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App-기반 청자 대화기술 훈련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26명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전반적 발달장애로 진단된 초등학생으로, 연령 과 IQ, SCQ, ASSQ 점수를 사용하여 중재 집단과 통제 집단으로 짝지어 분배하였다. 중재 집단은 9주 동안 교사와의 비대면 학습을 주 1회 실시하고, 가정에서도 부모 또는 아동이 앱(App)을 활용하여 대화훈련을 실시하였다. 통제 집단은 다른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훈련 전과 후에 평가자와 아동 간의 1:1 대화를 수행하여 대화 자료를 수집하고, 대화차례 주고받기와 주제 운용능력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중재 집단에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청자 반응 대화훈련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가 발견되었다. 구체적으로, 중재 집단은 청자 조건에서 적절한 청자 언어 반응이 유지되었고, 통제 집단은 적절한 청자 언어 반응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화자 조건의 대화 차례 주고받기에서는 개시율과 유지율이 증가하고, 주제 운용능력에서는 적절한 주제 개시율이 증가하고, 부적절한 주제 개시율은 감소하였다. 논의에서는 청자 반응 대화훈련 프로그램이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의 대화 양상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시청각 피드백 기반 시지각 디지털 페그보드 훈련이 좌측 편마비 환자의 시각-운동 통 합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좌측 편마비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시청각 피드백 기반 시지각 디지털 페그보드 훈련을 적용한 실험군 13명과 도형에 따라 페그를 꽂는 시지각 과제를 적용한 대조군 13명을 무작위로 나누어 주 3회, 30분씩, 12주간 총 36회에 따라 훈련을 적용하였다. 시각-운동 통합 평가는 Beery 시각- 운동 통합 검사 6판(Beery-Buktenica Developmental Test of Visual-Motor Integration-Sixth; Beery VMI-6), 인지기능 평가는 신경행동학적 인지상태 검사(Neurobehavioral Cognitive Status Examination; NCSE)를 사용하였으며, 각 훈련 전후에 따른 효과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결과 : 첫째, 시각-운동 통합의 변화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시각-운동 통합, 시지각, 운동 협응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 < .05). 둘째, 인지기능의 변화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주의집중력, 구성능력, 기억력, NCSE 전체점수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 < .05).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시청각 피드백 기반 시지각 디지털 페그보드 훈련이 좌측 편마비 환자의 시각-운동 통합 및 전반적인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작업치료 임상 환경에서 뇌졸중 환자에게 해당 훈련을 적용한다면 시각-운동 통합 및 인지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Background: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Child and Youth version (ICF-CY) is designed to record the characteristics of developing children and examine the influence of a child’s environment on their health.
Objects: This study was designed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linically extracted ICF-CY items and The Pediatric Evaluation of Disability Inventory (PEDI) and Gross Motor Function Measure (GMFM) items.
Methods: Thirty patients (17 males and 13 females) who were hospitalized in a pediatric and youth patient unit of a rehabilitation hospital were included in the study. Four health professionals (two physical therapists and two occupational therapists) working independently linked the PEDI and GMFM-66 items to the activity and participation domains of the ICF-CY.
Results: There were strong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the ICF-CY subdomains and the PEDI subdomains (r = 0.76–0.95; p < 0.05). There were positive strong correlations between the ICF-CY subdomains and the GMFM-66 (r = 0.76–0.95; p < 0.05).
Conclusion: The extracted ICF codes were a valid tool for evaluating the mobility and selfcare conditions of cerebral palsy in the pediatric rehabilitation area.
Objectives: Practitioners work with children presenting with sensory processing difficulties. There is limited evidence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sensory processing and their executive functioning.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sensory processing and executive functioning.
Methods: Forty parents/guardians of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M = 7.42 years [89.05 months; SD = 11.13]; 50% female) from Australia completed the Sensory Processing Measure (SPM) and Behavior Rating Inventory of Executive Function, Second Edition (BRIEF2). Scores were analysed using Spearman rho correlations with bootstrapping.
Results: Some SPM subscales were found to b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four BRIEF2 composite scales: the Behavior Regulation Index (BRI; rs = .31 - .38, p < .05), Emotion Regulation Index (ERI; rs = .34 - .59, p < .05), Cognitive Regulation Index (CRI; rs = .32 - .45, p < .05) and Global Executive Composite (GEC; rs = .32 - .45; p < .05). The SPM subscales were also found to be predictive of the BRIEF2 composite scales: ERI regression model (Adj R 2 = .27, p < .005), CRI regression model (Adj R 2 = .34, p < .001) and GEC regression model (Adj R 2 = .37, p < .001).
Discussion: This study provides preliminary evidence that children’s sensory processing factors impact their executive functioning since they appear to be significantly associated. This information can be used to inform occupational therapists’ goal setting and intervention provision with children and their families.
에클레시아[ecclesia (ἐκκλησία)]의 성경적 개념과 오늘날 현대교회 의 차이를 다루는 교회 문헌의 세 가지 경향을 밝힌 연구에 기초하여, 본 연구는 교회가 성경적 에클레시아와 약간 다른 조직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네번째 접근을 취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성경적 에클레시아의 형태, 기능, 목적을 탐구하기 위해 신약의 에클레시아를 분석하고 구약의 카할 [qahal ( קה ל )]과 연결한다. 천국과 그 계시에 연결되어 성령의 인도 하에 이 땅에서 사는 것뿐 아니라 예루살렘과 유다의 한계를 넘는 에클레시아의 팽창을 조사한다. 에클레시아에 적용되는 성전, 몸, 신부의 비유뿐만 아니라, 성경적 에클레시아의 단일성과 다양성을 관찰하고 논의한다. 본 연구의 결론은 남한과 북한의 선교적 관계와 아시아의 다른 현대적 접근을 참고하여 논의된다.
목적: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가 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1.00 D 안경렌즈를 이용한 저교정과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17명의 대상군(평균 23.6±2.1세)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대상군의 구면 굴절 이상이 ±1.00 D 범위 이며, 난시가 –0.75 D 미만인 자로 선정하였다. 나안(NC), 근용 +1.00 D 처방의 멀티포컬 콘택트렌즈(CM), +1.00 D 안경렌즈를 사용한 저교정 (UL) 등 3가지 교정 방법에 대해 각각 반복 측정하였다. 원용 시력은 고대비 및 저대비 차트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원용 대비 민감도와 근용 시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 시력 교정의 방법은 고대비와 저대비 차트를 이용한 원거리 시력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0.01), 근거리 시력에는 시력 교정의 방법이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며 (p=0.34), 원거리 대비 민감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1).
결론 :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최대 교정 시력과 대비 감도를 달라지게 하지 않았으며, 완전 교정 안경과 견줄 만한 전체적인 시각적 성능을 유지했다. 따라서, 중심부 근용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시각적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40대 이상과 같이 다른 연령대에 더 많이 처방될 수 있다.
Firefighters wear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 for protection from environmental hazards. However, due to the layers of protective functions, the PPE inevitably adds excessive weight, bulkiness, and thermal stress to firefighter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dverse impact of wearing PPE as an occupational stressor on the firefighter’s cognitive functioning. Twenty-three firefighters who had been involved in firefighting at least for 1 year were recruited. The overall changing trend in the firefighter’s cognitive functioning (short-term memory, long-term memory, and inductive reasoning) was measured by the scores of three standardized cognitive tests at the baseline and the follow-up, after participating in a moderate-intensity physical activity, wearing a full ensemble of the PPE. The study findings evinced the negative impact of the PPE on the firefighter’s cognitive functioning, especially in short-term memory and inductive reasoning. No significant influence was found on the firefighter’s long-term memory. The results were consistent when the participant’s age and BMI were controlled. The outcomes of the present study will not only fill the gap in the literature, but also provide critical justification to stakeholders, including governments, policymakers, academic communities, and industry, for such efforts to improve human factors of the firefighter’s PPE by realizing the negative consequences of the added layers and protective functions on their occupational safety. Study limitations and future directions were also discussed.
목적 : 본 연구는 국제기능장애 건강분류에 따른 한국 아동작업치료의 연구실태 및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 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대한작업치료학회지에 게재된 아동작업치료 분야 연구 115편을 선별하여 연구형태분류 및 근거 수준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였다. 또한 대상 논문의 연구 대상자 수와 그에 대한 연령, 진단명과 평가도구 사용률을 분석하였고 연구 분야는 ICF-CY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Children & Youth Version)에 따른 기준을 적용하여 분류하였다. 결과 : 대한작업치료학회지에 게재된 아동작업치료 관련논문을 분석한 결과 연구형태는 그룹 비교 및 상관 관계연구가 24.3%로 가장 높았고 근거 수준은 4단계가 44.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또한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논문이 41.5%로 가장 높았고 대상자 수에서는 101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논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진단명에서는 뇌성마비가 26.0%로 가장 높은 비율 을 차지하였으며 평가도구에서는 Sensory Profile이 11.6%로 아동연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ICF-CY를 기준으로 분류한 연구 분야에서는 신체 구조와 기능적 요소가 51.2%로 가장 높 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대한작업치료학회지에 실린 아동작업치료 관련논문을 분석하여 연구 동향을 살피고 ICF-CY분 류체계를 사용하여 주제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아동작업치료 분야에서 참여와 개인적 요소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것을 확인하였고 연구 주제 선정에 있어 다양성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Internet has become a crucial factor affecting children’s lives. Accordingly, researchers are paying attention to patterns and predictors of Internet use among children. However, little research exis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functioning and Internet use. In response to this gap, this study examines the association between family functioning and Internet use among school-aged children. As primary analyse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as employed and gender differences were examined. The finding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family functioning on Internet use among school-aged children. Lower levels of family functioning led to more time using the Internet and was mediated by the purposes of Internet usage. The findings suggest that parental and community efforts to improve family functioning may prevent Internet overuse or misuse among school-aged children. Also, there is a need to consider gender differences regarding Internet use within the context of policy-making.
인간은 태어나서 유아기와 아동기를 거쳐 성인기에 입문하기 전에 청소년기를 거친다. 인간의 성장 발 달에서 청소년기는 중요하다. 아동기를 지나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건강하게 통과함으로써 성인으로 온전 히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라고 표현하는 청소년기에 스스로 정체성을 어떻게 수립했는가에 따라 그 이후의 삶의 방향과 내용에 영향을 미친다. 청소년들 중에는 인지 기능이 또래들보 다 낮아서 학업 성적이나 일처리 기능이 뒤처지는 청소년이 있다. 정서적으로도 긴장감이 많아 또래와의 관계 형성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런 특징을 가진 청소년들을 지능검사 기준으로 분류할 때 경계선 지능 청소년이라고 한다. 이들은 외적으로는 극히 정상적이어서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어 보이고 학업이나 또래 관계도 어려움이 없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내적으로는 각자에 따라 기능 수준에 심각한 제한이 있어서 학업이나 가정생활, 또래 및 대인 관계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정서적으로도 우울하며 언어적 표현력 또한 떨어진다. 이로 인해 이들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를 인지하 지 못한 부모를 포함한 주변인들로부터 이들은 심각한 제한을 받고 이런저런 부정적 경험을 반복하게 된 다. 정서적 불안, 우울, 긴장과 사회적 낙인 등으로 인해 새로운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자기 표현의 가능성을 타고난 인간 존재에 대한 배움학적 가능성을 상실하는 오류를 범할 수도 있다. 향후 이 들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자기인식과 자기표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행을 통해 모든 인간은 배움의 본성을 타고난 존재라는 미래지향적 인식의 확산뿐만 아니라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의 확대와 기본적인 인권 보호를 위한 현실적인 장치들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Differential item functioning (DIF) based on Rasch model can be used to examine whether the items function similarly across different groups and identify items that appear to be too easy or difficult after controlling for the ability levels of the compared groups. The Oswestry low back pain disability (Oswestry) has traditionally been proved as an effective instrument measuring disability resulting from low back pain (LBP). In this study, DIF method was used to explore whether items on the Oswestry perform similarly across two different groups (participants with LBP and no LBP). A series of Rasch analyses on the 10 items of the Oswestry were performed using Winsteps(R) software. Forty-two participants with back pain were recruited from 3 rehabilitation hospitals in Gainesville, Florida. Another 42 participants with no LBP were recruited from several public places in the rehabilitation hospitals. Based on the DIF analysis across the two groups, several items were found to have an uniform DIF. Participants with no LBP had more difficulty on lifting and personal care items and participants with LBP had more difficulty on sleeping and social life items. For non-LBP group, a high ceiling effects (83% of participants with non-LBP) was detected, which was not be able to be effectively measured with the Oswestry items. Although 4 items of the Oswestry function differently across the two groups, all items of the Oswestry were well targeted the LBP group.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 수술 후 어깨 관절가동범위에 제한이 있는 환자에게 작업치료의 중재를 통해 일상생활 수행 및 상지 기능,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유방암 절제술 후 어깨 관절가동범위에 제한이 있는 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치료를 실시하였다. 치료는 기능적 작업치료와 일상생활 동작훈련을 주 2회 이상 시행하였고 홈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치료의 연속성과 효과를 보기 위하여 최소 8주이상 참여하도록 하였다. 치료 전후 어깨 관절가동범위의 수동 관절 범위, 상지장애정도(Disability of the Arm, Shoulder and Hand; DASH), 삶의 질(Functional Assessment of Cancer Therapy-General; FACT-G)과 피로도(Fatigue Severity Scale; FSS)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 중재 후 어깨 관절의 굴곡, 외전, 내회전, 외회전의 관절가동범위는 모두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p<.001). 또한 상지 장애정도(DASH)도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p<.001) 삶의 질(FACT-G)은 신체적 삶의 질과 정서적 삶의 질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나(p<.001) 사회적 삶의 질과 기능적 삶의 질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피로도(FFS)는 치료 후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p<.001) 치료 횟수가 증가하면 피로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유방암 절제술 후 관절가동범위의 제한이 있는 환자에게 작업치료를 중재하였을 때 어깨 관절가동범위를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상지 장애 및 일상생활의 향상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을 고려하여 유방암 환자에게 다양한 작업치료를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ICF tools를 적용한 작업치료 중재 사례를 살펴보고, 실증적 차원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0년 4월부터 5월까지 광주광역시 C병원에 의뢰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ICF tools(categorical profile, assessment sheet, assignment maps, intervention table, evaluation display)를 적용하였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임상전문가 5인과 실증적 차원에서 ICF의 임상적 적용을 논의하였다. 연구결과 : Stroke core sets를 사용하여 카테고리를 선정하였다. 선정한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Categorical profile을 정리하였고, Assessment sheet로 평가하였다. Assignment maps를 사용하여 각 전문분야의 역할을 규명하였고, Intervention table로 중재 목표와 방법을 선정하였다. Evaluation display로 중재 결과를 제시하였다. 논의에서 임상전문가들은 ICF의 임상적 적용에 동의하였으나 작업치료적의 특성을 고려할 것과 보건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ICF 교육 및 경제성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결론 : Stroke core sets는 뇌졸중 환자의 특성을 효율적으로 반영하였고, ICF tools는 보건전문분야의 효율적인 평가, 중재목표 설정, 역할분담, 환자중심의 문제해결에 효과적이므로 임상에서 사용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또한 ICF의 원활한 작업치료 적용을 위해서는 용어 및 작업수행 분석의 전문성에 대한 임상적 합의와 다양한 후속연구 들이 요구되는 바이다.
Differential item functioning (DIF) has been studied as a statistical method of finding item bias, and DIF studies have been conducted on tests of verbal abilities such as reading comprehension and vocabulary knowledge. Recently, researchers of language testing sought to understand the causes of DIF.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possible sources of explaining DIF on an EFL vocabulary test, which can then benefit EFL learners and teachers as well. This study thus applied three DIF detection methods (the likelihood ratio test, SIBTEST, and the Mantel-Haenszel test), followed by a regression analysis using item categories and difficulties as predictors of explaining DIF. As a result, only the “Academic” category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ly contributing to DIF in favor of male examinees. Male examinees were better at academic lexical words than female learners of EFL at the same vocabulary knowledge level. This also means that female learners were relatively strong at nonacademic words in comparison to male EFL learners. This finding may lead to more effective curriculum of teaching English. The need for more evidence from replicated studies with better item categorization is also warranted.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ICF(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의 능력(capacity)과 수행(performance) 평가치의 신뢰도와 FIM(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과 MBI(Modified Barthel Index)와의 기준관련타당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국립재활원에 입원한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ICF에 경험이 있는 2명의 의사가 FIM과 MBI에 해당하는 항목을 ICF 항목과 연결시켜 10개 항목 중 3개의 범주인 이동, 보행, 자기 관리 항목을 추출하였으며, 모든 평가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에 의해 수행되었다. ICF의 수행과 능력 평가치의 측정자간 신뢰도(Inter-rater reliability)는 급간내상관계수인 ICC(2.1)을 절대적 신뢰도는 SEM(Standard Error Measurement)과 SRD(Small Reference Difference)를 FIM과 MBI, ICF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계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ICF 능력과 수행 평가치의 측정자간 신뢰도는 각각 .92(.95, .97), .98(.97, .99), SEM은 1.03, 1.09이었으며, SRD는 2.85, 3.02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ICF 능력 평가치는 FIM(r=-.97), MBI(r=-.90)와 높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ICF 수행 평가치는 FIM(r=-.73), MBI(r=-.69)와 중간 정도의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 ICF는 FIM과 MBI의 기준 관련 타당도에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신뢰할만한 기능 평가 도구로서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상태를 평가하는데 임상 연구나 실험에서 유용한 평가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ifferences in pulmonary functioning after respiratory exercise with IPPB (Intermittent Positive Pressure Breather) in patients with progressive muscular dystrophy (PMD). The subjects were 46 patients with PMD who were admitted to the Rehabilitation Medicine Department of Youngdong Severance Hospital. The subjects were assigned into one of 2 groups. The control group received comprehensive treatments such as ROM exercise, deep breathing exercise, moist hot packs, and ultrasound twice a day while admitted at the Rehabilitation Medicine Department. Unlike the control group, the subjects at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respiratory exercise treatment with IPPB. The subjects were admitted for 10~19 days, and the average length of hospital stay was 12.2 days. Pulmonary functioning was evaluated at admission and discharge by SENSOR MEDICS. The data were analyzed by a paired t-test and a independent t-tes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change of each parameter of pulmonary function test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in all groups after respiratory exercise treatment during admission (p<0.05). 2) By comparing the change of each parameter of pulmonary function tests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the parameters of vital capacity (VC), forced vital capacity, forced vital capacity predicted (FVCP) and 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 (FEV1) were significantly improved in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had received the pulmonary exercise treatment with IPPB (p<0.05). In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pulmonary exercise treatments with IPPB facilitated improvement in the pulmonary functioning for the PMD patients during their hospital st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