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보호구역의 보전 관리를 위해서는 외래종의 정착 모니터링 및 확산 위험에 대한 저감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울진에 위치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2,274ha)에서 조사된 외래식물 분포 정보를 대상으로 활용도가 높은 세가지 종분포모형(Bioclim, GLM, MaxEnt)을 활용하여 외래식물의 잠재출현지역을 모의하였고, 모의 결과를 비교하여 지역적 지리 및 생태 관리 특성이 반영된 현실성 및 적합성 높은 종분포모형을 선발하였다. 분석에서 예측된 외래식물의 출현지역은 실제 분포와 같이 도로 같은 선형 경관 요소를 따라 분포하는 경향이었으며, 일부 벌채지가 포함되었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각 모형의 예측력과 정확도를 통계적으로 비교한 결과, GLM과 MaxEnt 모형은 대체로 높은 예측력과 정확도를 보였지만, Bioclim 모형은 낮았다. Bioclim은 가장 넓은 면적을 출현예상지역으로 계산하였고, GLM, 그리고 MaxEnt 순으로 면적이 작았다. 모의 결과의 현상학적 검토에서는 GLM과 Bioclim 모형은 표본 수에 따라 예측력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표본 수와 관계없이 가장 일관성 높은 모형은 MaxEnt로 평가되었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에 사용된 모형 중 외래식물 분포 예측을 위한 최적 모형은 MaxEnt 모형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정밀 생물종 분포 자료 기반의 모델 선발 접근 방식은 산림생태계 보호구역의 보전 관리 및 지역 특성이 반영된 현실적이고 정교한 모델 발굴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천황산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산림 식생유형과 관속식물상을 파악하고자 2014년 2월부터 9월 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다. 관속식물상은 91과 259속 408종 3아종 52변종 7품종 총 470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한국 특산식물은 총 14분류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17분류군이 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Ⅴ등급 2분류군, Ⅳ등급 4분류군, Ⅲ등급 13분류군, Ⅱ등급 22분류군, Ⅰ등급 21분류군 등 총 62분류군이 분포한다. 귀화식물은 22분류군으로 귀화율은 4.7%로 나타났다. 천 황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45개소의 식생 자료를 구분한 결과, 식생유형은 1개군락군(당단풍나무군 락군), 2개 군락(신갈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4개 군(쇠물푸레나무군, 마가목군, 사람주나무군, 고로쇠 나무군), 2개 소군(병꽃나무소군, 억새소군)으로 총 5개의 유형으로 구분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immune activity, anticancer activity and nitrile scavenging activities of methanol extracts from the various organs of four Korean resource plants. The immune responses from both human T and B cell line was significantly enhanced in the cell growth compared to control while the cell growth was influenced at a certain period of culture.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cell growth of both human T and B cell was altered in a time dependent manner. Among tested several resource plants, the flower extract of E. japonicum demonstrated a pronounced cytotoxicity against HCT-116 cell with an IC50 value 132.08 ㎍ ㎖-1. The flower extract from Corylopsis coreana had a promising scavenging activity against pH 1.2 compared to other species. Taken together, the studied resource plants have influenced significantly in response to immunity and also have the potential cytotoxicity and nitric scavenging activities. However, the species E. japonicum exhibited the pronounced activities from several resource plants. The result from this investigation suggests that the extracts of studied resource plant could be an addition to basic medicine for some diseases.
본 연구는 가리왕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2011년 5월부터 동년 10월까지 3회 조사, 그리고 2012년 2회 추가 조사로 총 5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 관속식물은 89과 272속 458종 3아종 62변종 6품종의 총 529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한국 특산식물은 총 22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산림청 지정 한국 희귀식물은 30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환경부 지정 특정 식물은 V등급 7종류, IV등급 17종류, III등급 35종류, II등급 39종류, I등급에는 46종류 등 총 144종류가 분포하고 있었다. 귀화식물은 15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2.83%로 나타났다. 가리왕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하는 529분류군의 식물에 대한 유용식물분류에 따르면, 식용 178분류군(33.6%), 약용 144분류군(27.2%), 목초용 163분류군(30.8%), 관상용 68분류군(12.8%), 목재용 20분류군(3.8%), 섬유용 8분류군(1.5%) 등으로 나타났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determined to evaluate α-amylase, α-glucosidase, pancreatic lipase inhibition in vitro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the several Korean resources plants. The α-amylase inhibitory activity of Salicornia herbacea, Erythronium japonicum (flower) and Phragmites communis (root) in water extract showed relatively high 62.8%, 66.5% and 69.3%, respectively. The α-amylase inhibitory activity of Citrus junos (pericarp) and Cornus officinalis in methanol extract was found to have an effect with 32.8% in Citrus junos (pericarp) and 60.9% in Cornus officinalis. Corylopsis coreana in both water and methanol extract had the highest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y of 81.7% and 89.5%, while the extract of Portulaca oleracea, Ficus carica and Citrus junos was not measured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y at given experiment concentration. Depending on the extraction solvent and the plant species, it was observ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y. The pancreatic lipase inhibitory activity showed relatively higher in the methanol extract than water extract except pericarp of Citrus junos. The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selected plants was much difference between measured plant species, and showed that the increase was proportional to the concentration.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selected plants had the potent biological activity on carbohydrate, lipid Inhibitory activity and antioxidant activity, therefore these plant resources could be a good materials to develop medicinal preparations, nutraceuticals or health functional foods for diabetes or obesity.
The antioxidant potential and enzyme activities in Salicornia herbacea, Corylopsis coreana, Erythronium japonicum, Phragmites communis, Momordica Charantia, Nelumbo nucifera, Salvia plebeia, Portulaca oleracea, Ficus carica, Citrus junos and Cornus officinalis were determined. Their antioxidant activities were measured using DPPH radical scavenging and nitrite scavenging activity. Enzyme activities in investigated plants were evaluated as superoxide dismutase (SOD), catalase (CAT), peroxidase (POD), and ascorbate peroxidase (APX). The DPPH scavenging rate from 100 to 2500 mgL-1 was the highest in the flower of Corylopsis coreana. However, it was not detected in most of the samples at concentration below 100 mgL-1. The nitrite scavenging activity according to each kind of resource plant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tem of Corylopsis coreana and leaf of Nelumbo nucifera. The root extract of Erythronium japonicum had the highest SOD enzyme activity of 94.0% while leaf of Salvia plebeia showed the lowest SOD enzyme activity of 30.4%. The activity of CAT and APX showed higher values in the stem of Corylopsis coreana, root of Erythronium japonicum and root of Phragmites communis in comparison with other plants. The activity of POD showed significantly high values in stem of Corylopsis coreana, Momordica Charantia and pericarp of Citrus junos extracts. The antioxidant enzyme activities differ significantly in different plants. In conclusion, we showed that Corylopsis coreana, Erythronium japonicum Cornus officinalis, and Momordica Charantia had the potent biological activities. Therefore, these plant resources showing antioxidant activity could be good materials for development of source of functional healthy food.
운문산 자연휴식년제구역 일원의 식물상과 용도를 파악하고자 2007년 1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월 평균 2회이상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운문산 일원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98과 304속 514종 3아종 68변종 20품종으로 총 605분류군이었다. 이중 희귀 및 멸종위기야생식물은 21분류군, 특산식물은 29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노랑무늬붓꽃과 천마 등 70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23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용도별 구성은 식용 225분류군(37.2%), 약용 191분류군(31.6%), 관상용 64분류군(10.6%), 목초용 46분류군(7.6%), 목재용 18분류군(3.0%), 섬유용 14분류군(2.3%), 공업용 3분류군(0.5%)로 나타났다. 자연자원관리를 위하여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설정하여 불필요한 간섭을 최소화하고, 생태계의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전주시 건지산 일대의 자원식물상을 조사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건지산 도시자연공원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한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전주시 건지산 일대의 자원식물상은 92과 242속 303종 48변종 3품종으로 총 354종류가 확인되었다. 자원식물을 용도별로 구분하면, 식용식물에는 205종류(57.1%), 약용식물에는 234종류(65.2%), 관상창식물에는 167종류(46.5%), 기타용 식물에는 218종류(60.7%)로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에는 IV등급에 목련(식재)과 수염마름, III등급에는 호랑가시나무(식재)와 향나무(식재), II등급에는 꽃창포와 복자기(식재), I등급에는 전나무(식재), 잣나무(식재), 왕버들, 물오리나무, 종가시나무(식재), 애기괭이눈, 황매화(식재), 예덕나무, 대팻집나무, 사철나무(식재), 장구밥나무, 동백나무(식재), 정금나무, 까치수영, 들메나무, 광나무(식재)등의 16종류로 분석되어 총 22종류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에는 큰이삭풀, 애기수영, 돌소리쟁이, 좀명아주, 개비름, 미국자리공, 다닥냉이, 아까시나무, 붉은토끼풀, 가죽나무, 큰달맞이꽃, 미국나팔꽃, 도깨비가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미국가막사리, 기생초, 개망초, 붉은서나물, 방가지똥, 도꼬마리 등 12과 23속 28종 2변종으로 총 30종류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전체 354종류의 관속식물 중 8.5%로 분석되었다. 이중 도깨비가지와 돼지풀은 환경부의 생태계교란야생식물로 최근 들어 건지산 일대에 개체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으로 이들의 세력 확장을 막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대책방안이 요망된다.
본 연구는 인천 송도임해매립지를 대상으로 자원식물상과 귀화식물을 조사함으로써, 매립이후 식물상과 식생 변화를 모색하고 자원식물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다. 송도임해매립지에서의 식물상은 39과 113속 144종 23변종 2품종 1교잡종으로 총 170종류가 확인되었으며, 이중 목본식물에는 18종류(10.6%), 초본식물에는 152종류(89.4%)로 분석되었다. 자원식물 중 식용식물에는 107종류(62.9%), 약용식물에는 99종류(58.2%), 관상용식물에는 55종류(32.4%), 기타용에는 77종류(45.3%)로 분석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에는 IV등급에 들완두, III등급에 모감주나무, I등급에 장구밥나무, 진퍼리까치수영, 뻐꾹채 등 총 5종류가 확인되었으나, V등급과 II등급에 포함되는 특정식물은 출현하지 않았다. 염생식물(사구식 물 포함)에는 갈대, 새섬매자기, 칠면초, 갯개미자리, 큰개미자리, 모감주나무, 장구밥나무, 왕질경이, 비쑥, 사철쑥, 쇠채, 사데풀 등 총 12종류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에는 11과 27속 37종 1변종으로 총 38종류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총 170종류의 관속식물 중 22.4%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충청북도 제천시 생태숲 조성예정지의 자원식물상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 지역은 북위 37˚ 12', 동경 127˚ 57'에 위치하고 2004년 3월부터 10월까지 조사하였다. 관속식물상은 83과 238속 324종 44변종 3품종 등 총 371종류가 확인되었고 자원식물상 조사결과 관상용 식물자원은 178종 (47.98%), 식용 식물자원은 232종(62.53%), 약용 식물자원은 257종(69.27%), 기타용 식물자원은 154종(41.51%)로 나타났다. 산림청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너도바람꽃, 백작약, 태백 제비꽃, 미치광이풀로 조사되었다.
미동산의 자원식물상 조사는 2002년 3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20개월동안 수행하였고 관속식물상은 85과 266속 349종 48변종 3품종 등 총 400종류의 식물이 확인되었다. 자원식물상 조사결과 관상용 식물은 162종(40.5%), 식용 식물은 250종(62.5%), 약용식물은 257종(64.3%), 기타 용도 식물은 167종(41.8%)으로 확인되었다. 한국 특산식 물은 매미꽃, 터리풀, 자란초, 병꽃나무, 고려엉겅퀴, 분취 등 6종류로 조사되었고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매미꽃과 층층둥굴레가 확인되었다.
우리 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중 기능성식품원료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쑥, 한삼덩굴, 돌외의 주년생산과 우량계통 선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이들에 대한 수집종간 및 재배방법간의 재배학적 특성과 성분을 분석(分析)하였던 바 얻어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쑥의 생산량(건초량)은 수원에서 수집한 뺑쑥에서 제일 많았으나 정유함양(精油含量)은 음성에서 수집한 약쑥과 음성에서 수집한 쑥은 각각 0.15%, 옹진에서 수집한 쑥은 0.12%, 뺑쑥은 0.09%이었다. 2. 돌외의 수량은 관행재배에 비해 지주(支柱)를 세워 덩굴손이 지주를 감아 신장시킨 재배에서 48% 많았고, 돌외의 지상부에서는 rutin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환삼덩굴의 수량은 계룡상에서 수집한 종이 음성에서 수집한 종에 비해 12% 많았고, 환삼덩굴의 지상부에서 phenol성(性) 성분인 isoquercitrin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정성적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