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 상담전략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효 과를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문제로 첫째,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 상관법 상담을 통하여 어떠한 심리적 변화를 경험하는가? 둘째, 에니어그램 활 용한 영상관법의 어떤 요소가 분노 감소에 영향을 미쳤는가? 연구 방법은 단일 사례연구 방법을 채택하였으며, 연구 참여자는 34세 여성 으로 신체적, 정서적 측면에서 분노를 호소했다.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 상담전략을 적용하여 2023년 1월~4월까지 주 1회 60분씩 총 8회기 실시하였 다. 또한 에니어그램의 성격적 특성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서 성격유형 검사 를 사전, 사후검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특징적인 면은 9번 유형이 사전검사 13점에서 사후검사 3점으로 낮아져 자기표현을 잘하고 있으며, 연구 참여자 스 스로 자기의 성격유형을 이해하면서 본질과 성장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확인 하였고, 영상관법 상담전략의 개입은 어린 시절 미해결 된 촉발사건을 영상으 로 떠올려 알아차리고 거기에 머물러 지켜보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변 화를 통하여 심리적, 신체적으로 안정을 갖게 되어 심리치유가 이루어졌다. 분 노감소를 파악하기 위하여 분노검사 사전 76점, 사후 25점으로 현저하게 감소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가출청소년의 모래놀이치료 단일사례이다. 참여자는 중2 여학생이다. 본 연구는 2023년 1월 1일~ 2023년 4월29일 까지 총 18회기 진행되었다. 상담 초기 참여자는 분노 감정으로 인하여 쉼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재가출을 시 도하고 혼란한 상태였다. 가족에 대한 불신감과 내면 깊이 내재 되어 있는 불안감 으로 계속 부적응을 보여왔다. 학교생활에서도 갈등이 심하고 학업성취도 매우 낮 았다. 자신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고 있어 주변과 다툼이 지속되었다. 연구 결과, 자신의 깊은 내면의 감정들을 모래상자에 표현하면서 분노감정이 조금 씩 소거돠는 것을 보였다. 쉼터에서의 공격성, 분노, 가출 충동성의 문제성향이 구 체적으로 감소되었다. 학교생활에서도 자신의 문제행동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주변과 타협하는 능력을 습득해나갔다. 참여자는 가출한 것을 후회하고 가족에게도 미 안함을 보였다. 참여자의 시각도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되었다.
본 연구는 가정폭력에 노출된 아동의 분노조절을 위한 모래놀이치료이며 단일 사례연구이다. 가정폭력 아동의 분노를 깊이 다루는 것이 본 연구의 필요성이다. 본연구의 목적은 가정폭력 아동의 분노를 조절하는 기초자료가 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23년 2월1일부터 6월25일까지 연구하였다. 모래놀이기간은 3월 10일부 터 4월 25일까지 주 2회 총 20회기 회기당 50분 진행하였다. 참여자는 가정폭력 으로 인하여 어머니와 쉼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 2(남아)학년이다. 자료분석은 동적 집. 나무. 사람 그림검사(K-HTP), 동적가족화(KFD)를 사전 사후에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모래놀이치료를 통해 가정폭력쉼터 아동의 분노행동이 감소되었 다. K-HTP에서는 무기력감, 고립, 철회와 밀착이 사라지고 적극적이고 사회와 상 호작용하는 모습으로 변화하였으며, KFD에서는 가족의 상호작용과 개인별 역할이 회복되고 가족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으로 변화하였다. 둘째, 모래놀이치료 단계별 변화양상을 살펴본 결과에서도 분노행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모래놀이치료가 가정폭력쉼터 아동의 분노를 없애는 데 유용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 분노표현, SNS중독경향성의 정도 및 그들 변수 간의 관계와 SNS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2020년 5월 18일~28일까지 총 10일 간 S시, G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SNS을 이용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총 100부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SNS중독경향성과 자아존중감(r=-.385, p<.001), 분노조절(r=-.354, p<.001)과는 보통의 역 상관관계, 분노표출(r=.321, p=.001), 분노억압(r=.308, p=.002)과는 보통의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SNS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자아존중감(β =-.297, p=.001), 성별(β=.266, p=.003), 분노표출(β=.247, p=.007) 순으로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27.7% 로 나타났다(F=12.279, p<.001). 따라서 SNS중독경향성을 낮추기 위해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분노표출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특히 성별에서 여자 고등학생의 SNS중독경향성을 낮추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분노경향이 높은 사람들은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경향이 높다. 이러한 분노와 공격 간의 높은 상관관계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관계를 완화하기 위한 개입이 필요하 다는 점에 주목하고, 공감의 두 차원인 공감적 관여(empathic concern)와 조망수용(perspective taking)이 특성분노와 공격성 간의 정적인 관계를 조절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해보았다. 학부생 32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특성분노 (분노경향성), 공격성, 공감적 관여, 조망수용 양상을 조사한 결과, 특성분노와 공격성 간의 관계를 공감적 관여는 조절한 반면, 조망수용은 조절하지 않았다. 우선 공감적 관여는 특성분노가 공격성을 높이는 관계를 약화시키는 기능을 보였는데, 이는 특성분노가 낮은 집단에서보다 높은 집단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반면, 특성분노가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모두 특성분노와 공격성 간에 정적인 관계를 보이지만, 이는 조망수용 정도에 따라 다르지 않았 다. 이 결과는 공감의 기능이 정서적 인지적 측면에 따라 변별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분노가 공격으로 이행 되는 과정에서는 정서적 측면의 공감이 인지적 측면에서의 공감보다 더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주요 결과와 함께 본 연구의 함의와 시사점, 추후 연구 방향이 함께 제시되었다.
분노는 알코올 사용 장애자들이 재발하기 전에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정서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알코올 사용 장애자의 분노 경험에 따른 자율신경계 반응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는 알코올 사용 장애로 진단받고 치료 중인 남성 환자 12명과 이들과 연령 및 학력수준이 유사한 일반인 남성 14명이 참여하였다. 분노를 유발하기 위하여 시청각 동영상을 제시하고, 이때 나타난 심리 및 자율신경계 반응(피부전기 활동)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자들이 경험한 정서의 강도에서는 알코올 집단과 일반인 집단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알코올 집단은 안정 상태에 비해 분노 상태에서 비중독자에 비해 피부전도 수준, 피부전도 반응 그리고 피부전도반응 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이 결과는 알코올 중독자들이 분노를 처리하는 동안에 생리 반응에서 이상이 나타남을 시사하였다. 알코올 사용 장애자들의 분노 경험 동안에 나타난 생리 반응 이상을 완화할 수 있는 개입방법을 개발한다면 알코올 사용 장애자들의 정서 처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그들의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분노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경험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은 ‘전문가 추천 사례 방식(reputational-cases selection)’으로 진행했고, 노인상담기관에서 진행 한 ‘분노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6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경험에 대한 심층면접 이 이루어졌다. 분석방법은 기노시타 야스히토(木下康仁)의 ‘수정근거이론(Modified Grounded Theory Approach)’을 활용했다. 분석결과 총 61개 개념, 23개의 하위범주, 9개의 상위범주로 발견되었고, 이를 두 개의 분석주제인 ‘분노경험’과 ‘분노조절 과정’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노인의 분노경험과 분노 조절 과정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향후 노인의 분노조절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설계 및 보완에 경험적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개입방식의 효과성 검증 및 개입 방안을 제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2017년 10월 4회기 부부상담이다. 치유 방법으로는 호흡명상의 기본과정으로 들숨과 날숨, 수식관, 미소호흡 그리고 그림명상을 적용하였는데 이 과정을 고집멸도 4단계로 분석 하였다. 고(苦)의 단계는 분노의 감정이 있음을 통찰하는 과정으로 통나무님의 분노의 증상을 다루었고, 집(集)의 단계는 분노의 감정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 원인을 명료화하는 과정으로 통나무님의 성장과정에서 드러난 환경, 정서, 문화적 관계에서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멸(滅)의 단계는 분노의 감정이 사라지는 것을 통찰하는 단계이다. 도(道)의 단계는 새로운 계획을 실천하는 단계로 분노의 감정이 다시 오지 않도록 하는 행동단계이다
특성 분노는 분노 경험과 관련된 개인의 심리 특성 중 하나로, 특성 분노가 높은 이들은 낮은 이들에 비해 더 자주, 더 강하게, 더 길게 분노를 경험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분노를 경험하는 동안에 활성화되는 뇌 영역을 관찰하고, 활성화된 뇌 영역 중 특성 분노와 연관이 있는 영역을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 참가자 35명을 대상으로 과거에 분노했던 기억을 회상하여 분노를 유발하는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의 뇌 기능을 측정하였다. 정서적 중립 사건을 회상하는 조건에 비해 분노 사건을 회상하는 조건에서 더 활성화된 뇌 영역은 우측 superior temporal gyrus (BA38), 좌측 inferior frontal gyrus (BA45), 우측 thalamus, 우측 insula (BA13), 양측 cuneus (BA17), 그리고 우측 cerebellum anterior lobe으로 나타났다. 분노 회상 시 뇌 활성화 정도와 특성 분노 점수 간 상관 분석 결과, 특성 분노 점수가 높을수록 분노 회상시 우측 insula의 활성화가 높았다. Insula가 정서 경험과 신체 내부감각수용기에서 오는 정보를 통합하여 자극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표상하는 영역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특성 분노가 높은 사람일수록 분노 자극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더 강하게 표상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분노의 개인차에 대한 뇌 기제를 규명한 것으로, 분노 및 분노 조절 관련 문제들에 대한 신경과학적 이해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성불안이 높은 자들은 분노 표현을 억제하려하기 때문에 주관적인 행동평가로는 특성불안자의 분노 경험을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다. 보다 객관적으로 특성불안자의 분노 경험을 측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분노에 의해 유발된 자율신경계 반응이 특성불안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실험참가자들을 불안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였으며, 분노자극을 제시하기 전과 후에 심전도(ECG), 호흡(RESP), 피부전기활동(EDA), 그리고 피부온도(SKT)를 측정하였다. ECG에서 심박률(HR), NN 간격의 표준편차(SDNN), 심박주기 제곱의 평균제곱근(RMSSD), 심박변이도의 저주파성분(LF), 심박변이도의 고주파성분(HF), 저주파성분과 고주파성분의 비율(LF/HF ratio), RESP에서 호흡주기(RR)를, EDA에서 피부전도수준(SCL)을, SKT에서 최대피부온도(maxSKT)를 산출하였다. 두 집단 간 분노자극에서 유발된 분노정서 강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집단 간 차이는 유의하였다. 자율신경계 반응 차이를 확인한 결과, 불안집단에서 유의미한 SDNN와 LF의 증가, HF, LF/HF ratio, 그리고 RR의 감소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특성불안이 높은 이들의 분노 경험을 측정하는데 자율신경계 반응이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분노반응검사(Evans & Stangelang, 1971)는 분노를 유발하는 자극의 관점에서 분노수준을 평가하는 도구이다. 그러 나 이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사용하기에는 문항수가 너무 많아 적은 수의 문항으로 구성된 분노반응검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뢰성이 높고 타당한 단축형 분노반응검사를 제작하는 것이다. 연구 1에서는 60세 이상의 고령자들 에게 76문항으로 구성된 분노반응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이론에 기초하여 76개의 문항들 중에서 10개의 문항을 추출하여 단축형 분노반응검사를 제작하였다. 연구 2에서는 60세 이상의 고령자들로 구성된 또 다른 표본을 대상으로 단축형 분노반응검사와 타당도 확인을 위한 검사들을 함께 실시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였다. 노인용 단축형 분노반응검사의 Cronbach 는 .79로 양호한 수준의 신되도를 보였다. 노인용 단축형 분노반응검사는 특성분노를 반영하 는 검사이므로, 특성분노를 측정하는 검사점수와 상관이 높아야하고, 분노의 다른 측면을 반영하는 점수와는 낮은 상관을 보여야 타당하다. 노인용 단축형 분노반응검사 점수는 상태-특성 표현 척도의 특성분노 점수와 .60이상의 높은 상관을 보였으며, 분노표출 점수와 .39의 상관을 보였고, 적대감 점수와 .41의 상관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제작한 단축형 분노반응검사는 신뢰할 수 있고 타당한 검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가정폭력 가해자를 대상으로 한 가정폭력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가정폭력 프로그램의 개입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갈등, 폭력, 분노, 의사소통, 자아인식이 프로그램 전과 후에 어떤 변화를 보이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갈등, 폭력, 분노, 부정적 의사소통 변인은 사후 점수가 사전 점수보다 더 낮게 나타났으며, 자기 자신과 긍정적 의사소통 변인은 사후 점수가 사전 점수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각 변인들의 사전, 사후 점수의 유의성을 분석한 결과, 갈등과 자기 자신, 긍정적 의사소통이 유의미한 통계적 결과를 도출하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대다수 연구 참여자들은 가정폭력 프로그램이 행동 변화, 신체적 폭력 행사, 가정에서의 노력 등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가해자 대상 가정폭력 프로그램이 연구 참여자의 부정적 변인들의 수준을 낮추고, 긍정적 변인들을 수준을 높이며 행동 변화로까지 연결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가정폭력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The aim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neural substrates associated with processing anger among young males with alcohol use disorders (AUDs) using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fMRI). Eighteen individuals with AUD and 15 demographically similar non-abusers participated in the study. Participants were scanned on their brain functioning while they viewed an audio-visual film clip that was previously designed specifically to induce anger emotion, followed by anpsychological assessment. Greater brain activities were detected in the left inferior frontal gyrus (IFG) and dorsal anterior cingulate cortex (dACC) among subjects with AUD compared to the controls during the exposure to anger-provoking stimuli. Despite the same level of subjective anger during anger induction, the greater activations both in the IFG and dACC regions may suggestthat individuals with AUD have a greater propensity to undergo cognitive control and self-regulation while experiencing anger.
직장인 이직문제는 조직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분노, 조직지원과 같은 요인이 직장인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우리나라 직장인의 분노관련 연구는 매우 적으며, 분노가 직장인 이직에 미치는 영향을 중재하기 위한 보호요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직장인의 분노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분노와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조직지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목 적이 있다. 이를 위해 J 지역소재 직장인 378명을 대상으로 하여 조절회귀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직장인의 분노는 이직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직지원인식은 이직의 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적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직지원인식은 직장인의 분노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분노와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조직지원인식이 이를 완화하는 보 호요인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직장인의 분노를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조직지 원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본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직장인의 이직의도를 감소시키고, 지원 하기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개입 방안과 연구의 한계점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마음챙김에 기초한 인지치료(Mindfulness Based Cognitive Therapy: MBCT) 프로그램이 수형자의 정신건강과 분노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P 교도소 수형자 20명이었으며, MBCT 프로그램은 Segal 등(2002/2006)의 MBCT 프로그램을 수형자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초점을 두어 수정보완한 것이었다. 회기당 120분(휴식 10분 포함), 8회기로 구성되었으며 주 4회씩 2주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을 위해 켄터키 마음챙김기술척도와 SCL-90-R(간이정신진단검사), 분노행동척도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참여자들의 마음챙김수용이 사전에 비해 향상되었고, 간이정신진단 검사의 하위요인인 강박증, 불안, 적대감, 편집증, 정신증이 감소했으며, 분노행동의 분노직접표출이 감소하고 자기표현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마음챙김에 기초한 인지치료가 수형자들의 정신건강의 향상과 분노행동 감소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고, 마음챙김훈련이 수형자들의 적응적인 수형생활과 사회적응 및 재범률 감소에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Information Technology has influenced in a great measure on the human life. Development of super express internet makes internet game using time of children enlarged, which results in the many dysfunction beyond the effect of sound internet game using as leisure. The children with internet game addiction suffer from problems against desirable emotion cultivation as well as the improper anger out to their family or friend through the failure of proper emotional regulatio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know the influence of children's internet game addiction on their anger regulation.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e apply the post experimental design and introduce the mother-child attachment of children as control variable. The results from this research show that the anger regulation is affected by the internet game addiction of children.
목적: 본 연구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분노 유발 상황과 대처유형을 살펴보고 결과의 구조적 관계를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참여자는 편의표본추출방법(convenience sampling method)을 통해 2020년 도쿄올림픽 국 가대표 선수 중 15개 종목에서 173명을 선정하였다. 개방형 질문지를 통해 분노 발생 과정 1,155개, 대처방안 656개, 총 1,811개의 원자료를 확보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근거이론방법(Strauss & Corbin, 1998)을 통해 분석하 였다. 분노 유발 상황과 대처유형을 대회 참가 및 경기 중, 훈련 중, 일상생활 중 상황으로 구분하였으며 개방코 딩, 축 코딩, 선택코딩 순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회 참가 및 경기 중 분노 유발 상황으로는 개인의 기량, 심판, 시설 및 환경, 상대 선수, 팀(지도자, 동료) 등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훈련 중 분노 유발 상황으로는 개인의 기량, 코로나 상황, 과도한 훈련, 팀(지도자, 동료) 등이 있었다. 일상생활 중 분노 유발 상황으로는 휴식권 침해, 대인 관계, 코로나 상황 등의 범주들이 구조적인 관계를 나타냈다. 분노 대처는 심상, 이완, 혼잣말 등 분노조절 요인 이 핵심범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 유발 상황에서 다양한 분노조절 기제를 활용하는 것이 선수들의 심리 안정 과 성공적인 수행에 긍정적이라는 것을 예측하였다.
In this study, a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was performed by employing the anger experienced by people during daily life activities in the emotion regulation strategy-based program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the horticultural program on anger control in the caregivers for patients with dementia. To measure this influence, two tools were used: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survey, which is a subjective test, and an instrumental test, which can measure the physical index that detects the physical changes through anger. For the preliminary test, depression, stress, self-esteem, anxiety, and anger state-characteristic were tested using th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For the follow-up test, the self-administered survey and the test using the physical index were performed in a manner similar to that of the preliminary test. Th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comprised questions suitable to this study and considered the age, education level, and economic aspect of the subjects. The test results indicated that the experimental group subjected to the emotion regulation strategy-based horticultural therapy showed very significant reduction in depression and anger and significant reduction in stress, self-esteem, and anxiety. In the physical index test, the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s were reduced, and the pulse rate and respiration rate reduced before and after the therapy, thus, proving the effectiveness of the therapy in anger control.
Purpose: This study examined how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ies in the elderly affected anger control abilities, as well as the mediating effects of generativity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ger control abilities, and self-integration.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The study consisted of randomly selected 300 elderly people currently residing in welfare centers for the elderly, senior citizens colleges, social welfare facilities and other centers in the Seoul or Gyeonggi area. SPSS 23.0 was utilized for this study. Results: Through this research, the effect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on anger control ability and selfintegration was observed. Not only that, the effects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ies on anger control and self-integration and the mediating role of generativity, was also closely examined. Conclusion: Anger control ability was found to have a direct positive effect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ies. Anger control ability had a direct and positively correlated effect on self-integration. Additionally, ability to control anger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generativity, and generativity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y, but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Anger control ability had a positive effect on generativity, and generativity had a positive effect on self-integ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