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식물 형태 및 성장 지표를 기반으로 친황다오 해안지역의 10가지 향토식물의 내염성을 평가 하여 내염성 식물의 육종 및 정원 적용에 대한 참고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10종의 토종식물 묘목을 0.0%, 0.2%, 0.4%, 0.6%, 0.8%, 1.0% NaCl 용액으로 물 배양기에 스트레스를 가하여 식물의 높은 성장 스트레스 지수, 염해지수, 염해율, 생존율을 계산하여 내염성 평가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염분 스 트레스는 친황다오 해안지역에서 10종의 토종 식물의 성장을 다양한 정도로 억제했으며, 염분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식물의 높은 성장 스트레스 지수, 염분 손상 지수 및 염분 손상 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생존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식물에 따라 염분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정도가 다르며, 클러스터 분석과 소속 함수 분석을 통해 친황다오 해안지역의 10가지 향토식물은 극내염성인 뜰보리수(Elaeagnus multiflora), 고내염성 족제비싸리(Amorpha fruticosa), 용버들(Salix matsudana), 광대 싸리(Flueggea suffruticosa), 중내염성 호비수리(Lespedeza davurica),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 그리고 민감식물인 장구밥나무(Grewia biloba var. parviflora), 모감주나무(Koelreuteria paniculata.), 좀목 형(Vitex negundo var. heterophylla) 그리고 싸리(Lespedeza bicolor) 등 4개 유형의 내염성 식물군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종합평가는 1위를 차지한 뜰보리수는 염습지 등 해안지역의 조경재료로 매우 탁월한 것으 로 밝혀졌다.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values of Korean native sweet sorghum as a new feed crop for ruminants. Sweet sorghum was the Muan native species (Bioenergy Crop Research Center,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and cultivated from May to October 2021 at Sangji University (Wonju-si, Gangwon-do, Korea). There were a non-treated group (Con), a recommended amount treatment (RD) and a treatment with double the recommended amount (Double RD) by an oil cake fertilizer. Plant height was measured at weekly intervals for 12 weeks after planting sweet sorghum seedlings, and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order of Double RD, followed by RD and Con in 7 weeks (p<0.05). Feed values and sugar contents were measured in 7, 9, and 11 weeks. Crude protein of Double RD was higher than that of the other treatments in 7 and 9 weeks (p<0.05). Crude fat was higher at Double RD than the other one in 9 weeks (p<0.05). ADF and NDF of Double RD were higher than the other one (p<0.05). When it was compared to corn and sudangrass hybrids grown on farms, Crude protein was lower in sweet sorghum than other crops (p<0.05), and crude fat was higher in sweet sorghum than corn (p<0.05). Crude fiber, ADF and NDF were higher in sweet sorghum compared to corn and sudangrass (p<0.05). The sugar contents of sweet sorghum were 4.07 ± 0.12∼7.63 ± 0.21 brix, and showed higher than corn and sudangrass hybrid (p<0.05). The rumen in situ digestibility of sweet sorghum was 30.73∼38.13% at the 9th and 11th weeks, and showed higher than that of corn and sudangrass hybrids (p<0.05). Therefore, it is considered that Korean native sweet sorghum has sufficient value as a new forage crop for ruminants, and good value as yield, nutrients and digestibility, when the grass height is 273.33~332.50 cm.
PURPOSES : This research assesses the influence of emulsified asphalt on vegetation growth by examining parameters such as moisture content, temperature, pH, electrical conductivity, and analyzing the extent of green coverage using image analysis. METHODS : Within this study, sensors were employed to measure the growth environment of vegetation treated with emulsified asphalt. Furthermore, the analysis of the greening rate through image analysis has been incorporated. RESULTS : Research indicates that emulsified asphalt effectively secures seeds to surfaces and maintains moisture content for an extended period. However, the excessive utilization of emulsified asphalt has been observed to reduce germination and greening rates. CONCLUSIONS : The application of an optimal emulsified asphalt content is presumed to promote vegetation growth. To establish objective, it is imperative to conduct comprehensive research on its long-term structural effects regarding growth, greening rate, and slope when integrated with emulsified asphalt.
최근 3차원 영상 데이터 활용 기술이 주목받으며 레이저 스캐너, 깊이 카메라와 같은 장비를 활용하여 작물의 생육을 측정하려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작물의 생육 특성을 측정할 때 3차원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평면 데이터에서 측정하지 못한 구조와 형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콩의 생육 특성을 3차원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추정하였다. 깊이 카메라를 이용하여 콩의 개화시(R1), 착협기(R3), 종실비대기(R5) 에 촬영하고 3차원 데이터로 개체의 초장과 엽면적을 추정하고 실측 값과 비교하였다. 초장 추정을 위해 평면에 투영된 개체의 무게 중심을 이용하여 원줄기의 x, y 좌표 위치를 지정하였는데 눈으로 보고 지정한 원줄기의 위치와 무게 중심 점의 x, y 좌표 위치는 높은 결정 계수를 보였다. 초장 추정의 경우 콩의 구조와 형태가 발달함에 따라 3차원 영상에서 지면으로부터 개체 상단 지점 간 거리를 이용하는 방법은 실측과 추정 값간 오차가 컸다. 엽면적 추정을 위해서 3차원 위치 값을 갖는 개체 표면 점들을 높이에 따라 분할하고 각 높이 구간의 면적을 계산하였다. 3차원 데이터 병합 과정에서 늘어난 점 개수로 인해 각 높이 구간에서 계산된 면적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추정 값은 과대평가되었다. 향후 3차원 영상을 이용한 보다 정밀한 생육 조사를 위해서는 작물 고유의 생육변수 특성을 고려한 데이터 전처리 과정과 분석 방법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시험은 콩 안정생산 재배법 확립을 위한 Methyl Sulfony Methane (MSM) 시용방법별 생육특성 및 수량을 알아보기 위하여 2020∼2021년에 경상국립대학교 내동 부속농장에서 ‘대원콩’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분양받아 수행하였다. 본 시험의 MSM 처리는 2020년에 MSM 시용시기에 따라, 100% 농도로 하여, 기비(BF, basal fertilizaton)+추비1회, 기비+추비2회, 추비1회, 추비2회, 추비3회, 무시용구로 처리하였고, 2021년에는 2020년도에 선발된 시용시기에서의 MSM 시용량에 따라, 기비+추비 50%, 기비+추비 100%, 기비+추비 200%, 추비 50%, 추비 100%, 추비 200%, 무시용구로 설정하였다. 2020년 생육특성 조사에서는 추비시용 전 R1∼2기에 MSM을 기비한 처리구에서 초장, 경태 및 NDVI 값이 높게 나타났고, 2021년 초장에서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추비시용 후 R6기의 2020년 초장은 무처리구 및 추비1회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가, 경태는 추비3회 처리구 및 기비+추비2회 처리구가, Fv/Fm 은 기비+추비2회 처리구가 가장 높았고, 2021년 또한 기비+추비3 200% 처리구에서 초장 97.9cm, 경태 17.2 mm, 분지수 7.44 개, Fv/Fm 값 0.802 로 가장 높은 값이 나타났다. 또한, 수량구성요소는 2년간 MSM 시용의 증가에 따라 주당협수 및 협당립수에서 차이를 보여, 종실수량에서도 2020년에 추비3회 처리구 및 기비+추비2회 처리구가 각각 225, 228 kg·10a-1로 가장 많은 수량이 나타났고, 2021년에는 기비+추비3 200% 처리구에서 382 kg 10a-1로 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년간의 시험에서 MSM 시용의 증가에 따라 수량도 증가하여, 기비+추비3 200% 처리구에서 최대 21.8%의 증수효과가 나타났다.
음식물류폐기물 직매립, 해양투기 등이 금지됨에 따라 음식물류폐기물은 대부분 자원화를 통해 처리되며 퇴비화하여 생산한 음식물류혼합퇴비(이 하, 음폐퇴비)는 작물 생산성을 향상 등을 위하여 농경지에 퇴비로 사용한다. 하지만, 염분 집적에 의한 작물 생육이 우려되며 이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음폐퇴비와 블랙카본, 유용 미생물을 함께 사용하면 염분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본 연구는 음폐퇴비와 바이오차의 한 종류인 블랙카본, 유용 미생물을 처리 시 상추의 수량과 토양 특성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처리구는 무비구(NF), 무기질 비료 (NPK), 무기질 비료 + 음폐퇴비 (NPKF, 대조구), 무기질 비료 + 음폐퇴비 + 블랙 카본 (NPKFC), 무기질 비료 + 음폐퇴비 + 미생물 (NPKFB), 무기질 비료 + 음폐퇴비 + 블랙카본 + 미생물 (NPKFCB)이다. 상추 생육 조사 결과, 생육 후기인 21일째에 NPKFCB 처리구에서 엽장 20.7 cm, 엽폭 20.2 cm, SPAD-502 32.0으로 가장 생육이 좋았으며, 수량 조사 결과 또한 NPKFCB 처리구에서 주당 총 엽수가 28.8개로 가장 많았다. 수량지수는 무처리가 84.1로 가장 낮았고 NPKFCB 처리구에서 128.7로 가장 높았다. 이는 블랙카본에서 공급되는 K, P, Ca 등의 양분과 미생물 활성화가 작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 화학성 분석 결과 pH는 NPKFB 처리구에서 6.9로 가장 높았으며, EC는 NPKF에서 1.7 dS m-1로 가장 높았다.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growth characteristics and productivity of silage corn varieties developed in Korea. Corn cultivation was carried out using the experimental field in the Pyeongchang campus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550 m above sea level). There have 10 domestic cultivars (Gwangpyeongok, Dacheongok, Yanganok, Jangdaok, Cheongdaok, Daanok, Sinhwangok, Sinhwangok Ⅱ, Pyeonggangok, and Hwangdaok) with one imported cultivar (P1543) which tested as a control, and randomized block design with three replications. Among the 100-grains weight of the seeds, Dacheongok was the heaviest, and the germination rate for each variety was 74.6% on average, while that of Daanok and Sinhwangok were over 90%. Sinhwangok was the fastest in tasseling and silking date. The number of days required to be silking date was as slow as 85 days in Dacheongok, Cheongdaok and Pyeonggangok, and as fast as 80 days or less in Sinhwangok, Sinhwangok Ⅱ and Hwangdaok. The plant height of P1543 was the highest as 344cm, and Hwangdaok and Daanok were short. In terms of the ratio of ears, Daanok had the highest rate of 60.18%, and Jangdaok and Dacheongok had the lowe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dry matter content in stover, but P1543 was generally higher in ear and total dry matter content. The dry matter yield was highest in P1543, and the yield of TD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P1543 and Yanganok.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rude protein content of ears and the dry digestibility of stems (p<0.05), whil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ontent of each part or element. Combining the above results, Yanganok was the highest in terms of yield, and Dacheongok, Sinhwangok and Pyeonggangok were also recommended for domestically grown corn varieties in the mountainous regions of Gangwon-do.
바위솔국(Delosperma cooperi)은 레소토(Lesotho)와 남아 프리카 공화국(Republic of South Africa)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성 다육식물의 일종으로 옥상녹화의 재료 및 생체모방 자가복구 소재(biomimetic self-repairing material)의 연구재 료로써 사용되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피식물 혹은 실내 관상용 식물로 원예로써도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본 연구에서는 바위솔국 재배에 최적화 된 환경을 알아내기 위해 온실의 차광수준[50, 65, 80, 95%, (Under-Bed, 98%)], 분용 토(각각 마사토, 펄라이트, 강모래, 유비상토, 버미큘라이트 가 배합된 토양) 및 시비량[(control, 0ppm), 500, 750, 1,000, 2,000ppm]의 처리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다. 결과적으로 바위솔국은 50% 차광수준에서 가장 우수한 생육 수준을 나타 냈으며 분용토 실험에서는 유비상토, 버미큘라이트와 펄라이 트가 적절히 혼합된 VL:FM:PL(3:2:5, v/v/v)에서 생육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시비량 실험에서는 1000ppm 수준에서 양 호한 생육을 나타내었다. 바위솔국의 엽색은 65% 이하의 차 광수준에서 짙은 녹색(RHS N137A, 147A)으로 나타났고 80% 이상의 차광수준에서는 엽색이 황색(RHS 146A, 147B, 148A) 으로 평가되었다. 차광수준 실험에서 잎의 CIELAB L*과 b* 값 과 식물체의 생육 간에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는데 이들은 서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냈으며 일조량이 부족 할수록 잎이 황화 되어 생육이 불량해지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시비량에 대한 실험에서는 생육과 엽색간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growth characteristics and forage yield potential for warm season grass as emergency forages. The experimental design was a randomized block design (RBD) with three replications. Two barnyard millet (Echinochloa species cv. Shirohie and Jeju native), a pearl millet (Pennisetum glaucum cv Feed milk 2) a proso millet (Panicum miliaceum cv Native), a teffgrass (Eragrostis tef cv. Tiffany) and a kleingrass (Panicum coloratum cv. Selection 75) were compared for forage production and quality at the Mid regions of Korea. Warm season forage crops were sown on May 21 and June 23 respectively, and in 2021, it was sown twice on May 21 and June 21 The number of days to seedling emergence for barnyard millet and teffgrass was observed approximately 10 and 3 days after seeding, respectively. The cultivation period from seeding to harvest was within 60 days for all entry spices except for the late-heading type barnyard millet (within 84 days). As for the dry matter yield by seeding date, the dry matter yield of the late-heading type barnyard millet in May seeding was the highest at 23,872 kg/ha, and the kleingrass was the lowest at 3,888 kg/ha. For the June seeding, the dry matter yield of the late-heading type barnyard millet was 17,032 kg/ha, the highest, and the proso millet, teffgrass and kleingrass showed the lowest at 5,468, 5,442, and 5,197 kg/ha, respectively. The crude protein (CP) content was varied by warm season grass species, but the early-heading type barnyard millet, teffgrass, and kleingrass showed the highest tendency, and the late-heading type barnyard millet showed the lowest at 5.7~5.9%. Neutral detergent fiber (NDF) and acid detergent fiber (ADF) content did no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seeding in May, but kleingrass in June sowed lower than the others.
In this study, the PBL class was applied to a Vietnamese video class. 13 learners were divided into 3 groups, and it was examined whether all learners grew toward their learning goals, and if so, through what process they grew. When group 1 announces a task, groups 2 and 3 perform peer evaluation and submit a peer evaluation sheet. For this, group 1 categorized the contents of peer evaluation into reflecting, partially reflecting, revised, and not reflecting to prepare the presentation evaluation sheet. Further, they were required to write a reason why “not reflecting.” A reflection log was also submitted. As a result of the above, the assignments were immediately revised, supplemented, and developed every week through peer and instructor evaluation. Through this process, the instructor learned in detail what kind of reflection the presenter and team members were doing each week. In particular, learners achieved ‘up-leveling’ with the activeness of immediately accepting each other’s strengths while conducting peer evaluations on each other’s presentations. This shows that the weekly assignments are improved, while the competencies of both the presentation team and peers are developed at the same time.
Intercropping cereals with legumes is known to improve forage production and crude protein yield. Sorghum × sudangrass hybrids (SSH) have excellent dry matter content and high cultivation temperature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growth characteristics, forage productivity, and feed value of intercropping SSH with different legumes in rice paddy fields. We used five treatments in this study SSH monocropping and four intercropping treatments of SSH with, lablab, cowpea, sesbania, and two cultivars of soybean (Chookdu 1 and 2). SSH plant height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monocropping and intercropping treatments. However, the plant heights of lablab, cowpea, and sesbania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two soybean cultivars. The total dry matter yield (kg/ha) was significantly higher in SSH monocropping than in intercropping; among the intercropping treatments, the one with SSH and Chookdu 2 yielded the highest total dry matter yield. The SSH feed valu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monocropping and intercropping treatments, although there were no differences between the intercropping treatments. Among the intercropped legumes, lablab showed the highest neutral detergent fiber and acid detergent fiber contents, and cowpea had the highest crude protein content. These results reveal that intercropping SSH with legumes in paddy fields could be a promising cultivation technique to maintain stable forage productivity.
Foliage plants are considered as an integral part of adding aesthetic and functional purposes in public places. Nowadays, various foliage plants are used to decorate and enhance the aesthetics of several government and private establishments which offer and run services non-stop that involve medical/police emergencies, entertainment, and travel. Under these conditions, indoor foliage plants are subjected to continuous lighting conditions. Thus,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growth and physiological response of common foliage plants (Hoya carnosa f. variegata, Epipremnum aureum f. variegata, Rhapis excelsa, Hedera helix, Chamaedorea elegans, and Spathiphyllum wallisii) under continuous light conditions with varying light intensity levels (60, 120, and 180 μmol m-2 s-1). Plant responses were evaluated using growth parameters and the chlorophyll fluorescence analysis of the OJIP curve and its specific energy flux parameters. Results showed that foliage plants showed positive growth and increase in mass yield in higher light intensities and had a minor impact on color quality. Chlorophyll fluorescence analysis suggested that strong stress responses were evident in low light conditions, whereas in fluorescence parameters, continuous lighting conditions with high light intensities showed stress due to excess light to shade-tolerant plants.
본 연구는 세계채소센터의 고추 유전자원들에 대한 침수조건에서 생육특성을 조사해 침수 저항성 자원을 선발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세계채소센터 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중인 4종의 고추 8자원을 선발하여 유리온실에서 종자를 파종하여 2개월 간 육묘한 후 본 실험을 위해 비닐하우스로 이동 후 침수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에 이용된 고추는 고온인 여름철에 시험이 수행되어 침수에 대한 반응이 매우 빠르게 나타났다. 1. 침수 처리구에서 생육이 전체적으로 감소 되었으나 저항성 자원들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초장에 있어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침수 처리 후 고추자원의 엽온 조사에서는 No. 29 (9656-13) 자원을 제외한 모든 침수구에서 엽온이 대조구에 비해 높게 유지되었다. 3. 감수성 자원들은 위조지수가 1.5 이상을 나타냈으나 내침 수성 자원들은 0.5로 낮게 유지되었다. 4. SPAD 값을 조사한 결과에 있어서는 침수로 인해 전체적으로 대조구에 비해 10%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5. Proline 함량에 있어서는 침수구에서 전체적으로 Proline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나 내침수성이 강했던 No. 8과 22는 대조구와 유의차가 없이 낮았다. 6. 침수자원들에 대한 침수와 고온에 따른 화분활력 조사에서는 침수에서 일부 자원의 화분활력 감소를 확인하였으며, 고온처리에서 처리구 대부분의 화분 활력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7. 본 시험을 통해 이번 시험의 고추자원 중 Capsicum bacatum 종인 No. 8 (VI028788), No. 12 (VI044312) 자원 이 침수저항성이 강한 자원으로 판단되어 1차 선발하였다.
기후변화로 인하여 이상 기상이 잦은 빈도로 발생하고 있어 사계절 균일한 규격의 채소 접목묘를 생산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인공광 이용 식물공장형 육묘시스템은 사계절 외부 기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균일한 모종을 생산할 수 있어 공정육묘장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인공광 이용 식물공장형 육묘시스템의 환경 프로파일을 위하여 광량(수직 분포; 광원으로부터의 거리 255, 205 및 105mm, 수평 분포; 150 × 150mm 간격으로 총 45점), 광질, 기온 및 상대습도(수직 분포; 지면으로부터 615, 980, 1,345 및 1,710mm, 총 12개 지점)에 대하여 프로파일을 하였다. 오이 육묘 및 환경 프로파일 기간 육묘 모듈의 광량은 150μmol·m -2 ·s -1 , 일장은 16/8h, 기온은 25/20℃ 및 상대습도는 70/85%로 설정하였다. 인공광 이용 식물공장형 육묘시스템이 균일한 모종을 생산하는지 평가하기 위하여 ‘조은백다다기’ 오이를 파종 후 8일에 생장을 조사하였다(n=20). 육묘 모듈의 광량은 광원으로부터 거리가 255mm였을 때 167.2 ± 35.7였으며 설정치와 유사하였다. 광원으로부터 거리가 가까워진 곳에서 광량은 각각 11과 23% 증가하였으나, 표준편차가 1.8배 증가하였다. 인공 광원의 적색광/근적색광의 비율은 3.6이었다. 지면으로부터 615, 980, 1345 및 1710mm 떨어진 곳에서 육묘 모듈의 주/야 기온은 각각 24.7/19.5, 24.6/19.5, 24.7/19.4 및 24.7/19.6℃였다. 육묘 모듈의 높이에 의한 위치별 기온의 차이는 없었으나, 주/ 야 기온의 설정 값과는 각각 0.3 및 0.5℃의 차이는 있었다. 육묘 모듈의 상대습도도 위치별로 차이가 없었으며(71/84%), 상대습도의 설정값과 비교해도 1%의 차이로 매우 정밀하게 제어되었다. 파종 8일 후 오이 모종의 초장, 엽면적, 생체중 및 건물중은 각각 4.1 ± 0.1cm, 24.1 ± 3.7cm 2 , 0.7 ± 0.13g 및 0.05 ± 0.008g이었으며, 초장의 변이 계수가 약 2.4%이하로 매우 균일한 오이 모종을 생산하였다. 인공광 이용 식물공장형 육묘시스템에서 모종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들 을 수직· 수평으로 프로파일하여 분석하였을 때 기온 및 상대 습도는 매우 정밀하고 정확하게 제어되었으며, 광량 및 광질도 오이 모종을 생산하기에 충분히 적절 하였다. 본 인공광 이용 식물공장형 육묘시스템을 보급한다면, 연중 균일한 우량 접목묘 생산을 위한 접수· 대목을 육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PURPOSES : Pavement growth (PG) of concrete pavement has been recognized as a major concern to highway and airport engineers as well as to road users for many years. PG is caused by the pressure generation in the concrete pavement as a result of a rise of the concrete temperature and moisture. PG could result in concrete pavement blowup and damage the adjacent or the nearby structures such as bridge structures. The amount of the PG is affected by the complicated interactions of numerous factors such as climatic condition, amounts of incompressible particles (IP) infiltration into the joints, pavement structure, and materials. Trigger temperature for pavement growth (TTPG) is defined as the concrete temperature when all transverse cracks or joints within the expansion joints completely close and generating a pressure in the pavement section. It is one of the most critical parameters to evaluate the potential of PG occurring in the pavement. Unfortunately, there are no available methods or guidelines for estimating TTPG.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provide a methodology to predict TTPG of a concrete pavement section.
METHODS : In this study, a method to evaluate the TTPG and its influencing factors using the field measured data of concrete pavement expansions is proposed. The data of the concrete pavement expansions obtained from the long-term monitoring of three concrete pavement sections, which are I-70, I-70N, and Md.458, in Maryland of United Stated, were used. The AASHTO equation to estimate the joint movement in concrete pavement was used and modified for the back-calculation of the TTPG value. A series of the analytical and numerical solutions presented in the literatures were utilized to predict the friction coefficient between the concrete slab-base and to estimate the maximum concrete temperature of these three pavement sections.
RESULTS : The estimated maximum concrete temperature of these three pavement sections yearly exhibited relatively constant values, which range from 40 to 45 °C. The results of the back-calculation revealed that the TTPG of the I-70 and Md.58 sections decreased with time. However, the TTPG of the I-70N section tended to be relatively constant from the first year of the pavement age.
CONCLUSIONS : The estimation of the TTPG for the three concrete pavement sections showed that the values of the TTPG gradually decreased although the yearly maximum concrete pavement temperature did not change significantly.
Irgarol과 diuron에 각각 노출된 해산규조류(Skeletonema costatum)의 개체군 성장률(r )을 분석 하여 독성평가를 실시하였다. S. costatum을 irgarol (0, 0.31, 0.63, 1.25, 2.5, 5 μg l-1)과 diuron (0, 7.81, 15.63, 31.25, 62.5, 125 μg l-1)에 각각 96시간 노출하여 r 을 계산하였고, 대조구의 r 은 0.04 이상으로 시험기준에 적합하였다. S. costatum의 r은 irgarol에서 0.63 μg l-1, diuron은 15.63 μg l-1 이상에서 대조구 대비 유의하게 감소하기 시작하여 irgarol과 diuron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r이 감소하는 농도의존적인 반응을 나타냈고, 시험 최고농도 5와 125 μg l-1에서 r이 대조구 대비 80% 이상 감소하였다. Irgarol과 diuron에 노출시킨 S. costatum r의 반수영향농도(EC50)는 1.09, 45.45 μg l-1, 무영향농도(NOEC)는 0.31, 7.81 μg l-1, 최소영향농도(LOEC)는 0.63, 15.63 μg l-1으로 나타났으며, EC50 기준으로 irgarol이 diuron보다 독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로 해양 생태계에서 Irgarol과 diuron의 농도가 0.63과 15.63 μg l-1 이상이 되면, 해산 규조류 S. costatum 의 r은 독성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독성 값으로 제시된 결과들은 irgarol과 diuron 의 기준농도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본 연구는 경관식재용 지피식물의 혼식 설계를 위하여 생활형이 다른 9종의 식물의 연중 생장 특성을 파악하고 식물들 간의 피복 특성을 분석하여 생활형에 따른 적정 식재조합을 도출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단립형으로 초장 20 cm 이상 생장하는 둥굴레, 맥문동, 일월비비추는 4월 식재 후 60일 이내 생육이 증가한 후 형태를 유지하였다가 9월 이후 지상부가 퇴화하며 휴면기에 들어가는 경향을 보였고, 분지형으로 20 cm 이하로 생장하는 바위취, 패랭이꽃, 애기기린초는 4월 식재 후 9월까지 지속적으로 생장하다가 9월 이후 생장이 감소하는 특성을 나타냈다. 포복형으로 지면에 붙어서 생장하는 리시마키아는 식재 후 3개월 경과부터 급속한 생장을 보였으며 돌나물은 8월까지 서서히 생장하다가 온도가 하강하는 9월부터 지상부가 퇴화하는 특성을 보였다. 꽃잔디는 초반 생장은 좋았으나 개화기가 지나고 난 후에는 전반적인 생육발달이 더뎌져 식재 후 7개월 동안 11.0%의 낮은 생장 특성을 보였다. 이와 같이 각기 다르게 생장하는 9종의 식물들을 혼식하였을 때 피복하는 특성을 조사한 결과 각 식물의 생장특성이 피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초장이 10~20 cm 자라며 로제트형으로 자라는 형태와 포복형 식물들의 조합이 높은 피복률을 나타냈다. 식물별로는 포복형인 돌나물이 맥문동, 일월비비추, 패랭이꽃, 애기기린초, 꽃잔디 등이 가장 많은 식물들과 혼식하였을 때 생장이 증가하는 종이었다. 로제트형 중에서는 일월비비추가애기기린초, 바위취, 리시마키아, 돌나물과 동반생장이 가능한 종이었고, 지표면에서 분지가 밀생하여 자라는 패랭이꽃은 잎이 밀생하지 않는 맥문동, 바위취, 리시마키아, 돌나물과 혼식이 유리한 경향을 나타났다. 이 결과는 식물의 생장형 분류 중 근경이 분지하는 종보다 땅위로 뻗는 줄기로 번식하거나 무근경으로 영양 생장하는 종이 다른 종들과 혼식하기에 좋은 유형이라고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