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Flexible flatfoot impairs gait and posture by weakening arch support, potentially leading to musculoskeletal dysfunction. Strengthening exercises, such as the short foot exercise (SFE), have shown promise in correcting this condition.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FE with visual feedback on medial arch height and foot function in adults with flexible flatfoot. Design: Experimental research. Methods: Adults diagnosed with flexible flatfoot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an experimental or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performed SFE with visual feedback, whereas the control group performed the same exercises without feedback. Both groups trained three times per week for five weeks. Outcome measures included the Navicular Drop Test (NDT), YBalance Test (YBT), and Tetrax postural analysis. Results: In the NDT, both group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P<.05), while in the YBT, only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ignificant improvement (P<.05). In contrast,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in the Weight Distribution Index (WDI) and Stability Test (ST) areas of the Tetrax system in either group (P>.05). Conclusion: SFE effectively improved arch height regardless of visual feedback, though only the visual feedback group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dynamic balance. However, between-group difference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suggesting that visual feedback provides subtle rather than substantial additional benefits. Further research with larger samples is needed to establish the clinical value of adding visual feedback to SFE protocols.
목적: 건성안은 스트레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이다. 본 연구는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9–2021)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직업에 의한 스트레스와 건성안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자료 중 건성안 진단 유무와 스트레스 인지 정도에 응답한 3,781명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학력 등의 일반적 특성과 건성안 진단 유무, 스트레스 인지 정도, 직업군별 건성안 유병률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통계적으로 p<0.050을 유의수준으로 설정하였다. 결과 : 여성에서 남성보다 건성안 유병률이 높았으며, 젊은 연령층과 고학력자에게서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 다. 스트레스 인지 수준이 높을수록 건성안 발생률도 증가하였고, 직업군별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직업에 의한 스트레스는 건성안 유병률 증가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특히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직업군에서 건성안 발생률이 높았으며, 이에 따라 직업환경 개선 및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목적 : 본 연구는 2022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력 수준과 정신건강 지표(우울, 불안)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22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 중 시력검진 및 정신건강 설문(PHQ-9, GAD-7)에 모두 응답한 519명의 성인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포함하였다. 시력 상태는 정상, 경도 시력손상, 저시력으로 구분하였으며, 복 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시력과 정신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경도 시력 손상은 중등도 이상 불안 고위험군에 속할 가능성이 정상 시력군에 비해 약 9.5배 높았으며 (OR=9.54, 95% CI: 2.01–45.25, p=0.005), 저시력군의 경우 우울 위험이 정상군 대비 약 4.3배(OR = 4.27, 95% CI: 0.85–21.56)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81). 결론 : 시력 저하는 단순한 감각 기능의 저하를 넘어 정신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경도 시력 손상군은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더 큰 심리적 부담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향후 공중보건 정책에서는 시력 저하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조기 선별 및 정신건강 중재가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의 장애 학생과 접촉 경험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관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또한 시각장애 체험 프로그램의 유익성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고자 한다. 방법 : 비장애 고등학생(17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관심, 학교생활에서 접촉 경험 등에 관 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시각장애 체험 장비를 활용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후 장애체험 관련 설문을 추가로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IBM SPSS Statistics 21.0을 통한 기술통계분석, 빈도분석, 다중회귀 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결과 :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관심’과 ‘시각장애 체험 프로그램 유익성 평가’ 와 관련된 세부 항목들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응답자의 학년이 높을수록, 장애 학생과 반에서 함께 생활 경험이 있는 응답자일수록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에 대한 인 식’이 긍정적일수록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응답자의 연령과 학년이 높을수록 시각장애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확인되었고, 장애 학생과 반에서 함께 생활한 경험이 없는 응답자일 수록 시각장애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결론 :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였으며 시각장애인과의 접촉 경 험이 적은 학생들에게 시각장애 체험프로그램을 적용 시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본 연구는 시각예술 활동이 고령층의 정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진행되었다.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년층이 겪는 정서적 소외, 자존감 저하, 우울감 등 의 문제는 삶의 질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며 고령층 의 정서적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 다. 최근에는 예술을 활용한 치유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시각예술 활동은 작품 창작 활동으로 자아 표현, 감 정의 순화, 심리적 안정 효과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령층에게 유익한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충청남도 공주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고령층 60명을 대상으로 10회 차로 구성된 시각예술 프로 그램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회화, 드로잉, 콜라주 등의 시 각예술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 참여자들의 감정적 표현 을 유도하고 몰입감을 높이며, 창작 과정에서의 성취감을 경험 하도록 구성되었다. 연구자는 프로그램 전·후로 실시한 설문조 사와 활동 참여 중의 관찰을 통하여 고령층의 정서 변화 양상 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시각예술 활동 참여 후 고령층의 긍정적인 정서 는 증가하고 부정 정서는 감소하였으며, 감정 표현, 사회적 교 류, 자신감 향상 등의 정서적 변화가 나타났다. 참여자 다수가 프로그램에 만족하며 향후 재참여 의사를 보여 활동의 지속 가 능성과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시각예술 활동이 고령층의 정서 안정과 심리적 활 력 증진에 효과적인 예술 기반 정서지원 방법임을 시사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적용 가 능성 측면에서도 기초자료로서의 의의를 가진다.
본 논문은 미국의 초현실주의 아상블라주 작가로 알려진 조셉 코넬의 초기 작업인 1930-1940년대에 병행했던 두 형식인 상자 구조물 아상블라주와 필름 콜라주에 주목하여 다양한 기술 매체를 통해 시청각적 감각을 확장한 예술적인 시도를 살펴본다. 그리고 이 시기 코넬의 매체 혼성적인 실험의 내재적인 동력으로서 뇌성마비로 인해 신체적·언어적 제약을 가졌던 동생 로버트 코넬과 함께 지낸 경험에 주목한다. 코넬에게 로버트는 돌봄의 대상에 그치지 않고 오히려 사회적인 관습과 성인의 타성을 벗어나게 하는 타자적인 존재이자 그의 감각적인 실험 의 원동력이었다. 코넬은 인간과 자연의 움직임을 기계적으로 산출한 원초적인 시각 매체에 관심을 가지고 쉐도우박스, 원시적 광학 장치, 무성 영화와 같은 과거의 매체를 인간의 지각과 감각을 확장하는 장치로서 긍정적으로 수용했다. 코넬의 상자 구조물과 필름 콜라주는 거동이 불편한 로버트가 감각적 유희를 즐기면서도 신체적인 제약을 넘어 열린 시공간의 세계를 상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로버트와 보낸 시간의 기 억을 담고 있는 그의 필름 콜라주는 분절적으로 누적된 시간과 다층적으로 중첩된 감정을 담은 비선형적인 심연의 시간을 다룬 독자적인 실험 이었다.
디지털 교육 환경의 확산과 함께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 동 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형 자기주도적 학습 지원의 중요성 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디지털 교과서는 ADHD 아동의 인지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색채 시스템을 설 계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ADHD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시각적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에 주목하 여, 디지털 교과서의 색채 시스템이 시각적 주의 집중과 학업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 해 아이트래킹(Eye-tracking) 기술을 활용하여 ADHD 아동의 시각적 주의 패턴과 고정 시간을 측정하고 맞춤형 색채 시스템 이 적용된 디지털교과서가 학습의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 가하였다. 연구 대상은 ADHD 진단을 받은 초등학교 3학년으 로, 2024년 3월에 2차례에 걸쳐 선행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영어 교과목 단원으로 실험을 진행되었다. 연구 설계를 위해 ADHD 유형별 시각적 주의의 차이를 정밀하게 규명하고, 맞춤 형 색채 조정 기능이 적용된 조작형(B) 표본을 설계하여 원본 형(A)과 비교 검증하였다. 아이트래킹과 심층 인터뷰 결과, 학 습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조작형(B) 색채 시스템이 원본형(A)보 다 주요 텍스트 영역에서의 응시 지속 시간이 유의미하게 증가 하였으며, 과제 수행 시간 단축 및 학업 수행도 향상이 확인되 었다. 본 연구 결과는 ADHD 아동을 위한 효과적인 디지털 학 습 환경 설계에 기여할 수 있으며, 향후 개인 맞춤형 학습 콘 텐츠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nalyzes the visual image effects regarding the design changes of sleeves and shoulders on plus-size women in their 20s and 30s to propose ideas for plus-size women’s clothing production and design. Based on a plus-size women’s basic raglan sleeve shirt, six types of raglan sleeve shirts with various design elements were developed using a 3D virtual imaging program to analyze the visual image effect of each pattern’s feature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shaped sleeve silhouette, exemplified by Pattern A2, makes the upper body look longer and slimmer as a whole. It also conveyed a sense of refinement and attractiveness, displaying positive effects regarding body shape and aesthetic perception. Meanwhile, O-shaped silhouettes, such as Pattern B1 and Pattern B2, showed positive effects regarding comfort and mobility, while Y-shaped silhouettes, such as Pattern C1 and Pattern C2, created a visually confident appearance. Furthermore, the research examined the effects of static images and dynamic videos on evaluation outcomes. The results showed that dynamic images enhanced immersion and vibrancy, thereby increasing focus on the apparel evaluated. The results of the visual image evaluation can be used as a basis for designing not only raglan sleeves but also overall sleeve shapes.
이 연구는 레트로 퓨처리즘 영화 포스터의 시각적 요소를 색상, 형태, 타이포그래피, 질감의 네 가지로 설정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1927년부 터 2022년 작품까지 10개의 대표적 사례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특 징을 보였다. 색상은 네온 톤과 금속적 색감, 강렬한 대비를 통해 미래적 이고 감각적인 시각 경험 제공하였으며, 형태에서는 기하학적 대칭과 비 대칭의 혼합으로 영화의 장르적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타이포 그래피는 기계적 서체부터 현대적 디지털 서체까지 진화하며 영화의 메 시지를 전달하고, 질감에서는 금속적 텍스처와 디지털 질감을 활용하여 영화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강화하고 있다. 각 시각 요소들은 과거와 미 래, 아날로그와 디지털,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현대 사회의 특성을 효 과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분석을 통해 레트로 퓨처리즘이라는 장르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현대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레트로 퓨처리즘 영화 포스터의 시각적 특성을 분석함으로서, 과거의 미래적 상상력과 현대의 기술적 감각을 결합해 독 창적인 디자인 정체성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시각 디자인 분야에서 과 거 스타일의 현대적 재해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적 : 디지털 시기능 훈련용 게이밍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시기능 훈련 후 양안시기능의 변화를 조사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전신질환, 안과적 질환, 과거 수술력이 없고 사시 진단을 받지 않은 신체 건강한 성인 25명(남 자 14명, 여자 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한 게이밍 프로그램은 시기능을 강화 및 훈련하 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모든 피검자에게 디지털 시기능 훈련용 프로그램을 한달 동안 일주일 2회, 30분간 시행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결과 : 디지털 시기능 훈련 전과 후의 조절근점은 13.08±2.26 cm에서 10.15±3.41 cm으로 향상되었다. 조절 용이성은 12.05±1.20회에서 9.78±1.32회로 개선되어 선명하게 초점을 맺는데 시간이 단축되었다(p<0.050). 버 전스용이성(Vergence facillity)은 12.89±2.34 회에서 9.14±1.75 회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 0.050). 외사위도는 –2.48±2.56 Δ(exo.)에서 -1.07±1.23 Δ(exo.)으로 외사위량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 하였고(p<0.050) 양성융합버전스 분리점은 21.99±4.26 Δ에서 24.55±2.89 Δ으로 개선되었고 음성융합버전스 분리점은 평균 17.57±2.12 Δ에서 18.69±1.60 Δ으로 약 0.1 Δ이 소폭 증가하였다. 결론 : 디지털 시기능 훈련으로 연구 대상자들의 외사위도가 감소하였고 조절력, 조절 및 버전스 용이성과 안구 운동성 능력이 개선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디지털 시기능 훈련은 안구 운동성 기능과 양안시기능이 중요한 직군 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활용가치 및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본 논문은 전통 수면문(獸面紋)이 현대 시각화 혁신 디자인 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발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였다. 특히, 수면문의 역사적·문화적 의의, 시각화 혁신 디자인 원칙과 방 법, 그리고 구체적인 사례의 실천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연 구 결과, 전통 수면문(獸面紋)은 깊은 역사적 배경과 예술적 가 치를 지니고 있으며, 현대 디자인 방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현 대 디자인에 융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은 형식미, 문화성, 혁신성이라는 세 가지 디자인 원칙을 제안하였으며, 형 태 재구성, 색채 활용, 문화 간 융합 등 혁신적 방법을 정리하 여 전통 문양과 현대적 미학의 유기적 결합을 실현하고자 하였 다. 또한, 문창 제품, 의류, 게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사례를 통해 전통 문화 요소가 현대 디자인에서 계승되고 발전 할 수 있는 경로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시각화 혁신 디자인과 연구를 활용하여 전통 수면문(獸面紋)의 계승과 발전 을 촉진하고, 현대인의 미적 요구와 문화적 정체성을 충족시키 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도로포장의 대표적 파손 종류인 균열은 일반적으로 폭이 좁고 기하학적으로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에 균열을 검출하고 유형을 분류 한 후 정량화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균열 검출 이후 단계에서 요구되는 분류 및 정량화 과정을 자동화하 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균열이 매핑된 포장관리체계용 노면영상을 대상으로 하는 25cm 정사각형의 격자 배치 방법과 차륜 통과 영역 구분을 제시하였다. 각 격자 내 균열 객체의 길이와 진전방향, 인접한 정도 등 시각적 정보에 의한 균열 격자 속성을 정의하고 프로그래밍하여 균열 유형분류와 집계를 자동화하였다. 무작위로 수집된 고속도로 노면영상 자료를 통해 포장형식 별 주요 균열 유형을 분석하였고 차륜 통과 영역에서의 균열률 증가를 수치적으로 확인하였다.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은 창작과 영상 예술,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전통적으로 선형적이었던 3D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은 AI 이미지 생성 모델을 활용해 초기 기획, 컨셉 및 아이디어를 빠르게 비주얼화하고, 실시간 게임 엔진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정 및 개선 작업을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비선형 적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Stable Diffusion의 노드 기반 비주얼 스크립트인 ComfyUI를 활용한 사전 제작 과정과 iClone 및 언리얼 엔진을 통해 디지털 휴먼을 제작하고 구체화하는 일련의 파이프라인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파이프라인을 넘어서는 새로운 예술적 표현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가로수의 수종에 따른 결함 요인을 분석하고자 인천광역시의 가로수 느티나무, 백합나무, 양버즘나무 와 왕벚나무 4수종을 대상으로 시각적 수목평가를 실시하고 위해 정도를 파악하였다. 느티나무는 변재 부의 부후 상처가 다른 수종에 비해 많고 상처면적이 큰 개체도 다수 발견되나 줄기에서 관찰되는 공동 의 수는 적고 균류의 자실체 발생률 또한 낮았다. 반면 타진음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가장 많이 관찰되었 고 동일세력 줄기의 발생률과 분기지점의 결함 수관에서 차지하는 고사지의 비율 등은 다른 수종에 비 해 높다. 또한 줄기를 옥죄는 뿌리의 발생률은 비교적 낮고 수관이 차도 또는 보행로 방향으로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 백합나무는 구조적으로 안정된 수형을 이루고 있으며, 변재부의 부후상처 발생률, 타진음 검사결과 동일세력 줄기의 결함 등은 다른 수종에 비해 건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백합나무 는 줄기가 직립하는 성질이 강하여 수관이 편향된 개체의 비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양버즘나무는 세장비가 비교적 높고 줄기가 약하게 기울어 자라는 특성이 관찰되나 활관비가 높아 활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줄기에 발생하는 결함 요인들도 비교적 낮은 수준이어서 건강성이 높으나 위험하지 않을 정도로 줄기가 기울어 수관이 차도 방향으로 편중된 개체의 비율은 높다. 왕벚나무는 세장비가 4수종 중 가장 낮아 초살이 잘 발달하는 수종이며, 활관비와 줄기의 기울기 각도는 비교적 안정한 편이 다. 그러나 부후와 공동의 발생률은 다른 수종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아 상처에 취약한 수종임을 확인할 수 있다. 수종별 위험도 등급을 구분한 결과 느티나무와 왕벚나무의 결함 발생률과 위험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백합나무와 양버즘나무는 상대적으로 도로환경의 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시각적 수목평가는 조사할 나무의 수량이 많고 선형으로 식재된 가로수의 위험성 평가에 흔히 통용되 는 방법인데, 향후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과 안전한 관리를 위해 평가 항목을 개발하고 평가 기준을 표준 화하는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We presented foundational findings regarding the occurrence and acoustic characteristics of the finless porpoise through passive acoustic and visual surveys conducted o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specifically at Hadong Jungpyeong Port. Over a survey period spanning from July 8 to August 16, 2023, totaling 40 days, we observed peaks in the number of clicks produced by this species on July 15, July 24, August 4, August 11, and August 16. The highest count, totaling 18,924 clicks, was recorded on July 15th, while the lowest count, at 3,888 clicks, occurred on August 8th. Examining the acoustic characteristics throughout the diurnal cycle, we found that the peak activity in terms of DPM (detection positive minute for one hour), DP10M (DPM for ten minutes), and overall number of click sounds was observed between 05:00 and 08:00, with a secondary peak occurring from 17:00 to 18:00. The quietest period was noted between 23:00 and 02:00. Furthermore,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number of clicks from sunrise, with the maximum count of 21,581 clicks recorded at 6 AM. This count gradually decreased until noon, experienced a slight increase thereafter, peaked again at sunset, and then declined. The dominant frequency mode of this species was 126 kHz, with a concentration ranging from 112 to 136 kHz. The average duration of a click sound was 127 ㎲, with approximately 16 sinusoids (cycles) within each click sound and an average cycle length of approximately 7.9 ㎲. These findings from our study are anticipated to serve as foundational data for the development of a Korean pinger and acoustic warning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