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ansport of radionuclides at oceanic scales can be assessed using a Lagrangian model. In this review an application of such a model to the Atlantic, Indian and Pacific oceans is described. The transport model, which is fed with water currents provided by global ocean circulation models, includes advection by three–dimensional currents, turbulent mixing, radioactive decay and adsorption/release of radionuclides between water and bed sediments. Adsorption/release processes are described by means of a dynamic model based upon kinetic transfer coefficients. A stochastic method is used to solve turbulent mixing, decay and water/sediment interactions. The main results of these oceanic radionuclide transport studies are summarized in this paper. Particularly, the potential leakage of 137Cs from dumped nuclear wastes in the north Atlantic region was studied. Furthermore, hypothetical accidents, similar in magnitude to the Fukushima accident, were simulated for nuclear power plants located around the Indian Ocean coastlines. Finally, the transport of radionuclides resulting from the release of stored water, which was used to cool reactors after the Fukushima accident, was analyzed in the Pacific Ocean.
태화강에서 방류한 연어(Oncorhynchus keta) 치어의 성장, 생존 및 어류상 등의 모니터링를 통 한 생태학적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방류 후 연어 치어의 지점별 포획개체수, 성장 및 어류 상 특성을 조사하였다. 태화강 상류로부터 총 4개 지점[선바위교(St.1), 구영교(St.2), 삼호교(St.3), 명촌대교(St.4)]에서 2년간 조사를 실시하였다. 2017년 연어 치어 방류 후 전장은 평균 10 mm, 체중은 평균 0.8 g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2018년 연어 치어 방류 후 평균 전장 10 mm, 체중 0.5 g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연어 치어를 포식할 수 있는 어식성 어류는 St.1에서 6종(동사리, 숭어, 배스, 꺽지, 황어 및 끄리), St.2에서 5종(동사리, 황어, 배스, 꺽지 및 끄리), St.3에서 6종 (큰가시고기, 가물치, 날망둑, 배스, 황어, 끄리) 및 St.4는 8종(큰가시고기, 베도라치, 문절망둑, 날망둑, 풀망둑, 강준치, 점농어 및 황어)이 출현하였다. 본 연구결과 연어 치어는 체중의 증가 보다 전장 및 체장의 성장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정 방류지역은 포식생물의 서 식이 적고 수심, 유속, 염분 등의 변화가 적은 St.1과 St.2 지점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며 방 류 시기는 끄리 및 배스 등의 포식어류의 먹이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1월 초순 혹은 포식 활동 이 적은 야간이나 새벽시간에 방류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In order to investigate the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Pacific cod (Gadus macrocephalus) released at the entrance of Jinhae Bay, Korea, the direction and range of movement, swimming speed of the fish were measured with an acoustic telemetry techniques in winter, 2015. Three wild Pacific codes WC1 to WC3 (total length 66.0, 75.0, 76.0 cm; body weight 2.84, 2.79, 3.47 kg, respectively) were tagged with the acoustic transmitter. WC1 tagged with an acoustic transmitter internally by surgical method, WC2 and WC3, externally with the acoustic data logger and a micro data logger for recording audible sound waves including timer release unit. The movement routes of the tagged fish were measured more than five hours using VR100 receiver and a directional hydrophone. The directionality of the fish movement was tested by Rayleigh’s z-Test, the statistical analysis, and a statistical program SPSS. Three tagged fishes were individually released on the sea surface around the entrance to the Jinhae Bay on 10 to 24 January 2015. WC1 moved about 13.32 km with average swimming speed of 0.63 m/s for six hours. The average swimming depth and water depth of the seabed on the route of WC1 were 7.2 and 32.9 m, respectively. The movement range of WC2 and WC3 were 7.95 and 11.06 km, approximately, with average swimming speed of 0.44 and 0.58 m/s for 5.1 and 5.3 hours, respectively. The average swimming depth of WC2 and WC3 were 18.7 and 5.0 m, and the water depth on the route, 34.4 and 29.8 m, respectively. Three fishes WC1 to WC3 were shown significant directionality in the movement (p < 0.05). Movement mean angles of WC1 to WC3 were 77.7, 76.3 and 88.1°, respectively.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movement direction of fish (WC1 and WC2) and the tidal currents during the experimental period (p >= 0.05). Consequently, three tagged fishes were commonly moved toward outside of the entrance and headed for eastward of the Korean Peninsula, approximately, after release. It may estimate positively that the tidal current speed may affect to the swimming speed of the Pacific cod during the spring tide than the neap tide.
여우(Vulpes vulpes)는 식육목 개과 여우속에 속하는 동물로서, 과거에는 도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넓게 분포하였으나 밀렵, 개발, 서식지파괴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환경부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의 법정보호종으로 지정하였으며,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은 2012년 부터 소백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경북 영주시 일원에서 여우 종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우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대상종의 서식지 환경이다. 여우의 서식지 환경에 대한 연구는 유럽이나 북미, 일본 등에서 광범위하게 연구되어져 있고 국내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경북 영주시 일원에서 자동차 및 열차에 의해 죽은 방사 여우 5개체 지점에 대해 현장 주변 환경 조사를 하였고 5개의 좌표를 수집하여 고도, 경사, 향, 지형, 토지이용 등을 활용 하여 GIS 및 MaxEnt분석을 통해 방사 여우의 로드킬 당한 지역의 환경 특성 및 위험 잠재 지역을 파악하였다.
여우가 로드킬 당한 지점의 도로는 열차 철로 2곳, 일반 국도 1곳, 면・리간 도로 1곳, 미분류 도로 1곳인 도로 형태였고, 고도, 경사, 향, 농경지(논, 밭, 과수원)로 부터의 거리, 주거지로 부터의 거리, 수계와의 거리, 토지이용현황 등 6가지 환경 인자들을 이용하여 로드킬 발생 지역 유형을 도출 하였다. 로드킬 장소 환경 분석 결과, 평균고도 193m(150∼ 211m), 경사는 4°(0∼12.4°), 향은 남향 1곳, 서향 1곳, 나머 지는 개활지이었다. 농경지와의 거리는 평균 63m(10∼ 152.6m), 주거지와의 거리 91m(10∼215.4m), 수계와의 거리 257m(140∼545m)이었고 주변 토지 이용은 교통지역 3곳, 밭 1곳, 과수원 1곳으로 나타났다. 로드킬이 일어난 주요 지역 특징은 주거지, 농경지 등 인위적인 시설이 인접한 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잠재지역 예측 분석은 로드킬 지점 개수(n=5)가 적은 관계로 Bootstrap 방법으로 50회 추출하여 분석하였고 환경 인자는 고도, 경사, 향 등 3가지 인자를 사용하였다. AUC값은 0.803이었고, 로드릴 잠재지역 예측에 가장 영향을 준 환경인자는 경사 (68.6%)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 여우 로드킬 지역은 주거지, 농경지 등 인위시설에 인접한 도로 시설에서 확인되었다. 여우의 안정적인 개체수 증가와 서식지 형성을 통한 성공적인 복원사업을 위해서는 여우 생존을 위협하는 로드킬 예방에 대한 정책 및 관리방 안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 로드킬 예방을 위한 캠페인, 도로 속도 제한 구역 설정, 로드킬 예방 표지판 설치 등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복원사업 공감대 형성 및 유지를 위해 지자체 등의 유관기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과의 협력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자동차와 열차의 방사 여우 로드킬 장소를 GIS 와 MaxEnt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변 환경 분석 및 잠재 로드킬 지역으로 예측하여 여우 개체수를 감소시키는 원인인 로드킬 지역을 분석함으로써 여우의 생태습성 기작을 밝히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는 바이다. 하지만 로드킬 지점 개수(n=5)가 부족하여 로드킬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결과 도출은 힘든 부분이 있었다. 향후 분석 지점수가 증가하여 확률이 높고 신뢰성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여야 하여야 할 것이다.
여우(Vulpes vulpes Linnaeus, 1758)는 식육목(Order Carnivora) 개과(Family Canidae)에 여우속(Genus Vulpes) 속하는 동물로 북반구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 서식하고 있으 며, 남반구에서는 1800년대에 호주와 포클랜드섬에 유럽에 서 도입되어 서식하는 식육목 동물 중에 가장 넓은 서식 범위를 가지고 있다. 서식지역은 툰드라, 사막, 산림, 초원, 농경지, 황무지, 사구, 도시 등 고도 해발고도 4,500m 지대까 지 매우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 라의 경우 과거에는 도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넓게 분포하 였으나 밀렵, 개발, 서식지파괴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현재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1960년대에 시행된 ‘쥐잡기 운동’으 로 인한 2차, 3차 독극물 중독이 멸종 위기에 처한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고, 1980년대 이후 여우는 자연생태계에서 멸종 된 것으로 예측되고 있었으나 2004년 강원도 양구에서 여우 사체가 발견됨에 따라 여우의 생존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환 경부는 여우의 멸종을 막기 위해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법정보호종으로 지정하였고, 2011년부터 멸종을 막기 위해 소백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종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우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 소는 대상종의 서식지 환경이다. 서식지에 대한 연구는 주 로 북부 유럽이나 북미 등 국외에서만 광범위하게 연구되어 졌지만 국내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주간 서식지인 은신 처는 여우의 휴식지, 잠자리 등의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본 연구는 2017년 방사한 여우의 은신처 환경 분석을 통해 생태학적 자료 수집 및 적합 방사지 선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조사방법은 방사 시 여우에 부 착된 CDMA를 통해 수집된 좌표 중 5일 이상 동일한 장소 에 머물렀던 주간 좌표를 이용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지역은 총 23개 좌표지점에 대한 고도, 경사, 향, 지형, 토지이용현황, 식생, 은신처 유형 등 현장조사를 통해 방사 여우의 주간 서식환경을 파악하였고, 여우의 서식지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자인 먹이자원 조사는 미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은신처 환경은 150~200m 범위의 고도가 60%, 경사는 0~10° 가 47%로 가장 높은 비율이었다. 또한 향은 남서향이 7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향과 남동향이 각각 5곳 으로 주로 남향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은 아까 시나무, 신갈나무,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혼효림 형태의 은신처가 1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관목림 4곳, 활엽수림 3곳 그 밖에 비산림 지역인 과수원이나 논 주변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토지이용현황은 산림이 12곳으로 전체 의 52%를 차지하였으며 무덤 4곳, 도로절개지, 과수원, 저 수지 사면 등 다양한 환경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형은 산지의 사면부 유형이 17곳으로 전체 조사구 중 73%의 비율의 나타내며 사면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신처 유형은 나무 아래 땅을 파 반원구 형태로 보금자리를 만든 노지형태의 은신처가 7곳으로 가장 많았 으며 칡, 찔레나무 군락지 하부의 빈 공간을 이용한 은신처 3곳, 벌목된 나무 밑 빈 공간 2곳, 그 밖에 저수지 사면 바위 틈, 도로 절개지 땅꺼짐 공간 등 다양한 형태의 은신처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결과를 비추어 볼 때 2017 년에 방사한 여우의 주간 서식지 이용은 비교적 낮은 고도 (100~300m), 완만한 경사(0~10°), 일조량이 풍부한 남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식물성 먹이와 주 먹이원 설치류 를 구할 수 있는 민가나 도로에 인접해 있는 산림에 주로 은신처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방사 여우의 주간 서식지인 은신처의 유형과 주 변 환경을 조사하여 서식지 이용패턴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야생동물의 행동권의 범위와 서식지를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 한 요소는 먹이자원의 유무와 양이다. 이를 위해 향후 먹이자 원의 정성·정량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하여 여우의 서식지 이용에 대한 더욱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속리산국립공원에 재도입 방사된 꽃사슴(n=6)(외래도입종)의 생태 및 행동학적 특징을 밝히기 위하여 2012년 4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수행되었다. 분석된 꽃사슴(Cervus nippon)은 GPS Collar 발신기를 부착하여 포획된 원서식지에 재 방사하였으며, 연구기간 동안 수집된 1,385개의 위치 좌표를 이용하여 연간 행동권, 고도 등 서식지 이용특성을 분석하였다. 속리산국립공원에 재도입된 꽃사슴의 연구결과, 전체 행동권은 MCP 95% 2.24±1.50㎢ (t=3.648, p<0.05), 핵심구역인 FK 50%에서 0.46±0.31㎢(t=3.666, p<0.05)로 나타났다. 암·수 연간 행동권은 MCP 95% 수준에서 암컷 1.53㎢, 수컷은 2.94㎢로 분석되었다. 꽃사슴의 서식지 이용 중 고도 400~500m, 경사도 30°~35°, 향 S(남향)를 평균적으로 이용하였고, 도로와의 거리는 0~100m, 수계와의 거리는 0~50m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자료는 외래도입종 꽃사슴에 대한 서식지 관리 정책 및 생태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 적: 산소투과율이 낮은 콘택트렌즈의 착용은 각막합병증 발생의 원인이 된다. 산소투과율이 높은 실 리콘 하이드로젤 제품의 사용이 각막합병증 예방에 도움 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다수 출시되었지만, 제품 마다 산소투과율이 많이 다른 상황이다. 일부 제품은 산소투과율이 표기되지 않은 상태로 판매되어 그 정보 가 알려져 있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정보를 분석하여 국내에서 판매중인 소프트 콘택트렌즈 제품 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방 법: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소프트 콘택트렌즈 131종을 대상으로 재질은 실리콘 하이드로젤과 하이드로젤이고, 사용목적은 일반 제품과 미용 제품으로 분류하며, 산소투과율은 각막에 필요한 최소 산소 투과율 12, 눈을 뜬 상태에서 각막부종이 생기지 않을 Dk/t 24, 눈을 감은 상태에서 각막부종이 생기지 않 는 Dk/t 87을 기준으로 분류하여 제품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국산 하이드로젤 제품은 산소투과율이 Dk/t 12보다 낮은 제품의 비율이 67.2%(41개)이었고, 수입 하이드로젤 제품은 산소투과율 Dk/t 12보다 높은 제품의 비율이 85.7%(12개)였다. 국산 실리콘 하이드로젤 제품은 산소투과율 Dk/t 24보다 낮은 제품의 비율이 73.8%(31개)이었고 성능이 낮은 Dk/t 12보다 낮은 제 품이 52.4%(22개)로 과반을 차지했다. 수입 실리콘 하이드로젤 제품은 산소투과율 Dk/t 24보다 높은 제품 의 비율이 100%(14개)였고, 연속착용이 가능한 Dk/t 87 이상인 제품의 비율이 42.9%(6개)였다.
결 론: 2011년 10.0%였던 실리콘 하이드로젤 처방률이 2015년 24.0%로 증가하였지만, 국내에서 출시된 실리콘 하이드로젤 제품 가운데 일부 제품이 산소투과율이 표기와 다르거나 또는 표기되지 않아 부작용이 발 생할 수 있으므로 제품선택에 주의가 요구된다.
The Saemangeum watershed is required to manage water pollution effectively but the effect of liquid manure (LM) on soil and water quality in the basin is not clearly identified as yet. This study aims at assessing the effect on soil of a rice field and water quality of water bodies near the rice field during rice-crop time period to find out the effect of LM, the effect of rainfall, and the effect of rice-crop environment on soil and water quality by analyzing data of nitrogen components. As a result of the LM distribution, NO3-N was much higher than other N components in the entire soil layers and it was accelerated by rainfall right after the LM distribution. Compared to chemical fertilizer (CF), LM was slightly affected but still influenced on the surface water quality. During weak rainfall, low nitrogen concentration in topsoil was resulted as NH3-N decreased and Org-N and NO3-N increased. NO3-N concentration in the water of irrigation canals increased with time. During intensive rainfall, NO3-N and Org-N of the soil were measured highly in the submerged condition, while the water quality of the rice field was lower due to flooding into the irrigation canal as well as the growth of the rice plants. Also, total nitrogen was increased more than 7 times and it showed serious water quality deterioration due to LM and excessive fertilizer distribution, and rainfall during all rice-crop processes. The effect of LM on water quality should be studied consistently to provide critical data while considering weather condition, cropping conditions, soil characteristics, and so on.
곰은 겨울철 혹독한 기후 조건, 먹이 부족 및 적을 피하 기 위해 동면이라는 생리·생태적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으 며, 동면장소는 곰의 중요한 서식지이자 은신처이다. 반달 가슴곰(Asiatic black bear, Ursus thibetanus ussuricus)의 겨울철 최적서식지인 동면장소의 특성 연구는 2004년 반달 가슴곰복원사업 이후 지속적인 연구중에 있으며, 서식지 관 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반달가슴곰 복원(Re-inforcement)을 위해 러시아 연해주, 북한 등에서 도입한 개체들 대상으로 2007년 12월부터 2013년 4월까지 21개체(♂:11, ♀:10) 55 개 동면장소 특성을 분석하였다. 전 개체를 대상으로 한 동면장소 유형은 바위굴(n=32, 58%)>나무굴(n=14, 25%)>탱이(n=7, 13%)>토굴(n=2, 4%)의 순으로 4가지 형태로 나타났다. 암컷 대상 동면장소 유형은 바위굴(n=19, 66%)>나무굴(n=5, 17%)>탱이(n=3, 10%)>토굴(n=2, 7%)의 순이며, 수컷은 바위굴(n=13, 5 0%)>나무굴(n=9, 35%)>탱이(n=3, 15%) 순으로 나타났다. 바위굴은 여러 개의 큰 바위들이 모여 자연적으로 공간 이 형성되었거나, 큰 암벽지대에 자연적으로 공간이 형성된 바위틈 모양에 가까운 바위굴 형태를 취하였다. 나무굴은 나무구멍(동공)이 존재하는 흉고직경 1m 이상의 나무와 안 쪽 공간이 존재하는 고사목의 형태를 취하였고, 수종은 신 갈나무(Quercus mongolica)와 찰피나무(Tilia mandshurica) 두 종이었으며, 나무비율은 신갈나무(n=13, 92.9%) > 찰피 나무(n=1, 7.1%)순으로 나타났다. 탱이는 조릿대(Sasa bore alis)와 주변 나뭇가지와 낙엽을 이용해서 만든 새둥지 모양 의 유형이었고, 토굴은 쓰러진 나무 밑이나, 조릿대 밑 흙을 파서 공간을 확보한 형태였다. 동면장소 환경은 사면방향, 고도, 경사도 및 주변식생을 조사하였다. 전 개체 사면방향은 동향(n=20, 36%)>남향(n =19, 35%)>서향(n=10, 18%)>북향(n=6, 11%) 순으로 나 타났다. 암컷 경우는 동향(n=13 ,49%)>남향(n=9, 31%)>서 향(n=5, 17%)>북향(n=2, 13%) 순으로 나타났고, 수컷은 남 향(n=10 ,38%)>동향(n=7, 27%)>서향(n=5, 19%)>북향(n= 4, 15%) 순으로 나타났다. 전 개체 고도는 평균고도 1,025± 229m, 범위 494m∼1,605m이었으며, 암컷은 평균고도 940 ± 187m, 범위 494∼1460m이었고, 수컷 경우에는 평균고 도 1120± 233m, 범위는 798∼1605m로 나타났다. 전 개체 경사도는 평균 44± 15°였으며, 암컷 42± 13°, 수컷 46± 16° 로 나타났다. 동면장소 주변식생은 2007∼2009년 동안 13 개체 27개 장소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는데, 신갈나무-조릿 대군락(Sasa borealis - Quercus mongolica community, n= 11, 41.7%), 혼합림(mixed forest, n=11, 41.7%) > 신갈나 무-생강나무군락(Lindera obtusiloba - Q. mongolica comm unity, n=2, 7.4%) > 신갈나무-졸참나무군락(Q. serreta - Q. mongolica community, n=1, 3.7%), 서어나무-신갈나무 군락(Q. mongolica - Carpinus laxiflora community, n=1, 3.7%), 서어나무-조릿대군락(S. borealis - C. laxiflora com munity, n=1, 3.7%)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이 동면기간 동 안 혹독한 추위와 많은 위협요인을 피할 수 있는 동면장소 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서식환경요소를 분석함으로써, 반 달가슴곰의 동면 생태 기작을 밝히는데 기초적 자료를 제공 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국내 도심지의 자연산림지와 반자연지에 방사된 꽃사슴 개체군을 모니터링 하여, 그들의 행동양식 및 서식지 특성분석을 통하여 국내 자연 환경에 적응하는 꽃사슴 (Cervus nippon taiouanus)의 개체군 조절기작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서울과 경기 주변부에 인접한 자연산림지와 반자연지에 각각 꽃사슴 12개체 (숫꽃사슴 3개체, 암꽃사슴 9개체)를 정부의 승인을 얻어 방사하였으며, 2011년 5월부터 2012년 1월까지 각 개체별로 서식지 이용 특이성을 나타낸 먹이섭취장소, 수분섭취장소, 주간 휴식장소, 야간 휴식장소 등의 서식지 유형별로 연구조사원들이 유관으로 모니터링을 하였다. 방사된 꽃사슴개체군들이 무리를 이루는 적정 성비 및 개체수는 수컷 1마리와 암컷 4~9마리이었으며, 여러 마리의 새끼들과 함께 무리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사슴 1마리가 소비하는 먹이 섭취량은 연평균 생초 391.62 kg이었으며, 건초는 286.90 kg이었고, 수분섭취량은 생초 섭취 시 218.28 L, 건초 섭취 시 209.89 L이었으며, 건초를 섭취하는 시기인 가을과 겨울에는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산림지와 반 자연지에 방사된 꽃사슴 방사 시 꽃사슴의 성비 및 방사 개체수 결정, 방사예정지의 자원생산 능력 및 서식지 특성에 따라서 도입 할 개체수와 공간 구성 요건의 기준으로 활용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꽃사슴의 연구 결과를 통해서 국내 다른 대형 포유류의 자연서식지 방사와 관련된 모니터링 방법 및 효과적인 개체군 조절 메카니즘의 기초적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영국, 미국, 일본 등 많은 나라에서와 같이 출소자에 대한 갱생보호가 매우 중요하다. 출소자가 범죄유발 환경에 쉽게 노출되어 재범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범죄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상당수 범죄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정부의 강경대응만으로는 출소자의 재범을 막는 데에는 역부족이므로 출소자에 대한 사회복지정책의 개선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 논문은 출소자 갱생보호에 대한 외국의 사례를 비교 검토하여 몇 가지 정책적 시사점들을 제안하였다. 사회복지의 개념을 적극 도입하여 갱생보호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출소자 갱생보호에의 민간참여를 촉진하고, 관련기관들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출소자의 주거안정을 확충하고, 여성 출소자 갱생보호를 보다 전문화하는 방안 등이다.
Phytoncides are volatile substances diffused largely from trees to protect themselves against harmful factors. Many people are attracted to forest bathing and the effects of forest bathing involve the effect of protecting human dermal cell against reactive oxygen species (ROS), the activation of immune function and the reduction of stress hormones. Since phytoncides are released to prevent plants from rotting or being eaten by animals, we expect that phytoncides have negative effects on insects. However, there is almost no study to show the effects of phytoncides of Chamaecyparis obtusa on insects so far. Therefore, we examined the effects of phytoncides on insects using fruit fly, Drosophila melanogaster. Our results showed that the exposure to phytoncides scents reduced the lifespan of Drosophila in a dose-dependent manner. Moreover, development rate, locomotion and fecundity of fruit flies were also decreased with phytoncides exposure. In food preference test, fruit flies and house flies showed strong avoidance behavior to the food containing phytoncides in a dose dependent manner. Overall, these results suggest the possibility of phytoncides as human-friendly insect repellent.
2012년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사회의 안전에 가장 큰 불안요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범죄’였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범죄발생건수는 평균 189만 건이고, 검거인원은 약 213만 명이었다. 범죄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재범을 막는 것이다. 2011년에 검거된 범죄자 가운데 약 절반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출소자를 위한 갱생보호사업이 철저히 이루어 져야한다. 우리나라는 70여 년의 갱생보호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문제점들은 여전하다. 첫째, 현재의 사업들은 물질적인 지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둘째, 현재의 갱생보호사업들은 범죄자 개인 중심으로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출소자의 복귀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그의 가족에 대한 접근은 아주 미흡하다. 그리고 출소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심하다. 연구결과 출소자는 몇 가지 차원에서의 관계 회복이 요청된다. 우선, 출소자 자신과의 관계가 회복이 절실하며, 그 자신의 배우자, 자녀, 부모 등 가족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한다. 아울러 출소자의 직장, 학교, 친구가 있는 지역사회와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갱생보호사업의 방향이 출소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의 안정적인 복귀로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출소자의 갱생을 위한 여러 가지 개선방안들과 정책방향을 제안하였다.
The time-zone of pollinating activity according to numbers of Apis mellifera hive released in the strawberry(Maehyang var.) houses was together from 9A.M. to 4P.M., and the peak times of pollinating activity were between 11A.M and 1P.M.. The effects on pollinating activity according to numbers of A .mellifera hive released in the strawberry houses were ordered 5bee combs(11,000heads), 4bee combs(8,800heads) and 3bee combs(6,600heads). The rate of workers lost in A. mellifera hives with 5bee combs and 4bee combs during the strawberry cultivating period were lower than that of 3bee combs. The rates of fruit set by pollinating activity according to numbers of A.mellifera hive released in the strawberry houses were same level with 99%. The fruit qualities; No. of seeds, sugar content and rate of normal fruit set were same level, but fruit weight was ordered 5bee combs in 16.9g, 4bee combs in 16.4g and 3bee combs in 15.6g. The rate of marketable fruit of 4bee combs and 5bee combs were 5% to 9% higher than that of 3bee combs, respectively.
The time-zone of pollinating activity relative to numbers released of Apis mellifera in the strawberry(Janghui var.) houses was together from 9A.M. to 4P. M., and the peak time of pollinating activity was 1P.M.. The effects on pollinating activity relative to the comb numbers in the honeybee hive released in the strawberry houses were ordered 5bee combs(11,000heads), 3bee combs(6,600heads) and 4bee combs(8,800heads). The rate of workers lost in A. mellifera hives with 5bee combs during the strawberry cultivating period were lower than those of 3bee combs and 4bee combs. The rates of fruit set by pollinating activity relative to the comb numbers in the honeybee hive released in the strawberry houses were same level with over 98%. The fruit qualities; number of seeds, sugar content and rate of normal fruit set were same level, but fruit weights was recorded 5bee combs with 40.8g, and 4bee combs and 3bee combs were showed with 37.8g. The marketing income of 5bee combs was 8% higher than that of 4bee combs and of 3bee combs, respectively.
The time-zone of pollinating activity relative to numbers released of Apis mellifera in the strawberry(Seolhyang var.) houses was together from 9A.M. to 4P. M., and the peak time of pollinating activity was 11A.M.. The effects on pollinating activity relative to the comb number in the honeybee hive released at the strawberry houses were ordered 5bee combs(11,000heads), 4bee combs (8,800heads) and 3bee combs (6,600heads). The rate of workers lost in A. mellifera hives with 5bee combs and 4bee combs during the strawberry cultivating period were lower than that of 3bee combs. The rates of fruit set by pollinating activity relative to the comb number in the honeybee hive released at the strawberry houses were same level with over 98%. The fruit qualities; No. of seeds, sugar content and rate of normal fruit set were same level, but fruit weights were ordered 5bee combs in 37.2g, 4bee combs in 35.6g and 3bee combs in 32.6g. The marketing incomes of 4bee combs and 5bee combs were 9% to 13% higher than that of 3bee combs, respectively.
육성년대 및 생태형에 따른 품종군별 생육형질과 수량관련 형질, 품질관련형질에 대한 특성의 품종변이와 상관을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출수일수 및 간장은 2000년대 이후에 육성보급 품종군은 1970년대 이전에 육성 보급된 품종군보다 유의성 있게 단축되었고 통일형 품종군은 육성 년대 어떤 품종군의 일반형 품종군보다 출수일수 및 간장이 짧았고 단축되었다.
2. 2000년이후 최근에 육성 보급한 품종일수록 수량이 증가했으며 이는 수수 및 수당립수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3. 최근 육성한 품종일수록 현미 길이는 짧아졌고 폭이 좁은 단원립의 형질 특성을 가졌으며 단백질함량도 낮아졌으며 품질평가치의 개선이 뚜렷하였다.
4. 육성보급 년대에 따른 품종군별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수량구성요소 형질에 따라서 상이하였다.
5. 육성년도에 따른 모든 일반형 품종군과 통일형 품종군에서 품질평가치는 단백질함량 및 아밀로스함량과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