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애니메이션 <만약...헬라가 텐 링즈를 발견한다면?>을 사례 로 의상 기호의 의미와 의복 문화의 이데올로기가 내러티브에 미치는 영 향을 분석함으로써 기호가 애니메이션 서사에 미치는 지도적 역할을 탐 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서 의상의 색상, 스타일, 소재가 갖는 부가적 의미와 의상 기호가 갖는 이데올로기를 롤랑 바르트 의 기호학을 통해 분석하고, 애니메이션에서 의상 기호의 서사적 역할과 애니메이션의 주제적 아이디어 전달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에서 는 애니메이션 작가들은 의상 기호를 활용하여 시각적 서사적 도움을 주 고 있으며, 기호의 통합을 통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적 아이디 어를 설명하고, 관객이 애니메이션 속 플롯의 전개와 등장인물의 감정 변화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연구의 결론은 기호학이 애니메이션 서사와 통문화적 기호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도 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더 나은 애니메이션 작품 창작에 학술 적 지원을 제공한다. 그러나 기호를 의상 층면에만 한정함으로써 애니메 이션 전체의 시각적 의미 전달에 대한 지침으로서 많은 한계가 있다.
해충에 이용되는 화학적 기피제는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으며 내성을 가진 생물체로의 진화를 촉진한다. 같은 종의 생물끼리의 의사소통 수단인 페로몬을 이용하면 다른 종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특정 곤충에 특이적 으로 작용하는 방충제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초파리(Drosophila)의 페로몬 2종류를 추출 하여 초파리의 기피도 및 유인도와 번식률을 확인하고자 한다. ℃, 광주기 12h/12h의 동일한 조건에서 사육하 며 10마리당 헥세인 10를 사용하여 암컷의 표피에서 CHC 페로몬과 수컷의 페로몬샘에서 cVA 페로몬을 추출 한다. 연령, 성별, 교배 여부에 따라 관찰통에 각각의 페로몬을 처리하여 지정구간에 분포하는 초파리의 수를 계수하여 기피도 및 유인도를 확인한다. 관병에 암수 1쌍을 투입하고 하루에 1번 선정한 페로몬을 투여하며 산란 수을 측정한다. 이 연구를 통해 CHC가 수컷 초파리에 대한 기피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추출되는 수컷의 연령이 높을수록 cVA에 의한 번식률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페로몬을 통한 초파리의 방제 가능성 을 확인하였으므로 다른 곤충의 방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페로몬은 생물 농축과 같은 환경적 영향이 없으며 소량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상용화를 통해 해충에 의해 피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This paper tests firms’ strategic response to negative consumer sentiment. We use sentiment analysis on social media posts to detect and proxy for negative consumer sentiments toward the firms and operationalize the number of ESG positive news about the firms as the strategic response to the sentiment. We document a surprising phenomenon that negative sentiment toward a firm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future ESG news announcements by the firm. The effect is stronger for B2B firms than for B2C ones. We argue this is the firm’s strategic reaction rather than being a true change in the firm’s ESG policy, because (1) The ESG effect only lasts for a short period, and (2) the negative sentiment toward the firm decreases after the ESG news. Using former US president Trump’s tweets as external shocks, we show the causal relationship in a DID framework.
길 정거의 <이프 온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분주한 삶에 나타나는 문제를 짚어보고 인간 삶의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탐색하는 영화이다. 이 작품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사랑과 행복의 추구를 종교성의 맥락에서 조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프 온리>는 많은 관객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켜 왔으며 훌륭한 예술작품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이 영화가 지니는 종교·철학적 의미에 대하여서는 언급이 거의 없었다. 작품에서 이안과 사만다라는 두 주인공이 서로 만나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공유하는 공간인 음식점 이름이 탄트라라는 사실이 소홀히 다루어져 왔다. 영화에서 탄트라라는 글자가 의도적으로 클로즈업되는 장면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탄트라는 불교를 포함한 범인도적 종교사상에 영향을 끼친 종교이다. 탄트라는 현실 세계에서의 순수한 사랑이 초월적 세계에서의 행복으로 승화되는 것을 추구한다. 이안은 사만다로부터 현실 세계에서의 사랑의 가치를 배우고, 그 사랑의 에너지를 죽음을 넘어 초월의 세계로까지 확장한다. <이프 온리>는 현대인의 삶에서 사랑의 가치를 복원하고 그것을 종교적 차원의 의미로까지 연결한 종교성이 반영된 의미 있는 작품이다.
여성 지도자들은 남성중심적 문화가 지배적인 정치영역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긴 하나 오늘날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은 세계적으로 점증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 한국과 브라질에서 여성 대통령 탄핵 사태를 중심으로 불거진 일련의 젠더 관련 이슈는 정치권에서 또 다른 성차별 논란을 촉발시켰다. 대통령으로서의 정치적 실정에 대한 비판보다는 성차별적 비난으로 가득했던 양국의 탄핵 과정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본 연구는 Glick과 Fiske (1996)가 제시한 양가적 성차별주의 (ambivalent sexism) 개념을 분석틀로 활용함으로써 한국과 브라질 여성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정치적 과정 속에서 양가적 성차별주의가 어떻게 만연했는지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궁극적으로 본 고는 양가적 성차별주의의 전형적인 특징이 양국 여성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현저하게 두드러졌으며 여성에 대한 차별은 여전히 여성의 정치적 리더십을 방해하고 전통적인 남성 중심의 성 역할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오늘날 사회에 상존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본 논문은 제임스 볼드윈의 소설,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에서 나타 난 볼드윈의 블루스의 정신과 작품 속에 나타난 구원과 사랑의 블루스의 의미를 분석했다. 이 소설에서 볼드윈이 그리는 미국 사회의 흑인에 대한 탄압과 편견과 더불어 이에 대응하는 흑인 남녀의 구원과 사랑의 가능성을 블루스라는 음악적 장르의 적용을 해석했다. 볼드윈이 묘사한 소설 속 블루스의 의미는 흑인의 삶과 투쟁을 표현하고 설명할 수 있다. 볼드윈은 이 소설 속의 젊은 흑인 청년, 파니 헌트가 한 경찰에 의해 보복적으로 강간의 누명으로 잘못 감금되었어도 희망을 잃지 않고, 블루스의 정신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다시 말해, 볼드윈은 주인공 파니의 역경은 물론 파니를 감옥으로부터 해방시키려는 가족들 간의 사랑을 구원과 사랑의 블루스적 감성으로 그려낸다. 볼드윈이 소설 속에서 그리는 구원과 사랑의 블루스는 흑인의 고통과 좌절의 경험 속에서도 흑인 고유의 자산이자 언어인 블루스의 유산을 통해 극복하게 만드는 희망과 해방의 원천인 것이다. 이러한 볼드윈의 블루스에 대한 문화적, 역사적 이해를 논의하고 분석한다.
외로움은 사회적 연결 욕구가 충족되지 못할 때 갖게 되는 고통스러운 경험이다. 의인화는 동물이나 무생물(예: 컴퓨터)에게 인간의 속성을 부여하는 것인데 비해, 비인간화(dehumanization)는 의인화와 반대되는 과정으로서, 인간을 동물이나 무생물로 인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외로움, 사회적 연결욕구 및 의인화의 관계를 분석하고, 외로움이 의인화, 외집단의 비인간화에 끼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 1에서는 외로움, 사회적 연결욕구 및 의인화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외로움 질문지와 의인화과제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참가자가 외로움을 강하게 느낄수록 컴퓨터와 동물에 대한 의인화의 경향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실험상황에서 작문과제를 통해 연구참가자들에게 외로움의 정서를 유도한 후, 통제조건에 비해 의인화, 비인간화의 경향 및 이웃에 대한 신뢰감에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외로움의 조건에서 통제조건보다 의인화, 비인간화 및 이웃에 대한 부정적 정서가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동물과 무생물에 대한 의인화는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연결욕구와 관계가 있으며, 외로움은 다른 인간에 대한 비인간화 및 이웃에 대한 비호감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시사한다.
During reading instruction, sustaining learners’ reading motivation (RM) may be a challenge but a requisite when the goal is to keep learners reading. In the context of the present study, it was examined as to how RM may be sustained in a reading course. For this purpose, information on learners’ RM was collected in a semester-long university reading course with 118 Korean learners of English at the pre- and post-instructional stages of reading. RM was assessed with Motivations for Reading Questionnaire before and after reading instruction. Results indicated that reading involvement had decreased for all learners whereas the less skilled learners demonstrated an increase of reading efficacy and a drop in reading for grades. A linear multiple regression further indicated that reading efficacy w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reading proficiency only for the skilled learners. Implications are presented on how reading needs to be conducted by allowing learners to choose their own materials, which in turn may have an effect on developing more robust forms of RM.
Although wellness may represent a status symbol in some contexts, recent studies have pointed that healthy food remains largely associated with a negative social image (Stead, McDermott, MacKintosh, & Adamson, 2011). This negative perception may very well represent a hindering factor to the adoption of healthy food by a large number of people and contribute to the health and economic problems associated with high BMI. This paper investigates whether the social status of healthy food can be improved. Manipulating the number of followers on a social media account, we study how this social validation cue can stimulate consumers to eat more healthily. Furthermore, we explore the mechanism that may lead to positive consumer responses towards the message and the healthy food. A between-subject experiment on 290 individuals aged between 17 and 65 shows that the process relies on social influence driven by the influence of presumed influence (i.e., an individual’s perception that a message strongly influences others and consequently impacts his/her own reactions to the message (Noguti, & Russell, 2014)). Implications for the promotion of well-being behaviors are discussed.
“Cobranded endorsement”, i.e. the interactive partnership between a brand and a celebrity, seems to be the last frontier for endorsing a brand and increasing brand popularity. Indeed, the collaborations between a celebrity and a brand are increasing in number and growing in importance. Many new products or capsule collections are created and launched after these partnerships. The paper wants to investigate whether this cobranded endorsement has positive effects on brand equity. Findings from an experimental study carried out in the fashion segment reveal that cobranded endorsements foster a better attitude towards the brand and a higher purchase intention.
Many corporate brands are strongly associated with the person the companies are headed by (Argenti & Druckenmiller, 2004). Attention for corporate psychopaths (CPs), defined as individuals who show psychopathic traits and work successfully in corporations, has been growing lately (Boddy, 2005). Psychopathic traits (e.g. charm, lack of remorse and empathy) can easily be interpreted as leadership characteristics (e.g. charisma and decisiveness) and therefore boost the career of the psychopath allowing him/her to climb up the corporate ladder (Boddy, 2011). Empirical evidence—although limited—supports this assumption. It has been found that CPs more frequently have senior level positions in organizations than junior ones (Boddy, Ladyshewsky, &Galvin, 2010b) and that the chances of finding a psychopath among CEOs is four times higher than in the general population (Bercovici, 2011).
A CP in a high level position (e.g. a CEO) can not only be assumed to have the largest leverage on how the company’s resources are deployed, but the way s/he is perceived by others also has a great impact on the company’s image (McGrath, 1995). The willingness to trust an entity is “based on the expectation that the other party will perform a particular action important to the trustor, irrespective of the ability to monitor or control that other party” (Mayer, Davis, & Schoorman, 1995). Therefore, the perception of negative/psychopathic traits in a CEO is of considerable importance to organizations because it influences the CEO’s public image and subsequently the level of trust placed in the top manager. This, in turn, can have far-reaching consequences for the company he works for because an executive’s greatest capital consists in the trust placed in him/her and a company cannot be successful in the long run without the trust from stakeholder groups (Hage, 2012). The perception of psychopathic traits can thus have severe consequences for the company’s attractiveness to its stakeholders.
The current research investigates the effects of perceived psychopathy of CEOs for the attractiveness of any form of interaction with the company. Results of a structural equation model based on a survey among 670 participants show that perceived corporate psychopathy negatively influences perceived trust in the CEO. Perceived trust in the CEO, in turn, has a positive effect on perceived attractiveness of products, of shares, and of perceived employer attractiveness. Furthermore, if an individual considers sustainability to be of high importance, the ethical standards concerning sustainable behavior seem to be stricter because the trustor cares about them more than the economic aspects of how the CEO manages the company. Therefore, it was found that attitude toward sustainability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corporate psychopathy and perceived trust in the CEO.
이 연구는『이것이 인간인가』를 소수자 문학의 가장 우수한 사례 가운데 하나로 읽으며, 우리 시대 소수자 문학의 가능성을 시사 받고자 한다.『이것이 인간인가』는 종교적 모티프가 풍부한 텍스트이다. 그러나 이 연구는 특정 모티프 보다는 인간의 존재, 신의 존재가 광범위하게 모독되는 종교적 상황을 더 주목했다. 이 논문에서 소수자 문학은 인간의 부재, 신의 부재, 나아가 문학 부재의 극한상황에서 탄생한 또 하나의 문학의 이름이다. 따라서 소수자 문학은 기존의 주류 문학에 대한 단순한 반동을 넘어 질적으로 새로운 문학이다. 이 시론은 레비가 단순히 소수자-‘이기’의 한 객체가 아니라, 소수자-‘되기’의 주인공이 되는 과정을 분석했다. 레비의 문제작은 단지 홀로코스트의 증언을 넘어 종교적 깊이에까지 닻을 내리고 있는 인간 존재의 심연에 대한 뛰어난 통찰과 물음으로 읽을 수 있다. 이처럼 소수자 문학의 가치는 결국, 문학이란 과연 무엇인가의 물음을 활성화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Toxic heavy metals like mercury and cadmium are known to involve in altering the salivary flow so that can be appeared sialorrhea or ptyalism, the condition of increased salivary flow, or xerostomia (“dry mouth”), the condition related to inhibited or decreased salivary flow. Although many people were exposed to these heavy metal in work environment, dental clinics, the mechanism is rarely discussed in the clinical literature. The present study is to carried out analysis of AQP5 expression that play a key role in saliva fluid secretion and cell membrane water permeability on mercury- or cadmium-exposed mice submandibular gland. To investigate AQP 5 expression, immunohistochemical study and western blot assay were carried out on mercury- or cadmium-exposed mice. Additionally, RT-PCR, real- time PCR with specific primers were carried out. Cadmium or mercury exposure led ductal extension, ductal cell increase, and blood vessel increase in mouse submandibular gland. The mRNA and protein expression of AQP5 were increased in time dependent manners on cadmium or mercury exposed mouse. Also, AQP5 were translocated from basolateral membrane to apical membrane of acini cell. In conclusion, toxic heavy metal such as mercury and cadmium appear to alter the AQP5 expression and distribute to apical membrane of ductal cell and lead to alter salivary secretion.
The current study focused on acquisition of If-conditionals by L2 learners of English with two different native tongues, Spanish and Korean, and with two different proficiency levels, high and low. An experiment with two subparts, each focusing on production and comprehension respectively, was performed in order to explore which factor among input frequencies, grammatical complexities and L1 influence best explains the acquisition of If-conditionals by L2 learners. The results from both production and comprehension data suggest that If-conditionals with lower hypotheticality are acquired before than those with higher hypotheticality by L2learners, just as they are by children learning their L1, and hierarchies of input frequencies best explain the acquisition order of If-conditionals. At this point, it is not possible to distinguish between influences of input frequencies and typological universals, as they coincide. One thing for sure is that both L1 and L2 acquisitions seem to be influenced by them, suggesting the universality of language acquisition. Influence of instruction, on the other hand, was also found, especially in the production data of the higher-level L2 learners. Even though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the acquisition order of If-conditionals between the two groups of learners with different L1 backgrounds, the influence of L1 was also found in the analysis of non-target forms produced by learner participants.
A sample of ultra low carbon IF steel was processed by six-layer stack accumulative roll-bonding (ARB) and annealed. The ARB was conducted at ambient temperature after deforming the as-received material to a thickness of 0.5 mm by 50% cold rolling. The ARB was performed for a six-layer stacked, i.e. a 3 mm thick sheet, up to 3 cycles (an equivalent strain of ~7.0). In each ARB cycle, the stacked sheets were, first, deformed to 1.5 mm thickness by 50% rolling and then reduced to 0.5 mm thickness, as the starting thickness, by multi-pass rolling without lubrication. The specimen after 3 cycles was then annealed for 0.5 h at various temperatures ranging from 673 to 973 K. The microstructural evolution with the annealing temperature for the 3-cycle ARB processed IF steel was investigated in detail by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observation. The ARB processed IF steel exhibited mainly a dislocation cell lamella structure with relatively high dislocation density in which the subgrains were partially observed. The selected area diffraction (SAD) patterns suggested that the misorientation between neighboring cells or subgrains was very small. The thickness of the grains increased in a gradual way up to 873 K, but above 898 K it increased drastically. As a result, the grains came to have an equiaxed morphology at 898 K, in which the width and the thickness of the grains were almost identical. The grain growth occurred actively at temperatures above 923 K.
The spot weldability of dissimilar metal joints between stainless steels (AISI316) and interstitial free (IF) steels were investigated. This study was aimed to determine the spot welding parameters for a dissimilar metal joint and to evaluate the dissimilar metal joint's weldability, including its welding nugget shape, tensileshear strength, hardness, and microstructure. The fracture surface was investigated by using a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EM). The experimental results showed that the shape of nugget was asymmetric, in which the fusion zone of the STS316 sheet was larger due to the higher bulk-resistance. The microstructure of the fusion zone was fully martensite. In order to evaluate the microstructure further, dilution of stainless steels were calculated and imposed onto the Schaeffler diagram. The predicted microstructure from the Schaeffler diagram was martensite. In order to confirm the predicted microstructure, XRD measurements were carried out. The results showed that that initial weld nugget was composed of austenite and martensite.
We designed the Intermediate Frequency(IF) distributor for multi beam backend system and manufactured Voltage to Frequency Converter(VFC) to measure the multi-beam receiver performance. Multi beam receiver has 15 channel receivers and can get 15 spectrums at once. The multi beam receiver has more observation efficiency than single beam receiver. We manufactured the 15 IF distributors to distribute IF signal for Autocorrelation spectrometer that is radio signal processor. Also, we manufactured the VF Converter to test the performance measurement of receiver for Korea VLBI Network(KVN) system which is under-construct in Seoul, Ulsan and Jeju. As a result of performance measurement, we could obtain linearity of 99.4% on the input power vs output frequency and measured the operating range of input frequ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