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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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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2012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2012년 6월) 93

포스터발표 I 식물과 환경

21.
2012.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광원에 따른 식물의 생육은 새싹채소나 실내 작물재배에 여러 용도로 연구되어왔다. 최근 여러 분야에서 그 이용용도가 연구되고 있는 발광 다이오드 LED (Light Emitting Diode)를 광원으로 사용하여 생육반응을 알아보고자 용외국화와 산국을 이용하였다. 용뇌국화는 마키노국화, 뇌향국화라고도 하며, 산국과 비슷하지만 잎의 뒷면에 솜털이 빽빽이 나는 것이 다르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어서 나무처럼 단단해지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3개로 얕게 또는 중간까지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다시 1∼2개로 갈라져서 국화잎 비슷하게 보인다. 꽃은 가을에 피며, 두상화(頭狀花)는 지름 3∼5cm이고 흰색이며, 관상화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젖으면 끈끈한 성질이 생겨 서로 붙는다. 산국은 개국화라고도 하며, 꽃은 진정·해독·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과 어지럼증에 사용한다.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이와 같은 기능성 산채류로 활용이 가능한 용뇌국화 및 산국을 공시재료로 LED 광질 종류에 따른 생육차이를 분석하였다. LED 광원으로 red와 blue 혼합구, red, blue, white 혼합구를 사용하였고, 광도를 각각 2처리구로 구분하였다. 형광등 처리구 및 대조구와 함께 조광 15시간, 암조건 9시간, 온도는 주간 25℃, 야간 18℃로 조절하여 60일간 생육시켜 그 차이를 알아보았다. 용뇌국화는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에서 엽생장이 감소하였고, 광원별로는 red+blue 처리에 비해 red+blue+white 조합처리구의 생육이 더 좋았다. 산국은 고광도의 red+blue+white 처리구에서 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생산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22.
2012.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섬초롱꽃은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일반적인 초롱꽃이 백색 꽃을 피우는 반면 섬초롱꽃은 연한 자주색 꽃을 피운다. 우리나라 울릉도 특산식물로, 전초를 자반풍령초라고도 하며, 청열, 해독, 지통의 효능과 인후염과 두통 치료 효과가 있다. 부처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의 습지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으로 천굴채(千屈菜)라고도 한다. 냇가, 초원 등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m 정도로서 곧게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이며 대가 거의 없고 원줄기와 더불어 털, 잎자루도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8월에 자홍색으로 정상부 잎겨드랑이에 3∼5개가 달리며 줄기를 따라 층층이 올라간 것처럼 보인다. 열매는 9월경에 긴 타원형으로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한방에서는 전초를 방광염 ·이뇨 ·지사제(止瀉劑) 등으로 사용한다. 최근 여러 분야에서 그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발광 다이오드 LED (Light Emitting Diode)를 광원으로 사용하여 부처꽃과 섬초롱꽃의 생육반응을 조사하였다. LED 광질 종류에 따른 생육차이를 구명하기위해 자연광 처리구를 대조구로 하여 형광등 처리구, red+blue LED조사구, red+blue+white LED조사구로 구분하였고, 저광도와 고광도로 광도처리도 병행하였다. 조광 15시간, 암조건 9시간, 온도는 주간 25℃, 야간 18℃로 조절하여 60일간 재배하였다. 부처꽃과 섬초롱꽃 모두 대조구보다 LED 처리구의 생육이 좋았으며, 엽록소함량도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부처꽃의 경우 LED 처리에 의해 엽수가 현저히 증가하였고, 특히 red+blue 처리구의 엽수증가가 뚜렷하였다.

포스터발표 Ⅱ 식물과 원예치료

23.
2012.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원예치료가 지적장애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일반 고등학교 특수학급의 지적장애 학생5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과 후의 자아존중감과 정서지능을 평가하였다. 원예치료는 지적장애 청소년에게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하여 본인의 생각과 느낀 점들을 잘 표현하게 하고 어려운 작업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쉽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도하여 더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식물에게 자신의 감정이입을 하여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원예치료가 지적장애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정서지능 향상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29.
2012.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원예치료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며 일탈하는 대안학교학생들에게 사회적지지 및 정서적 안정에 효과를 주며 특히 치료사의 적극적인 개입과 대상자의 관심이 작품을 통하여 공감대 형성 및 학교생활에 흥미를 주는 계기가 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개발과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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