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육성한 절화장미 ‘Innocence’ 품종은 전라 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백·분홍색 스탠다드 품종으 로 수세가 강한 백색 ‘Juvena’를 모본으로 하고, 녹백색 이며 가시가 적고 흰가루병에 강한 ‘Greensuccess’를 부 본으로 하여 2001년에 인공교배하였다. 화형과 화색이 예쁘고 꽃잎수가 적합한 4계통을 2002년 1차 선발한 후 수세가 강하고 수량이 많고 화형이 예쁜 2계통을 2003년 2차선발하고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특성 및 생 산력검정을 실시하였다. 새로 육성된 ‘Innocence’ 품종 은 스탠다드 대형계 품종으로 화심 중앙에 분홍색이 있는 백·분홍색 장미로 향기가 있으며 흰가루병 저항성 정도 는 중간으로 절화지 중간에서 상단부분까지 가시가 적은 편이었다. 꽃 크기가 10.9 cm, 절화장 68.0 cm, 절화수명 이 10.7일로 우수하고 3년 동안의 검정결과 연중 꽃수량 은 118.7본·m2으로 대비품종 ‘Rose Yumi’(119.3본·m2) 와 비슷하였다.
화훼디자인 분야에 있어서 색채의 중요성이 부각된 것은 오래 되었지만 전문적인 교육과 표준화 작업은 미흡한 실정이며, 화훼디자인 분야에서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웨딩부케도 이러한 문제점을 직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인터플로라 세계월드컵대회의 출품작 중 웨딩부케의 색채이미지 분석을 통해 화훼디자인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명도와 채도가 높은 색채를 선호하였고, 난색과 한색의 고른 분 포가 나타났다. 반면 파란색(Blue)의 사용은 없는 것으로 결과가 도출되어, 화색(花色) 중 파란색(Blue)을 띠는 식물의 희소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판단되었다. 색채 배색의 분석 결과 대륙별로 차이점을 보이고 있었다. 유럽의 웨딩부케는 한가지 색에 치중하지 않고 다양한 색채 배색이 나타난 반면, 아시아의 웨딩부케는 빨간색 (Red)계열이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결과 웨딩 부케의 색채이미지스케일은 12개의 대표이미지 중 8개의 이미지에 분포하였고, ‘맑은, 우아한, 점잖은, 모던한’의 4개의 이미지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상품 꽃다발에 대한 인식과 소비자 만족도를 florist와 소비자에게 설문하여 비교분석한 결과, 상품 꽃다발에 대한 인식은 Florist 그룹과 소비자 그룹이 상품 꽃다발의 색상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연구되었다. 상품 꽃다발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상품 꽃다발 구매시 가격과 색상면에서는 만족도가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며, 포장은 보통, 형태는 비교적 높은 만족도로 나타났다. 상품꽃다발 구매 시 선호하는 배색기법을 분석한 결과, Florist 그룹 28%(14명)은 유사색상의 조화, 소비자 그룹 33%(33명)은 동일색조의 조화로 나타났다. 따라서, Florist들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 화훼 및 화훼디자인 상품의 소비를 확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한국과 독일의 신부화 형태와 사용되는 소재를 비교 분석해 봄으로써 한국의 신부화에 좀 더 나은 발전을 가져다 줄 시사점을 찾기 위하여·2001년부터 2007년까지 신부화 작품집을 2001년, 2004년, 2007년에 조사하였다. 작품집은 우리나라의 화훼장식협회 중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작품집을 발간하고 있는 한국꽃예술작가협회와 한국플라워디지인협회에 소속된 회원들의 작품집에서 조사하였다. 독일의 경우 독일상공부에 소속 된 유일한 플로리스트협회인 Fachverband Deutscher Floristene. V. Bundesverband (FDF)와 독일에서 책의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플로리스트 전문잡지사 Bloom에서 출간된 신부화작품집에서 조사하였고, 한국과 독일 모두 254작품을 각각 조사하였다. 한국과 독일의 신부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절화류(1,2년초화, 난류, 구근류 등)의 종류와 신부화를 제작하는데 선호하는 꽃의 색상과 한 작품에 사용되는 소재수, 관엽식물(일반관엽, 양치류, 난류, 야자과, 고사리과 등) 및 신부화의 화형를 조사하였다. 한국의 신부화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꽃을 2001, 2004, 2007년로 모두 장미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꽃으로 나타났는데, 장미는 독일의 신부화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에서는 덴파레, 나리 의 이용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독일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독일에서 장미에 이어 많이 사용이 되고 있는 칼라, 수국은 한국에서는 이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신부화에 가장 많이 사용된 관엽식물은 2001년도에는 디펜바키아 였고, 2004, 2007년도에는 루모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경우는 2001, 2004, 2007년 모두 아이비를 가장 많이 이용하였고, 아이비 다음으로 많이 사용한 대치기린, 갈락스, 헤우케라 로 한국에서 거의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신부화 한 개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소재수를 2001, 2004, 2007년 도별로 보면 3종류, 5종류, 4종류 소재를 사용한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독일에서 신부화에 사용하고 있는 소재수를 보면 2001, 2004, 2007년도 모두 8종류의 소재를 이용한 신부화가 가장 많았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화형을 2001, 2004, 2007년도로 알아본 결과 원형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삼각형과 케스케이드형의 선호도가 높았다. 독일은 2001, 2004, 2007 년 모두 폭포형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초승달형과 식물생태적인 형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자연의 모습을 반영하여 만든 독일의 다양한 화형에 사용되고 있는 소재들의 종류와 한 작품에 이용되는 소재 종류들은 한국의 신부화에 새로운 소재들의 선택과 사용에 효과적인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he 21st century is the period that culture and consume are more interdependent than before. And every individual also has his/her own taste. Therefore, in this situation a designer should fit in with their clients' own needs and tastes. With like this trend the times, various and fast changing waves rise floral design area as same as in every other field. Designs for new products are influenced by these kinds of conception. The emotion is an individual philosophy technically on the base of center for clients. Also this emotion is an important factor to improvement the value added and competition of designed products.
Therefore in this study, jewelry bouquet focuses on improving designs, which head for the future and can be fitted in with every client' more special need, as creative designed products which open the new age in floral art. The jewelry bouquet is a product of new concept that are made with preserved flowers, which keep themselves fresh for a long time, and jewelries. It a special functions which make clients keep and enjoy it for a long time with their happy wedding memory and can be used for clients to decorate their home. This idea satisfies clients' image & preference, which want to have different wedding ceremony from 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