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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묻지마 범죄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고, 이들에 대한 보다 강력한 처벌과 처우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묻지마 범죄자에 대한 개념과 유 형을 살펴보고, 묻지마 범죄자의 유형을 구분하여 각 유형에 적절한 치료적 개입을 하는데 고려해야할 요소들을 탐색적으로 분석하여 치료적 함의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전국 교정시설에 수용 중인 묻지마 범죄자를 대상으로 성격 평가질문지(PAI)와 면담을 실시하여 이들 중 연구참여에 동의하고 심리검사 결과가 유효한 58명의 범죄유형을 무작위 범죄자 위험군 판별 체크리스트(KRCC)에 따라 3 개로 구분하여 일반인 자료와 함께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묻지마 범죄자는 유형에 관계없이 일반인보다 음주와 약물문제, 분노조 절의 취약성, 과거 사건에 대한 부정적인 지각과 우울증 등의 문제가 공통적으로 지적 되었고, 정신장애 여부를 평가하는 진단함수 중에서 우울증, 외상스트레스, 반사회적 성격, 알코올 및 약물에서의 수치가 일반일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지적되었다. 따라서 묻지마 범죄자의 경우 유형에 관계없이 약물사용에 관한 교육과 전반적인 정서와 감정 통제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사고형의 경우 피해적 사고가 두드러지고, 자신의 신체적 상태나 기능변화에 예민한 특성이 지적되어 자신의 왜곡된 인지체계를 알아차리고 이를 수정하는데 집중 할 수 있는 인지행동적 접근이 필요하다. 현실불만형의 경우 불안정한 자기개념과 취 약한 정서성과 적응적인 감정표현 기술의 부재로 외부 자극에 쉽게 상처를 받고 자존 감이 손상되는 특성이 지적되었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전위보복형은 평소 심리・정서적 문제를 호소하거나 표현하지 않고 분노와 화를 통제하려고 노력하다가 예상치 못하게 분노를 터뜨리는 경향이 지적되었다. 따라서 자신의 정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고, 이러한 정서를 적응적으로 표현하는 기술들을 연습시키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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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8년 고령사회로 진입한 한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10%가 치매노인이다. 이런 상황 하에서 문재인 정부는 2017년에 치매국가책임제도를 공식적으로 천명하였다. 본 연구는 고령사회를 맞아 나날이 증가하는 치매노인의 문제를 정부가 시의적절하게 제도화 했다는 입장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 연구는 치매국가책임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현 제도의 도입과정과 쟁점들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문헌연구를 연구방법론으로 채택하였다. 치매국가책임제도와 관련이 있는 법령, 문헌, 선행 연구 등을 검토하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치매국가책임제도의 도입과정을 고찰하고 문제점으로 대두된 부분들에 대한 쟁점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치매국가책임제도에 대한 후속 논의를 촉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둘째, 치매국가책임제도의 전제라 할 수 있는 돌봄 담론을 바탕으로 법과 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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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8년 3월 보건복지부의 ‘커뮤니티 케어 도입’ 조치는 사회서비스 공급의 일대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커뮤니티 케어는, 과거 정부주도로 이루어졌던 사회서비스를 지자체 또는 지역사회 주체들을 통해 공급하겠다는 선언이다. 특히, 커뮤니티 케어는 급속한 인구고령화와 맞물려 한국 사회서비스의 재구조화를 추동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논의는 한국사회에서 대중화·보편화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다. 하여 본 논문은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통해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환기를 촉구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기존 연구들을 종합하여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합의된 개념을 제시하고, 한국에서 커뮤니티 케어란 어떤 함의를 갖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 한국에서 커뮤니티 케어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도 논의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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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majority of silence research has been limited in a negative perspective in which silence was stigmatized as passive non-behavior or counterproductive behavior in the organization. The present study proposed a broader and balanced approach of silence as a way of active communication in daily communication and investigated its social functions. The Eighty college students completed an open-ended questionnaire asking context cues, the reasons, and the consequence of intentional silence in daily life. The reasons and consequence were categorized to extract their structural factors. Eleven factors of silence reasons were abstracted: “partner caring”, “conflict avoidance”, “thinking arrangement”, “dissatisfaction”, “discomfort”, “embarrassed”, “annoyingness”, “misunderstanding”, “no-idea”, “uninterestedness”, and “ignorance”. The silence consequence data revealed 11 factors such as “turning topic”, “understanding and accepting silence”, “apologizing”, “partner's efforts of resuming communication”, “escaping discord”, “continuation of partner's unilateral speaking”, “misunderstanding”, “partner–embarrassed”, “awkwardness”, “stop communicating”, and “nothing happened”. Furthermore, the analyses on frequencies of silence reasons by partner's gender or relational attribute(vertical vs. horizontal) showed the patterns that have been consistently found in verbal communication literature. The findings suggest that silence is not meaningless inaction but active and goal-driven communication. Its functional implications in cultural context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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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초연결사회(hyper connected society)의 IoTs의 발달로 U-헬스케어 시대가 전개되며, 웰니스 라이프, 인간수명 연장 등의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야기되고 있다. 한국은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초연결사회의 IoTs의 이기를 적용한 실버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의 실버세대와 달리 높은 활동력과 경제력을 지닌 뉴실버세 대의 웰니스 라이프에 기반한 건강증진에 관련된 높은 관심은 시니어시프트(senior shift)현상을 야기시켰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뉴실버세대의 특성을 규명하고, 그에 맞는 U-Hospital 서비스의 일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 실행을 위한 운동 흥미 유도 목적의 웨어러블 시리어스 게임 기획 방향을 심층면접을 통해서 도출하였다. 그 결과, ‘U-실버세대’ 를 위한 웨어러블 시리어스 게임의 사용 시나리오는 전문의료진(게임진행 지도사)과 검진의뢰자(U-실버세대) 그리고 인터페이스(컴퓨터), 3자 간의 트라이앵글 시스템이 적용된 건강검진 및 재활 모니터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어야 할 사회적 필요성을 도출하였다. 또한 이는 실버세대의 신체기능 저하에 대한 우려를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 수행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며, 검진 종료 후에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융합하여 실버세대의 친목도모의 니즈와 일상성을 탈피해야 하며, 게임 레벨 상승에 따른 성취감 부여를 통해 게임의 지속 가능성을 증대시켜야 할 필요성 등이 도출되었다. 이를 토대로 검진의뢰자가 선호하는 식도락 여행을 주제로 친숙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단순한 게임 규칙을 적용하여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에 미숙한 U-실버세대의 사용성을 높인 웨어러블 시리어스 게임을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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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탐색적 연구는 사회적 배제 경험과 반려동물 키우기의 상호작용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이 공동체로부터 얼마나 존중받고 있는지(네/아니오),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지(네/아니오), 키우고 있다면 어떤 동물인지(복수응답 가능)에 대해 응답하게 하였고,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녕감을 측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낮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단은 키우지 않는 집단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다. 아울러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집단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가 키우지 않을 때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고, 사회적 배제를 경험하지 않은 집단은 반려동물 키울 때와 키우지 않을 때의 심리적 안녕감에 차이가 없었다. 즉 사회적 배제(없음 vs. 있음)와 반려동물 키우기(안 키움 vs. 키움)의 이원상호작용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반려동물 키우기가 웰빙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조건과 없는 조건을 경험적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론적 시사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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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paper is an exploratory study on the success factors of Defence Quality Management System (DQMS) which is the certification system granted by the military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munitions. DQMS is established by adding military requirements to the ISO standard, thus, we especially focus on the additional requirements to figure out success key factors of DQMS certification. The 51 additional requirements of Korean Defense Specification (KDS) are empirically investigated from 67 companies that acquired DQMS certification. Firstly, we conduct an independent t-tests on 51 additional requirements of KDS 0050-900-3 to determine if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an easily certified company and a hard-to-certify company, and obtain 8 requirements such as ‘Internal propagation of performance’, ‘Preparation of documented work instructions’, ‘Work instructions in the workplace’, ‘Documentation of equipment management’, ‘Inventory management’, ‘Packaging and identification’, ‘Guarantee of access to internal audit result for customers’, ‘Notification to the customer for improper product.’ Secondly, we carry out an factor analysis to the 51 additional requirements for classification, and figure out that 4 requirements among the 8 requirements above mentioned are grouped together in the same factor. The 4 requirements are ‘Preparation of documented work instructions’, ‘Work instructions in the workplace’, ‘Packaging and identification’, and ‘Guarantee of access to internal audit result for customers.’ The result of this paper will provide useful information to the company preparing for DQ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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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지구과학의 탐구 방법으로서 복수 작업가설의 방법을 특정한 구조를 지닌 암석의 형성 과정에 대한 귀추적 추론 과정에 적용하고, 그 속에서 드러난 복수 작업가설의 방법의 특징을 탐색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한 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된 수업에 참여한 31명의 4학년 학생들이었으며, 이들은 수업 활동의 일환으로 문제 암석의 형성 과정에 대한 복수의 작업가설을 상정하고 그것들을 함께 고려하여 귀추적 탐구를 수행하였다. 학생들의 추론 과정과 결과를 스케치북 보고서에 기록하게 하고, 보고서의 내용을 분석적 귀납의 원리에 따라 분석하여 4가지 연구 주장을 도출하였다. 첫째, 학생들의 작업가설은 자원 모델을 바탕으로 상정되고 이 과정에서 종종 자원 모델의 변형이 일어난다. 둘째, 자원 모델의 활성화에는 증거의 지각적 특성이 영향을 미친다. 셋째, 관찰한 증거의 종류와 증거에 대한 다른 해석이 작업가설들에 대한 서로 다른 판단을 초래한다. 넷째, 종종 대안적인 가설들이 결합하여 또 다른 가설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연구 결과가 지구과학 교육과 관련 연구에 시사하는 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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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the challenges of welfare in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by identifying the major problems that have emerged during the development of social welfare. The welfare system has been shaped, developed and changed in order to help us cope with new dangers. The main task of social welfare in the future will be to find solutions to new social problems that have emerged in the post-industrial society and are likely to be deepened through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welfare system in Korea is faced with the overlapping tasks of solving all of the problems such as income security, absence of care, labor market polarization and employment instability. Innovations in social welfare services that are combined with advanced technologies are also a challenge. And the most important task for the welfare system is to keep the basic idea of welfare, and that is, to support the future intelligence information society so that it can develop into a people-centered society.
        5,800원
        51.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마찰 시 직물의 면적을 증가시켜 에너지 수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입체 자수 기법 및 전도성 직물 재료를 탐색하고, 둘째 높은 효율을 보이는 입체 자수 기법을 토대로 브러싱 가공을 실시하여 가공 후의 발생 전압을 분석하며, 셋째 이를 근거로 마찰 에너지 수확 증대형 직물의 구조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의 두 가지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Ⅰ”에서는 인체로부터 마찰 에너지를 수확하는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직물 내 주요 변인으로, 1) 입체 자수 기법(사틴 기법, 파일 기법), 2) 전도성 직물 재료(구리 기반 MPF, 니켈 기반 MPF)를 선정하고, 이 두 변인들의 조합에 따른 4개의 시료를 제작하여 마찰 시 발생 전압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실험 Ⅱ”에서는 높은 효율을 보이는 입체 자수 방식의 시료를 대상으로 브러싱 가공을 실시하여 가공 후의 발생 전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두 전도성 직물 재료 모두에 있어서 파일 자수 직물 구조가 사틴 자수 직물 구조에 비해 높은 마찰 에너지 수확 효율을 보였고, 이러한 결과는 마찰 면적에 따른 전하 밀도와 발생 전압이 비례하는 마찰 에너지 수확의 원리와 일치하였다. 이를 통해 마찰 면적이 큰 파일 자수 직물 구조가 마찰 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은 사틴 자수 직물 구조에 비해 에너지 수확 효율을 증대시키는데 유리한 방식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브러싱 가공 후의 에너지 수확 효율도 마찰 면적 증대로 인해 가공 전에 비해 높게 나타나, 브러싱 가공 방식이 마찰 에너지 수확 증대에 있어서 유리한 가공 방식임을 알 수 있었다.
        4,000원
        52.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내 제약 산업을 대상으로 실패경험이 기업의 혁신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개발, 지식탐색 측면에서 탐구하였다. 기존 연구들은 실패의 원인을 규명 하거나, 감소요건에 대한 고찰위주로 연구하였으나, 실패가 기업의 혁신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국내 제약 산업을 대상으로 10년간의 연구기간을 설정하여 실패가 혁신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이러한 혁신활동이 급진적 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의 실패경험은 탐험적 혁신활동을 촉진시키며, 이는 재무적 여유자본의 크기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업의 실패경험은 지식탐색 측면에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의 탐험적 혁신활동과 지식탐색범위의 상호작용은 급진적 혁신성과와 정(+)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실패를 부정적 견해로 바라보던 기존의 연구와는 다르게 학습과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검증하여 경험적 증거를 제시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연구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6,900원
        53.
        2018.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In recent years, terrorism has become one of the major world's concerns. According to the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2016), among OECD member countries, deaths from terrorism have dramatically increased in 2015, rising by 650% relative to 2014. France stands as the country with the largest increase of deaths from 2014 to 2015. Recent terrorist attacks in France have triggered widespread awareness of this tragic phenomenon. Comparatively, Israel is a country that has experienced chronic terror attacks since the early 1960s, creating a high level of awareness that has become part of the citizen’s daily life, as attacks can occur in restaurants, bars, buses, and stores, or in the streets (Ben-David & Cohen-Louck, 2010). Due to their different experiences of terror, we chose to focus our study on France and Israel. In line with the terror management theory (Greenberg et al., 1986), which suggests that death reminders influence behaviors, these terror threats may have consequences on feelings of well-being (Maguen et al., 2008). Most studies concerning the effects of terrorism on consumer behaviour have focused on personal characteristics (Cohen-Louck, 2016). However, to the best of our knowledge, studies have yet to characterize customers' behaviors in different service situations in the wake of a terrorist attack and the factors influencing these behaviors. This will be the main contribution of the current study. A qualitative study has been conducted in France and Israel. We focused on both utilitarian (modes of transportation) and hedonic (cinema, restaurants, bars) services (Bradley & LaFleur, 2016). The study highlighted two specific criteria that could affect customer behavior: time from the terrorist attack and its proximity to the respondent.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customers from France (22) and Israel (29; total n=51). Participants were interviewed on their behaviors, either immediately following a terror attack or one month after. Customer strategies were found to be similar and long termed in both France and Israel. However, Israeli customer responses are more personal and emotional, more detailed, more proactive in protecting themselves. The passage of time from the attack has less effect on Israelis’ chosen strategies. Among French respondents, the effect of time is evident: attacks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behaviours immediately after their occurrence, compared with a month later. Whereas the avoidance strategy is mainly adopted immediately after the attack, as time passes, there is a kind of resignation of the situation. The perception of internal vs. external control over one's life seems also to be an important variable that may explain behaviour in both groups.
        54.
        2018.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What is the connection between aesthetics or classroom design and engagement towards courses, teachers and groups? Students spend at least one quarter of their waking hours in schools, most of it in classrooms, which have become a potentially powerful setting for influencing them. Especially in recent years, where marketing classes are often projectbased and students are required to regularly interact in class and participate in group assignments, the role of classrooms and their design is crucial for improving learning and engagement (e.g. Abernethy and Lett III, 2005; Razzouk, Seitz and Rizkallah, 2003). Education research over the past decade has demonstrated that classroom designs have an effect on learning behaviors. Ample evidence suggested that classroom layout, technology and overall design can have a profound effect on student learning (e.g. Cheryan, Ziegler, Plaut and Meltzoff, 2014; Neill and Etheridge, 2008). So far, literature on classroom design and teaching has mainly focus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quality of physical infrastructure and student achievement (Cheryan et al., 2014), on flexible learning spaces (Neill and Etheridge, 2008) and on the use of interactive technology (i.e. student response systems or clickers) for improving satisfaction, creative interaction, and achievement (e.g. Eastman, Iyer and Eastman, 2011). Little research has examined the role of classroom design on engagement (Kuh, 2001; Marks, 2000), investigating it primarily in the online or distance learning contexts (Chen, Lambert and Guidry, 2009). Unexplored in previous research is the role that a high vs. low technological classroom design may play in students’ engagement, and more specifically, in the general engagement level experienced by students towards a course, a teacher and a group. This work includes a comparison of two courses taught by the same instructor in a lowtechnology space (traditional class) versus a high-technology space, demonstrating counterintuitively that students perceive a higher engagement in a traditional classroom setting, evaluate the teacher more positively, and like to work in groups more.
        55.
        2018.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상 제사가 실존적·실제적 차원에서 여전히 중차대한 한국적 상황에서 본 논문은 자신학(自神學)적 시도로써 한국적 조상 신학을 세계관 분석을 중심으로 예비적으로 탐색한다. 첫째, 현상학적 접근의 결과 조상 제사에 내재한 혼합주의적 요소가 파악된다. 무교(샤머니즘)적 우주관, 불교적 구원관, 유교적 윤리관이 조상 제사의 세계관 근간을 형성하고 있다. 둘째, 성경적 평가의 결과 혼합주의적 세계관의 실태가 드러난다. 무교적 우주관 으로는 정령(精靈)―망자(亡者) 지향성이, 불교적 구원관으로는 공로(功 勞)―보살(菩薩) 의존성이, 유교적 윤리관으로는 계층-남성 중심성이 특징을 이루고 있다. 끝으로, 본고의 연구 결과 한국적 조상 신학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이 제시된다. 우주론적으로는 정령-망자가 아닌 섭리-창조주 지향성이, 구원론적으로 공로-보살이 아닌 은혜-그리스도 의존성이, 윤리적으로는 계층-남성이 아닌 평등-인류 중심성이 요청된다. 상기한 탐색적 연구 즉 세계관 분석 및 변혁은 한국적 조상 신학 정립에 관한 선교학적 논의에 있어 정향(正向)적 기제로써 기여할 수 있다.
        5,800원
        56.
        2018.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Chinese L2 learners of Japanese are identified as showing difficulties in the production of Japanese geminates. The idea of being difficult-to-listen is embodied in the concept Comprehensibility (Derwing & Munro 2015). This study first reviews the native pronunciation of Japanese singleton vs. geminate contrast. Then, we report findings based on the pronunciation by 20 Chinese learners of Japanese and discuss the issue of comprehensibility in geminate production. While the contrast in the closure duration between singleton and geminate consonants shows a similar pattern to reported Japanese speech, the learners show large differences in the vowel duration preceding and following consonants. We report findings from a linear mixed model that was run with speaker as a random effect. The results show that participants do not make differences in vowel duration, or the difference in vowel duration is reversed from L1 Japanese speakers. Identifying the locus of the source of an L2 accent should be accompanied with intelligibility and comprehensibility. Such identification is important in increasing comprehensibility in speech that is already intellig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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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가족임원은 기업의 지배주주일가의 가족구성원이라는 점에서는 가족경영자나 소유경영자와 공통점을 가진다. 지배주주일가의 가족구성원이라는 점은 가족임원이나 가족경영자로 하여금 강력한 소유권파워 를 가지게 한다. 가족경영자는 기업의 최종의사결정권자인 최고경영자라는 점에서 가족임원과는 차이가 있다. 최고경영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족임원은 보유하고 있는 소유권파워를 바탕으로 기업경영에 상 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기업경영에 미치는 가족임원의 영향력이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가족임원과 관련 있는 기존의 연구는 주로 가족기업이나 가족경영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록 가족임원이 가족경영자처럼 최고경영자가 아 니라고 하더라도 지배주주일가와 친인척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기업 의사결정과정에 있어 지배주주일 가의 의견을 대변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경영에 있어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가족임원의 선정에 영향을 주는 선행요인들에 대하여 탐색적 연구를 시도하였다. 먼저 대리인이론의 측면에서 최고경영자의 유형과 사외이사를 고려하 였다. 최고경영자가 전문경영자인 경우에는 지배주주일가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가족임원을 이사회 에 위치시킬 것이라 기대하였다. 또한 사외이사를 바탕으로 이사회의 구조적 독립성이 확보되어 최고경 영자에 대한 감시 및 견제가 가능한 경우에는 굳이 가족임원을 선임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하였다. 다음 으로 기업의 성과를 고려하였는데, 이는 성과가 좋은 기업의 경우 소유경영자로의 최고경영자승계가 이 루어진다는 연구와 같은 맥락이다. 즉, 성과가 좋으면 가족임원을 선정하고자 할 것을 기대하였다. 실증결 과는 전문경영자인 경우일수록, 영업이익률이 높을수록 가족임원을 선임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사외이 사비율은 가족임원의 선임여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4,300원
        58.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코칭과 긍정심리학과의 이론적 관계를 고찰하고, 긍정심리학 이론이 코칭 에서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코칭과 긍정심리학의 이론적 연계 성, 코칭의 핵심역량 및 코칭 기술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에 구체적 연구문제는 긍정심리학의 출현 배경, 정의와 접근방식, 핵심 연구주제를 기술하고, 긍정심리학 이론이 코칭 철학과 코칭 핵심역량의 이론적 토대가 되고 있는지, 마지막으로 코칭의 중요 기술인 경청하기, 질문하기에 긍정심리학 이론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이다. 연구결과, 긍정심리학 이론이 코칭 철학 및 코칭 핵심역량인 ‘관계의 공동구축’ 및 ‘학 습과 결과 촉진’의 이론적 토대가 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긍정심리학 이론은 코칭의 중요 기술인 ‘경청하기’와 ‘질문하기’ 기술의 이론적 배경이 될 수 있음을 탐색하였다. 따라서 긍정심리학은 코칭의 학문적인 기반을 강화하고, 코칭 현장에서 효과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주목해야 할 이론이라는 점에 주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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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한국 복지체제의 제도적 발전 경로에 대해서 모색한다. 이를 위해 서구 복지체제와 한국 복지 체제의 유형별 특징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의 복지체제는 서구보다는 아직 낮은 수준의 공적 지출에 머무르고 있지만 근래 들어 복지에 대한 수요와 공공지출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한국의 복지체제는 저출산과 고령화, 지방화, 세계화, 민주주의의 진전이라는 환경/도전을 맞이하면서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 같은 환경/도전에 대한 대응으로 복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복지정책의 적극적 확대 및 실행, 그리고 보편주의적 복지 프로그램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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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장기간 매미류 생물음향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 에 의한 영향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지는 서울시 방배동 경남아파트, 원주시 관설동 단관공원, 치악산국립공원을 선정했다. 현장조사 기간은 2016~2017년 여름이었다. 생물음향 녹음은 Idam PRO U11 Digital voice recorder와 SM4 Songmeter를 사용했다. 기상 자료는 기상자료개방 포털(https://data.kma.go.kr/)과 국가기후데이터센터(http://sts.kma.go.kr/) 데이터를 활용 했다. 기상청 자료 분석기간은 1960~2016년이었다. 분석 항목은 ① 연간 매미류 생물음향 분포, ② 매미종별 울음 일주기 패턴, ③ 기후변화에 의한 57년간 참매미 생물계절 변화 분석이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매미 연간 생물음향 분포 분석 결과, 말매미와 참매미의 경우 3년간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울음 시작 시기가 빨라지고 종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나 머지 매미종은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도심지인 서 울시 방배동과 원주시 단관공원은 말매미, 참매미, 애매미, 유지매미, 털매미가 주로 관찰되었으나, 치악산 국립공원의 경우 소요산매미가 관찰되었다. 두 번째, 매미 울음 일주기 패턴 분석 결과, 서울은 참매 미가 05시 전후로 시작하여 말매미, 애매미, 유지매미 순으 로 울음을 시작하였고, 울음 피크 시간대는 참매미 05시와 14시, 말매미 13시, 애매미 15시, 유지매미 19시로 달랐다. 매미 울음 종료 시간은 대부분 18시경이었으며 유지매미가 피크를 치는 19시 경에 매미들이 다시 우는 현상을 확인했 다. 원주 단관공원에서는 서울에 비해 털매미 울음이 더 많 이 녹음되었으며 유지매미와 애매미 활동은 적었다. 원주 매미 울음 시작 시간은 05시 전후로 털매미, 참매미, 말매미 순으로 시작되었으며, 울음 피크 시간대가 털매미 05시와 20시, 말매미 15시, 참매미 05시와 10시로 서울과 달랐다. 털매미는 말매미와 참매미의 활동이 적어지는 20시 경에 다시 피크를 형성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의 매미 울음 빈도 는 도심지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말매미가 울지 않았고 소 요산매미가 확인되었다. 2017년 6월 19일부터 7월 22일까 지 소요산매미와 털매미가 우점하였으나, 7월 26일부터 참 매미, 말매미, 유지매미가 우점을 시작했다. 치악산국립공 원 울음 피크 시간대는 털매미 06시와 17시, 참매미 11시, 애매미 15시, 소요산매미 16시, 유지매미 16시로 나타나 도 심지와 차이를 보였다. 또한 산지의 매미들은 야간에 울지 않았다. 세 번째, 2017년 서울의 매미 울음 빈도와 기상 자료 상관 분석 결과, 매미들은 대체로 기온과 일사량이 높을수록 울 음 빈도가 높아지며, 반대로 강수량, 풍속, 습도, 전운량이 높아질수록 울음빈도가 낮아졌다. 치악산국립공원은 서울 과 원주에 비해서 다르게 나왔다. 대부분의 매미는 도심지 에 비해 기상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지만 일사량에 대해서 는 매미들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번째, 기후변화에 의한 참매미 생물계절 변화분석을 위해 서울은 1960년대부터 2017년(57년간)까지, 원주는 1970년대부터 2017년(40년간)까지 기상청의 참매미 초성, 종성 시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연간 기온이 상승함에 따 라 초성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종성 시기가 점점 늦어지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즉, 한반도의 장기간 기후변화는 온도가 점점 상승함에 따라 매미의 울음 시작, 종료 시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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