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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문화디자인학연구 KCI 등재 Journal of Cultural Product &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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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호 (2019년 6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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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경영이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Management)의 개념으로 시작되었듯이 제품디자인도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모더니즘(Modernism) 디자인으로부터 출발하였다. 기업의 경영의 목적은 이윤의 추구이며 기업의 제품디자인 또한 그렇다. 이러하듯 경영과 제품디자인은 공통점이 많다. 하지만 경영과 디자인의 시대적 발전 과정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는 시대별 경영 전략에 대하여 살펴보고 같은 시대에 제품디자인 전략이 변화해 온 과정에 대한 비교를 통하여 경영 전략과 디자인 전략과의 연관성을 고찰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비교 고찰의 결과 경영과 제품디자인은 시대별로, 사회, 경제, 기술, 문화의 변화에 따라서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변화해 왔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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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사람들은 레트로(retro)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아날로그 제품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다수의 기업들에 의하여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한 디지로그(digilogue)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디자인 제품은 그 안에 함축적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 정보를 통하여 제품을 이해하고 사용한다. 본 연구는 아날로그, 디지털, 디지로그 디자인에 담겨진 함축적 정보를 조사, 비교, 분석하여 오늘날 디지로그 디자인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관해 고찰해 보는데 그 의의가 있다. 분석결과 아날로그 제품 디자인은 기술 중심 사회였던 제조 산업 중심시대에 생산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식 정보 중심사회인 소비자 경험 중심의 오늘날 생산되는 디지털 제품 디자인보다 사람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디지로그 디자인은 디지털 제품의 명확함과 아날로그 제품의 따듯함이 융합된 것을 찾아낼 수 있었다. 사람들이 아날로그에 감성을 느끼는 것은 단지 옛 것이기 때문이 아니며 인간성을 회복하고 싶은 의지일 수 있으며 디지로그 디자인은 그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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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상품 이미지의 스테레오타입의 형성을 아는 것은 우리 자신을 아는 것이며, 상품의 두 번째 가상 이미지의 새로운 위상을 획득하는 초정상 자극을 연구한다. 형상은 모든 현존의 근원이다. 형상은 우리 자신을 상당히 깊게 이해하는 근본이다. 인류는 지성을 문자화하지 않았으며, 지성의 세계를 문자화 형식으로 표현하기 힘듦을 알았다. 그러므로 이미지는 지식과 지혜이기 때문에 스테레오타입을 통한 소비자의 의식, 태도 변화와 스테레오타입의 필요성을 살펴본다. 긍적적인 스테레오타입의 형성이 미흡한 상품의 경우에는 두 번째 스테레오타입을 통한 상품의 촉진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하는 과정을 살펴본 다. 또한 제품은 마케팅에서 실제와 다른 과장된 이미지를 필요로 한다. 시각화된 도시는 그대로의 실체이미지가 아닌, 잘- 만들어진 모조품 또는 이미지를 지향하게 된다. 잘-만들어진 과장된 모조품과 이미지는 제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정보전달 하는 요소이다. 초정상 자극을 통해 제품을 파악하고 인지시킬 수 있는 또 다른 두 번째 상품 이미지의 필요성을 알아본다, 상품의 원본 이미지 보다 두 번째 가상의 상품 이미지로 형성된 스테레오타입과 초정상 자극 의해 만들어진 가상의 두 번째 이미지인 시뮬라크르가 원본을 지배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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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의 완성도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수많은 요인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감성디자인 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차세대(Next Generation)들의 추세는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구매 충동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감성디자인 트랜드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제품 중에서 차세대 노트북을 선정하였다. 차세대 노트북디자인 개발과정에서 감성디자인 트랜드 요소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디자인 아이디어 도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과정들을 디자인 사례를 통하여 연구하였다. 따라서, 논문의 연구내용은 노트북 특성에 따른 감성디자인 개념을 이해하고 차세대 노트북디자인 개발에 의한 감성디자인 트랜드 요소를 분석하고 도출한다. 이를 차세대 노트북디자인 안에 어떠한 방법으로 접목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또한, 연구의 목적은 필수적인 감성디자인 트랜드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바탕으로 감성디자인 요소를 차세대 노트북디자인에 적용함으로써 실무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하여 제시하는 데 있다. 연구방법 및 범위는 차세대 노트북디자인을 위하여 감성디자인 트랜드의 개념에 관한 선행연구와 문헌을 기본으로 연구하였으며, 이를 통한 감성디자인 트랜드를 적용한 실질적인 차세대 노트북디자인 개발과정을 실행하는 방법으로 연구범위를 설정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이 연구를 기반으로 차세대 노트북디자인만 국한되지 않으며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활용함으로써 디자인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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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플루언서의 속성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이용자와의 관계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한다. 또한 세대유형별에 따른 인플루언서의 속성(신뢰성, 매력성)과 관계유지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모바일 마케팅 전략에 필요한 세부적인 연구로써 정보 제공자와 정보수용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인플루언서의 속성 중 신뢰성과 매력성에 대하여 소비문화에 중요한 Z세대(generation Z)와 Y세대(millenials)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였다. 조사방법은 패션·뷰티 분야의 인플루언서(男/女) 4명의 인스타그램 계정 및 게시물을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설명과 함께 예시물로 제시하였다. 연구방법은 Amos 구조방정식을 통하여 변수들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관계유지에 대한 영향력은 인플루언서의 신뢰성보다 매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인플루언서 속성과 관계유지 사이에 Z/Y세대 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매력성에는 차이가 나타났고 신뢰성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영향관계 값의 분석을 통해 살펴보면 Z세대는 신뢰성보다 매력성에 더 높은 영향관계를 나타내며 Y세대는 신뢰성에서 더 높은 영향관계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들과의 관계에서는 진정성을 바탕으로한 신뢰성이 유지되어야 하는 기본 속성으로써 매우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경험이 인플루언서들의 장점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면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지속적인 관계유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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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간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위치기반서비스는 자신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어 여러 분야에서 활용가치가 크다. 이러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대표하는 디지털 지도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콘텐츠를 사용함에 있어 정확한 위치가 파악되지 않거나 가독성 떨어진 그래픽적 요소 때문에 길을 잘못 들거나 잘못된 정보를 얻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디지털 지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디지털 지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정보의 유형을 분류하고 지도학자로 유명한 자크 베르탱의 그래픽 요소를 디지털 환경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명도, 색상, 형태, 위치, 크기에 대해 조사하였다. 또한 정보유형은 분류, 위계, 보 조적 특성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하였고, 조사 대상은 국내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디지털 지도인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구 글맵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정보 유형별로 활용되어진 그래픽 요소는 명도>크기=색상>형태=위치순을 보이고 있었으며, 구분적 정보유형은 명도, 위계적 정보유형은 크기, 보조적 정보유형은 형태적인 그래픽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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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예술작품 연구는 순수예술 그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그 예술작품이 대중매체와 융합되어 소비되는 현상에 더 많은 초점이 맞춰진다. 본 연구는 예술작품이 영화, 광고,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의 미디어 콘텐츠로 재매개되는 특성을 살펴보고,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돌 그룹 BTS의 뮤직비디오<피, 땀, 눈물>의 텍스트 분석을 통하여 전통적 방식으로 제작된 예술작품이 미디어 콘텐츠로 재매개되는 방법과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미디어 콘텐츠에 재매개되어 나타나는 예술작품이 단순히 조형적 특성에만 한정되어있지 않고, 예술작품 속에 내재되어있는 창작적 예술성을 규명하고 화가에 의해 해석된 이차적 경험과 감정까지도 즉흥적이고 직관적으로 재매개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또한 예술작품이 미디어 콘텐츠에 재매개되는 과정에서 언어적, 문화적, 관습적 특성이 표상되어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을 살펴볼 수가 있었다. 미디어 콘텐츠에 재매개 된 예술작품은 올드미디어 본연의 특성을 드러내거나 또는 감추고 새로운 미디어로 스스로 개조되어 전혀 다른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예술장르로서의 무한한 확장성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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