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과학적 소양은 과학적 지식의 획득과 과학적 담화에 참여할 수 있는 언어적 능력을 통하여 길러진다는 전제하에 대기 중의 물의 상태변화에 관한 학생 글에서 나타나는 의미관계와 과학 언어적 특징을 알아보았다. 중학교 3학년 학생 67명이 참여하여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현상과 학교과학교육에서 체계적으로 배우는 현상 에 관한 두 개의 서술형 문항에 대한 글을 작성하였다. 연구의 결과 학생들은 '이슬점' 같은 생소한 용어뿐만 아니라 '수증기', '김' 등과 같은 친숙한 용어에 대해서도 잘못된 의미관계를 형성하고 있었고, 학교과학 교육보다 일상의 경험에서 형성된 지식에서 옳은 의미관계와 잘못된 의미관계 모두 더 많이 나타났다. 일상의 과학적 현상에 대해서는 행위와 절차를 중심으로 한 서술 양상이, 학교 교육에 의해 접하게 된 현상에 대해서는 전문용어와 명사구의 사용 양상이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경험에 기초한 자발적 과정은 풍부한 의미관계 형성에, 형식적이고 이론적인 과정은 명사화를 중심으로 한 전문적이고 추상적인 서술의 측면에서 과학적 언어 능력 발달에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학습자의 개별 정답 문항에서 얻어지는 단편적인 정보들로부터 평가에 관련되는 지식 전체에 대한 정보를 추론할 수 있는 지식공간론을 활용하여 고등학생의 천문학적 공간개념에 대한 위계와 개별 학생의 지식상태를 분석하였다. 천문학적 공간개념을 구성하는 요인의 위계는 '공간위치≪공간추리≪공간변화'로 분석되었다. 또한 지식공간론을 활용한 평가 자료의 분석은 기존의 평가 방법으로는 알 수 없었던 평가 문항과 문항 간의 관계와 학생 개개인의 지식상태를 알 수 있게 함으로서 학습자의 수준별 개별화 학습과 교육과정 선정에서 많은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
해상교통관제사 훈련에 관한 IALA 권고안 및 국제 기준에 근거하여, 현재 국내에서는 세 개의 훈련과정이 개설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러한 훈련과정의 교육 효과 증진을 위해 시뮬레이터가 도입되어 사용 중에 있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시뮬레이터에는 관제 대상 선박의 움직임에 대한 수학모델이 부정확하고 특정한 장소에만 설치가 되어 있어서 훈련에 제약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확한 선박운동 수학모델을 이용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이고, 또한 인터넷 기반으로도 훈련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 새로운 시뮬레이터를 설계 개발하였으며,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기능을 검증하고 그 활용도를 평가하였다.
1. 버섯의 새로운 시장개척아파트 베란다는 습도와 온도 햇빛이 적당하여 버섯을 키우는 장소로 적합하며버 섯은 계절별 종류가 다양하여 4계절 동안 풍성하게 키울 수 있다.버섯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지향적인 생산유통 전략 수립이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때 아파트 베란다를 겨냥한 시장은 결코 작은 시장이 아니 다.새로운 틈새시장의 개척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 하고 있다. 2. 상품의 개발 - 세트구성으로는 * 투명한 아크릴 용기로 버섯의 생육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재배키트 * 버섯 모판, 분무기로 구성됨 * 버섯의 호흡조절을 위한 23개의 환기구 공기순환방식 아크릴용기를 개발하여 새싹채소와 칼라버섯 표고버섯 영지버섯 상황버섯 등 다양한 버섯과 새싹을 동시에 키울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방과 후 체험학습 과학교재로 보급되고 있는데 소비층이 유치원, 초등학생인 것을 감안하여 캐릭터에 중 점을 두어 디자인 되었다.향후 버섯 종류별 용기와 품종개발로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상품 개발이 필요한 때이다. 3, 버섯산업의 새로운 시사점 세계적인 수준을 가진 대한민국 교육은 현재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녹색농촌 체험을 통하여 이론적 교육 에서 벗어나 현장교육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이때 “키우는 버섯” 슬로건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변화를 기대 할 수 있다. 단순히 교과서를 통하여듣는 것이 10% 읽는 것이 30% 보는 것은 50% 체험한 것은 90% 만지고 관찰하고 체험하므로 어린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결론적으로 아파트베란다를 겨냥한 상품뿐만 아 니라, 버섯교육산업으로 새로운 농가소득원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사의 직무특성을 조사하고, 직무분석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영역, 작업, 지식, 기술의 중요도와 수행 빈도를 조사하여 직무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영역의 비중 산정을 통하여 학교교육과 임상실습, 국가면허시험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 : 연구대상은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2008년 12월부터 4개월간 실시하였으며 93개 기관의 345명의 설문결과를 분석하였다. 설문구성은 직무특성조사를 위해 임상실습, 근무기관, 치료대상자 의 진단명 등을 포함하였고, 직무분석은 미국 작업치료사 직무분석을 기초로 설문을 구성하여 직무의 중요도와 빈 도를 구하였다. 결과 : 본 연구를 통하여 교과과정동안 작업치료 실습은 대학병원에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임상실습 대상은 지체장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작업치료사들은 재활병원에 가장 많이 근무하며, 치료대상자는 신 경학적인 분류의 장애를 가진 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작업치료사의 네 가지 직무 영역의 우선순위는 “전문가로서의의무와책임”,“ 중재”,“ 평가”,“ 중재계획”순이었다. 미국작업치료사국가시험비중산정방식을이 용하여작업치료영역의비중을계산한결과“평가”12.2%,“ 중재계획”24.7%,“ 중재”33.6%,“ 전문가로서의의 무와 책임”29.6% 이었다. 결론 : 이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한국형 작업치료적용모델을 정립하고, 작업치료 교육 및 국가면허시험의 중요한 기 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건복지 및 사회∙문화∙경제적 흐름에 따 라 변화하는 작업치료사의 직무를 주기적으로 분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이 연구는 한자 교육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하는 기존의 논의들이 염두에 두지 않았던 문제들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자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자 교육이 하나의 이론으로서 그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언어적, 인지적, 발 달적, 과학적 측면에서 타당한 논거들이 연구되고 제시되어야 한다. 먼저, 기호론 적 측면에서 한글과 한자를 둘러싼 기호 표현과 기호 내용의 관계가 한자 교육을 통해 어떻게 원활하게 형성이 될 수 있는지를 밝혀야 할 것이다. 둘째, 한자 읽기 가 ‘의미에 대한 사고 과정’이라면 한자를 통하여 한자가 의미의 내면화에 어떻게 기여를 하며, 그것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 셋째, 한자의 읽기, 쓰기 교육이 학생들의 문식성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실시되고 있는지 되돌 아보아야 한다. 넷째, 한자 문식성의 발달 정도와 언어 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객관 적이고 신뢰성 있는 실험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2007년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과 교육과정 해설 ‘평가’ 항목에 대한 비평적 검토를 목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 및 연구 방법은 문헌 연구, 설문 조사연구 그리고 포커스 그룹 면담이었다. 설문 조사를 통하여 교육과정 해설 ‘평가’의 문제점을 조사하였다. 교사의 참고 여부와 정도, 평가 항목 자체의 문제, 효율적 적용 방안 등을 살펴보았다. 현장의 한문 교사들은 평가 항목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 인식을 나타내었다. 현장 한문 교사들의 부정적 인식에 작용하는 배경을 탐구하였다. 학생 평가의 본질, 학생 평가의 변인, 그리고 교육과정과 학교 현장 사이의 소통성의 문제가 개입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과정 개발진들의 상세화에 대한 배려와 교 육과정 실행 주체인 교사들의 역략 제고가 필요하다.
이 글의 목적은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 해설에 따른 교수․학습 실행 방안을 모 색하기 위해 고려해야 될 점과 실행의 곤란 요인을 규명하고, 효율적인 실행 방안 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 해설에 따른 실행의 전제 를 고찰해 보고, 단위 학교에서 개정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실행을 위해 학생 관련 자료를 어떻게 수집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 해설에 따라 효율적인 교수․학습을 실행하기 위해서 는 한문과 교수․학습 관련 연구가 활성화되고, 한문과 교수․학습 관련 변인에 대한 고려가 선행되어야 한다. 한문과 교수․학습 관련 연구의 활성화는 교수․ 학습 관련 개념의 정립, 다양한 사례 연구, 내용 영역별 교수․학습 모형 및 방법 의 개발을 구체적으로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수․학습 관련 변인은 교육과정 자체, 학습자 변인, 교사 변인, 텍스트 변인, 상황 맥락을 제시하였다. 이 중 교사는 교육과정 전달자로서 교육과정 성공의 핵심이라 할 수있다. 한문과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교사는 교육과정의 내용을 학생들의 학습 능력에 따라 재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들의 학습 능력과 학습 곤란 요인을 파악은 실행의 기초작업이다. 연구자는 이를 위해 검사와 설문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 석하였다. 분석 결과 해당 학생들은 한문 독해의 기초 능력이 부족하며 그 원인은 문맥에 따른 한자의 뜻 파악 능력 부족, 직역 능력 부족 등이었다. 또한 한문 학습 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은 한문 학습에 동기부여가 이루어지지 않고, 한문 교과를 他者化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자는 이런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교수․학습 전략을 수정․보완해야 하는 과제를 부여받게 되었다.
이 글은 최근 검정을 마친 15종의 중학교『한문1』을 대상으로,개정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한문지식’영역의 내용 요소들이 적용된 양상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밝힌 것이다.개정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한문지식’영역의 내용 요소와 중학교 『한문1』에 제시된 내용 요소 사이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개정 교육과정에서 품사의 종류와 허자의 쓰임에 관한 내용은 ‘어휘’의 영역별 내용에 제시되어 있으나,중학교 『한문1』에는 ‘한자’에서 ‘한자의 쓰임’과 관련된 내용 요소로 제시되어 있다.또한 개정 교육과정에는 제시되어 있지 않은 ‘어휘의 음과 뜻’이 중학교 『한문1』에는 15종의 교과서에 모두 제시되어 있다.그리고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어휘의 활용’을 ‘어휘의 유형’과 ‘성어의 의미’와 관련시켜 익히도록 하였으나,중학교 『한문1』은 ‘어휘의 유형’과 ‘성어의 의미’와 연계시키지 않고 별도의 항목으로 제시되어 있다.개정 교육과정의 ‘한문지식’영역에 제시된 영역별 내용들은 주로 문법적 지식을 익히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나,중학교 『한문1』에 제시된 학습 요소는 문법적 지식보다는 어휘의 의미와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중학교 『한문1』에는 ‘단어의 짜임’과 관련된 내용은 14종의 교과서에 141개의 단어가 수록되어 있으나,‘어휘의 음과 뜻’과 관련된 내용은 15종 모든 교과서에 627개의 단어와 성어가 수록되어 있고,‘어휘의 활용’과 관련된 내용은 15종 모든 교과서에 781개의 단어와 성어가 수록되어 있다.또한 개정 교육과정의 편제로 보아 주당 1시간으로 배정된 한문 시간에 1학년 과정에서 ‘한자’와 ‘어휘’영역에 제시된 14개의 학습 요소와 ‘문장’영역에 제시된 2개의 학습 요소를 모두 익히는 것은 물리적으로 쉽지 않다.차후 교육과정을 개정하거나 한문교과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은 宣祖∼光海君연간에 활동했던 서얼 문인 李再榮(?∼1623)의 삶과 문학 활동을 해명하는 데에 목표를 둔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詩話集『秇苑詩話』의 내용을 소개하고 그 성격을 밝힘으로써 당대 문학사 의 실상에 다가설 하나의 입지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재영은 뛰어난 文章能力에도 불구하고 신분적 한계로 인해 사대부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없었다. 다만 漢吏學官의 職을 수행하면서 문장 능력을 인정받았고, 또 발휘할 기회를 가지면서 점차 자신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許筠과 절친한 사이였다. 광해군 집권 이후에는 당시 권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던 李爾瞻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이 무렵 廢母論議에 동조하고 이를 확산시키 위한 여론 형성에 노력하는가 하면, 이이첨 아들들의 과거 답안을 代述하기도 한 다. 이러한 행적은 당시 士類의 지탄으로 이어졌고, 癸亥反正이 일어나면서 체포 되어 죽음을 당한다. 사대부 사회의 진입에 실패하면서, 그는 자신의 문학 능력을 비정상적인 방향에서 펼쳤다. 李達문집의 편찬을 담당했으며, 『前五子詩』의 대상 인물로 당대에 으뜸가는 시인으로 언급되기도 했지만,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세상에서 그의 문 장 능력은 不正과 謀議의 道具로 전락하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許蘭雪軒문집에 있는 『白玉樓上樑文』의 위작에 관여한 일이다. 이재영의 『예원시화』는 그의 문학 견해에 대해 살필 수 있는 좋은 자료다. 다만 20개의 항목이라는 적은 분량에다 대부분의 자료가 『詩人玉屑』의 범위 내에 있 다는 한계가 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詩體로부터 시작하여 실제 작품의 예시 를 통해 종결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시의 본질, 창작과 비평상의 고려점 등 한시 일반의 주요 문제를 두루 포괄하고 있다. 양적인 면에서 宋代자료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만, 창작과 비평상 송시를 典範이나 기준점으로 설정하고 있지는 않다. 한편 明末王世貞의 『藝苑卮言』에 수록된 내용을 인용하여 宋代의 詩史를 설명한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이재영이 明末復古派의 저작을 독서 범위 안에 두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근거로, 허균과 문학 교유를 나누었던 권필이 復古派관련 내용을 남기지 않은 사실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복고파와 관련한 방 대한 작업이 개인적인 애호와 정리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라 할 때, 이에 수반되는 의견 교환이나 토론 등에 있어서의 누군가의 역할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말 하자면 허균이 명말 문단에 대한 관심이나 수용과 관련한 문제에 있어서, 권필과 공유할 수 없었던 부분을, 이재영과 함께 했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 듯 하다.
본고에서는 언어교육의 방법에 한자의 성질을 매치(match)시켜서 한자 교수방 법을 고안해 보았다. 효과적인 교수방법은 교육의 효과적인 전달 방법뿐만 아니라 학습자를 더 많이 확보학고 학습자의 흥미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 기 때문이다. 한자교육의 영역을 문자인식, 문자식별, 한자 어휘의 이해로 한정하였고, 한자교 육의 목표는 한자의 성질을 이해하고 한자 어휘를 습득하는 것으로 삼았다. 이에 기준하여 교수방법을 고안한 것이다. 전부 새로운 교수방법을 고안한 것이 아니라 외국의 것을 재구성한 것도 있고 기존의 교수방법을 새로 디자인한 것도 있다. 이시이 교수법은 저연령, 입문기 학습자에게 효과적인 교수방법으로 교구(敎具)가 발달되어 있어 교사측 부담이 적다. 어린이 학습자 확보 및 관심 유지에 유 리하다. 수학적 방법을 이용한 획 더하기, 혼합계산 방법, 경우의 수 구하기는 한자의 모양과 구성 원리, 형성문자 학습에 효과적이다. 형태소 습득 교수법은 빈출도가 높은 부수 중심의 교수법이다. 한자구성에 대한 전략을 학습자가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어휘중심 교수법은 한자의 조어력에 착안한 교수방법으로 조어력이 센 한자 중 심으로 한자 어휘를 학습하는 방법이다. 구별법은 多音字와 多義字, 한자 용법의 구별 지도에 유리한 교수방법이다. ‘字族文識字’ 지도법은 모체자 하나를 중심으로 자형, 자음, 자의를 종합적으로 학습하게 하는 것이 장점이다. 同音異字학습에 유리하다. 내용중심 교수법은 교과 내용과 정보를 중심으로 한자를 교수하는 방법이다. 한 자는 교과를 이해하는 수단이 된다. 이들 교수방법은 실제 수업에서 다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교수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진행 방법이 미숙할 수도 있다. 또 학습자의 준비상태 (readiness)에 맞지 않거나 교육환경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교수방법은 학습 목표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것이 선택되어야 하고, 선택된 교 수방법은 수업 후 학습자의 평가를 통하여 수정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최근 한국에서는 초등학교에서의 한자 교육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게 일고 있 다. 본 연구는 한국의 어문 교육 정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초등학생들의 요구, 그리고 그것을 강화하기위한 바람직한 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목적 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자 학습 경 험 및 한자 지식’, ‘한자교육 실태’, ‘초등학교 한자교육에 대한 인식과 방안’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재 국가의 교육 과정과 교과서, 교육청, 학교 등에 서는 공식적으로 초등학교에서의 한자 교육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교사들 의 77.3%, 학부모의 89.1%가 초등학교 한자 교육에 대해 찬성했다. 본 연구에서 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초등학교 한자 교육 유형을 한문 과목 신설안, 국어과 내용 포함안, 교육과정 별첨자료안, 재량․특별활동 포함안, 교과서 한자 표기안등 다섯 가지로 구분하였다. 그 결과 교사와 학부모 모두 한문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 보여주었지만, 방향 및 계획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나타 냈다. 교사들은 주로 ‘재량․특별활동 포함안’을 지지한 반면, 학부모들은 ‘교과서 한자 표기안’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초등학교 한자 교육 을 규정하는 국가 수준의 교육 과정이나 교과서 활성화에 대한 정책 마련을 제안 한다.
言語(언어)의 構成(구성)에는 몇 가지 요소가 있다. 구어에서는 統辭構造(통사 구조), 語彙(어휘; 단어), 修辭法(수사법) 등이 필요하며, 文語(문어; 문장언어)에 서는 통사구조, 어휘, 表記(표기; 표기법), 수사법 등이 그것이다. 우리말의 통사구조는 '주어+목적어/보어+서술어', '수식어+피수식어'의 순이 다. 통사구조는 쉽게 변화될 수 없다. 그래서 통사구조가 다른 한문을 수용했을 때에 우리 선인들은 현토라는 학습 방법을 도입해서 한문의 국어화를 시도했다. 현토는 통사구조가 다른 언어를 우리 통사구조에 편입시키는 과정이다. 어휘[단어]는 언어의 내용을 결정하는 요소이다. 어휘는 문화의 수준과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말의 어휘는 우리 역사의 과정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범위 또한 생멸의 과정을 겪으면서 확산된다. 상고시대나 삼국시대에서 사용하던 어휘를 비롯해서, 중세 때에는 한문 문화와 관련된 한자 어휘[한자어]를, 근대 이 후에는 서구의 문명과 관련된 번역 또는 신어의 한자 어휘로 만들어서 사용했다. 표기법은 문어를 사용할 때에 제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구어와 문어가 일치한 다는 것은 구어의 발음을 그에 맞게 표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베트남이 자신의 구어를 표기할 수 있는 발음 표기가 적절한 게 없어, 과거의 한자 표기를 버 리고 알파벳의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베트남어를 발성하고 표기하 는 수단으로 차용한 것에 불과하다. 세계의 많은 언어 중 고유의 표기를 갖기란 매우 어렵다. 서구의 여러 언어가 알파벳을 사용하고 있으나 그들의 고유의 것은 아니다. 우리말의 표기는 초기의 한자를 사용하다가 구결, 향찰표기, 한글 등을 사용했다. 때문에 구어를 문장으로 표현할 때에는 구어의 통사구조와 표기법의 상관 속에서 다양한 문체가 등장했다. (순) 한문체, 조선풍 한문체, 임신서기석체, 구결풀이 한문체, 이두향찰체, 구결현 토 한문체, 경서언해체, 한글 현토 한문체, 국한혼용표기 국어체, 한글 전용 국어 체 등이 그것이다. 현재 한자의 음은 국어화 되어 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 사용하는 한자의 음과 비슷한 것도 있지만 일부분 다른 것도 있으며, 발음에서 가장 중요한 발성 방법 [음운 체계]은 우리말 발성 방법을 사용한다. 수사법은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전달하는 기술로서 표현이나 설득에 필요한 다양한 기법이다. 우리는 다양한 언어적 수사법을 갖고 있다. 그 가운데는 전통적으로 한문 문화에 의해 형성된 수사법의 언어도 있다. 고사성어 등이 그것이다. 어휘는 원시 한국어를 사용하던 그 당시 문화가 ‘원시적’이라면, 그 어휘 또한 원시의 생활을 반영한 것이며, 원시의 생활에 필요한 것이다. 그 가운데 대부분의 것은 원시의 문화를 청산하면서 없어졌을 것이다. 중세의 한국어는 중세의 문화와 생활이 반영한 것이며, 중세의 한국인의 문화와 생활에 필요한 것이다. 오늘날 우 리가 사용하는 말은 오늘의 문화와 생활을 반영한 것이며, 오늘의 생활에 필요한 것이다. 그 가운데 중세에 형성된 어휘이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된다면, 그 것은 여전히 그 어휘가 유효하다는 증거이다. 언어는 어휘로만 통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맥락만으로도 통하는 것도 아니 다. 어휘와 맥락, 문법 등이 고루 작용한다. 단어는 알겠는데, 내용을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은 대부분 통사구조에 따른 문법 이해 부족과 語源(어원)에 따른 어휘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이다. 특히 전문적인 어휘의 어원를 이해하지 못하면 교과의 학습과 전문분야의 익숙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초등학교 언어 교육에서 한자 어휘의 어원 학습은 매우 중요하다.
2007 개정 교육과정이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금년부터 시행된다. 한문과의 경우 ‘부분 개정’이라는 용어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 부분이 변화되어 이에 따른 현직 교사 연수가 필요하다. 개정 교육과정과 현직 교사 재교육의 연결 고리를 찾 기 위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학교 현장에 있는 漢文科敎師들이 접할 수 있는 敎科關聯硏修를 분석 대상으로 한다. 즉, 현직에 있는 한문 교사들이 授業專門性을 확보하고 유 지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있으며, 한문 교과 관련 연수를 통해 무엇을 얻고 싶어 하는지, 재직 중에 받은 한문 교과 관련 연수가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 는지, 한문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며, 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 해 관련 기관이나 연구자들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지에 관한 것을 다룬 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2007년 개정된 한문과 교육과정의 교사 연수 프로그램 시안을 개발할 수도 있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도 있다. 이 연구를 통해 ⅰ) 연수 주최에 있어서, 단위 교육청이나 교사모임이 관련 학 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수를 제안하며, ⅱ) 연수 운영에 있어서, 일방적인 강 의 위주의 수동적인 연수 보다는 연수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연 수를 제안하며, ⅲ) 연수 강사 초빙에 있어서, 다양한 경로를 통한 인력풀 구축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한문Ⅰ교과서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그 방안을 모색해보는 작업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교과서 편찬에 있어 최우선 순위일수 밖에 없는 초ㆍ중등학교 교육과정(제2009-41호, 2009.12.23.)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과목 검정 도서 편찬상의 유의점 및 검정기준 (한국교육과정평 가원, 2010. 3)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문Ⅰ 교과서 개발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敎育課程’과 관련하여, 교육과정 개정 의 중점이 특히 학습자의 한문 능력 향상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였다. 그리고 ‘原典引用’과 관련하여, 아직도 편의상 기존 교과서 등의 내용을 그대 로 轉載하여 적지 않은 오류를 보이고 있는 현상을 경계하며 題材는 原典에 충실 하게 引用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 ‘漢字字形’과 관련하여, 교육용 기초한자와 컴퓨터상에서 지원하고 있는 漢字의 字形을 통일해야 하며, 아울러 일부 한자의 잘못된 획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文法用語’와 관련하여, 교육과정 해설에 제시된 文法用語를 사용해야 하며, 개정 교육과정에서 용어 변경 및 개념 정의를 새롭게 한 부분을 반드시 확 인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敎育課程에 대한 관심은 그 교과에 종사하는 사람에 국한하여 의미를 가진다. 학교 수업 사태의 核心은 늘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이며 敎科敎育課程 은 이를 充足해야 한다. 그러므로 ‘무엇을’은 교육과정의 目標와 內容을 包括하 며, ‘어떻게’는 敎授-學習方法과 교수 학습 방법에 기여하는 技法과 資料까지를 그 범위로 한다. 개정 제7차 교육과정은 제7차 교육과정과는 그 근본을 달리하기 때문에 학교 현장은 많은 變化를 受容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서 ‘무엇을’은 개정 제7차 교육 과정 대영역인 ‘한문’이며 ‘어떻게’는 ‘중등학교 현장 적용’이라고 할 수 있다. 개정 교육과정은 ‘漢文․漢文知識’이라는 大領域體制로 轉換하였다. 이에 따 라 우선 개정 교육과정에서 대영역 ‘한문 지식’을 제외한 ‘한문’만을 대상으로 한 학교 현장의 적용하기 위하여 言語學的인 側面의 可能性을 探索하였다. 개정 교 육과정의 대영역 ‘한문'은 ‘읽기’, ‘理解’, ‘文化’라는 세 개의 中領域으로 範疇化하 여 構造化되었으며, 또한 각각의 중영역에 대한 領域別內容이 提示되었다. 또한 그들을 통하여 중학교 學年別內容을 提示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사실상 일련의 과정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읽기’를 통하여 ‘이해’로 나아가며 ‘이해’를 통하여 ‘문 화’로 나아가는 과정으로 이어져 있다. 이는 문자언어를 대상으로 한 한문 교과 교육에서 다루어야 할 文識의 過程이며 이러한 문식의 과정을 통하여 얻고자 하 는 것은 ’漢文能力의 伸張‘이다. 따라서 개정 교육과정 ‘漢文’의 ‘內容體系’와 ‘內容’을 檢討․分析하고 圖式化 하여 그것들이 갖는 內在的인 흐름을 把握하였다. 그 결과 ‘소리 내어 읽기 → 끊어 읽기 → 바르게 풀이하기 → 내용과 주제 이해 → 특수한 표현 방식 이해 및 감상’이라는 文識의 過程이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그것에 實際의 ‘文章’을 適用하고, 文識性흐름의 過程을 追跡하여 ‘漢文能力의 伸張’이라는 改定敎育課程의 意圖를 學校現場에 繼承하려 試圖하였다. 또한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적용되어 보다 목표 도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과서에 의존하기 보다는 敎育課程自體가 尊重되어야 한다는 것도 부연하였다. 결국 敎師들이 敎育課程과 敎科書再構成의 實踐者가 될 때 개정 교육과정은 비로소 學校現場에 바르게 適用될 것이라 여겨진다.
인터넷의 개방성과 유동성 및 네트워크 효과로 인한 발전으로 인해 스마트폰과 앱스토어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이른바 디지털 컨버전스가 원인이 된 것이다. 디지털 컨버전스는 정보통신 기술이 점차로 여타 산업에 확산되어 기존 산업구조를 재편 및 고도화하고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산업구조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제반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음성∙데이터∙영상 등 정보 융합, 방송∙통신∙인터넷과 네트워크의 융합, 컴퓨터∙통신∙정보가전과 같은 기기의 융합 형태로 나타난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들이 등장하면서 대중이 미디어의 객체에서 주체로 등장하게 되었고, 특히 디지털 혁명에 따른 각종 새로운 미디어와 통신 수단 등에 익숙한 세대가 생산과 소비의 중심으로 대두되었다. 이에는 이른바,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인 디지털 네이티브,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소비자인 프로슈머가 주체가 되어 다수의 의견, 경험, 관점 등의 집단지능을 통해 송출하는 매체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콘텐츠를 작성하는 Peer-production 을 하게 되는 현상이 그 핵심이며 이러한 현상이 플랫폼에 있어서 네트워크 효과를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컨버전스에 대해 국내 정부에서는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및 인력양성을 하는 등 방송통신 융합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모든 인터넷 콘텐츠가 네트워크 사업자에게 동등하게 취급받아야 하며, 어떠한 차별도 없어야 한다는 개념의 넷중립성 정책에 대해 찬반 논의가 있는바, 인터넷 자체의 속성상 공공적 측면이 있어야 하고, 콘텐츠의 개발을 위해 이러한 차별은 철폐되어야 하는 등의 이유로 넷 중립성 정책은 지지되어야 한다. 앱스토어에 있어서 저작권 문제가 있는 바, 이에는 애플리케이션 제작자에 의한 침해, 소비자에 의한 이른바 탈옥으로 인한 침해, 앱스토어 관리자의 저작권 침해 방조 책임, P2P에 있어서의 저작권침해 문제가 있다. 이러한 저작권 침해에 대해서는 제작자와 사용자에 대한 저작권 침해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하며, 앱스토어 관리자 및 P2P업체에서는 전문가의 고용을 통해 방조책임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의 대책이 지원되어야 한다.
이 논문은 우리가 지금 시행하고 있는 제7차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이 안고 있 는 문제점들을 ‘성격’, ‘목표’, ‘내용’ 등으로 나누어 개략적으로 지적한 논문이다. 1.교육과정의 ‘성격’은 한문 교과만이 고유하게 가지는 성격도 개발하여 제시할 필요가 있다. 2.교육과정의 ‘목표’는 한자 어휘의 언어생활의 활용에 관한 강화 문제도 다시 제시할 필요가 있다. 3.교육과정의 ‘내용’에 대한 문제는 ‘한문’과 ‘한문지식’영역으로 구분하여 제시 하면 다음과 같다. 1) ‘한문’ 영역에서는 ‘한문’ 영역의 명칭문제, ‘읽기’와 ‘이해’의 포함문제, ‘문화’의 성격 및 내용문제 등이 있다. 2) ‘한문지식’ 영역에서는 ‘어휘’에 관한 용어 및 내용포함 문제, ‘보어’의 문제, ‘文形(Sentense Form)의 설정 기준 및 내용문제, ’품사‘의 분류 및 내용문제, ’수 사법‘의 범위 및 내용 문제 등이 있다. 위에 제시되고 있는 문제점들이 수정 보완되거나 해결되어 교육과정에 반영되 고, 다시 다양한 한문교육의 양상에 적용되어 또 다시 교육과정에 투입되는 과정 을 거치면 바람직한 한문과 교육과정이 만들어 질 것이다.
이 논문은 전통적인 해기국가인 한국과 필리핀에 있어서 해기교육 중 해상운송교육에 대해서 조사하여 상호 비교한다. 두 국가의 교육기관인 목포해양대학과 필리핀해양대학을 대상으로 하여 검토하였다. 양 교육기관의 교과과정과 교육훈련프로그램 및 STCW의 교육훈련과 당직기준의 요구사항을 포함한 교과과정과 교육체계의 차이점에 대해 비교 검토한다. 해기교육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양 교육기관에서 살행되어야 할 바람직한 해기교육프로그램, 해사관련업계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제안한다.
IT 산업의 활성화와 초고속 정보통신망, 디지털 매체의 발전으로 게임과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 되어가고 있다. 급 속히 변화하는 사회에서 교육적 패러다임도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교육용 게임 콘텐츠가 등장하고 있다. 교육의 과정 을 놀이라는 형식을 도입하여 수용자의 몰입과 집중을 유발하여 교육적 목적과 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학습 자 중심으로 만들어진 콘텐츠이다. 특히 교육용 게임 콘텐츠 이용자들이 콘텐츠 이용 후 재이용 할 수 있는 재미와 교육적 요소가 합쳐진 교육용 게임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용 게임 콘텐츠의 재이용 의도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 콘텐츠의 재이용율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고, 교육용 게임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찾아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