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30세 대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성격, 신체적 증상, 기질, 스트레스 대처방 식 도구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측정변인에 관한 기술통계와 상관관계 확인이다. 한국판 성 인용 기질 및 성격검사(TCI-RS: The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Revised-Short), 신체적 증상 척도(PSS: Physical Symptoms Scale), 스트레스 대처 척도(CSI: Coping Strategi es Inventory)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SPSS 20.0과 PROCESS Macro(v4.2)로 분석했 다. 연구결과, 신체적 증상은 기질 요인 중 위험회피와 정적 상관, 인내력과 부적 상관을 보 였으며, 성격 요인 중 자율성과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성격과 기질의 관계에서, 자율성은 자극추구, 위험회피와 부적 상관,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연대감은 위험회피와 부적 상관,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자기초월은 자극추 구, 인내력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관련하여, 적극적 대처는 자율성, 연대감, 자기초월 모두와 정적 상관을 보였고, 소극적 대처는 자기초월과만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흥미롭게도,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신체적 증상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발견되 지 않았다. 본 연구는 향후 한국 대학생들의 성격, 신체적 증상, 기질,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항공면접실무> 교과목에서 실시한 면접훈련 프로그램에 대 한 학생들의 인식과 교육적 성취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항 공서비스학 전공 대학생이 인식하는 학습동기의 변화를 측정하고자 교과 목 학습 전·후의 차이를 검증하였으며, 학습에 대한 개인의 평가와 개선 을 위한 방법으로 면접훈련 프로그램의 항목인 시각적 면접행동, 음성적 면접행동, 내용적 면접행동에 대한 중요도와 성취도를 분석하였다. 분석 을 위해 <항공면접실무> 교과목을 수강한 항공서비스학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첫째, 학습동기의 하위요인인 주의집중, 관련성, 자신감, 만족감 모두 수업 전·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 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중요도-성취도 분석을 통해 노력이 집중되어야 할 항목은 자연스러운 얼굴 표정과 미소, 면접관에 대한 시선 처리, 면접 시 자연스러운 동작, 복장/헤어/메이크업의 완성도 등 시각적 면접행동 등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구축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This study aims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clothing consumption behavior among college students, focusing on body image perception and self-esteem. Data were collected from 207 students at two universities in Jinju city,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July 1 to August 20, 2024.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23. The study found moderate levels of body image perception, self-esteem, and clothing consumption among the college students. A nega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body image perception and self-esteem r=–.372, p=<.001). The regression model for factors influencing clothing consumption behavior was significant (F=6.33, p≤001), with self-perception of body shape (β=–.257, p=.015), body image perception (β=.241, p=.001), age (β=–.183, p=.008), and academic major (β=.153, p=.025) as significant factors. These variables explained 16.2% of the variance. The results suggest the need for programs that prevent body image distortion and promote positive body image perception among college students, as well as guidance to encourage rational clothing consumption behavior.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examining the clothing consumption behavior of college students and will serve as fundamental data for developing desirable programs based on the study result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eacher support in the areas of learner autonomy, relatedness, and competence, and motivational beliefs regarding achievement goal orientations and perceived task value in Chinese EFL college classrooms based on self-determination theory. A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712 college students, an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6.0 and AMOS 24.0. The findings indicated that teacher support for autonomy, relatedness, and competenc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mastery goal orientation and performance-approach orientation, while it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performance-avoidance orientation. Furthermore, these forms of teacher support positively influenced students’ perceived task value.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hree types of teacher support and student engagement. However, perceived task value on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eacher autonomy support and student engagement. This study offers valuable insights for enhancing English teaching practices by promoting student motivation through addressing their psychological needs in EFL college classrooms.
본 연구는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Z세대인 대학생이 인식하는 현행 한국의 병역제도와 여성 징병제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4개 학기에 걸쳐 전쟁 관련 교양과목을 수강한 학생 중 190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 여 병역제도와 여성 징병제에 대해서 설문 조사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분석 의 방법으로 SPSS 26.0의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하였다. 분석 결 과 한국의 병역제도는 모병제 전환이 필요하고 효율적이라고 답변하였다. 또한 남녀가 비슷한 수준으로 여성의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징병제 시행에 찬성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서 여성에게 적합한 병역의무 이행의 방법에 대해서도 제언하 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병역의무 대상자의 인식을 조사함으로써 한국 병역제도 발전 방향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병역의 당위성을 확보하여 국방정책의 수립 과 모병제 전환을 위한 논의의 시발점이 되리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타인 회피와 타인 갈등이 거부민감성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 한지를 검증하였고 그 검증된 결과를 중심으로 타인 회피와 타인 갈등이 대인관계 에서 회복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대 학생 250명이다. 연구문제는 첫째, 타인 회피는 거부민감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 는가? 둘째, 타인 갈등은 거부민감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이다. 이 연구문 제에 따라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타인 회피는 거부민감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에 관한 분석 결과에 서 타인 회피는 거부민감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거부민감 성은 자신이 거부당했다고 느낄 때, 타인에 대한 회피가 나타나게 되면, 친밀한 대 인관계를 형성하는데 장애 요인이 될 수 있고, 이는 왜곡된 인지·정서적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타인 회피로부터 타인과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적응력과 그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인내심과 그 상황이 회복될 수 있는 탄력성을 기를 필요 가 있다. 둘째, 타인 갈등은 거부민감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에 관한 분석 결과에 서 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기대와 목표, 다른 사람에 대한 바람이 깨어질 때 야기되는 상호 대립이다.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갈 등은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게 되고 오해나 불신을 낳게 되어 관계가 단절되는 등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타인에 대한 인지·정서적 왜곡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서 이해와 수용, 배려와 용납 등 다른 사람과의 친밀 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본 연구는 해사대학생의 직업가치, 진로준비행동, 회복력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자료수집은 2023년 12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구조화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J도 소재 M해양대학교 해사대학 7개 학과의 1~4학년 재학 생으로 구성된 339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 석으로 하였고,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준비행동(β=.559, p<.001), 직업가치(β=.162, p<.001), 회복력(β=.147, p<.001), 직전학기 성적(β=.067, p<.03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학교관련 특성 변수를 통제한 후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해사대학생의 직업가치, 진로준비행동, 회복력이 대학생활적응에 71.6% 라는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해사대학생의 직업가치를 수준 별로 파악하고 개별화된 진로준비행동과 심리적 대처 자원인 회복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코칭역량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정 서지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국에 소재한 대학교 1-2학년 재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23명의 설문 응답을 SPSS, AMOS 28.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대학생의 코칭역량, 정서지능,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해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든 측정 변인 간의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둘째, 대학생의 코칭역량, 정서지능, 진로준비행동 간의 구조적 인 과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측정모형에 대한 타당성 검증결과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셋째, 대학생의 코칭역량은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치고 정서지능이 이 두 변인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생의 코칭역량과 정서지능이 진로준비행동을 높이기 위한 변인 으로 진로 프로그램 및 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원격수업 상황에서 대학생이 지각한 원격수업의 질, 학업적 자기효능감, 무형식 학습, 학습 성과 간의 구조적 관계는 어떠한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 학기 이상 원격수업에 참여한 경험 이 있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시행하였고 총 313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원격수업 학습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 은 원격수업의 질과 무형식 학습이었고,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원격 수업의 질은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통해 무형식 학습에 영향을 미치고, 무형식 학습은 학습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원격수업의 질과 학습성과의 관계에서 학업적 자기 효능감과 무형식 학습의 이중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원격수업 환경에서 대학생들의 학습 성과와 관련된 변수들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무형식 학습의 단순 및 이중 매개 효과를 검증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대학교육에 있어서 원격수업의 활용과 적용 에 대한 시사점 및 후속 연구 방향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Background: Grit, academic self-efficacy, and academic stress are crucial factors affecting a student’s ability to adapt to college. Objectives: The influence of grit on academic self-efficacy and academic stress among college physical therapy students was analyzed. Design: Questionnaire design. Methods: A total of 208 three-year undergraduate physical therapy students were survey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at assessed their grit, academic self-efficacy, and academic stress. The levels of each factor, the subfactors influencing each factor, and their correlations were analyzed. Results: Among college physical therapy students, having lower daily study hours was associated with lower grit and academic self-efficacy and higher academic stress. Younger students showed lower self-regulatory efficacy and self-confidence and higher levels of academic stress (P<.05). An analysis of the correlations of each factor revealed a significant correlation: the higher the students’ grit, the higher their academic self-efficiency and the lower their academic stress. Additionally, higher academic self-efficacy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lower academic stress (P<.001). Conclusion: To enhance the grit and academic self-efficacy of three-year college physical therapy students and reduce their academic stress, it is necessary to manage their learning time, develop educational support programs according to age, and apply various teaching methods.
본 연구에서는 교육적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항공서비스학전공 대 학생이 인식한 현장학습 프로그램 속성이 학습만족, 학업적 자기효능감, 학업지속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해 현 장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한 항공서비스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 시하였으며, 총 250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항공서 비스전공 대학생이 인식한 현장학습속성의 하위요인인 즐거움, 교육성과 는 학습만족에 긍정적인 영향관계를 나타냈다. 그러나 동반만족과 이탈 감의 요인은 학습만족에 유의한 영향관계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둘째, 학 습만족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셋째,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학업지속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 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효율적인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근거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ow the English speaking ability of Korean EFL college students was affected by their interactions with Talk-to-ChatGPT while taking an ‘English Interview’ class. Thirty pieces of English conversation scripts with thirty chatbot conversations created by five students were collected for analysis. Two online text analysis programs, Quillbot including word counter and grammar checker and T.E.R.A.(Text Ease and Readability Assessor),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he findings of data analysis revealed that 1) The average length of the sentences and words spoken by the participants has increased through English speaking practice using Talk-to-ChatGPT, and 2) There was no significant change in text ease and readability, and coherence of students’ utterances through English speaking practice using a chatbot while there were differences depending on their English proficiency levels. 3) Students A, B, and D, who had relatively low levels of English proficiency, showed a slight increase in syntactic accuracy and semantic clarity in their English interview practice. Based on the study findings, pedagogical implications for the effective use of AI-based apps or programs in English speaking classes were presented.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코로나19 감염예방행위 지속의도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D대학 재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2022년 5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코로나 19 백신접종태도는 코로나19 관련 불안, 건강신념, 코로나19 예방행위 지속의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 를, 코로나19 관련 불안은 코로나19 스트레스, 건강신념, 코로나19 예방행위 지속의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 관계를, 코로나19 스트레스는 건강신념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건강신념은 코로나19 예방행위 지속의 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코로나19 감염예방행위 지속의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코로 나19 관련 불안(β=.35, p=<.001), 건강신념(β=.17, p=.011), 백신접종태도(β=.14, p=.035) 순이며 총 설명력은 25.2%이었다. 따라서 감염예방행위의 대한 지속성을 유지하여 향후 유사 감염병 발생 시 감염확 산을 방지할 수 있는 대응마련의 전략적인 개발 필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항공서비스 전공 대학생의 외모관리행동이 자아존중 감과 취업불안을 매개로 진로준비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 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충청 및 경기도 소재 항공서비스 관련 학과 대 학생 4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요 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외모관리행동은 자아존중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외모관리행동과 자아존중감은 취업불안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외모관리행동과 자아존중 감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취업불 안은 진로준비행동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 아존중감과 취업불안은 외모관리행동과 진로준비행동 간에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항공서비스 전공 대학생의 취업불안을 낮 추고 진로준비행동 강화를 위해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진 로준비 과정에서 직업에 적합한 이미지를 찾고 이에 대한 외모관리행동 을 한다면 취업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다문화 멘토링을 통한 대학생의 변혁적 역량을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23년 9월~12월 S 대학교 대학생 총 12명이 연 구에 참여하였다. 연구 참여자에게 저널쓰기, 면담을 실시하였고 수집자 료는 범주화하여 질적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 화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들은 모순적이거나 상충하는 멘티와 부모와 입 장, 문화적 관점을 경험하고 실용적 해결을 탐색함으로 긴장과 딜레마에 대처하는 변혁적 역량을 보였다. 둘째, 다문화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들은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 기술, 전략 등을 통찰하고 해결책을 마련하여 적용해 봄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변혁적 역량을 보였다. 셋째, 다문화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들은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와 자신의 영 향력을 이해하고 개인과 사회적인 목표, 옳고 그름에 비추어 반성 및 평 가하는 책임감의 변혁적 역량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의 변혁적 역량이 증진될 수 있는 다문화 멘토링의 운영 방법을 논의하였 다.
본 연구는 Q 방법론을 활용하여 대학생의 직업에 대한 주관성을 탐색하였다. 대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주관성을 조사하여 이를 이해하고, 공통점을 가진 유형 의 그룹화를 통해 각각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아울러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각 유형과 Holland의 직업 흥미 유형 간의 유사한 부분을 살펴봄으로써 대학생 커 리어코칭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관련 문헌 검토, 설문, 면담 등을 통해 취합된 총 272개의 Q 모집단 가운데 가장 대표성이 있는 33개의 진술문을 최종 Q 표본 으로 선정하고, 2023년 기준, 한국 대학에 재학 중인 남녀학생 40명을 P 표본으 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Quanl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연구 결과 총 4가지의 유형이 도출되었다. 제1유형은 ‘성취추구형’, 제2유형은 ‘안정추구형’, 제3유형은 ‘적성추구형’, 제4유형은 ‘탐색추구형’으로 나누었다. 본 연구를 통해 대학생들은 주관적인 직업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명확한 가치관과 목표를 설정하여 실제로 추구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고,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직업 적응을 위한 효과 적인 커리어코칭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 연구에서는 노인스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태도 변화에 미치는 효과 를 분석하였다 대학생과 노인 각각 명을 대상으로 . 20 11회기의 노인스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을 적 용한 다음, 비모수 집단의 Wilcoxon 결합-조 기호-순위검증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였다. 대학생의 노 인에 대한 태도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노인스 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노인스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은 노인과 대학생들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로 하여 금 노인에 대한 태도 개선을 돕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이 규명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노인에 부정적인 태도를 긍정적인 태도로 변화시키는 데 노인스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 음을 실증적으로 검증해 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G시의 2개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23년 5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one way ANOVA, 피어슨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공감능력은 평균 2.49(SD=0.54)점, 의사소통능력3.24(SD=0.67)점, 그리고 대학생활적응은 3.83(SD=0.55)점으로 나타났다. 대학생활적응은 공감능력(r= .348, p< .001)과 의사소통능력(r= .351, p< .001)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 관관계가 있었다. 연구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공감능력(β= .240, p= .002)과 의 사소통능력(β= .246, p= .002)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학생활적응을 약 16.0% 설명하였다. 본 연구결과 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원활한 의사소통능력을 위해 교과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 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취업 준비 대학생 3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취업 불안과 구직효능감 수준에 따른 군집유형 분류 및 취업준비행동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 석, 2단계 군집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군집을 분류하고 군집 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취 업불안과 구직효능감에 따른 군집은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군집1 은 ‘낮은불안-낮은효능감 집단’으로, 군집2는 ‘낮은 불안-높은 효능감 집 단’, 군집3은 ‘높은불안-중간효능감 집단’, 군집4는 ‘높은 불안-매우 낮 은 효능감 집단’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군집 간의 취업준비행동은 차이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2(낮은 불안-높은 효능감 집단)와 군집3 (높은불안-중간효능감 집단)은 군집1(낮은 불안-낮은 효능감 집단)와 군 집4(높은 불안-매우 낮은 효능감 집단)에 비해 취업준비행동을 더 적극 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 취업지도 분야에서 군집유형별 진단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방안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 다. 끝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 향후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To address the English proficiency of underachieving college students, universities often use in-house language tests. C University lacks specific exams for identification, and relies on students’ English performance in the Korean College Scholastic Aptitude Test (CSAT English). This research explores the potential of the TOEIC Bridge, a standardized English proficiency test developed fo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o provide an effective, practical measure for screening underachieving students in English. The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TOEIC Bridge and CSAT English performance, evaluating the predictive value of TOEIC Bridge on CSAT outcomes. Analyzing data from 418 students, the study identified (1) a moderate correlation between TOEIC Bridge and CSAT English performance, and (2) predictability of CSAT English performance based on TOEIC Bridge, suggesting that TOEIC Bridge can provide a potential tool to identify underachieving students in English. These findings contribute pedagogical insights for tertiary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