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여가스포츠 참가가 초등학교 고학년들의 학업효능감과 교우관계에 미치는 영 향을 그릿의 매개효과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국아동·청 소년패널조사 2018(KCYPS 2018)의 제 2차년도 데이터 중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437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PASW Statistics 18과 AMOS Graphics 18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검증하였 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가스포츠참가와 학업효능감의 관계에서 그릿이 완전매개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여가스포츠참가가 교우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그릿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통계적으 로 유의한 부분매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여가스포츠에 참 가하는 것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그릿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이는 다시 학업효능감과 긍정적 교우관계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여가스포츠참 가가 갖는 함의에 대해 논하였다.
본 연구는 자아탄력성이 아동의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또래관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정책연구 원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초1 패널 7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탄력성은 아동의 또래관계와 삶의 만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또래관계는 자아탄력성이 아동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통놀이를 활용한 자존감 프로그램이 ADHD 성향 아동의 자존감과 또래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통놀이를 활용한 12회기의 자존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충청남도 C시와 D시의 ADHD 성향을 보이는 아동, 실험집단 28명, 비교집단 28명 중 실험집단의 4명이 중도 탈락하여 총 52명(실험집단 24명, 비교집단 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연구도구는 자존감 척도, 또래관계 기술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우선 전통놀이를 활용한 자존감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에서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간에 전체 자존감 평균과 하위요인 중 일반적 자존감 과 사회적 자존감 평균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학업적 자존감과 가정적 자존감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또래관계에서도 전체 또래관계 평균과 하위요인 중 주도성과 협동· 공감 영역에서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개발된 전통놀이를 활용한 자존감 프로그램이 ADHD 성향 아동의 자존감 및 또래관계를 증진하는데 효과적임을 시사하였으며, 추후연구의 제언점도 함께 제시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그룹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에 미치는 영향과 그 효과의 지속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만 7세 이상 13세 미만의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주 3회 60분씩 8주 동안 진행하였다. 그룹감각통합치료는 감각처리와 놀이기술,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포함된 총 24가지 주제에 맞는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을 사용하였다. 결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과 또래놀이 상호작용 평점척도,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의 사전․사후․추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측정 결과는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사용하여 사전․사후․추적조사의 평균 점수 차이를 분석하였고, 윌콕슨 순위검정을 사용하여 사전․사후․추적조사의 변화의 차이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그룹감각통합치료 중재 이후 대상자들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에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4주후 실시한 추적조사에서 치료의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 그룹감각통합치료는 감각처리능력의 증진뿐만 아니라, 또래상호작용이 필요한 학령기 아동들에게 모방과 그룹 안에서의 연습을 제공하고, 일상생활까지 그 효과를 연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방법이다.
다변화된 경영환경에서의 가장 적합한 조직형태는 팀제이다. 팀제의 가장 큰 장점은 유연성과 자율성 인데 팀 셀프리더십이 바로 이러한 특성을 수반한다. 따라서 이를 팀제에서의 가장 필요한 핵심 키워드로 생각하면서 본 논문의 연구주제를 설정하게 되었다. 팀 셀프리더십이 원활하게 작동된다면 팀 성과는 확 보될 것이며, 팀 동료 및 부하평가 요인이 팀 셀프리더십과 팀 성과 간의 관계를 매개 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게 되었다. 주로 공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166개 팀 880명의 데이터를 기초로 팀 수준의 연구를 진행하기 위 하여 팀별로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동일방법편의 문제점을 제거하기 위해 설문지를 두 가지 형태로 작성 하여 설문을 진행하였다. 또한 개인수준을 팀 수준으로 변환하는데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항일치도 ( )와 급내상관계수(ICC) 분석을 하였다. 그리고 측정변수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 (EFA; Exploratory Factor Analysis)과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하였으 며, 가설검증은 회귀분석으로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팀 셀프리더십은 팀 성과에 정(+)적 영향을 미치며, 팀 동료평가 및 부하평가는 팀 셀프리더 십과 팀 성과 간의 관계를 부분매개(partial mediation)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논문의 말미에는 연구결 과가 의미하는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본 연구의 한계점 그리고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 하였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debriefing learning using peer feedback after blood transfusion nursing simulation practice. Methods: This study is a mixed method research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debriefing using peer feedback on learning.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third-year nursing students, and 23 of them were allocated to the control group and 19 to the experimental group. The experimental treatment was performed for about three hours, and the debriefing using peer feedback was not performed with the control group. The effect of the debriefing was measured in terms of the knowledge, attitude, and confidence in the performance with regard to blood transfusion nursing. The qualitative data about cognitive learning experience during the debriefing were analyzed. The quantitative data were analyzed by a t-test, a x² test, and a paired t-test by using IBM Statistics SPSS 19.0 software. Resul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knowledg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both the control group and the experimental group (paired t=-6.411, p<.001; paired t=-5.759, p<.001), that the attitude toward the blood transfusion nursing was not significantly changed in both groups (paired t=-0.639, p=.530; paired t=-0.631, p=.536), and that the confidence in the performanc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both groups (paired t=-5.124, p<.001; paired t=-4.747, p<.001). The qualitative data analysis of the cognitive learning experience during the debriefing showed that the content was divided into four subjects: “My errors are clearly seen as I reflect on myself,” “I can understand how to say and perform,” “I could make the knowledge my own by reviewing what I have done,” and “I could have see the big picture of nursing skill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debriefing using peer feedback after the simulation had the learning effects of repeated learning and experiential learning of specific nursing skill, indicating that it is a useful education tool in nursing education.
This research paper aims at inquiring how the swimming class applied with peer teaching model
changes the middle school students' exercise skills, attitudes, and interests about physical studying
and investigating the learning effect of physical studying
The current study has two research questions: 1) Are EFL students’ ratings comparable with the advanced or native TESOL graduates’ ratings? 2) What are the significant variables that discriminate one self-marked proficiency group from another? To address question 1, 90 Korean EFL learners rated 3 sample essays on a 5-scale with four writing features (organization, content, language use, and holistic feature), Twenty-five TESOL graduates also rated the sample essays given the same scoring rubric. The students’ ratings then were compared to the ratings of TESOL graduates. To address research question 2, 100 students’ responses to 10 survey items were analyzed, using discriminant analysis (DA). The result showed 1) that significant difference were observed in a few analytic features between students’ ratings and colleagues’ ratings, and 2) that the students who marked themselves as high-proficient writers were likely to respond with confidence that their ratings were accurate. In conclusion, differing L2 proficiency level is partly, but not fully associated with rating performance in subjects who are able to read and comprehend English sentences. On the other hand, L2 proficiency influenced student raters’ perception.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스포츠 동아리 참가자의 성취목표 성향(과제vs자아)과 친사회적 및 반사회적 행동 간 의 관계에서 또래동기분위기(과제중심vs자아중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이 연구는 횡단적 접근방 식을 활용하여 서울 내 대학스포츠 동아리에 소속된 대학생 298명(농구 64명, 축구 171명, 기타 63명)을 대상으 로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및 AMOS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과제성 향과 친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는 긍정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과 제성향과 반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와 자아중심 동기분위기는 부정적인 매개효과를 나타 냈다. 셋째, 자아성향과 친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는 부정적인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넷 째, 자아성향과 반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과제중심 동기분위기와 자아중심 동기분위기는 긍정적인 매개효과 를 나타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대학스포츠 동아리 참가자의 올바른 도덕적 행동을 위한 성취목표 성 향과 또래동기분위기의 영향력을 검증함에 따라, 대학스포츠 동아리 현장에서의 또래집단의 영향력과 도덕적 행 동 연구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research examines how interactions of financial literacy and peer effect indicators impact financial market participation of Vietnamese investors. In this research, financial literacy indicator is constructed from two levels, namely, basic financial literacy and advanced financial literacy. An empirical study was carried out by investigating 387 individuals who are currently working in finance-related areas such as banking, insurance and real estate industries. The findings indicate that individuals with higher level of financial literacy, specifically those with advanced financial literacy level, tend to participate in financial market. However, individuals with basic financial literacy level tend to walk away from financial market because the nexus between basic financial literacy and financial market participation is found negativ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findings also suggest that peer effect and perceived financial literacy have a positive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financial market participation. These findings remain robust after endogenous problem is addressed by employing instrument variable (IV) method, especially Ivprobit regression. Hence, these findings recommend that policy-makers should design and develop financial literacy programs, specifically at sophisticated level, to adapt and overtake the trend in financial innovation development. This should be done, not only on individual, but also national scale to ensure greater financial market participation.
목적: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운동시간이 교우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동체의식의 종단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종단매개모형 검증을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의 ‘초등학교 4학년 패널’ 중 1, 2, 3차 년도 자료를 활용하였고, 결측치를 제외한 2163명의 자료를 통해 체육수업 중 운동시간, 공동체의식, 교우관계를 측정한 문항들이 잠재성장모형 분석에 사용되었다. 결과: 운동시간과 교우관계는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선형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공동체의식은 선형적으로 감소하였고, 세 변인 모두 초기값과 변화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종단매개모형 검증을 실시한 결과, 운동시간의 초기값이 교우관계의 초기값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공동체의식의 초기값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시간의 변화율 또한 공동체의식의 변화율을 매개로 교우관계의 변화율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초등학생들의 운동시간이 교우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동체의식의 종단매개효과가 있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체육수업 중 실제 운동참여시간이 더 많은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이 강하고 교우관계도 좋다는 결론과 함께, 운동시간을 점차
본 연구는 그림책을 활용한 갈등상황 토의활동이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J병설유치원과 근거리에 위치한 S병설유치원의 만5 세 유아들로 실험집단 26명과 통제집단 26명으로 총 52명이었다. 연구 대상 유아의 평균연령은 연구 시작 일을 기준으로 하여 63개월이었으며, 실험집단은 62개월(여: 64개월, 남 62개월), 통제집단은 63.5개월(여: 64개월, 남: 63개월)이었다. 실험처치는 2014년 4월 21(월)부터 2014년 7월 4일(금)까지이며, 그림책을 활용 한 갈등상황 토의활동은 주 1회씩 실시하여 10주간 총 10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박정란(2008)이 고안한 또래 유능성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은 그림책을 활용한 갈등상황 토의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실시하지 않은 통제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래 유능성의 하위요소인 놀이 주도하기, 친구 사 귀기, 공유하기, 갈등 해결하기는 그림책을 활용한 갈등상황 토의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실시하지 않은 통제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