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산림청 위성 영상 분석에 따르면 북한 산림 황폐지는 262만 ha로 조사되었고,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종합해보면 북한의 산림 중 적게는 160만ha가 복구될 필요가 있고, 많게는 300만ha로 볼 수 있다. 이는 북한 지역에 산림 황폐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 다. 북한에서 산림이 황폐해진 원인은 에너지난, 식량난, 경제난, 이 세 가지 난이 겹쳐서 발생한 것이다,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림을 농 경지로 변경하는 것은 산림의 파괴로 이어져 산림에서 물 공급을 어렵게 만들고, 토사 유출을 방지할 지력을 잃게 했다. 그리고 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혹은 원자재로 사용하기 위해 나무를 무분별하게 벌채하다 보니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다시 농업 생산성을 약화해 빈곤의 늪 (poverty trap)을 초래하게 되었다. 북한의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는 문제는 북한의 식량ㆍ에너지ㆍ경제와 연결된 복합적인 문제이다. 북한이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면 지구온난화 방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 고, 산림 복구의 과정은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협력을 유지해야 가 능하므로 경색된 남북관계를 평화롭게 이끌어갈 수 있다. 북핵 문제의 장기화로 대북 경제제재가 지속되고 있는 국제관계 면에서도 이 산림협 력은 대북 제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실천 가능한 효과적인 방법 이다. 이 논문은 첫째, 북한의 산림 황폐화 현황과 산림정책에 대하여 다 양한 자료에 근거하여 고찰해 보고 남북한 교류 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하 고자 한다. 둘째, 그동안 통일부, 산림청 등 남북한 산림 분야 교류 협력 의 성과를 살펴본다. 셋째,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남북한 산림 분야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54년 전부터 고속국도를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고속국도의 주요 시설물들 자체에 대한 연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분기점과 휴게소에 이어 나들목의 명칭 특성을 분석하였다. 2020년 말 현재 500개 나들목에 대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나들목 명칭의 어종은 95.8%가 한자어였고, 평균 음절수는 2.60음절로 상당히 짧았으며, 대체로 지수분포를 보였다. 명명 유연성 측면에서는 행정구역명 관련 나들목 명칭이 65.0%로 가장 많았고, 결합지명이 28.2%로 다음을 차지하였다. 이들 명칭이 다수를 차지한 것은 한국도로공사의 「시설물 명칭 부여 기준」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검여 유희강은 광복 이후 한국 서단에서 많은 영향력이 있었던 서예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가학과 신학문 교육기관 및 중국 유학 등을 통해 서예의 기초를 형성하였다. 또한 소탈하고 겸허한 인품으로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였고, 서예뿐만 아니라 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유하며 학문 세계를 추구하였다. 그는 한학자ㆍ서지학자ㆍ시인ㆍ소설가ㆍ미술평론가ㆍ화가ㆍ전각가ㆍ미술애호가 등 넓은 인맥을 통해 학문ㆍ문화ㆍ예술 등에 대한 자외공부를 넓혀나갔던 것이다. 따라서 그의 서예는 단순한 서사 기능을 넘어서 ‘문자향ㆍ서권기’를 갖추는 경지에 이를 수 있었다. 이러한 검여의 교유에 대해 서예ㆍ한학ㆍ문학ㆍ 회화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검여의 사숙에 대해서는 첩학서예와 비학서예를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는 첩학서예를 연마하면서 비학서예를 더욱 추구하였다. 그의 작품을 보면, 유용ㆍ황정견ㆍ소식ㆍ조지겸ㆍ등석여ㆍ강유위ㆍ포세신ㆍ김정희 등을 흠모하고 사숙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이들의 글씨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추구하였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개성 있는 서예 풍격을 형성해 나갈 수 있었다.
교유와 사숙이 검여 서예에 미쳤던 영향을 정리하면, 비첩병용ㆍ법고 창신ㆍ금석기ㆍ혼박웅일ㆍ필법입화ㆍ자외공부ㆍ불굴쇄신 등이다. 검여는 한국 서단에 북위서풍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었고, 금석기를 추구하여 김정희의 맥을 이어 나갔으며, 좌수서의 불굴쇄신 정신으로 후학들의 사표가 되는 서예가라 하겠다.
PURPOS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stimate required minimum spacing between Freeway IC for high-speed roadways.
METHODS: Since high-speed roadways with over 140 km/h design speed do not exist in Korea, VISSIM Simulation Program was used for analysis. Acceleration noise and conflicts were selected for Evaluation Index. Standard deviation size for acceleration and deceleration was calculated by VISSIM to estimate acceleration noise. Conflicts were produced in areas between Freeway IC with SSAM.
RESULTS : As a result, required minimum spacing was 6 km for acceleration noise analysis, while 5 km was deducted for conflict analysis. For Model Evaluation, with SAS, conflicts did not show much difference in 5~6 km area by 90% confidence interval.
CONCLUSIONS : For acceleration noise, results showed lacking in its discrimination between index per Minimum Spacing. However, conflicts were valid in difference; required minimum spacing was 5 km by validation result.
OBJECTIVES : Many roadway departure crashes on the freeway interchange are due to the running speed being greater than the design speed. This study aims to ensure a safe and pleasant driving experience for the driver by increasing the superelevation based on the running speed on the highway interchange ramp. METHODS: The mean running speed for each type of ramp is calculated on site survey more than 10 interchanges. Using the mean running speed, we calculated the superelevation and the side friction using the method given in “A Policy on Geometric Design of Highways and Street”(Pages 145-166, 2001). Then, we applied the modified method to the superelevation range. Finally, we ensured safety using the Degree of Safety that is proven by the centrifugal acceleration ratio as suggested by Joseph Craus (1978). RESULTS : The mean running speeds are 50 km/h and 65 km/h when the design speeds are 40 km/h and 50 km/h, respectively. After the application of the new method used in this study, the superelevation will be increased by 9.0% and 10.0% when the mean running speeds are 50 km/h and 65 km/h, respectively. CONCLUSIONS: A higher superelevation can give the driver a more comfortable and safe driving environment. However, the driver needs to be aware of snow and low-temperature conditions.
PURPOSES : The objective was to develop the advanced method which could not explain each observation’s specific characteristic in the present negative binomial method that results in under-estimation of the standard error(t-value inflation) and affects the confidence of whole derived results. METHODS : This study dealt with traffic accidents occurring within interchange segment on highway main line with RPNB(Random Parameter Negative Binomial) method that enables to take account of heterogeneity. RESULTS : As a result, AADT and lighting installation type on the road were revealed to have random parameter and in terms of other geometric variables, all were derived as fixed parameter(same effect on every segment). Also, marginal effects were adapted to analyze the relative effects on traffic accidents. CONCLUSIONS : This study proves that RPNB method which considers each observation’s specific characteristics is better fitted to the accident data with geometrics. Thus, it is recommended that RPNB model or other methods which could consider the heterogeneity needs to be adapted in accident analysis.
이 연구는 다이아몬드 입체교차점에서 설치되는 회전교차로를 다루고 있다. 연구의 목적은 신호교차로에 대하여 상대적인 회전교차로의 효과를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회전교차로와 신호교차로를 교통량별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VISSI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구 및 쌍구 회전교차로는 회전교통량 비율이 10:5:5인 경우 총 진입교통량이 2,400pcph 이상, 10:2:8인 경우 2,800pcph 이상, 그리고 10:8:2인 경우 4,400pcph 이상에서 급격한 지체변화를 갖는 것으로 분석된다. 둘째, 회전교통량 비율이 10:5:5인 경우에는 총 진입교통량이 4,000pcph 이하, 그리고 10:2:8인 경우엔 4,400pcph 이하에서 회전교차로가 신호교차로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회전교통량 비율이 10:8:2인 경우 쌍구 회전교차로는 5,600pcph 이하에서 신호교차로에 비해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쌍구 회전교차로는 총 진입교통량이 4,400pcph 이하의 경우엔 단구와 비슷하지만, 4,400pcph 이상의 경우엔 단구 회전교차로보다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실무에서 입체교차로 유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해당 도로의 계획 교통량, 지형, 공사비, 주변 입체교차로와의 간격 등을 근거로 해서 결정하고 있지만, 문제는 같은 입력조건을 갖고도 설계자의 주관적 판단이나 발주부서의 요구 사항 등에 따라 서로 다른 유형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 입체교차로 유형을 객관적으로 결정하여 입력조건이 같다면 항상 일정한 유형을 찾아내는 유형 선정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국내에 존재하는 입체교차로의 형식을 조사했고, 그 결과, 정형화된 기본형식 10개를 선정했다. 그 후 각 형식을 연결로의 형태를 고려하여 표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각 입체교차로별로 도로 사용자 비용과 입체교차로 공사비를 고려하여 편익과 비용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입체교차로 유형 선정 방법론은 일관성 있게 입체교차로 형식을 결정해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 결과는 향후 도로 설계 실무자들이 입체교차로 형식을 선정하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행 고속도로 연결로 중 감속차로의 길이는 자유교통류 상태에서 유출차량이 본선과 유출부 사이의 속도의 차이에 적응할 수 있는 제동거리로써 결정된다. 그러나 실제 도로의 운영상태에서는 항상 자유교통류 상태를 유지할 수 없으며 때로는 유출부에서 대기행렬이 형성되게 된다. 대기행렬은 그 이후 접근하는 유출차량이 감속차로 이전에서부터 감속을 해야 하는 상황을 발생시켜 본선 교통류에 영향을 주게 될 뿐만 아니라, 일부 입체교차로에서는 감속차로의 길이보다 더 길게 대기행렬이 형성됨으로 인하여 본선 최하위 차로까지 점유하게 되어 소통 및 안전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론을 개발하기 위하여 충격파 이론을 적용하여 본선 및 유출부의 교통량, 설계속도 등에 따른 유출부 감속차로에서의 대기행렬 길이를 산정하여 현행 감속차로의 길이와 비교하였다. 그리고 대기행렬이 본선 교통류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감속차로의 수에 따른 대기행렬길이의 변화도 분석하였다. 결과에 의하면 유출램프의 설계속도를 10km/h 상향시킴으로써 대기행렬의 길이는 10% 감소되며, 램프의 차로수를 1개에서 2개로 증가시키게 되면 50%의 대기행렬 감소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로의 터널출구에서 인터체인지 분기점 구간은 도로이용자가 본선을 주행하다가 인근 목적지로 나가기 위하여 터널을 벗어나서 전방에 설치된 표지상의 목적지 지명을 확인하고, 차로를 변경해서 인터체인지 연결로로 들어가는 단계를 갖는다. 따라서 이 구간에서는 도로이용자의 다양한 행동이 요구되므로 도로이용자의 인간공학적 요소를 중시한 도로설계가 되어야 하는 구간이다. 본 연구는 도로이용자의 인간공학 요소를 고려하여 터널출구와 인터체인지 분기점구간의 최소이격거리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수행을 위해서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다양한 연령층(20대~70대)이 실험에 참여하여 터널과 인터체인지 분기점 산정에 대한 통계적 검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터널출구에서 인터체인지 변이구간(감속차로 시점)의 시점까지는 최소 500m 이상의 거리가 확보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서 터널과 인터체인지 분기점간의 최소이격거리 정립에 대한 기초연구 수행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논문의 의의가 있다. 향후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한 지침을 제공하여 도로주행의 안전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This paper aims at studying on the medium of cultural interchange regarding who did and how to introduced the new trend of architecture during the period of Koryo Dynasty. Before the era of Koryo Dynasty, Kyungjang(Sutra Pitaka, 經藏) was mainly centered in Kyeongnu with a substantial function of storage. In the early Koryo Dynasty, however, Daejangjeon(大藏殿), which was spatialized for worship, began to appear. Normally, fixed walls were installed and the Sutras were enshrined inside Daejangjeon, while Jeonryunjang (revolving wheel sutras), a type of rational bookshelf, was introduced, and a new trend became developed in Kyungjang construction. Jeonryunjang(revolving wheel sutras, 轉輪藏) is a dharma instrument with a rotational function so that one revolution gives an effect of reading the enshrined Sutra one time, and began to be created actively in the period of the Northern Song. It is considered that the introduction of Jeonryunjang(revolving wheel sutras) to Daejangjeon was resulted from Haejokuksa(慧照國師) Damjin(曇眞) who visited the Kangnam areas in the Northern Song at that time. The Kangjeol areas in the Northern Song, where Damjin concentratively itinerated three times, were the place in which Jeonryunjang was created in many temples. Since Damjin, historical materials and excavated data regarding constructing Jeonryunjang have been discovered in the Buddhist temples, which are related to his pupils and dharma lineage. The only existing Jeonryunjang of Yongmusa Temple in Korea is the one that Joeung Daesunsa, who succeeded to the dharma lineage of Haesokuksa, promoted, and supports strongly such introduction of Jeonryunjang by Haesokuksa
After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correspondents of Chosun called on Japan twelve times, as a mission, from 1607 to 1811. The suite of Chosun Communication Facilities (correspondents) was composed of nearly 500 people including a senior envoy, a junior envoy, other envoyes, and cooks. After preparing traveling expenses, Sifts, foods, medicinal stuffs, and ginseng, they shipped people and freight in three passenger ships and three freighters. They departed from Pusan for Edo(Tokyo). There were 28 stop-overs on their way to Edo and the banquet was given for them at every stop. The arrangements of the table for each banquet were made up of 753 Seon(tables), 3Jeup(soups) and 15Che(dishes). 753Seon(tables) is Ganban(the table for decoration) and a substantial food reception was composed of 3Jeup(soups) and 15Che(dishes). 753Seon(tables) was called Dadopoong(the food of refreshment) style and this was the standard arrangement of the banquet table in Japan. It was comprised of 3Jeup(soups) and 15Che(dishes). On their way from Edo to Thusima Island, food was afforded to correspondents for later preparation and dining. The banquet that the master of Thusima Island gave was composed of the first and second style banquets. The first one was Chusun style and the second one was Japanese style.
Food goods traded between Korea and Japan during the middle period of the Cho Sun era included Insam (Jinseng), rice, beans, honey, perilla oil, starch, adlay, walnuts, pine nuts, jujubes, hazelnuts, and dired chestnuts as exports ; and pepper as imports. The number of Japanese envoies that visited regularly was one thousand five hundred people a year. The receptions that were held for them during the middle period equaled those of the first term of the Cho Sun era, but these receptions were only held in Pu-san. The expense of daily meals was broken down into 8 grades ranging from \129,300 to 2133. The daily meals included Jo-ban (breakfast), Jo-seok-ban (breakfast and dinner), and Ju-jeom-shim (lunch) for the Japanese who visited regularly. During the course of a year, the total amount spent on daily meals was put at a billion won. The banquet style meals included Ha-seon-da-rye (a welcome tea party), Ha-seon-yeon (a welcome banquet), No-cha-yeon (a banquet that was held on the street), and Ye-dan-da-rye (a drink banquet that was held when silk was offered as a gift). It also included Byeol-yeon (a banquet out of the dordinary), Sang-seon-yeon (a farewell banquet), and Myong-il-yeon (a banquet that was held on a national holiday). The banquet style meals were composed of Ceon-tack (to set a table for dinner), Sang-hwa (a flower that was put on the food), Kwan-hwa (to offer a flower when a banquet was held), Ju-9-jan (the ninth wine glass), Dae-seon (meat), music, and Jung-bae-rye (a banquet that was held again after a banquet). The Cho Sun government held banquets forty five times for the Japanese, the food expense for the banquets was put at two hundred and thirty million won.
Food goods traded between Korea and Japan during the first term of the Cho Sun era included Omija (fruit of the Maximowiczia chinensis), Jat (pine nuts), Insam (Jinseng), rice, and beans as exports ; and pepper, sugar, and medicinal stuffs as imports. The trade between Korea and Japan was a result of Japanese envoies' visiting. The official number of Japanese envoies who had exchanges with Koreans were two thousand people a year. Once the Japanese entered Korea, they did not need to pay for their living expenses for the length of their visit because the Cho Sun government bore the whole expense. The Cho Sun government gave formal receptions to them, which included daily meals as well as banquet style meals. The daily meals included Jo-ban (breakfast), Jo-seok-ban (breakfast and dinner), and Ju-jeom-sim (lunch). Meals were served four times a day. The banquet style meals included Sam-po-yeon (a banquet that was held in Sam-po), Kyong-joong-young-jeon-yeon (a farewell banquet, and a welcome banquet that was held in Seoul), Jyu-bong-bae (to offer a guest a drink by day), No-yeon (a banquet that was held on the street), Kwol-nae-yeon (a banquet that was held within the Royal Court). It also included Ye-jo-yeon (a banquet that was held in Ye-jo), and Myong-il-yeon (a banquet that was held on a national holiday). The banquet style meals were composed of Ceon-tack (to set a table for dinner), Sang-hwa (a flower that was put on the food), Kwan-hwa (to offer a flower when a banquet was held), Ju-5-jan (the fifth wine glass), Dae-seon (meat), and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