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suggest the development possibility of immunostimulating materials from lactic acid bacteria (LAB) postbiotics, Lactobacillus sakei/Leuconostoc mesenteroides were isolated from Kimchi. Next, two isolated LAB were cultured to prepare postbiotics (LABP) to measure macrophage activity. LABP significantly increased the production of macrophage stimulating factors such as nitric oxide, tumor necrosis factor-α, and interleukin-6. LABP-crude polysaccharides (CP) fractionated from LABP by EtOH precipitation not only showed more potent macrophage stimulating activity but also induced phagocytic activity in a dose-dependent manner. In addition, LABP-CP was identified as polysaccharides with a major monosaccharide composition of mannose (59.1%), glucose (23.0%), and galactose (14.0%) with high-molecular-weight of 103.5~126.7 kDa. In conclusion, postbiotics prepared from LAB isolated from Kimchi were confirmed to have industrial applications as a functional material with immunostimulating activity.
본 논문은 2022학년도 교양 음악 과목의 현황 및 성격을 파악하기 위하여 서울 소재 12개 대 학교를 선정하여 개설 현황과 강의개요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개설 현황 분석에 있어서는 개설 과목의 수와 주제를 분석했으며, 특히 자료가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는 10개 대학의 경우에는 2008학년도 자료와 비교하여 시대적 추이를 가늠하고자 했다. 개설 과목이 현저히 증가한 대학의 경우에는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기관 또는 주체가 뚜렷함을 보여 주었으며, 개설 과목의 성격 역시 담당 기관 및 주체의 운영 방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양 음악 과목의 주제 를 분석한 결과, 서양음악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반면, 한국음악, 대중음악, 융복합의 순서로 그 나머지를 구성하며 세계음악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슐러의 ‘독립적 음악 능력’에 기초하여 과목의 성격을 분류한 결과는 현재 이론적인 측면이 76%를 차지함으로써 연주와 창조의 측면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강의 개요의 내용을 요르겐슨의 다섯 가지 음악 교육철학에 기 초하여 질적연구 소프트웨어 엔비보로 코딩 분석하였다. 이때, 강의의 성격 및 강의개요서 서술방 식에 따라 분석 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실질적인 강의의 내용과 동일하지 않을 수 있 음을 한계로 밝힌다. 연구의 결과, 지식과 가치, 특히 음악적 지식과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다루 고 있으며, 다음으로 실기 능력의 전수, 개인의 경험과 표현의 증대, 사회적 기여, 다양한 문화의 유지의 순서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ntioxidant effect of Hermetia illucens larvae using different extraction temperatures and solvents. We foun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otal phenolic content (TPC), total flavonoid content (TFC), an in three antioxidant indexes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1,1’-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phonic acid (ABTS), and ferric-reducing antioxidant power (FRAP) contents, among the samples depending on the extraction temperature and solvent used. The sample extracted with water at 45℃ (HIW-45℃) showed the highest TPC, DPPH, ABTS, and FRAP contents, while the sample extracted with water at 90℃ (HIW-90℃) showed the highest TFC. These differences can be due to the different chemical structures of the extracted components. Based on these results, HIW-45℃ was the optimal extraction method for Hermetia illucens. We intend to further investigate the availability of functional materials for Hermetia illucens using this method.
이 연구는 ‘시원함’의 의미를 지니는 날씨 표현 한국어 형용 사의 유의어 양상을 살피는 것이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과 유의어 사전을 바탕으로 현행 한국어 교재의 형용사 출현 빈도를 통 해 유의어를 추출하였다. 추출한 유의어를 대상으로 국립국어원의 한 국어 학습자 원시 말뭉치와 일기예보에서 사용된 유의어들의 형태와 빈도를 살펴봄으로써 현행 한국어 교재가 날씨 표현에 있어 언어 실 생활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한 한 국어 학습자들의 발화 양상은 학습자들의 학습 도구인 교재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날씨를 나타내는 냉각 표현 형용사의 학습 도구 개 발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feasibility of using the ethanolic extract of Hermetia illucens larvae (HIE) as a whitening improvement material. In cell viability assays using B16F1 melanoma cells, no cytotoxicity was recorded up to 200 μg·mL-1 of HIE. Moreover, while tyrosinase inhibitory activity increased, melanin content decreased in a dose-dependent manner, indicating that HIE likely inhibited tyrosine-induced intracellular melanin biosynthesis in B16F1 melanoma cells. Therefore, HIE is expected to serve as a potent whitening improvement material.
본 논문에서는 1953년부터 1965년까지 벌어진 양국 정부의 외교문서에 의한 논쟁에 서 역사적인 근거만을 대상으로 무엇이 쟁점인지에 대해 고찰해보고 쟁점의 변용에 대해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한일 양국 정부의 견해는 상세한 자료와 고증을 들어 독도에 대한 자국의 영유권을 주장함과 동시에 상대방의 주장을 부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이러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양국의 독도 영유권 관련 주장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시사되기는 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것은 없다. 따라서 양국 주장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1953년부터 1965년까지의 교환공문에 대한 분석을 통해 독도영 유권 관련 주장의 논점과 변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일본의 독도 영토 편입조치를 한반도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과 정의 일환에서 이루어진 일로 보고 있으며, 일본은 한국강점과 독도영토 편입을 전혀 별개 의 사안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독도 문제를 보는 기본적인 역사 인식에서부터 한일 간에 는 메꿀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한다. 이와 같이 독도 문제와 관련해서 한국과 일본은 서로 다른 시점에 서 있으며, 이러한 아포리아를 해결할 수 있을 단초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모순적인 구조를 타파하 기 위해서는 우리의 주장이 제3자에게도 합리적인 주장으로 비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 가 있으므로 우리 주장의 문제점에 대한 자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정치성이 짙은 세속칸타타 ≪그대의 행운을 찬미하라, 축복받은 작센이여≫(Preise dein Glücke, gesegnetes Sachsen) BWV 215를 당시의 정치적 맥락 안에서 읽는다. BWV 215는 전쟁을 치르며 힘겹게 얻은, 그러나 여전히 불안정한 왕좌에 앉아 있는 아우구스트 3세의 폴란드 왕 즉위 기념행사를 위해 생산된 것이다. 이 칸타타에는 왕을 향한 칭송들 외에도 정치적, 전시적 상황 묘사를 비롯해 종용, 설득, 경고, 약속 등의 다양한 정치적 수사들이 담겨 있다. 바흐는 그러 한 칸타타를 화려한 정치행사용 음악으로 만들어냈다. 칸타타의 곳곳이 패러디이지만 옛 것과 새 것을 ‘하나’의 몸체로 녹아내고, 거대한 이중합창과 악기편성, 레치타티보 세코와 레치타티보 아 콤파냐토, 아리오소의 중창, 기교적 아리아 등을 골고루 동원했다. 그 내부에서는 악기들의 독특 하며 상징적인 사용, 폴리포니와 호모포니의 혼합, 섬세한 조성과 화성의 운용, 바로크 음악의 필 수적인 콘티누오를 대체하는 바셋헨(Bassetchen) 등 다채롭고 획기적인 수단들을 꾀하고 썼다. 그 렇게 산출된 칸타타 ≪그대의 행운을 찬미하라, 축복받은 작센이여≫에서 바흐의 오페라가 느껴 지는 듯하다.
Organic contaminants can be released into water environments due to chemical accidents and exist as dissolved and non-aqueous phase liquids (NAPL). Fenton oxidation was tested for bisphenol A and nitrobenzene as model organic contaminants in dissolved and NAPL states. Fenton oxidation was successfully applied for both of the dissolved and NAPL states of the two pollutants and the results indicated that a quick treatment was needed to reduce the risk from a chemical accidents instead of carrying out oxidation after the contaminants dissolve in water. A set of Fenton reactions were tested under seawater conditions because chemical accidents often occurs in the ocean. Chloride ions act as radical scavengers and inhibit Fenton oxidation. The reaction rate is inversely proportional to salt contents and the reduced reaction rate can be compensated by increasing the quantity of the oxidizing agents. The current study showes that Fenton oxidation could be applied as a quick treatments for organic contaminant in dissolved and NAPL state organic contaminants released as a result of leaks or chemical accidents.
비전통(unconventional) 에너지 자원 중 최근 각광받고 있는 셰일 가스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저류층의 공극 구조 연구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면적으로 입자나 형상 분포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분석 장치인 대면적 자동화 입자 분석 시스템(Scanning Electron Microscope Particle Analysis, SELPA)을 활용하여 셰일 가스 저류층 시료의 공극 분포를 관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리아드 분지에서 시추된 A-068 시추공 시료 중 방해석이 주 구성 광물인 시료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 행하였다. SELPA를 이용하여 시료 내 수십 나노에서 수백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공극을 관찰하였 고 각 공극의 크기 별 비율을 확인하였다. 같은 영역의 표면을 대상으로 각각 1000배, 3000배, 5000 배의 배율로 이미지를 관찰하여 공극의 분포를 확인한 결과 최소 3000배 이상의 배율에서 관찰 해야 100 nm 이하의 공극까지 관찰되어 작은 스케일의 공극 분포까지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확인 되었다. 본 연구에서 소개된 방법론을 통해 셰일 가스 저류층을 포함한 비전통 자원의 저류층 내 공극의 분포를 단시간에 파악할 수 있는 방법론이 확인되었으며 향후 비전통 저류층 내 공극 구 조 파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2005년에 발족된 시마네현의 ‘竹島문제연구회’가 이번에 제4기 『竹島문제에 관한 조사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그 보고서에 담겨 있는 「松島開拓願」 관련 내용을 대상으로 한 고찰과 함께 비판을 담은 것이다. 보고서에 담긴 이시바시와 마쓰자와의 「松島開 拓願」 관련 인물들에 대한 조사는 메이지 시대 초기에서 대한제국의 울릉도 개척이 시작되기까지의 기간 사이에 일본인들이 울릉도·독도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지니고 있었는지를 고찰 하여 일본 측 주장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지닌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당시 일본 정부에 제출된 일련의 「松島開拓願」 처리 과정을 살펴보면 울릉도가 조선의 영토라는 것을 일본 외무성은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었으며, 그러한 조선의 영토 울릉도를 무인도라고 주장하면서 의도적으로 침탈하려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제4기 보고서”에서는 당시 「松島開拓願」 관련 인물들이 ‘松島’나 ‘竹島’가 ‘울릉도’임을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그것을 합리화하려는 의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있다. 이처럼 보고서에서는 울릉도에 대한 부정확한 지리적 인식을 토대로 독도 영유권에 관한 논의를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정관지령에 대한 잘못된 해석도 기술하고 있는데, 이것은 메이지 정부의 국가 통치행위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일본 측의 연구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주장만을 되풀이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전통 저류층에서 에너지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저류층 내의 미세 공극 형태와 연결도 등을 포함하는 공극 구조 연구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셰일 저류층 내 나노스케일의 공극 구조 연구에 적합한 조건과 방법을 찾기 위해 집속 이온 빔 시스템(Focused Ion Beam, FIB)과 이온 밀링 시스템(Ion Milling System, IMS)을 이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셰일 저류층 내 공극 구조 연구를 위해 리아드 분지에서 획득된 A-068 시추공의 시료를 사용하였다. 각 시료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시료 전처리 방법과 조건을 달리하여 최적의 조건을 찾았고 FE-SEM을 이용하여 공극 이미지를 획득하였다. 연구 결과 국소 부위의 공극구조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FIB를 사용하여 시표 표면을 밀링 후 바로 공극 이미지를 얻는 것이 효율적이고 반면에 넓은 면적을 단시간에 밀링하여 여러 공극 구조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IMS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탄산염 광물 함량이 높고 강도가 큰 암석에 대해서는 FIB보다는 IMS를 활용하여 밀링을 수행해야 공극 구조 관찰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 연구를 통해 셰일 저류층 내 공극 구조 관 찰을 위한 방법이 정립되었으며 향후 이를 이용한 셰일 가스 저류층 시료 분석을 통해 공극의 크기나 형태 가 셰일가스 회수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2019년 초연된 최우정의 오페라 ≪1945≫는 한국 창작오페라 70년사에서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긴 작품으로 평가된다. 그 바탕에는 물론 한국어로 된, 한국인의 삶과 사회가 녹아 있는 대본의 힘이 깔려있으며, 이는 관객들의 공감을 사고 보편성을 획득하게 하였다. 그러나 오페라 장르의 특성상,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음악’이다. 본 논문은 작곡가 최우정의 오페라 작곡기법을 라이트 모티브의 활용, 극적 요소를 연출하는 음악, 인용 기법과 작곡 방식의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결과적으로, 최우정의 오페라 ≪1945≫는 ‘파편적’으로 존재하는 여러 음악재료들이 서로 유동적인 ‘절합’의 관계를 맺고 있고 수직⋅수평적 측면에서 대위적으로 직조되는 ‘다성부적 방식’으로 작곡되었음을 밝혔다.
본 논문은 단음 음악을 대표하는 이태리 작곡가 셀시가 1956년 작곡한 ≪네 개의 트럼펫 곡≫ (Quarttro Pezzi for Trumpet)의 전체 4악장을 분석하여 마지막 악장에서 단음 음악이 실현되기까지의 다양한 시도와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악장별 특징, 주요 음고의 기능과 역할, 음색, 선율 단편의 발전 과정, 중심음 등의 매개 변수를 분석하였다. 셀시가 명명한 ‘단음 음악’은 오롯이 한음이나 제한된 음고류만을 작품 소재로서 활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음악이 독립된 음고 축을 중심으로 좁은 음역 내에서 진동한다는 의미이다. ≪네 개의 트럼펫곡≫은 단음 음악으로서는 과도기에 해당하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악곡이 진행함에 따라 음고 수를 줄여가면서, 중심음을 명확하게 하나의 음고로 일치시킴으로써, 그리고 미분음의 기능을 중심음과 연계시킴으로써 점진적으로 단음 음악에 접근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격자 그래프를 분석 도구로 활용하여 주요 선율을 이루는 음고의 분포, 음역의 변화, 선율의 윤곽을 시각화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1880년을 전후한 시기에 발생한 일본인의 울릉도 침탈과 관련해서 야마구치 현의 자료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 과정에서 먼저 야마구치 현 어민들의 에도시 대 및 메이지 시대의 어로활동을 분석한 결과 야마구치 현의 어민들은 그들의 어로기술의 발달과 함께 활동영역이 넓어졌으며, 특히 에도시대 말기에는 한반도 남부 해역과 울릉도 로까지 그 활동영역이 확장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영역의 확장이 1880년대의 울릉도 침탈사건으로 이어진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울릉도 침탈사건과 관련 한 기존의 해군경 에노모토 다케아키(榎本武揚)가 간여하여 울릉도 침탈사건이 발생했다는 주장보다 더 앞선 에도시대부터 일본인의 울릉도 침탈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1880년대의 일본인의 울릉도 침탈사건을 살펴본 결과 그들은 상당히 조직적으로 침탈행위를 자행하고 있었으며, 3년 이상에 걸쳐서 무단으로 목재를 벌목하여 일본으로 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러한 그들의 행위는 일본 국내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결국 일본정부의 아전인수적인 판단이 이후 19세 기 말, 20세기 초의 일본인 울릉도 침입 및 독도 침탈을 조장하는 결과를 나은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에서는 도시재생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해 양적성장의 도시정책에서 질적 성숙의 도시정책으로의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기능을 도입하고자함으로써 지역의 관리 및 운영이라는 중요한 이슈가 대두되었다. 본 연구는 질적 성숙의 도시정책으로서 평택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른 신평지구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 대하여 역세권 기능회복을 위해 참여디자인을 통한 신평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고찰하고자 한다. 신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인간중심의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강조하며, 지역자산 활용 및 지자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피력한다. 또한, 종합적인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효과와 문제점 등 성과관리 시스템을 제안한다. 도시재생 활성화에 있어서 참여디자인은 도시 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방안으로 올바른 도시재생사업의 수행방법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각종 보고서 및 문헌 조사와 설문지 방법을 접목한 사례 연구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종합적 추진방안과 지속적인 관리체계의 기반이 될 것을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임 유아교육 강사가 한 학기 동안 강의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교수자의 어려움과 성장 과정을 탐색하는 데 있다. 연구 대상은 초임 유아교육 강사 3명이며, 연구자와 연구 참여자가 같은 셀프내러티브탐구 방법을 활용했다. 연구기간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1월까지이며, 자료는 개별 성찰일지와 모임 대화 내용 녹음 및 전사본, 수업 촬영을 통해 수집했다. 연구 결과로 세 초임 강사의 강의 경험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찾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 강사들은 학사 운영과정에서 교수학습 기술 및 평가, 새로운 인간관계와 관련해 어려움을 경험했다. 또한 세 강사는 자신의 강의를 ‘소통을 강조한 현장 중심의 강의’, ‘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하고 경험을 공유한 강의’,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학습자 참여 강의’로 발전시켰다. 끝으로, 본 연구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내 초임 강사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 개설, 학과 구성원과 소통 할 기회의 필요성, 교수학습 공동체 구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제언하는 바이다.