하는 등 코칭을 통해 나만의 진로 찾기와 대학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전공만족도와 부모의 진로지지가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대학생이 적극적인 진로준비행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편성과 비교과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과 충청권 거주 대학생으로 2021년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로 총 195부의 자료를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로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경제수준, 전공계열, 전공선택동기, 성적, 전공만족도 및 부모의 진로지지 를 예측변수로 진로준비행동을 설명하는 선형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16.944, p<.001), 회귀 모형의 설명력은 진로준비행동 총 변화량의 50.5%를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좀 더 능동적인 진로준비행동을 위하여 전공만족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부모의 진로지지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 그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국가지원 뷰티 관련 교육기관의 교육서비스품질이 수강생의 지각된유용성과 진로 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 이였다. 연구참여자는 서울·경기 소재 국비지원 교육기관(학원)에 수강자 362명을 임의표집방법으로 표집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패키지 26.0 버전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련의 연구절차를 통하여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서비스품질, 지각된 유용성 및 진로준비행동의 변인들은 상호 상관관계가 통계적 유의하게 나타내었다. 둘째, 교육서비스품질은 지각된 유용성에 통계적 유의하게 정적(+)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육서비스품질은 진로준비행동의 정보수집 활동, 직무준비활동 요인에 통계적 유의하게 정적(+) 영향을 나타내었다. 넷째, 지각된 유용성은 진로준비행동의 정보수집활동과 직무준비활동 요인에 통계적 유의하게 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비지원 뷰티관련 교육기관의 교육서비스품질을 재평가하여 뷰티관련 국비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 서비스품질 향사아에 기초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경력단절여성이 진로를 준비하는 실제적 행동인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진로태도성숙과 의 관계를 통해 살펴보고 진로태도성숙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여 새롭게 진로를 찾아야 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 재 진입에 도움이 되는 기반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력단절여성은 노동시장에서 경제활동에 참여하라는 다양한 신호를 받고 있다. 신호로 나타나는 상황으로는 여성의 근로현장의 저조한 참여율, 2인생계부양자모델의 새로운 복지체계와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의 욕구 등이 있다. 이런 신호에 맞추어 경력단절여성은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자 하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진로태도성숙, 진로준비행동, 진로결정자기효능감 간의 관계를 연구모형으로 설정하였다.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진로태도성숙을 제시하였으며, 진로태도성숙이 진로준 비행동에 이르는 경로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어떻게 매개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첫째, 경력단절여성의 진로 태도성숙은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 세부적으로는 진로태도성숙의 하위요인 중 결정성 과 준비성이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력단절여성의 진로태도성숙은 진 로결정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 세부적으로는 진로태도성숙의 하위요인 중 결정성, 확신성, 준비성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 셋째, 경력단절여성의 진로결정자기효능 감은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쳤다. 넷째,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경력단절여성의 진로태도성숙이 진로준비행 동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매개하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진로태도성숙의 하위요인 중 결정성, 확신성, 준비성은 진로준비행동에 이르는 경로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매개하였다. 진로태도성숙 하위요인 중 결정성, 준비성이 진로준비행동에 이르는 과정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그리 고 진로태도성숙 하위요인 중 확신성이 진로준비행동에 이르는 과정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완전매개 효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과 진로준비행동에서 전공만족도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4개 도시에 소재한 4개 간호대학의 간호학과 231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과 전공만족도는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이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과 전공만족도는 매개효과가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과 진로준비행동 강화를 위해 전공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계획된 우연 기술이 진로적응성과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 하고 계획된 우연 기술의 향상을 위한 진로코칭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 256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계획된 우연 기술은 진로적응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된 우연 기술의 호기심, 인내심과 낙관성 요인은 진로적 응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낙관성 요인은 진로적응성의 모든 하위요인들에 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대학생의 계획된 우연 기술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계획된 우연 기술의 호기심, 낙관성과 위험감수 요인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기심, 인내심, 낙관성과 위험 감수 요인은 진로준비행동의 하위요인들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학생의 계획된 우연 기술을 향상하기 위하여 기존의 진로코칭 프로그램과 더불어 진로코칭 교육의 확대 실시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아울러 이에 대한 대학 당국과 교수자들의 이해와 실천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유아기 진로준비 측정도구 개발을 위한 진행 과정으로 측정도구를 구성하는 요인을 확인하고 구성요인별 특성을 추출하여 문항을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첫째, 유아기 진로준비에 관한 선행연구 및 문헌조사를 실시하고, 둘째, 현장에서 유아를 지도하고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유치원 교사,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3차 동안 진행 한 포커스그룹 인터뷰에서 얻은 결과를 종합하여 구성요인과 구성요인별 특성을 추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추출된 구성요인과 구성요인별 특성에 대한 적절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유아교육기관 원감, 원장, 유아지도 교사, 유아교육과 교수, 유아담당 장학사로 이루어진 유아교육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3차례의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유아교육 전문 가들의 델파이 조사에서 합의된 의견에 따라 구성요인의 개념과 특성, 문항을 수정하였다.
연구 결과, 유아기 진로준비 측정도구의 구성요인으로 자기이해, 대인관계이해, 일과 직업 세계의 이해, 의사결정력, 진로탐색 5개 구성요인이 선정되었다. 선정 된 구성요인의 개념에 따라 1차 118문항, 2차 90문항, 3차 78문항으로 측정도구 문항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퇴직을 앞둔 중장년 근로자의 나이차별인식이 퇴직 후 경력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또한 나이차별인식과 퇴직 후 경력준비의 관계에서 업무장애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다집단 분석을 통해 업무장애와 퇴직 후 경력준비의 관계에서 고용형태(즉, 정규직 및 비정규직)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였다. 다양한 국내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중장년 근로자 372명의 설문을 분석한 결과, 나이 차별인식은 업무장애와 퇴직 후 경력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장애는 퇴직 후 경력준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매개효과 검증결과 나이차별인식은 업무장애를 통해 퇴직 후 경력준비 에 유의미한 간접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형태로 구분한 다집단 분석 결과, 업무장애와 퇴직 후 경력준비 경로에서 고용형태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는데, 비정규직 근로자는 정규직 근로 자보다 업무장애를 겪을 경우 퇴직 후 경력준비에 더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 탕으로 중장년 근로자의 퇴직 후 경력준비에 대한 시사점과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탐색효능감, 적응유연성신념, 취업준비행동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남녀 성별에 따라 직업탐색효능감과 적응유연성신념, 취업준비행동 수준의 차이가 있는지, 진로탐색효능감과 취업준비행동간의 관계에서 적응유연성 신념의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 수원지역의 대학생 271명으로, 남자 91명, 여자 180명이었다.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직업탐색효능감과 적응유연성신념, 취업준비행동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SPSS 20.0을 사용하여 Cronbach's α, t-검증, Pearson의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SPSS macro프로그램 PROCESS에서 Bootsrapping 방법을 통해 간접효과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탐색효능감, 적응유연성신념, 취업준비행동간에 서로 정적인 상관이 있었다. 둘째, 성별에 따라 진로탐색효능감, 적응유연성신념, 취업준비행동 수준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적응유연성신념은 진로탐색효능감이 취업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과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취업준비 기혼여성들이 진로선택과정에서 경험하는 진로인식과 진로행동특성을 파
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하여 ‘취업의사가 있으며, 취업을 위해 직업교육과 훈련에
참여하는 등 실제적으로 취업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기혼여성’ 1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전사 후 지속적 비교 분석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취업준비 기혼여성의 진로선택과정에서 경험하는 진로인식과 진
로행동특성은 4개의 범주, 20개의 하위범주, 그리고 68개의 개념으로 도출되었으며, 도출된 4개의 범주는 진로동기, 진로장벽, 진로선택에 대한 새로운 기준, 진로준비행동 특성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진로동기는 경제적 필요와 경제적 독립, 사회적 존재감 추구, 건강한 노후 대책, 능력 있는 엄마, 내면적 당당함 개발, 생애 역할변화에 대처 등 총 6개의 하위범주로 구성되었다. 둘째, 진로장벽은 역량부족의 문제, 자녀돌봄 문제, 막연한 두려움, 정보접근의 어려움, 가족 간 의논과 합의의 어려움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진로선택의 새로운 기준은 일-가정양립이 가능한 일, 즐겁고 의미 있는 일, 사회적 신분이 인정되는 일, 전문성에 기반한 일 등으로 분석되었으며, 넷째, 진로준비행동의 특성으로는 목표조정, 직업훈련모색, 가족들에 대한 설득과 합의, 역할조정 등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취업준비 기혼여성의 진로상담과 교육 및 취업지원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부모애착과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그릿(grit)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생 23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이용한 매개효과 검증방법인 Hayes(2013)의 PROCESS macro(Model=4)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부모애착, 그릿, 진로준비행동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부모애착과 진로준비행동 간 관계에서 그릿은 완전매개효과가 있었다. 이는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릿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경제수준, 진로결 정자기효능감, 부모지지, 진로성숙)에 근거하여 이들의 군집유형을 도출하고, 각 군집별로 진로준 비행동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고학 년(5, 6학년) 590명이며, 수집된 자료는 군집분석, 두 독립집단 t 검증, 일원변량분석, 교차분석 등 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네 개의 상이한 군집유형이 도출되었다. 군집 1은 모든 변인들이 평균보다 낮은 ‘관심대상형’, 군집 2는 모든 변인들이 평균보다 높은 ‘이상 형’, 군집 3은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이 부모지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진로결정자기효 능감-진로성숙 우위형’, 군집 4는 부모지지가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보다 상대적으로 높 은 ‘부모지지 우위형’이다. 둘째, 군집유형 간 진로준비행동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군집 유형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형, 진로결정자기효능감-진로성숙 우위형, 부모지지 우위 형, 관심대상형 순으로 진로준비행동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진로준 비행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군집유형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