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의 수량과 품질은 등숙기의 고온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남부지방에서 벼 조기재배로 인한 고온 등숙에 벼의 수량과 미질이 적합한 벼 품종 선정을 위하여 수행하였다. 조생종 14품종을 파종 후 20일인 4월 20일에 이앙하여 수확 후 수량과 도정된 쌀의 품질을 조사하였다. 쌀 수량은 단위 면적 당 영화수가 가장 많았던 운광이 가장 많았고 주남조생, 조광, 황금보라, 만나, 운미, 밀양238 및 조아미 순이었다. 완전미 수량은 밀양247이 가장 높았고, 조광, 만나, 산들진미 순이었다. 단백질 함량은 6.0∼6.9% 범위를 나타내었고, 밀양247, 산들진미, 조아미, 만나, 보석 및 조광 품종이 취반미윤기치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남부지방 평야지 벼 조기재배시 산들진미, 조광, 만나 그리고 밀양247이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된다.
옥수수 교잡종 111종의 습해저항성과 생육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인공기상동에서 3엽기에 인공강우 조건(1일차 80 mm, 이후 50 mm, 온도 21±3oC) 에서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조사항목은 생육특성으로서 지상부, 뿌리, 엽신의 건물중을 조사하였으며 식물체의 중심고, 간직경을 측정 하였다. 교잡종 중에서 62번이 간장이 가장 길었으며 96번이 가장 짧았다. 무게중심고는 96번이 가장 컸으며 88번이 가장 짧았다. 건물중은 59번이 가장 무거웠으며 25번이 가장 낮았다. 간직경은 91번이 가장 두꺼웠으며 24번이 가장 가늘었다. 엽신건물중은 42번이 가장 컸고 25번이 가장 낮았다. 뿌리 건물중은 16번이 가장 높았고 24번이 가장 낮았다. 엽신건물중은 85번이 가장 높았고 25번이 가장 낮았다. 각 항목별 상관을 구한결과 간직경, 초장, 뿌리건물중은 엽신건물중과 정상관을 나타냈고 간직경과 초장은 뿌리건물중과 정상관을 보였으나 초장과 무게중심고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 무게중심고와 간직경 또는 간직경은 뿌리건물중과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본 시험은 사일리지용 옥수수 교잡종을 인공기상실에서 온도조건 시험 1) 21±3oC와 시험2) 24±3oC에서 포트를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인공강우 첫째 날은 100 mm를 관수하였고 둘째 날 이후부터는 50 m씩 관수하였으며 시험 1에서는 3엽기부터 시험 2)는 5엽기부터 관수를 시작하였다. 본 시험에서는 습해저항성을 포장상태가 아닌 포트재배조건에서 미리 평가하여 선발을 용이하게 하고 선발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본 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험 1)에서는 관수처리 5일차에 형광의 변화가 급격하여 옥수수 자원간에 범위가 매우 크게 나타나 분류에 매우 유리하였다. 시험 2)의 5엽기 관수처리조건에서는 옥수수 자원간에 형광값의 범위가 작았다. 관수 처리 후 건조 시일의 경과에 따라 형광값의 상승효과가 나타나 토양이 건조시에는 내습성 자원선발에는 다소 불리하였다. 3엽기 관수처리는 건조를 하여도 형광값의 상승이 적어 회복이 어려웠다. 5엽기 관수처리는 관수처리에 따른 형광값의 변화가 늦어 건조 후 회복속도가 매우낮았다. 옥수수 습해 처리에 따른 내습성 계통 선발은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생육 초기에 간단한 형광 측정에 의한 내습성구분이 가능하였다.
Early cleavage is a reliable prognostic tool for successful embryo transfer in assisted reproduction because early cleaved embryo show better pregnancy rate after transfer. There for, preparation of good embryo recipient is important factor to optimize efficiency of pig cloning.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effect of early cleavage on the in vivo development of cloned embryos and to analyze breed, parity and estrous synchrony to optimize recipient for pig cloning. In vitro matured porcine oocytes derived from local slaughterhouse and fibroblasts derived from miniature pig fetuses were used for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SCNT). Reconstructed embryos were transferred to recipient pigs on the same day of SCNT or after 1~2 days of in vitro culture for selecting early cleaved embryos. Breed, parity and date of standing estrous of recipients were recorded for analysis. After 25~35 days after embryo transfer pregnancy was diagnosed using ultrasonography, and pregnant recipients were monitored till delivery. Between purebred and crossbred,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ed in both pregnancy and delivery rates. However, early cleaved embryo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pregnancy (46.2%) and delivery (12.8%) rates compared to non-selectively transferred group (24.8% and 4.5%, respectively). The results also showed that the recipients showing standing estrous on the same day of SCNT and less than 4 parities were most suitable for pig cloning.
납자루아과의 어류들과 산란습성이 유사한 중고기 Sarcocheilichtys nigripinis morii의 산란생숙주 선택성과 초기 생활사에서 나타나는 배와 자어의 적응 형질을 조사하였다. 중고기의 수정난은 조사수역에 동소적으로 서식하는 담수산 이매패들 중에서도 엷은재첩과 재첩의 체내에서만 관찰되어 숙주 특이성을 보였다. 산란되는 부위는 이매패의 외투강으로 수정난의 난막이 2배 정도로 크게 팽창하며, 부화 전 기관 형성이 완성되어 운동이 자유로운 el
종빈돈의 번식효율 증진을 위해 후보종빈돈의 분만후 포유기간, 등지방두께 등이 번식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ㆍ분석하여 우수한 후보 종빈돈의 조기선발에 활용코자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분만모돈의 포유기간이 17∼21일일 때에 등지방두께는 19.19mm였고, 포유기간이 22∼26일 일때에는 16.52mm로 포유기간이 길수록 분만모돈의 이유시 등지방두께는 유의적으로 얇았다.(p<0.01). 2. 분만모돈의 포유기간이 17∼21일인 경우에 발정
종빈돈의 번식효율 증진을 위해 후보종빈돈의 성성숙일령, 첫교배일령 및 등지방 두께 등이 번식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분석하여 우수한 후보종빈돈의 조기선발에 활용코자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생계절별 첫발정일령 및 첫수정일령은 봄에 출생한 후보종빈돈은 194.14일 및 222.05일, 여름에 출생한 후보종빈돈은 163.25일 및 193.00일, 가을에 출생한 후보종빈돈은 160.25일 및 199.20일, 겨울에 출생한 후보종빈돈은 159
Background : Zingiber officinale is known as the source of the pungent, aromatic spice called ginger. Ginger, especially dried rhizomes, has been widely used for many medicinal purposes. The pungent principles in ginger are the non-volatile phenolic compounds gingerol, gingeridione and shogaol. It is cultivated 1,046 ha as 5 th of 55 medicinal crops in Korea (2016). Ginger has been successfully propagated using internodal cuttings. Ginger emergences at 18℃ or higher, and it takes about 40 - 50 days to emerges after sowing. Therefore, it is required a cultivation method that promote the emergence.
Methods and Results : The internodal cuttings with 25 – 35 g was planted on 30 April at 30 × 30 ㎝ on 120 ㎝ broad bed. Five covering materials included the illite non-woven fabric (18 g/㎡), rice straw and vinyl were treated to promote emergence and early growth. Soil temperature covered by illite non-woven fabric was higher by 2.6 - 2.8℃ than that of rice straw covering, and lower by 2.2 - 2.4℃ than that of the transparent vinyl mulching. Emergence was faster in the illite non-woven fabric mulching by 5 - 6 days compared to vinyl mulching. It was presumed to be due to the small diurnal difference with increasing soil temperature. The covering with illite non-woven fabric had a large plant height and a large leaf number. So, the early growth in the covering of illite non-woven fabric was better than other treatments. There was a differences in rhizome’s yield among treatments. The content of gingerol was 2.29 – 2.37 ㎎/g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Conclusion : From the above results, covering illite non-woven fabric until sprouting after planting promoted its emergence and early growth.
신속하게 생장하는 소나무의 조기 선발인자를 구명하고자 32년생 소나무의 풍매차대 검정결과로 얻어진 재적지수를 기준으로 상, 중, 하로 구분하여 선발된 12가계의 생장특성과 동일한 가계의 유묘 생장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선발된 12가계의 종자 특성과 동일 가계의 성목 생장특성과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다만 소나무 유묘의 초기 생장과는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별 1년생의 유묘 건물중과 성목의 재적지수(32년생)와는 1%의 유의적 정의 상관
유묘활력(early growth vigor, EGV)은 초기 생장의 빠르고 늦음을 나타내는 특성이다. 유묘활력의 품종간 변이 및 관련형질간의 상호관계를 검토하여 유묘활력 간접선발지표를 찾고자 2003년 한국품종, 중국품종, IRRI품종 등 총 140개 품종을 대상으로 플라스틱하우스에서 시기를 달리하여 저온기와 고온기 2회, 봄철 보온절충 못자리에서 1회 등 총 3회에 걸쳐서 EGV 및 그 관련 형질 들을 조사하였다. EGV는 파종 후 일정시기가 지난 후에 측정한 생장량(건물중 또는 엽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생육초기 엽폭과 엽장으로 정의되는 EGV 관련형질은 배와 종자의 무게와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특히 3엽장의 유전변이는 종자무게의 유전변이에 의해 90%이상 설명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종자무게는 초기활력이나 그 관련형질에 크게 영향하기 때문에 유묘활력에 미치는 종자 무게의 영향을 제거하고자 종자무게와 유묘활력 및 관련요소들의 직선적 또는 지수적 관계(식)로부터 종자무게의 영향을 배제한 유묘활력 및 관련 형질의 값을 계산하였다 종자 무게의 영향을 제거한 보정 유묘활력(EGVA)과 그 관련형질들도 품종간 큰 변이를 나타내었다. 생육초기 잎들의 엽폭 및 엽장은 EGVA와 높은 유전상관을 보일 뿐만 아니라 높은 광의의 유전력을 보였다. 생육초기잎들의 엽폭(2엽의 90%, 3엽의 93%)이나 엽장(2엽의 87%, 3엽의 89%)의 광의의 유전력은 EGVA의 광의의 유전력 81%보다도 높았다. 따라서 생육초기 잎인 제2엽과 3엽의 엽장 및 엽폭은 EGV를 간접적으로 선발할 수 있는 지표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to improve the selection efficiency m the first generation through the analysis of variation pattems of major tuber characteristics when raising hybrid seedling using the different plug cell size. The correlations in related t
In order to obtain basic information for selecting early maturing rice varieties which is suitable for early cropping before Alisma plantago in the southern part of Korea. Six rice varieties were grown from May to August in 2002 at Youngjeon Experiment Field, Sunchon and yield components and yield of plants were investingated. Early maturing rice cv. Grubyeo showed higher rough rice yield than any other varieties used in the experiment. It showed high yield components, such as culm length, panicle length, number of panicles per plant, number of spikelets per panicle and ratio of ripened grains. Therefore, it was concluded that Grubyeo was the most suitable variety with high yield for the cultivation before growing of Alisma plantago at the southern part of Korea. The heritability of culm length number of spikelets per panicle and rough rice yield were high and that of panicle length number of panicle per plant, ratio of ripened grain and 1,000 grain wt. of milled rice were low. According to the result of path coefficient analysis, characters highly correlated with rough rice yield showed large direct effects on rough rice yield.
남부지방 택사 앞작물에 적합한 조생종 벼 품종의 효율적인 선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우리나라 중산간 및 산간 고랭지용으로 개량된 조생종 벼품종 11품종을 공시하여 유전력, 표현형 상관, 유전상관, 환경 상관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다수성이며 수량구성요소가 높은 조생종 벼로서는 Jinbubyeo가 가장 적합하였다. 2. 유전력은 수당입수(91.90), 정 조수량(69.88)에서 높았고 수장, 수수, 등숙 비율을 천립중은 중간정도였다. 3. 형질 상호간의 상관관계에서 정조수량은 간장, 수장, 수수, 수당입수, 등숙 비율을, 천립중과 고도의 유의차로 정의 상관을 보였다.
대마의 섬유함량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선발방법을 구명하고 이품종간 제1차섬유 및 제2차섬유함량을 조사하며 착뇌기의 섬유함량과 성숙기 섬유함량 및 제1차섬유함량과 전섬유함량과의 상관관계 및 회귀관계를 검정하고자 Italy 종ㆍ일본종 및 한국재래종 등 13품종을 공시하여 실험하였는데 그 적요는 다음과 같다. (1) 섬유함량의 이품종간 차이에 있어서 건경대 전건섬유함량을 보면 웅주의 성숙기에 있어서 Italy종은 12.09∼26.71%(평균 20.77%)였고 일본종은 14.24%이었으며 한국재래종은 6.59∼16.79%(평균 10.34%)이었는데 Italy종은 일본종 및 한국재래종보다 월등히 섬유함량이 높았고 일본종은 Italy종보다는 낮았으나 한국재래종보다는 약간 높았다. 자주의 성숙기에 있어서도 웅주와 비슷한 경향으로 Italy종이 제일 높고 일본종이 중간 정도이며 한국재래종이 제일 낮았다. (2) 자주와 웅주의 평균 전섬유함량차이에 있어서는 Italy종에 있어서 웅주 20.77%, 자주 20.96%였고 일본종에서는 웅주 14.24%, 웅주 15.43%였으며 한국재래종은 웅주 10.34%, 자주 16.79%로서 일반적으로 자주는 웅주보다 높은 섬유함량을 가지고 있었다. (3) 웅주에 있어서 개화직전 착뇌기와 개화후 성숙기의 섬유함량의 상관관계 및 회귀관계는 r=0.94** Y=0.28∼1.03X였으므로 착뇌기 섬유함량과 성숙기 섬유함량간의 상대적차이가 서로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조기검정에 의하여 착뇌기에 고섬유함량인 개체를 선발하면 섬유함량이 높은 품종을 육성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었다. (4) 대마 제1차섬유함량과 전섬유함량간에 r=0.913** Y=12.01+1.20X의 정상관관계 및 회귀관계가 있었다. 그러므로 제1차섬유함량이 많은 것만 선발하면 전섬유함량이 많은 것을 선발할 수 있을 것이므로 선발의 작업량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제2차섬유함량은 조사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되었다. (5) 대마경의 횡단면을 조사하였는데 고섬유함량인 Italy종은 일본종 및 한국재래종보다 본질부가 차지하는 면적이 월등히 적고 제1차 및 제2차섬유가 차지하는 면적이 많았다. 따라서 고섬유함량인 대마의 품종개량에 있어서는 가능한 한 본질부가 차지하는 면적은 축소시키고 제1차 및 제2차섬유가 차지하는 면적은 증대시켜야 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