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73

        81.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화는 국내외적으로 주요 화훼작물이지만 국화 흰녹병은 안정적 생산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국화 흰녹병 방제는 농약살포를 통한 화학적 방제와 다습한 재배환경을 개선하는 재배적 방제에 의존하고 있지만, 살균제 저항성을 갖는 새로운 병원균 출현으로 농약 살포를 통한 병 방제에는 한계가 있어 병 저항성 품종 개발이 절실하다. 흰녹병은 순활물기생균인 Puccinia horiana에 의해 발생하는 곰팡이 병으로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크지만, 다른 주요 작물병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흡하다. 특히 병원균의 전파 경로와 병원성의 다양성(pathogenic diversity), 병원균 침입기작 및 기주식물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부족으로 효과적 농약 살포 기준 설정과 병저항성 품종개발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각 연구분야별로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결과를 정리하고 앞으로 요구되는 연구과제에 대하여 모색하여 보았다. 특히 효과적 약제처리 기준 설정과 병저항성 품종 개발의 출발점이 되는 흰녹병균의 생활사와 생태, 병원균 DNA 정보를 이용한 조기진단, 병원균의 병원형 등에 관해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들을 정리하였다. 앞으로 흰녹병균의 식물체 침입 기작에 관한 종합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병원균 침입 시 식물체내에서 발병과 병저항성 유도 요인에 대한 분자 수준에서 연구가 진행된다면 흰녹병균 저항성 품종 육성 시기를 앞당길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4,000원
        82.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방패광대노린재는 2012년 제주도, 진도, 통영, 광주, 태안에서 분포가 확인되었다. 성충은 6월 하순에서 7월 초순경에 예덕나무에 출현하며 10월 말까지 관찰이 가능하다. 실내 사육은 온도 25℃(±2), 습도 65%(±2), 광주기 16L:8D의 조건에서 성충의 암ㆍ수 형태 측정, 발육특성, 기주 및 산란선호성을 조사하였다. 체장(♀: 26.20 mm, ♂: 23.88 mm), 체폭(♀: 11.35 mm, ♂: 10.57 mm ), 두폭(♀: 3.84 mm, ♂: 3.64 mm), 주둥이(♀: 7.90 mm, ♂: 7.27 mm). 더듬이(♀: 9.87 mm, ♂: 9.69 mm), 앞다리(♀: 12.50 mm, ♂: 12.27 mm), 가운뎃다리(♀: 14.61 mm, ♂: 13.12 mm), 뒷다리(♀: 16.90 mm, ♂: 16.53 mm), 생체중(♀: 0.46 g, ♂: 0.31 g)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앞가슴등판 끝에 가시가 있는 개체가 있고, 가시의 유무는 마지막 5령 탈피시 생겨난다. 암ㆍ수 구분은 생식기와 배마디의 점무늬로 구별된다. 기주선호성은 예덕나무, 무늬예덕나무, 피마자, 털인동, 감귤나무, 느티나무의 열매, 엽병, 주맥, 가지를 흡즙하였다.
        4,000원
        83.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진양호 댐 지역을 대상으로 수달의 서식지환경 및 행동 행태에 대해 분석하였다. 2006. 7~2012. 7월까지 수달의 주요 서식지로 예상되는 총 6개소의 지점 (댐 둑을 중심으로 댐 내 5개 지점과 댐 밖 1개 지점)을 대상으로 식생 및 어류상 조사와 이동통로에 무인 열감지 장비를 이용하여 년 중 24시간 촬영된 자료를 바탕으로 수달의 이동시간과 특성을 월별 및 시간대별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식생은 총 65종으로서 목본류 33종과 초본류 32종이었고, 어류상은 총 4목 9과 33종으로 조사되었으며, 댐 내에서 서식하는 5개체는 지속적으로 댐 내에 서식하며 먹이 활동 후 다시 댐으로 들어가는 횟수를 년 중 121회, 댐 밖으로 나가는 횟수는 122회로 나타났다. 수달은 먹이공급은 댐 밖에서 하고 보금자리 이용은 댐 안에서 하는 것으로 댐 지역은 수달의 안전한 보금자리와 충분한 먹이가 있는 서식지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수달의 서식환경과 수달의 생태학적 연구는 수달 개체군의 보전과 수달 서식지의 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4,300원
        84.
        2013.04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서울 둘레길 등이 조성되면 서 국내에서도 새로운 유형의 걷기문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도보 탐방 수요가 증가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그리고 산림청을 포함한 중앙정부부처와 각 자방자치 단체에서는 이미 다양한 형태의 탐방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 다. 이러한 개발계획은 지역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 여건을 변화시킴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한다(김석출 등, 2006). 하지만 지역의 각 집단의 태도를 고려하지 않고 추진 되어진 개발계획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최승묵, 2005). 각 집단에 대한 고려 없이 개발계획 되었을 경우, 의견 이 양분되어 집단 갈등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 다(이충기와 강세영, 2004). 이처럼 집단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조사하여 각 집단의 인식도 및 태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황수영(2011)은 축제 및 관광개발 과정에서 지역주민 관광사업체, NGO, 정부 등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개발계획에 직접적,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이 인식하는 관광의 영향과 개발계획에 미치는 영향 을 연구하였고, 이세라 등(2009)은 지역주민과 공무원을 대상 으로 민통선 일원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자연환경에 대한 인 식을 조사하였다. 박민정(2010)은 국립공원 생태관광에 대한 지역주민 참여의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고, 고동 완과 정승호(2004)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개 발 차원에서 추진되는 관광개발에 나타날 수 있는 지역주민 과 관광객 태도 차이를 분석하였고, 박금미와 정태열(2013)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지역 개발계획 전략을 사회교환이 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이상과 같이 선행연구들은 생태 탐방로 개발계획에 있어서 지역주민 및 각 집단의 태도를 파 악하여 반영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은 지적하였으나, 지역주 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설문조사의 표본 수 및 설문 항목 선정의 한계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각 내부 집단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한계성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는 소백산 개발계획 초기단계에서부터 향후 발생될 수 있는 지역주민 탐방객 전문가의 의식 및 태도차이를 분석하였다. 이 결과는 소백산 자락길 개발계획 조성시 지역주민 및 탐방 객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지역 개발계획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지는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소백산 자 락길로 지정하고, 소백산 자락길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경상북도 영주시 소백산 자락길 39.52km에 위치한 풍기읍의 수철리, 삼가리, 창락2리, 순흥면의 배점리, 덕현리, 단산면의 단곡3리, 좌석리 7개 마을로 선정하였다. 설문지 구성은 선행 연구에서 나타난 각 집단 인식 및 태도분석을 위한 항목을 도출하였다. 인식도, 태도에 대해 고찰한 고동완(1998), 김동 석(2005), 김인환과 김웅진(2009), 심진범과 최승담(2007), 양성수 등(2009), 이윤원(2011), 조은경 등(2009)의 선행연구 에서 검토된 생태탐방로 영향을 미치는 항목을 도출하여 소 백산 자락길 특성에 맞게 재구성 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지 구성은 일반적 특성분석을 위한 항목, 의식분석을 위한 항목, 태도분석을 위한 경제적 측면, 환경적 측면, 사회․문화적 측면 을 선정하여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다. 설문조사 방법은 탐방객, 전문가의 경우 자기기입방식(Self administrated survey)을 사용하였으나, 지역주민의 경우 연령이 높아 개인 면접(Personal interview)으로 이루어졌다. 지역주민 및 탐방 객 설문은 소백산 자락길에 포함되어 있는 풍기읍, 순흥면, 단산면에 속해있는 7개 마을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2011년 10월 28일~30일 총 3일 동안 이루어졌으며, 탐방객은 소백산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2011 년 11월 22일~ 11월 30일 총 9일 동안 이루어졌다. 전문가 설문은 영주시청 근무하는 소백산 자락길과 관련이 있는 문 화예술과 및 관광산업 공무원과 영주지역의 향토 전문가 영 주문화 연구회 전문가 8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현장 설문을 통하여 수집된 자료는 코딩을 거쳐 SPSS 19.0 통계 패키지를 활용하여, 신뢰도 분석, t-test, 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지역주민, 탐방객, 전문가의 일반적 특성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지역주민의 경우 성별은 남자가 94명(62.7%), 여자가 56명(37.3%)으로 남자가 높게 나타났 으며, 연령을 보면 50세 미만이 45명(30.0%), 50~60세가 57 명(38.0%), 60대가 48명(32.0%)으로 나타났다. 최종 학력은 초졸이 31명(20.7%), 중졸이 45명(30.0%)으로 나타났으며, 고졸은 40명(27.6%), 대졸 이상 34명(22.7%)으로 나타났다. 직업으로는 농업 종사자가 96명(64.0%)으로 가장 높게 나타 났으며, 농업 이외의 종사자는 54명(36.0%)으로 나타났다. 소 백산 자락길 지역주민의 고향 여부에 대하여 고향이라고 응 답한 사람은 조사대상 중 112명(74.7%)으로 나타났으며, 고 향이 아니라고 응답한 사람은 38명(25.3%)으로 나타났다. 탐방객의 경우 성별은 남자가 76명(46.9%), 여자가 85명 (53.1%)로 여자가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을 보면 20대 미만은 7명(4.4%), 20대~30대가 19명(11.9%), 30대~40대가 27명 (16.9%)로 나타났으며, 40대~50대가 62명(38.8%), 50~60대 가 43명(26.9%), 60대 미만이 2명(1.3%)으로 나타났다. 최종 학력은 초졸이 3(1.9%), 중졸이 9명(5.6%), 고졸이 50명 (31.3%), 대졸이 78명(48.8%), 대학원 이상이 20명(12.5%)으 로 나타났다. 직업으로는 전문직이 36명(22.5%), 주부가 29 명(18.1%), 회사원이 20명(12.5%), 학생이 20명(12.5%), 공 무원이 15명(9.4%), 기타로는 40명(25.1%)로 나타났다. 전문가의 경우 남자가 69명(80.2%), 여자가 17명(19.8%) 로 남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은 30대 13명(15.1%), 40대 31명(37.2%), 50대 37명(43.0%), 60대 3명(3.5%), 70대 1명 (1.2%)로 나타나 40대와 50대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학력 은 고졸이 11명(12.8%), 대학교 졸업이 60명(69.7%), 대학원 이상 15명(17.5%)로 대학교 졸업이 높게 나타났다. 직업으로 는 농업종사자가 5명(5.8%), 회사원 5명(5.8%), 전문직 9명 (10.4%), 주부 12명(14.0%), 공무원 55명(64.0%)로 나타났 다. 소백산 자락길 개발계획에 대한 지역주민, 탐방객, 전문가 의 인식도 분석결과 먼저 지역주민의 경우 소백산 자락길 개 발계획에 대해 94명(62.7%)이 인식하고 있었으며, 찬성여부 문항에서는 106명(70.7%)의 주민이 찬성하고 있었다. 소백산 자락길 참여의사에 관해서는 89명(59.3%)의 주민이 참여의 사가 있다고 나타났다. 소백산 자락길 개발계획 확대에 대한 지역주민 의사 분석결과 107명(71.3%)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민박 및 마을 서비스 시설 제공 여부 분석결과 탐방객 에게 민박 및 마을 서비스 시설 제공은 79명(52.7%)이 찬성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탐방객의 경우 대부분의 탐방객 74명(46.3%)이 가족들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백산 자락길에 관한 정보는 주 위사람들에게 듣고 방문하는 탐방객이 116명(72.5%)로 나타 났다. 탐방객의 교통수단의 경우 129명(80.6%)가 개인 자가 용을 이용해 방문하고 있었다. 또한 지역주민의 생활방식 및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응답한 사람 이 95명(59.4%)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소백산 자락길이 지역 및 환경에 기여할 것이라고 133명(83.1%)이 생각하고 있었다. 아울러 탐방객이 소백산 자락길을 걸으면서 지출한 여행경비가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쓰이는 것에 대해 133명 (83.1%)이 좋다고 나타났다. 소백산 자락길 재방문에 대한 문항에서는 155명(96.9%)의 탐방객이 다시 방문하겠다고 나 타났다. 전문가의 경우 개발계획의 찬성여부에 관한 문항에서 60 명(69.8%)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백산 자락길이 조 성된다면, 소백산의 무분별한 자연환경 파괴를 방지 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문항에서는 63명(73.2%) 이 자연환경파괴를 방지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소백산 자 락길 개발 계획에 지역주민의 참여 및 지역주민과 함께 연계 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한 문항에서는 민박 및 농촌관광연계 문항에서 56명(65.2%)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집단에서 는 소백산 자락길 지역주민 참여 방안으로 민박 및 농촌관광 이 적합하다고 나타났다. 소백산 자락길 기념품 개발주체 대 상 선정문항에서는 전문기관 위탁이 41명(47.6%)으로 나타 났다. 소백산 자락길 개발계획에 대한 집단별 태도 분석결과 경제 적 측면, 환경적 측면, 사회·문화적 측면을 구분하여, 총 24문 항에 대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은 동일한 개념에 대해 측정을 반복했을 때, 동일한 값을 얻을 가능성을 말하는 것으로 어떤 평가 항목을 동일한 형상에 반복 적용하여 동일한 결과를 얻게 되는 정도를 평가항 목의 신뢰도라고 한다. 신뢰도 분석의 크론바흐(Cronbach’s) 알파(α)계수는 항목이 동질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알아보는 분석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알파계수가 0.6이상이 면, 신뢰도에는 문제가 없다(노형진, 2005). 본 연구에서 알파 계수가 0.879로서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각 집단 태도 분석결과 24문항 중 11문항이 0.05 이하의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측면에서 “산촌주민의 소득증대 및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문항은 p< .037* “지역의 시설 유지 및 보수비용의 지출이 발생 될 것이 다.” 문항은 p< .008**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환경적 측면에서는 “지역의 자연환경 및 생태계를 파괴시킬 것이다.” 문항은 p< .000** “새로운 건축물 등으로 지역적 특성 및 경관을 훼손시킬 것이다.” 문항은 p< .003** “지역의 수질·토양·대기 오염을 증가시킬 것이다.” 문항은 p< .003** “지역의 쓰레기 및 소음을 증가시킬 것이다.” 문항은 p< .010*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사회·문화적 측면에 서는 “지역의 전통문화재 발굴에 도움을 줄 것이다.” 문항은 p< .021* “주민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킬 것이다.” 문항은 p< .003** “지역의 범죄발생을 증가시킬 것이다.” 문 항은 p< .002** “지역의 고유문화파괴 및 지역의 모조품 문화 를 증가시킬 것이다.” 문항은 p< .003** “지역 주민들 갈등을 유발시킬 것이다.” 문항은 p< .036** 문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주민, 탐방객, 전문가 들의 소백산 자락길 개발계획에 대한 의식분석 및 태도분석 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의 구체적 내용은 첫째, 소백산 자락길 개발계획 에 대해 62.7%의 지역주민이 인식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주민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역주민들 59.3%가 소백산 자락길 개발계획에 대하 참여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민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주민은 37.3%로 나타났다. 또한 탐방객에게 민박 및 마을 서비스 시설 제공 여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지역주 민들이 긍정적이었으며, 향후 소백산 자락길 확대 개발계획 에 대해서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탐방객은 46.3%가 가족들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 으며, 소백산 자락길에 대한 정보는 주변사람들에게 듣고 방 문하는 탐방객이 72.5%였다. 교통수단으로는 80.6%가 자가 용을 가지고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탐방객은 지역 주민과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제공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소백산 자락길 여행경비가 지역주민 의 복지를 위해 쓰이는 것에 긍정적이었으며, 대부분의 탐방 객이 소백산 자락길을 재방문하겠다고 응답하였다. 셋째 전문가는 69.8%가 소백산 자락길 개발계획에 찬성하 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태탐방로가 조성되면 주변 환경을 보호 및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주민 참여 방안으로는 민박 및 농촌관광이 적합하 다고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도 마을민박 및 농촌관광 등으 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한경수, 2006). 소백산 자락길을 대표 할 수 있는 기념품 개발주체는 전문적인 기관에서 위탁하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나 타났다. 각 집단 태도분석 결과 경제적 측면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집단에서 소득증대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 역의 시설 유지 및 보수비용의 증가문항에서는 전문가 집단 에서 우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적 측면에서는 지역의 자연환경 및 생태계 파괴문항에서 지역주민, 탐방객이 가장 우려하고 있었으며, 전문가집단의 경우 환경파괴가 되지 않 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가 집단에 서 지역적 특성 및 경관훼손 문항에서도 우려하지 않는 것으 로 나타났다. 지역의 수질·토양·대기오염, 지역의 쓰레기 및 소음 증가 문항에서도 전문가 집단에서 가장 우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태탐방로는 주변 및 지역의 자연자원 및 환경보호 를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고, 이용자에 의한 환경 영향의 최소화와 쾌적한 보행 환경조성, 휴양활동의 기회 제공에 목 표를 두고 있어(환경부, 2007) 전문가 집단의 경우 이러한 계획방향을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사회·문화적 측면에서는 지역의 전통문화제 발굴은 세 집단 모두 높게 기 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백산 자락길 주변에 역사 및 문화자원이 많은 것으로 사료되며, 문화재 보존 및 보호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역의 고유문 화 파괴 및 지역주민 갈등 문항에서는 세 집단이 우려하지 않는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른 제안은 첫째, 주민들은 소백산 자락길 개 발에 대한 참여의지가 높았으므로 향후 기본계획 및 실시설 계 시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이 요구된다. 둘째, 소백산 자 락길 탐방객이 증가할 경우 발생 될 문제점(쓰레기 문제, 농작 물 훼손, 차량정체 및 소음)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 셋째, 마을 범죄증가 및 고유문화, 주민갈등 문항에서 세 집단 모두 3점 이하로 우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소백산 자락길 주변 마을 및 길 주변 있는 농작물이 훼손되거나 없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어, 향후 지역주민의 농작물 보호조치가 이루 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넷째, 풍부한 자연자원 및 역사자 원을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처럼 보전을 기본전제로 하 며, 최소한의 개선을 통한 구간별 생태탐방로 계획이 요구된 다. 다섯째, 지역주민, 탐방객, 전문가집단의 의견을 앞으로 공유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역 협의회를 구성하여 민간단체 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원활한 조성 및 지속적인 관리 운영 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여섯째,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이미지 창출 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 다. 일곱째, 전문가 집단에서 주민참여 방안으로 민박 및 농촌 관광이 적합하다고 나타났으며 주민 또한 마을민박 참여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백산 지역주민의 경우 노년 층의 인구가 많고, 특히 민박과 숙박 운영에 필요한 여성인력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대한 방안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대상지의 물리적인 경관특성 분석을 하지 않은 관 계로 단편적인 제안 사항에 머무르고 있다. 향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로 종합적인 제안이 필요하다고 생각 된다.
        3,000원
        85.
        2013.04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raditional Chinese Philosophy is different with the Western Philosophy as metaphysics of substance and epistemology for inquiry cosmos, world and knowledge. Its interest lies in conside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an and world, man and man, man and himself, in order to construct ethic aesthetical and value world of meaning. Therefore, Chinese Philosophical Human Studies of humanism directly concern the issue of mind. There is not only theory of Mind-Nature, but also many scholars regard Confucianism as Philosophy of Mind, so that some see Chinese Philosophy as Philosophy of Mind. These understanding are coincident with postmodern Mind Ecology Studies in the perspective of Process Philosophy, so we. can say that Chinese Philosophy of Mind has the meaning of Mind Ecology Studies, and the latter further demonstrates the contemporary theoretic value and meaning of practice from Chinese Philosophy of Mind. Hence, three issues have to be discussed in this paper. First one is the Mind as Absolute Subject and Its Characters. The traditional Chinese Philosophy always see mind as an absolute subject which dominates everything, concerns everything in the universe, moreover, the mind as absolute subject has characters of wholeness and introversion. Second one is The Mind with Praxis Function for Growing and Developing. The growing and developing is a process, so the mind is not entity but spiritual praxis for actualizing Sage Realm of morality. In the course, various factors and relations of the mind get synergy in the thinking of organism and holism. Third one is Seeing Chinese Philosophy of Mind from Mind Ecology Studies.
        4,000원
        86.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하구둑이 형성되지 않은 자연 하천을 유지하고 있는 섬진강 하구의 어류상을 조사하고 주요 어종의 개체군 생태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섬진강 하구에서 출현한 어류는 13목 26과 68종이었으며 전체 우점종은 큰줄납자루 (37.4%), 아우점종은 황어 (10.5%)였고 피라미 (8.4%), 주둥치(5.1%)순으로 개체수가 많았다. 회유성 어종은 뱀장어, 황어, 은어, 연어, 숭어, 점농어, 민물검정망둑 7종이 출현하였고 한국고유종은 임실납자루와 칼납자루 등 20종이었다. 상류 담수역에서는 8과 35종이 채집되었고 우점종은 큰줄납자루 (38.2%), 아우점종은 참중고기 (11.5%)였으며, 하류 담수역은 13과 37종이 출현하였고 우점종은 큰줄납자루 (48.5%), 아우점종은 피라미(13.0%)였다. 하구의 기수역은 19과 34종이 확인되었고 우점종은 황어 (42.6%), 아우점종은 주둥치 (13.2%)로 나타났다. 누치 등 주요 종에 대한 개체군 건강도 지수는 하구둑이 설치된 낙동강 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나 하구둑 조성이 없는 섬진강 어류 집단이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본다.
        4,000원
        89.
        201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Reproductive ecology of the sharp toothed eel, Muraenesox cinereus was investigated based on the samples captured in southern Korean waters from January 2010 to December 2011. Gonadosomatic index began to increase in April, and reached maximum between July to August. After spawning it began to decrease from October. Reproductive season was estimated to April-September, with peak in July. Fecundity was proportional to the size of the female, with the clutch size varying from 56,000 eggs in the smallest female (anal length, 27.0cm) to 1,400,000 eggs in the largest (anal length, 49.5cm). Size at 50% sexual maturity (AL50), determined from mature females, were 21.9cm. Annual reproductive cycles of this species could be divided into four successive stages; immature stage (October-February), maturing stage (March-May), mature stage (June-August) and spent stage (August-October).
        4,000원
        90.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몰개(Squalidus japonicus coreanus)의 개체군 생태의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양평군 양평읍 창대리)에서 조사하였다. 본 종은 하천 하류에 분포하며 하상구조는 주로 모래로 이루어져 있었다. 서식지 수심은 80~120cm이었고 유속은 0.14~0.38m/sec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성비는 1 : 0.82 이었고 산란기는 6~7월이며 산란기 수온은 18.5~24.3℃이었다. 만 2년생 이상부터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전장이 34~50mm의 집단은 만 1년생, 51~74mm의 집단은 만2년생, 75mm 이상은 만 3년생으로 추정된다. 포란수는 평균 1,871개이었고 먹이생물은 남조류(Cyanophyta), 녹조류(Chlorophyta), 규조류(Bacillariophyta), 윤충류(Rotatoria), 갑각류(Crustaceae), 요각류(Copepoda), 수서곤충(Aquatic insect)에 속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파리목(Diptera), 선충류(Nematoda) 등이었다. 잡식성이었으며 깔다구류(Chironomidae) 유충을 주로 섭식하였다.
        4,000원
        91.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멸종위기종 꾸구리의 번식생태를 밝히기 위하여 2010 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한강 지류인 섬강에서 연구 를 진행하였다. 비산란기의 암컷과 수컷은 형태적으로 차 이가 없었으나 산란기에는 체장에 대한 체고와 체폭, 배 지느러미 기점거리, 뒷지느러미 기점거리 등에서 차이를 보여 구별되었다. 성비(♀ : 􀕵)는 1 : 1.01이었고, 산란기는 수온 15~25􀆆C인 4월말부터 6월 중순으로 추정되었다. 포란수는 평균 2,134±930개였으며, 성숙난의 크기는 0.88 ±0.04mm였다. 산란장소는 느린 여울부인 유속 13~24 cm sec-1, 수심 12~18 cm의 3~10 cm의 자갈과 돌이 깔 려있는 곳으로 추정되었다. 실험실 수조에서 Ovaprim을 주사하여 산란행동을 유도한 결과, 14~15시간 후에 암 컷과 수컷이 수면 근처에서 1 : 1로 산란하였다.
        4,000원
        92.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  , An outbreak of Ricania sp. occurred in the Kurye, Jeonnam area in 2011. This outbreak damaged many kinds of fruit trees such as Cornus, Persimmon and Chestnut.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survey the occurrence ecology of Ricania sp. such as host plants, oviposition characters, morphological characters and life cycle, as well as to select environmental friendly control agents. Ricaina sp. host plants included 51 species such as 32 xylophytes, and 19 herbaceous plants. Ricaina sp. preferred Cornus officinalis, Diospyros kaki, Castanea crenata, Eucommia ulmoides, Styrax japonicus for oviposition. Adults laid eggs on new inner twigs with 28.8 eggs per egg-ass. Egg size was 1.24 mm(length), 0.55 mm(width) in an oval shape. Nymphs molted four times. Every nymph stage had an × shape of yellow or white beeswax around the anus. Overwintered eggs of Ricania sp. hatched from the mid May to early June. Nymphal periods were from mid May to mid August and adults appeared from mid July but spawning began in mid August. Ricania sp. damaged new twigs by oviposition and retarded growth by sucking nutrients and producing a sooty mold. Sophora and natural plant extracts were effective environmentally 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used to control the nymph and adult Ricania sp. Mortality was 〉80%.
        4,000원
        93.
        2012.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reproductive ecology of the glowbelly, Acropoma japonicum was examined using 637 specimens collected monthly from January to December 2006 in the coastal waters off Gori, Korea. The specimens ranged in standard length (cm, SL) from 2.9 to 11.4cm for female, 2.7 to 10.5cm for male. The gonadosomatic index (GSI) of female was highest in September and decreased until December, and the spawning season lasted from August to November. The monthly sex was not different significantly (2-test, p〉0.05). The size at 50% maturity was estimated at 6.0cm SL. A. japonicum was multiple spawner that spawn on more than one occasion in a single spawning season, and the maximum egg diameter was 0.75mm. Fecundity (F) ranged from 12,052 to 104,246 eggs, with the mean of 38,321 eggs. The relationships between fecundity and standard length (cm, SL), body weight (g, BW) were estimated as F=86.278SL2.9652 (R2=0.7970) and F=3036BW1.0081 (R2=0.7992), respectively.
        4,000원
        94.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e introduction of new pathogens and disease vectors has been recognized as a major threat to Galapagos Island biodiversity. Here I focus on mosquito species of the Galapagos archipelago, using population genetic and phylogenetic data to understand their historical and current population dynamics. I show that two mosquito species found in the archipelago have very different historical and contemporary evolutionary histories: one species, Aedes taeniorhynchus, naturally colonized the archipelago 200,000yrs ago and is now found widely in the islands, having adapted and spread to a range of different habitats. It has also changed its feeding-behaviour and now frequently feeds on reptiles in addition to mammals, unlike the continental progenitor populat ions. These properties potentially make Aedes taeniorhynchus a key bridge-vector in the archipelago for any new invading mosquito borne diseases. In contrast, I show that Culex quinquefasciatus, a major vector of diseases such as West Nile virus and avian malaria, has been introduced on multiple occasions since 1985 via human transportation networks and that its distribution and movement in the archipelago depend greatly on human activities. These two species might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introduction and spread of new diseases in the Galapagos archipelago.
        95.
        2011.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농촌경관의 잔여경관요소로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경작지 내 소규모 습지 및 소하천의 경관생태적 특성 및 가치분석을 토대로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보는데 가장 큰 의의를 두고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총 7개의 공간에서 출현하고 있는 습지비오톱의 경관생태적 특성분석 결과, 일례로 사례지 5의 경우 수면의 크기가 로 비교적 넓게 형성되어 있었으며, 수변의 기울기, 띠숲의 폭, 식생조성상태 등에서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굴곡성은 사례지 8-1에서 주요 돌출부의 수가 2개로 가장 높았으며, 형태적 다양성 역시 1.47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2) 습지비오톱의 문제점 분석 결과, 대부분의 습지들은 여과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초본 띠숲의 폭이 1m 내외로 조성상태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사례지 8에서 나타나고 있는 4곳의 습지들은 수변의 기울기가 이상으로 사면식생이 생육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총 6개의 공간에서 출현하고 있는 소하천의 경관 생태적 특성분석 결과, 일례로 사례지 4의 경우 수변 폭은 55m로 가장 넓었으며, 흙, 돌, 자갈 등의 자연재료로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사례지 2-2의 경우 수변 폭은 4m로 가장 좁았으며, 사면의 경사각은 로 직각의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또한 식생의 생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던 바, 생태적 가치는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4) 소하천의 문제점 분석 결과, 사례지 2-1은 수변 띠숲의 폭이 5m 정도로 수변 폭에 비해 매우 좁았으며, 주변 경작지로부터 유해 화학물질이 여과없이 방류되고 있었다. 또한 사례지 2-2는 전구간이 콘크리트 포장면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직선적인 하천구조로 인해 자연정화 능력, 홍수방지, 생물서식공간 확보의 측면에서 그 기능이 매우 미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5) 이상과 같은 경관생태적 특성분석, 문제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습지의 경우 크게 형상, 식생, 지형구 조적 측면에서, 소하천의 경우 크게 종단구조, 횡단구조적 측면에서 주요 개선방안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최근 농촌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 농지정리사업 및 도로건설 등에서 야기되는 습지및 소하천의 훼손을 방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을 판단되며, 또한 이들의 추가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를 타 지역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사례연구를 통한 객관화된 모형개발 및 검증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4,000원
        96.
        201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예이츠의 생태 시를 논의한다. 본 논문이 예이츠를 생태 시인으로 다루는 세계 최초의 논문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사실, 생태 시는 새로운 시가 아니다. 셰익스피어 같은 시인도 생태 시인으로 다루는 학자가 있다. 본 논문은 또한 마르크스나 페미니스트 비평의 길을 가고 있는 생태비평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시는 정치적 슬러로건도 아니며, 그렇다고 전혀 쓸모 없지도 않다.
        4,900원
        97.
        201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간 활동이 생태계의 훼손과 생물다양성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경관생태학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해석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35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자연생태계의 교란정도를 알 수 있는 귀화식물분포현황을 조사하였다. 대상지에 대한 토지이용 현황도를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관지수를 이용하여 경관생태학적특성을 정량화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대상지의 경관지수와 귀화식물 분포특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경관지수는 공간분석 프로그램인 FRAGSTATS를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귀화식물의 분포특성은 Urbanization Index와 Naturalization Index를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귀화율과 패치밀도, 귀화율과 가장자리밀도, 귀화율과 면적가중평균형태지수 등이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귀화율과 핵심면적백분율, 귀화율과 평균핵심지역 등이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4,800원
        98.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왕우렁이(Pomacea canaliculata)는 1983년에 식용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도입된 외래종으로서, 농업에서 벼의 직파 논의 잠재적인 해충이다. 본 연구에서는 해충화되고 있는 왕우렁이의 생육특성과 충남 및 전북지역에서의 월동생태를 구명하였고, 또한 농수로에서 수생식물과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자연수로에서 조사결과를 보면 왕우렁이가 높은 밀도로 서식하는 수로에서는 왕우렁이가 서식하지 않을 경우에 많았던 검정말, 붕어마름, 개구리밥, 좀개구리밥 등의 수생식물들이 발견되지 않았다. 폐쇄형 인공수조실험에서는 왕우렁이가 수생식물들을 먹이로 섭식하면서 이들 식물들을 제거하고, 수질 지표인 EC, COD, T-N 및 T-P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000원
        99.
        2010.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Maturation and spawning of the Blackthroat seaperch, Doderleinia berycoides were investigated based on the samples captured in Korean waters from January 2008 to December 2009. Gonadosomatic index began to increase in June, and reached maximum between July to September. After spawning it began to decrease from October. Reproductive season was estimated to July-September, with peak in August. Fecundity was proportional to the size of the female, with the clutch size varying from 115,500 eggs in the smallest female (TL〓28.2cm) to 652,000 eggs in the largest (TL〓33.5cm). Size at 50% sexual maturity (TL50), determined from mature females, was 29.6cm. Annual reproductive cycles of this species could be divided into six successive stages; immature stage (October-May), nucleolus stage (June-July), yolk vesicle stage (July-August), vitellogenic stage (June-September), ripe and spent stage (August-October).
        4,000원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