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염화나트륨에 의한 비생물적 스트레스가 생육과정 중의 느타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자실체의 생육특성, 그리고 구성아미노산함량과 향기패턴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농도별로 염화나트륨을 처리한 톱밥배지에서 수확한 느타리 자실체의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처리구별 수량은 무처리구 대비 염화나트륨 0.5%처리구에서의 값은 비슷 했으며, 염화나트륨 처리 농도가 1.0%에서 2.0%으로 증가하면서 수량이 확연히 감소하였다. 자실체의 구성아미노산함량 분석결과, 무처리구 대비 모든 염화나트륨 처리구에서 glutamic acid과 proline을 제외한 aspartate, threonine, serine, glycine, alanine, methionine, valine, isoleucine, leucine, phenylalanine, tyrosine, lysine, histidine, arginine의 14종 구성아미노산의 함량이 낮음을 확인하였다. 자실체의 향기패턴 분석결과, 염화나트륨 처리구에서 버섯고유의 향을 나타내는 octane compound로 추정되는 물질의 intensity가 감소하였음을 chromatography상에서 확인하였다.
화훼류 중 절화류의 화색과 향기 특성을 조절하는 것은 주 요한 육종 목표로써 인지되어 왔다. 최근 다양한 소비자 계층이 증가하면서 파란색 장미, 카네이션 등과 같은 특이화색이 라든지, 독특한 향기를 갖고 있거나 그 강도를 조절하고자 하 는 연구방향 또한 다양해졌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으로 수 행하고 있는 교배방식으로는 특정 목표형질을 가진 품종을 개 발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래서 화색과 향기와 관련한 형질을 조절할 수 있는 유전공학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연구 가 진행되어 왔다. 이는 화색과 향기의 관련 식물 대사산물을 생산 하는 것을 비롯하여 유전공학적인 방법으로 조절하는 방 식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많은 예 중에 화훼작물의 화색 과 향기를 조절한 성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 가 원하는 방향에 가까운 화색과 향기의 특정 형질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하였고, 이러한 것들은 잘 응용하여 추후 좀 더 많은 화색과 향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장미는 소비 트렌드 변화가 매우 빠른 절화 작목으로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부응하고 로열티 지출 부담을 줄이고자 전북농업기술원에서 향기가 있고 수량성이 우수하며 가시가 적은 파스텔 화색의 절화용 스탠다드 ‘Pinky Luna’를 육성하였다. 2011년 ‘Rose Yumi’를 모본, ‘Ocean Song’을 부본으로 인공 교배하여 87개 종자를 획득하여 이듬해 66개 실생 개체를 얻었다. 2012∼2013년 특성 평가를 통해 화형과 화색이 예쁘고 향기가 있으며 생산성이 우수한 ‘R111953-25’ 계통을 선발 하였고, 2014∼2015년 특성 검정, 기호도 평가 및 생산력 검정을 통하여 ‘Pinky Luna’로 명명하였다. ‘Pinky Luna’는 연분홍(표면-WN155B, 이면-RP69D) 파스텔 화색의 겹꽃 스탠다드 계열로 가시 발생이 적고 은은한 향기가 있으며, 잎 형태는 중간 타원형, 잎 색은 짙은 녹색(N137A), 꽃 모양은 원형이고 꽃잎은 넓은 타원형의 고유한 특성을 가진다. ‘Pinky Luna’의 소화폭과 소화고는 10.5cm, 4.1cm로 대조품종(‘Ocean Song’) 보다 각각 2.2cm, 0.6cm 컸고, 꽃잎수는 67.0개로 월등히 많았으며, 꽃잎 길이도 길었다. ‘Pinky Luna’의 절화장, 엽장, 엽 폭은 대조품종보다 작았으나, ㎡당 연평균 절화량은 157.6본으로 대조품종보다 10.2본 더 많았다. 그리고 절화수명은 11.7일로 ‘Ocean Song’보다 1.5일 길었고 소비자 선호도도 4.3으로 더 높았다.
장미는 소비자 기호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화종으로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로열티 지출 부담을 줄이고자 전북농업기술원에서 향기가 있고 수량성이 우수한 절화용 복색 스탠다드 ‘Blondie’를 육성하였다. 2013년 ‘Regato’를 모본으로, ‘Cherry Brandy’를 부본으로 인공교배를 실시한 후 74개 종자를 획득하여 53 실생 개체를 얻었다. 2014~2015년 특성 평가를 통해 개화가 균일하고 향기가 있으며 생산성이 우수한 ‘R132093-45’ 계통을 선발하였고, 2016년부터 2년 동안 특성검정, 기호도 평가 및 생산력 검정을 통하여 ‘Blondie’ 품종으로 육성하였다. ‘Blondie’는 오렌지와 살구색 복색 화색(O24C, R36D)의 겹꽃 스탠다드 계열로 향기가 있고, 신초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강하게 발현되며, 엽 형태는 중간 타원형, 엽색은 진한 녹색(N137A), 잎 표면의 광택은 강하다. 꽃 모양은 불규 칙한 원형이고 꽃 측면에서 본 윗부분과 아랫부분은 모두 평평한 고유특성을 가진다. ‘Blondie’의 소화폭은 9.4cm로 대조 품종(‘Hera’)보다 작고 꽃잎수도 36.7개로 적었으며, 가시 발생 정도, 절화장, 경경 및 엽 생육은 유사하였다. ‘Blondie’의 절화 수명과 기호도 평가는 대조품종인 ‘Hera’보다 우수하였으며, ㎡당 연평균 절화량은 150.3본으로 대조품종보다 18.4본 더 많았다. ‘Blondie’ 품종은 2019년 7월 22일 신품종보호권이 최종 등록(등록번호: 제7824호)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숲 환경을 이용한 산림치유 6대 요법 중 걷기, 경관 감상, 숲속 향기를 이용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활동이 독거노인의 인지기능, 우울,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삼척시에 거주하며 우울증과 건망이 심하다고 호소하는 독거노인 17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각 두 집단으로 나뉘어 각 집단은 매 주 1회(총 6회기)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이들은 모두 인지기능, 우울, 삶의 질에서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K), BDI(Beck Depression Inventory 한국판), SF-36(Short Form 36 health survey questionnaire)에 대한 사전-사후(one-group pre-post test design) 설문지 검사를 받았다. 연구 결과 치유 프로그램 참여 후 응답자의 정신상태와 우울 수준 그리고 삶의 질이 모두 유의미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통해서 산림환경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 활동 참여가 은둔형 독거노인에게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 해소 그리고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홀로 남겨져 외부활동을 기피하는 은둔형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유도할 경우 나이와 환경으로 인한 치매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프리지아 ‘Sweet Lemon’은 2007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흰색 겹꽃 ‘Teresa’품종과 노랑색 반겹꽃 ‘Yvonne’ 품종을 교배하여 획득한 종자로부터 2007년 연노랑색 향기가 강한 겹꽃 프리지아 계통을 선발하여 품종으로 개발되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개화 생육특성검정 및 육성계통평가회의 기호도 평가를 통해 선발되어 2015년 ‘Sweet Lemon’ 으로 명명되었다. ‘Sweet Lemon’은 연노랑색(RHS color chart Y2B) 겹꽃 프리지아 품종으로 화폭은 6.8cm이며 분지수는 6.7개로 다수확성 품종이다. 초장은 99cm로 초세가 강하며 대조품종 ‘Yvonne’ 91.7cm에 비해 34.7cm 더 크다. ‘Sweet Lemon’의 소화수 및 소화장은 각각 10.7개, 7.7cm로 ‘Yvonne’ 9.7개, 8.3이며 개화소요일수는 126일로 대비품종 보다 약 20일 정도 빠르다. 이 품종의 절화수명은 약 8.7일이며 자구번식력은 5.6배로 대조품종에 비해 우수하다. GC/MS를 이용한 향기분석 결과 총 58개의 방향성 화합물이 검출되었으며 주요성분은 linalool, alpha-Terpineol, alpha-Selinene, limonene이었다.
유향성의 중국춘란과 향기가 없는 한국춘란의 인공교배를 통해 유향성 춘란품종의 육종이 진행되었다. 이 연구는 중국춘란과 중국춘란 교배종의 주요 향기성분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중국춘 란 중 ‘여호접’과 ‘용자’ 그리고 ‘교배종 A’(한국춘란ב여호접’)와 ‘교배종 B’(중국춘란×한국춘란)를 GC/MS를 이용하여 향기성분 분석을 수행하였다. Gas chromatogram 분석에서 중국춘란 ‘여호 접’의 경우 총 50개의 peak가 나타났다. 그 중 5개의 주요 peak에 해당하는 향기성분으로는 farnesol (67.94%), β-farnesene( 1.45%), β-bisabolene(1.03%), perillene (0.98%), guaiacol (0.92%)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국춘란 ‘용자’의 경우 총 37개의 peak가 나타났다. 그 중 5개의 주요 peak에 대한 성분으로는 β-pinene(75.15%), nerolidol(8.57%), methyl jasmonate(2.99%) α-farnesene(2.48%), β-farnesene (2.11%)으로 추정되었다. ‘교배종 A’의 경우, 총 47개의 peak가 나타났다. 그 중 6개의 주요 peak에 대한 성분으로는 β-caryophyllene(58.72%), trans-α-bergamotene (15.92%), α-selinene(4.02%), α-farnesene(3.49%), β-farnesene (3.48%), nerolidol(2.62%)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교배종 B’의 경우, 총 31개의 peak가 나타났다. 그 중 9개의 주요 peak에 대한 성분으로는 guaiacol(23.38%), 1,4-dimethoxybenzene (12.59%), β-farnesene(10.62%), benzyl alcohol(10.49%), methyl jasmonate(6.46%), trans-α-bergamotene(4.29%), perillene(4.27%), β-caryophyllen(3.85%), methyl heptenone(3.08%)인 것으로 판 단되었다. 4개의 춘란 종류에서 공통적으로 발현되는 향기성분 은 β-farnesene이었다. 중국춘란 품종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α-cedrene, cis-α-bergamotene, santalene, eryngial, veratrol, nerylacetone 등의 휘발성분들이 ‘교배종 A’와 ‘교배종 B’에서 검출되었다. 그 중 ‘교배종 A’와 ‘교배종 B’에서 공통으로 발견된 trans-α-bergamotene은 한국춘란 교배친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 정된다. 이는 중국춘란과 한국춘란간의 교배과정을 통해 새로 운 향기성분조성을 지니는 품종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 하였다.
전자코와 GC/MS 기기를 이용하여 나도풍란의 꽃에서발현되는 주요 향기성분 및 향기발현패턴을 분석하였다.전자코와 GC/MS 의 분석을 통해 전자코에서는 약 9개의 chromatogram peak 를 얻어냈고, GC/MS 기기분석에서는 약 13개 정도의 chromatogram peak를 얻어냈다. 전자코 peak 중에서 6가지 종류가 GC/MS chromatogrampeak와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즉 retention time 3.2초,4.2초, 5.4초, 5.8초, 6.3초, 6.9초의 peak였으며 그 peak에 해당되는 향기성분들은 각각 2-furanmethanol, linalool,citronellol, neral, nerodidol, benzoic acid, hexadecanoicacid, 1,2-benzenedicarboxylic acid로 추정되었다. 나도풍란군집에서 개체별로 향기발현량과 향기패턴을 비교분석한결과 주요성분으로 예측되는 6개 peak는 모든 개체에서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개체간 발현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의 발달단계별 향기발현정도를 분석하기 위한 실험에서 꽃의 발달 단계중 꽃봉오리 상태와 노화된 꽃에서는 향기발현량이 적었으며 꽃이 완전개화한 화서 중앙부위에 있는 꽃들에서 가장 많은 양의 향기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의 기관별 향기분석에서는 나도풍란 꽃의 주요향기성분이 주로 sepal과 petal조직에서 가장 많이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column과 spur에서는 발생량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중 시간대별 주요향기성분의 발현량과 패턴을 분석한 결과 오전11시에 가장 높은 향기발현량을 보였으며 오후 5시 이후부터 향기발현량이 현저히 줄기 시작하여 저녁 8시 이후에는 향기성분이 발생되지 않았다. 빛 조사가 향기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암처리와 광처리후 향기양과 패턴을 분석한 결과 암처리에서는 40시간 이후부터는 대체로 향기성분이 계속 줄어들었으며, 40시간연속적으로 빛을 조사한 후 20시에 전자코 분석을 한 결과 오전 시간대와 동일한 향기발현량과 발현패턴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를 통해 빛의 조사시간 및 생체리듬주기가 향기발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임을 확인할수 있었다.
본 연구는 국내 육성 화훼류의 향기 패턴을 비교하고 육종과정의 선발단계에서 향기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구 분 가능한지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향기를 보유한 대 표적인 화훼작물인 장미, 나리, 프리지아, 카네이션, 난의 화기조직으로부터 향기를 포집하였다. 전자코 시스템의 소 프트웨어에서 향기차이를 구명하기 위하여 주성분 분석 (Principle Component Analysis)과 판별분석(Discriminant Factorial Analysis)을 실시하였다. 판별분석 결과 나리는 1사분면, 프리지아는 2사분면, 카네이션과 장미는 3사분 면, 난은 4사분면에 위치하였다. 이것은 센서 감응도에 따 라 다른 그룹을 형성하고 있어 화훼류 향기 패턴의 구 분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같은 화훼류 품목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강한 향기를 가지는 품종은 control에서 멀고, 향기가 없거나 약한 품종은 control가까이 군집을 형성하 여 향기의 강약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자료 제시가 가능 하였다. 나리와 난의 센서 반응곡선을 레이더 형식으로 나타내 보았을 때 향기의 강약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 었다. 이로써 전자코를 이용한 화훼류 향기 분석 시스템 은 향후 주요 화훼류의 방향성 육종을 위한 선발단계에 객관적인 자료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남부지방에 자생하는 나도풍란과 유향성 호접란 계통(VIO-6)을 대상으로 하여 꽃향기 성분과 향기패턴을 비교분석 하고자 하였다. GC/MS 기기를 이용한 꽃향기의 chromatogram peak 양상을 비교한 결과, 나도풍란에서 약 15개의 다양하고 높은 peak가 나타났고 호접란에서는 약 17개의 peak가 나타났으나 피크의 강도와 검출 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도풍란의 꽃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 -)-linalool, benzoic acid methylester(niobe oil), 2,6-octadienal, 3,7-dimethyl(neral), 3,7-dimethyl- 3,7-dimethyl-,(Z)-(Z)-geraniol, cinnamic acid methyl ester, hexadecanoic acid methyl ester(palmictic acid methylester), benzoic acid phenylmethyl ester성분들이 향기 발현에 주로 관련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유향종 호접란의 꽃 향기 성분분석에서는 +linalool, (-)-isoledene, delta carcinen, alfa-farnesene, geranyllinalool isomer, 1,6-cyclodecadiene, bicyclo[2.2.1] heptane등이 주요 향기성분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나도풍란과 호접란에서 발현되는 공통적인 향기성분으로는 linalool, geraniol 등의 terpenoid이었으며 호접란과는 달리 나도풍란만 강하게 나타난 성분은 benzoicacid methyl ester(niobe oil) 였다. 이 성분이 나도풍란의 향기의 특징을 구분짓는 주요성분으로 사료되었다. GC/SAW 전자코 분석을 통해 유향성 호접란과 나도풍란에서 chromatogram의 peak와 VaporPrint™ 이미지 분석에 의한 각각 특징적인 전자코 향기패턴을 얻어내었다. 호접란과 나도풍란의 전자코 향기 패턴을 비교해 본 결과 서로 상이성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이 전자코 향기패턴 분석 자료는 앞으로 나도풍란과 호접란의 속간잡종에서의 향기성분 유전 양상 연구와 꽃 향기에 관여한 유전자 분리와 도입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팔레놉시스는 다양한 종을 가지고 있고, 강한 향기를 보유하고 있는 종들이 존재한다. 팔레놉시스 원종 중 P. bellina, P. violacea, P. schilleriana 등 소수 계통들은 향을 보유하고 있어 방향성 육종을 위한 재료로 이용된다. 본 연구는 팔레놉시스 방향성 육종을 위한 효율 적인 향기 분석 시스템을 확립하고자 팔레놉시스 유전 자원 8종류에 대하여 GC-MS와 전자코를 이용하여 향기 분석을 수행하였다. 팔레놉시스 ‘3010’에 대해서는 화기 조직별 즉 꽃받침, 꽃잎, 주두, 설판으로 나누어 분석 하였다. 주된 성분비가 꽃잎과 설판 조직에서 높게 나타 났다. P. bellina 계통의 주된 성분은 linalool(21.21%)이었 다. 전자코를 이용하여 각 계통간 향기성분의 패턴 분 석이 가능하였다. 통계 프로그램에서는 PCA 보다는 DFA 분석이 더 유용하였다. 방향성 육종 시 보유하는 육종 재료들의 주된 향기 구성성분을 알고자 GC-MS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향후 난의 방향성 육종을 위한 향기 분석시스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This study characterizes the volatile aromatic and metabolite components of domestic native Apocynum lancifolium blossom. The accurate characterization of fragrances collected from the blossom was carried out using gas chromatography-mass. A total of 70 chemical components were identified, including ketones of acetophenone (29.22%), phenylethyl alcohol (10.54%), methyl-benzenemethanol (8.43%), benzyl alcohol (7.97%), natural bicyclic sesquiterpene types of caryophyllene (6.08%), gurjunene (6.20%), humulene (1.90%), and ocimene (1.04%). Overall, the content of ketones, alcohols, and terpenes was higher than that of others. The major metabolite components were pentanoic acid, malic acid, fructofuranoside, quinic acid, tagatose, sorbose, galactose, inositol, galactaric acid, glucopyranoside, and octadecenoic acid.
21세기는 산업의 구조가 전통적인 차원의 생산 중심에서 탈피해 다양한 문화산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한류는 우 리나라 문화산업 발전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이에 심층 한류 단체의 소비자 주도형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방안을 제시하여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선순환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하였다. 한류와 향기에 대한 시장 동향을 조사하고 종합 분석을 통해 기존 한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문제점 및 발전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 과 같다. 첫 번째, 한류 문화콘텐츠와 스타 마케팅을 연계하여 스타들과 한류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 한류와 향기 산업을 연계한 심층 한류 단계의 소비자 주도형 비즈니스 모델 구축 을 통해 경쟁력 있는 향기 브랜드를 확보해야 한다. 세 번째, 본 연구는 스타와 소비자가 교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형성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네 번째, 향후 한류스타 향기 제품군의 디자인은 휴대가 용이하고 교환 방식의 조향기술을 접목한 향기 모듈로 개발하고자 한다.
향기와 무늬를 갖추어 난 애호가들의 기호도를 높혀 경쟁 력을 갖춘 품종을 육성하고자 SC-017와 대엽혜란을 교배하 여 2013년 상품성이 높은 한국 춘란 ‘줄리(Julie)’를 개발하였다.
줄리(Julie)는 잎 전체에 황색 복륜무늬가 나타나는 것이 큰 특징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진다. 위구경 종단면의 모양은 난형이고 횡단면의 모양은 원형이다. 꽃의 크기는 폭 이 4 cm, 길이가 2.7 cm 정도이다. 잎의 길이는 35 ~ 40 cm 로 모본인 SC-017와 대엽혜란보다 작다.
꽃은 재배시 50% 차광을 해주다가 개화 시기인 5월에는 차광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고온시에는 도장의 우려가 있으 며 여름철 곰팡이 병해 방지를 위해 철저한 물관리와 통풍 관 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